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는 2개전선이 첨예하게 형성돼있다. 1개전선은 아시아의 코리아반도·대만해협·페르시아만의 3개전장에서 북·중국·이란과 러시아를 한축으로, 미·일본·이스라엘과 유럽연합을 다른축으로 대립돼있다. 다른전선은 미국내에서 딥스(Deep State)대 반딥스의 살벌한 쟁투다. 작년 11.3 미대선을 기점으로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너며 적대적모순관계를 띠는 이전선에서의 폭발은 시간문제다. 브레이크 없이 마주보며 달리는 폭주기관차들의 충돌과 같다.
어쨌든 바이든정부하에서 상대적으로 중국이나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적긴장은 약해지고있다. 대신 북을 고립시키며 3월중순부터 재개되는 북침미남합동핵전쟁연습으로 인해 북미간군사적긴장도가 급속도로 고조되고있다. 중요한것은 북이 트럼프정부때에 형성한 두나라정상간의 신뢰가 바이든정부때는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북이 대미군사행동을 벌이는데서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뜻이다. 최근 10.10과 1.14 2번에 걸쳐 내외에 과시 한 최첨단전략전술무기들의 시험발사를 비롯해 북의 전면적공세가 예견되는만큼 어느때보다도 전쟁위험도가 높아졌다고 봐야한다. 그렇지않아도 최근년 <새로운길>·<정면돌파전>을 비상히 강조한 북이다.
다만 북은 미국내정세가 전례없이 급변하는 새로운 국면인만큼 이를 예의주시하며 군사적공세의 시기선택에 매우 주의할것으 로 예상된다. 작년 7.10 김여정당시1부부장의 담화에서 <독립절기념행사를수록한DVD>·<트럼프대통령의사업에서반드시좋은성과가있기를기원>이라고 밝힌후 어떤 발표도 없었다는것은 북이 미국정세를 현재진행형이라고 판단하고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시말해 북은 바이든정부가 트럼프등반딥스세력의 공세에 의해 붕괴될수 있는 가능성까지 감안하고있다고 봐야한다. 바이든정부의 불안정성은 반딥스세력이 그부정선거·인신매매의 결정적증거를 갖고있고 군부를 기본적으로 장악하고있다는데에 기인한다.
반딥스세력이 힘과 명분을 갖고있으면서도 딥스세력을 청산하고 재집권을 실현하는 결정적행동을 유보하고있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혁명>이후의 건설을 염두에 두고있기때문이다. <NESARA(National Economic Security And Reformation Act)> 실행, 즉 FRB(연방은행)의 국유화와 금본위제도입이 없이는 민중<(We The People)>이 참주인이 되는 진정한 공화국의 출현은 불가능하다. 사실 트럼프정부2기내내 집행해도 시간이 부족한 이 방대한 변혁적과업을 불과 몇달내에 이뤄내겠다는것 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마냥 시간을 끌수도 없는만큼 상반기중에는 큰변화가 일어나리라 보는것이 합리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