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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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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자

20일 노동신문은 기사 <경제지도일군들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자>,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중요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올해 경제사업을 조직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비약과 발전의 힘있는 추동력>, <한 영웅과학자의 추억>, <30년만에 알게 된 사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자>, <새로운 승리를 향한 대진군에서 조선여성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하리>, <기성관념을 대담하게 타파하며>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경제지도일군들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자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받아안은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기세와 열의는 더욱 고조되고있다.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위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며 승리라는 철리를 실천으로 확증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열화같은 충성심과 불타는 애국심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자랑찬 승리로 이어지게 하자면 경제지도일군들이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최대로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경제건설을 위한 투쟁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진척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경제지도일군들이 어떻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 진군의 보폭을 첫걸음부터 크게 떼자면 그 작전도, 설계도인 계획부터 혁신적으로 실속있게 수립하는것이 중요하다.그러나 일부 일군들은 첫해 계획작성에서부터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옳게 구현하지 못하는 결함을 발로시켰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경제지도일군들속에 내재하고있는 결함에 대하여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웠다.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를 하며 일을 소극적으로, 보신주의적으로 하는것은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난관이 중첩될수록 강심을 먹고 군중속에 들어가 뚫고나갈 묘술을 찾으며 대오의 기관차가 되여 맡은 부문과 단위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하여 일군이 있다.경제지도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있다.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는 도전이 거세질수록 지휘성원들은 투철한 계급적자존심을 지니고 사업을 보다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필승의 신심과 락관, 드센 배짱을 가지고 설계와 작전도 우리 식으로, 투쟁방식도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해나가는데 승리의 비결이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는 매우 크다.결사의 각오로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중임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일군들은 인민들의 기대에 확실하고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경제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도록 당적으로 끝까지 밀어줄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올해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우리 경제지도일군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믿음, 이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으로써 당의 믿음에 보답하는것은 경제지도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지금이야말로 자신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검증받아야 할 시기이다.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자, 이것이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혁명적인 전개력과 완강한 돌진력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에 반드시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지녀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 단위들의 석차는 해당 단위 일군들의 사상적준비정도의 차이이다.당의 구상을 관철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가진 일군에게서 대담한 발기와 결사의 집행력이 나오며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투신력도 발휘되는 법이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은 당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졌으며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각성분발하여야 한다.전진도상에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굴함없이 맞받아 뚫고나가는 공격기질,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루어내고야마는 결사의 실천력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이번 전원회의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패배주의와 보수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와 같은 사상적병집을 깡그리 불살라버려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이 작전과 지휘를 실속있게,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라는 관점을 똑바로 가지고 월별, 분기별, 지표별로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설계와 작전을 면밀히 하여야 한다.인민경제계획수행에 노력과 기술, 자금, 자재를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생산자들이 맡은 임무수행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는 방향에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통계수자에 근거하여 책임한계를 똑똑히 따질수 있게 생산총화준비를 실속있게 하며 총화결과에 따라 상벌적용을 공정하고 명백하게 하여 누구나 그날계획을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제사업을 계획하고 작전하면서 경제법칙과 원리를 무시하는 현상, 관건적인 고리에 역량을 집중시키지 않고 여기저기에 널어놓는 현상, 현 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지 않고 경제사업을 주관적으로 조직하여 사회적노동의 랑비와 혼란을 가져오는 현상 등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며 특히 인재육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선진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개건현대화된 공장들도 제대로 돌릴수 없으며 그 어떤 발전전망도, 당대회결정관철도 기대할수 없게 된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자체의 기술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우리의 기술, 우리의 인재로 자립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더욱 높여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여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

