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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 항쟁의기관차〉 전쟁위기, 고도의 책임감으로 가장 완강히 투쟁할때

코리아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를 폭로규탄하는 활동들이 전개됐다. 2.20 반미투본·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가 미대사관앞에서 공동기자회견<미군주둔비증액반대!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미군철거!>를 열었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한반도평화와통일의문제는아주고질적이고복잡한문제가얽혀있기때문에간고한싸움이요구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중국포위전략·세계지배전략뿐아니라 국내에서는 미·일과 손잡고 적폐행위를 일삼는 정치세력·언론세력·경제세력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이 극우무리를 형성하고 극우집단을 형성해서 친일행위·발언을 서슴지않고 이나라의 언론을 좀먹고있다고 폭로규탄했다.

지창영집행위원장은 일심단결만이 우리가 살수 있는 길이라며 북과 남이 하나의 마음으로 단결하고 해외 온겨레까지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의 평화와 자주권과 통일을 위해서 일심단결해야할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우리는 남의 도움을 받지않고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자력갱생의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간 민중민주당미국평화원정단활동을 벌인 청년당원은 제국주의의 결탁의 끝에는 민중들을 향한 침략과 학살이 있다는 진실을 피의 역사가 기억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민중들을 향한 경제적착취에 도수를 높여가고있다고 밝히면서 우리민중들의 분노도 고조되고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민대위대변인은 미국내부에서 미제국주의의 케케묵은 적폐가 미국민중들의 힘을 얻어 속도를 내고있는 상황이라며 안팎으로 정신없는 미제국주의가 전쟁불바다를 부르며 어떻게 미래가 있을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하고 역사가 증명하듯 결국에는 파멸을 면치못할것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국민당(국민의힘)은 이러한 미국의 실체를 가리우며 전작권환수를 반대하고있다며 전작권환수는 애초부터 성립되지않는 조건이었고 말도 안되는 망언이라고 규탄했다. 대변인은 <예속화하려는바이든행정부에맞서미군철거투쟁을벌여야한다.철지난식민사관을극복해내고우리스스로시작하고우리민족이함께단결하여미래를가꿔나가는자주의식을꽃피워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설 다음날인 2.13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본·민대위가 미대사관앞에서 공동기자회견<북침전쟁연습미군철거!반민주악법보안법철폐!>를 열고 공중지휘통제기 E-6B머큐리가 서해 태안반도 115km지점까지 비행해 코리아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을 몰고오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폭로했다. 이어 미전략사령관 리처드의 <이제핵무기사용불가능하지않다>라는 호전망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반일행동은 2.24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을 발표하며 <반일반제공동투쟁의강화로일본군성노예제역사왜곡과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을분쇄하자!>는 구호를 내걸고 1인시위를 전개했다.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예견되는 3월을 앞두고 코리아의 전쟁위기가 최고조로 치달을것으로 예견된다. 어느때보다도 코리아반도에 우리민중의 운명을 제국주의전쟁광과 그에 부화뇌동하는 민족반역자들에게 맡겨둘수 없다는 고도의 책임감으로 가장 완강히 투쟁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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