인재육성을 5개년계획의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고 계획적으로 해나가며 자기 분야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키우는 원칙에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경제지도일군들은 자기 부문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모색하는데서 인재들을 먼저 찾아내고 그들에게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여야 한다.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며 착상력과 조직전개력, 장악력이 우수한 경영인재, 관리인재들을 발굴하여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이 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우리 당의 경제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선에서 풀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의 방침들을 자자구구 학습하여 현시기 당에서 어떤 문제들을 강조하고 자기 단위에 무슨 과업들이 제시되였는가를 환히 꿰들고있어야 하며 실천에 구현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은 자기 부문 사업에 완전히 정통할 때에만 담보되게 된다.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그 어떤 문제든지 막힘없이 풀어나갈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과학기술과 수자를 중시하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신들을 따라세우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전문가들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니고 부문, 단위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박력있게 조직지휘해나가야 한다.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총발동시켜나가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현시기 우리 당의 자력갱생사상의 진수를 정확히 알고 자력갱생의 토대를 구축하여도 자기 부문과 단위의 협소한 리익보다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여기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해나가야 한다.일시적인 리익이 아니라 전망적리익을 중시하면서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을 단계별, 년차별로 완강히 밀고나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경제부문 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작전안을 수립하고 행정경제사업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당의 방침이 제시되면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며 집행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행정경제일군들을 적극 밀어주어야 한다.경제지도일군들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판이 크게 사업을 전개하고 끝까지 실천해나갈수 있도록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한다.당정책관철에 헌신분투하지 않고 보신주의, 소극성에 사로잡혀 조건타발만 하면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못하는것을 비롯하여 부정적인 현상들을 극복하기 위한 교양과 사상투쟁을 강하게 벌려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시켜야 한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대담한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드세게 내밀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자.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중요부문 사업을 현재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중요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았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황철과 강선의 노동계급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완수할 열의드높이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김덕훈동지는 생산공정들에 대한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며 전기로의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생산에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원료보장대책을 따라세워 일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김덕훈동지는 직장, 공정들사이의 연계를 긴밀하게 하고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설비들의 정비보수를 계획적으로 진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주체철생산체계의 기술적완성과 내화물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비롯하여 현존생산토대를 보강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압축설비들에 대한 자검자수를 짜고들어 비료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대책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의 개건현대화정형을 현지요해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올해 경제사업을 조직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올해 경제사업을 잘 조직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그것은 우선 계획부터 혁신적으로 실속있게 수립하는것이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은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할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러자면 올해 계획부터 혁신적으로 세워야 한다.잡도리가 새로와야 큰일을 해제낄수 있다.모든 생산능력을 면밀히 타산하고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찾아내며 선후차를 옳게 가려 계획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세울 때 올해 경제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계획작성에서 실효성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현실적가능성과 조건을 타산함이 없이 주관적으로 계획을 높이 세워놓거나 이와는 반대로 능히 할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할것도 낮추어놓는 페단들은 허풍과 관료주의를 낳고 보신과 패배주의를 감싸주는 온상이며 근원이다.모든 부문, 단위에서 실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할수 있게 발전지향성과 역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계획들을 수립하여야 당의 경제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하나하나 펼쳐지게 된다.

그것은 또한 생산능력과 토대를 확장하기 위한 작전을 실속있게 하는것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현행생산을 내밀면서 병행하여 추진해야 할 중요한것이 있다.그것이 바로 앞으로 생산을 장성시킬수 있는 새로운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고 락후하고 뒤떨어진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며 필요한 공정들을 보강하여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진척시키는것이다.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관건적고리로 설정하고 투자를 집중하며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올해부터 계획적으로 밀고나가는것과 함께 실지 절실하고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첨입식으로 힘을 집중하기 위한 방안도 세워야 한다.

올해 경제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하여야 할 문제는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이다.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에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기업체들의 생산물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생산소비적연계를 맺어주어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 사업체계로 시급히 방향전환을 하여야 한다.중요하게는 기간공업부문의 기업체들과 외아들공장들에 노력, 설비, 자재, 자금을 집중적으로 대주고 국가적인 장려조치와 특혜조치를 취하며 수입지표들을 국내생산으로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것은 또한 인재를 중시하고 육성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는것이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하는 오늘날 자체의 인재역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은 해당 지역과 단위에 있어서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모자라는 설비와 자재는 자금을 주고 사올수 있어도 인재는 그렇게 할수 없으며 또 하루아침에 생겨나는것도 아니다.특히 나라의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하자고 하는 지금 새형의 인재를 키우는것은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인재농사는 교육부문이나 과학연구부문에만 해당되는 사업이 아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기 분야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키우는 원칙에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장차 나라의 한개 부문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 행정일군, 당일군을 육성하는것을 5개년계획의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계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그것은 다음으로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없애는것이다.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는 부문과 단체의 모자를 쓰고 자행되는 엄중한 반당적, 반국가적, 반인민적행위이다.모든 부문, 단위에서는 당과 국가의 결정지시, 국가의 법과 인민의 리익을 위반하고 침해하는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현상의 위험성을 똑바로 알고 이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올해 경제사업을 국가적인 비상방역규율을 철저히 견지하면서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발양시키고 인민생활을 최대한 안정시키는 방향에서 조직하는것이 중요하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은 올해 사업에서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한 과업들중 제1순위라는것을 명심하고 방역사업에서 엄격하고 철저해야 한다.

이런 취지에서 볼 때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을 다음과 같이 함축할수 있다.그것은 국가적인 비상방역태세를 철저히 견지하면서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공고히 하며 인재육성을 앞세우고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없애는것이다.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 모든 부문, 단위에서는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올해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할것이다.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서 중심고리로 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역량을 총동원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학습하며 자기 부문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이 계획작성과정에 나타난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현상들을 심각히 돌이켜보며 분발해나섰다.

금속, 화학, 기계공업부문의 주요공장, 기업소들과 전국의 지방산업공장들, 농업부문에서 전기를 절실하게 요구하는데 맞게 성에서는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다같이 밀고나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각지 발전소에서 발전설비정비보강을 중단없이 내밀면서도 설비들의 만부하를 보장하고 전력생산효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도를 탐구하고있다.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소비량을 극력 줄이고 운영호기대수를 늘이는 한편 수력발전소들에서 물관리의 과학화에 힘을 넣어 물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도록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여 전력생산에 필요한 자재, 부속품을 원만히 보장하며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석탄공업성에서도 현행생산조직을 짜고들면서 확보탄량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보다 많은 채탄장을 마련하여 전력과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석탄수요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안들을 심도있게 연구토의하고있다.

해당 부문과의 연계밑에 탐사설비와 노력을 각 탄광연합기업소 탐사대들에 보충해주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굴진막장들에 필요한 소공구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을 비롯하여 탐사와 굴진을 선행시키기 위한 작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성에서는 석탄운반능력을 높이고 갈탄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과 탄부들의 노동조건, 생활조건개선방도도 진지하게 토의하고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석탄증산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문제토의도 심화시키고있다.

경공업성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지난 시기 사업을 심각히 반성하면서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낼 각오밑에 분발하고있다.

성의 일군들은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방직, 편직, 신발, 식료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면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도들을 진지하게 토의하고있다.이미 수십가지의 원자재를 국산화, 재자원화할수 있는 방도들이 나온데 기초하여 그것을 빠른 기간에 실현하기 위한 기술준비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설비들의 원성능회복과 새로운 생산능력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방직공장들과 신발공장들에서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올해에 계획된 여러가지 사업을 원만히 진척시키는데 모를 박고있다.

성에서는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들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작전도 구체화하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위대한 시대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새로운 비약의 년륜을 아로새기게 될 주체110(2021)년!

이 땅에 태동하는 봄기운인양 맞이할 새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온 나라 강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직 자기의 힘으로 번영의 지름길을 열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이 불같은 열망과 지향은 어디에서 분출하는것인가.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임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누구나가 그리도 자신만만하고 그리도 열정에 넘쳐있는것이 아니랴.

당중앙이 그어준 진격의 화살표따라 정면돌파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이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이 뜻깊은 메아리되여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새기면 새길수록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력력히 어려온다.

과학기술중시!

바로 여기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으며 우리 조국이 더욱 기세차게 솟구치게 하는 도약대가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주체101(2012)년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

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다.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못 잊을 그날의 말씀에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실 절세위인의 웅지가 비껴있었다.

걸어온 승리의 여정이 감회깊이 더듬어진다.

전대미문의 격난을 과감히 뚫고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내세우시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에 한없이 매혹되고 온넋이 끌린 격정의 나날이기도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살아나가는 시대이라고 강조하군 하시였다.

농장벌을 찾으시여서는 과학농사에 대하여 열정에 넘쳐 말씀하시고 체육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면서는 체육종목들의 과학화를 위해 마음쓰신분, 양어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세계적인 양어과학추세를 알려주신 그이의 열렬한 진정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혁명과 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세계적인 최신과학기술자료들에 이르기까지 깊이 파고드시며 무슨 사업에서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하나의 창조물을 내놓아도 최첨단을 지향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사색, 심오한 과학적진리성이 빛발치는 주옥같은 명제들로 우리의 주체과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그이의 손길아래 주체과학발전의 새로운 년대기가 아로새겨지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거워오른다.

일찌기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세상을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있고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역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이렇듯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을수도 들을수도 없는 이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은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의 높은 령마루에 올려세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낳은 웅대한 목표이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과학기술중시를 그처럼 강조하시며 과학연구기관이나 교육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다 과학기술인재, 경제적의의가 크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창의고안의 명수, 발명가들로 되여야 한다고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특히 생산자대중이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는 단위들마다에서 깊이 관심하신것이 다름아닌 과학기술보급정형이였다.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높이 솟아 빛나는 과학기술전당을 바라볼수록 추억도 깊어진다.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만들자면 과학기술보급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쑥섬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을 꾸리기로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쑥섬에 건설하는 과학기술보급거점의 명칭을 과학기술전당이라고 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몸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그렇듯 크나큰 노고를 바치시고 과학기술전당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멋쟁이건축물, 세상에 둘도 없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일떠섰을 때에는 친히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환히 웃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과학보다 먼저 사람을 보시고 과학연구성과에 앞서 과학자의 신념과 양심을 더욱 중히 여기시며 자신의 열과 정을 뜨겁게 쏟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는 기적적사변을 안아오는데 이바지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얼싸안아주시고 등에 업어도 주시던 그날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이 세상 그 어디에 영도자와 평범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한치의 간격도 없는 이런 화폭이 펼쳐진적 있었던가.

그 감동깊은 화폭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함없는 진정의 세계가 담겨져있고 걸출한 위인을 영도자로 높이 모신 조선의 과학자들의 끝없는 행복과 영광이 비껴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사랑의 금방석에 앉혀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노고와 심혈은 또 정녕 얼마인지 모른다.

몇해전 7월 어느날 건설중에 있는 은하과학자거리를 찾으신 그이께서는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시며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금방석에 앉혀준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의 과학자들에게 금방석과 같은 집을 지어주어 거기서 생활하게 하자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과학자살림집건설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살림집을 완전무결하게 꾸려놓고 과학자들에게 넘겨주어 그들이 집들이를 하며 손을 대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희한하게 꾸려진 새 집에서 다함없는 격정을 터치며 보답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던 우리 과학자들이다.

과학자들을 위해 경치아름다운 연풍호기슭에 휴양소터전을 잡아주시고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장에 거듭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없는 희한한 궁전을 마련해주시고도 과학자들에게 합격될수 있겠는지 모르겠다고 거듭 외우시며 휴양생활을 하는 과학자들이 사소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그처럼 마음쓰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베푸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과학기술강국의 목표에로 힘차게 떠미는 무한대한 원동력이다.

태양의 빛과 열이 있어 온갖 꽃들이 만발하듯이 절세위인의 그 품이 있어 과학자의 존재도 위력도 있음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이 땅의 과학자들은 한목소리로 웨친다.

오직 조선노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리라!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삶의 피줄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이 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의 주력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열렬한 애국심과 비상한 창조적재능을 지닌 과학자, 기술자대군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자리잡고있다.

대동강에 떠있는 돛배마냥 화려하게 솟아오른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찾으시여 우리는 당의 영도밑에 과학으로 새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자들은 과학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언제나 명심하고 분발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 그이이시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몇해전 1월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의 과학자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을 하고있다고 치하하시면서 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조선노동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한것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에 있으랴.

그이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 비약과 전진의 밑거름이 되여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는 우리 조국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과학연구역량, 과학기술인재역량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을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되였다.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하여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영도로 조국땅우에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 기적창조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승리의 개가를 높이 올리며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올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비약과 발전의 힘있는 추동력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였다.

여기에는 과학기술을 최대로 중시하고 그 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어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살아나가는 시대입니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는 기본요인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3월 11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에서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돌이켜보면 혁명생애의 전기간 언제나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노선으로 제시해주시고 생산과 과학기술을 밀착시켜 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가도록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대로 과학기술을 앞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전환을 안아오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의 담화에서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과학기술중시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부문에서 사업을 과학화하여 낡고 뒤떨어진것을 털어버리고 새것을 지향해나가야 한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경영활동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발전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가려고 할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으며 도약해나가야 한다.

이날의 담화에서 중요하게 강조된것은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릴데 대한 문제였다.

과학기술보급기지는 해당 단위의 영구적인 교과서와 같으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중요한 재부이다.당의 최첨단돌파사상을 구현하고 관철하자면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리는 사업부터 잘해야 하는것이다.

이런데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를 비롯한 도, 시, 군들에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리고 잘 운영할데 대하여서와 공장, 기업소들에도 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킬수 있게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려놓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짜고들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첨단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기관, 기업소들이 서로 울타리를 치고 본위주의를 부리는 현상을 없애고 련관단위들사이에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발전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날의 담화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건설에서 전환을 일으키는데서 과학기술발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깊이 새겨주는 지침으로 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과학기술을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대회보고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하여야 할 각 부문의 과학기술발전목표들과 실행방도들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과학기술을 비약과 발전의 추동력으로 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한 영웅과학자의 추억

해마다 2월이 오면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그이의 품속에서 맞고보낸 영광과 행복의 날과 달들을 추억하군 한다.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실장인 노력영웅 박사 부교수 왕철종동무에게도 못 잊을 추억이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는 장군님께서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많은 자금을 배려하여 꾸려주신 최첨단연구기지입니다.》

왕철종동무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것은 주체88(1999)년 1월 11일이였다.

그날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훌륭하게 꾸려진 111호제작소를 커다란 만족속에 돌아보시였다.

제작소의 매 연구실과 초정밀기구제작공정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과학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미처 축원의 인사도 올리지 못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히려 새해를 축하한다고 하시며 먼저 과학자들을 축복해주시였다.

왕철종동무가 연구사업을 하고있는 실에도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안고 《기술적우세》를 떠드는 서방의 코대를 통쾌하게 꺾어버린 청년과학자들의 첨단과학연구성과를 몸소 하나하나 료해하시면서 훌륭하다고, 아주 잘하였다고,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 거듭 높이 치하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연구사업에서 핵심적역할을 한 왕철종동무의 등을 몸소 두드려주기까지 하시였다.

왕철종동무는 온 우주를 통채로 받아안은것만 같은 심정이여서 목이 꽉 메여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구사들이 대부분 리과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한 젊은 사람들이라는데 앞으로 큰일을 할수 있다고, 조선사람은 총명하고 영특하다고, 우리 민족은 머리가 좋다고 하시며 다시금 청년과학자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그 기쁨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날 저녁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당시)의 공연을 보시면서도 일군들에게 오늘이 일생에서 제일 기쁜 날중의 하루이라고, 자신께서는 아직도 과학원에 가있는 기분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를 전달받으며 청년과학자들은 또다시 크나큰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하기에 그때로부터 두달후에 열린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왕철종동무는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이 성과는 결코 청년과학자들의 재능이나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고,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하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고 첨단과학연구기지를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그 운영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도록 청년과학자들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결과이라고 마음속진정을 소리높이 토로하였다.

청년과학자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국가표창 및 학위학직수여식에서 왕철종동무는 34살에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노력영웅칭호를 수여받는 크나큰 영광을 또다시 받아안았다.

그는 이렇게 청년과학자영웅이 되였다.

왕철종동무를 비롯한 111호제작소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줄기차게 헤쳐왔으며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로 여러차례나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였다.

주체103(2014)년 1월 14일 111호제작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사업정형을 하나하나 료해하시면서 111호제작소라는 명칭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1월 11일을 상징하여 단것 같은데 의미가 있다고, 이곳 과학자들이 제작소를 최첨단연구기지로 꾸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그동안 자기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 기쁨을 드리고싶었다고 하는데 그럴것이라고, 그래서 자신께서 오늘 여기에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후에도 111호제작소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빛내일 일념을 안고 집적회로기술의 패권을 쥐기 위한 맹렬한 공격전을 벌리였다.이 나날에 저전력나노급체계집적회로기술을 우리 식으로 개발함으로써 주체과학의 발전속도와 잠재력을 시위하는데 이바지하였으며 여러 중요단위에서 제기되는 첨단과학기술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여 여러차례 당에 기쁨을 드리였다.

한 영웅과학자의 추억, 그것은 단순히 긍지높은 청춘시절, 머나먼 과학탐구의 생눈길에 새겨온 보람찬 자욱에 대한 추억만이 아니다.평범한 청년과학자를 영웅으로 키워주시고 성장의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스승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더불어 가슴속에 더욱 굳게 자리잡고 더욱더 뜨겁게 불타오르는 충성의 맹세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과학으로 받드는 보람찬 탐구의 길을 끝까지 꿋꿋이 이어갈 우리 과학자모두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이다.

 

인민은 못 잊습니다

30년만에 알게 된 사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편의 영화나 한건의 글이 수천t의 식량이나 수만발의 포탄을 대신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혁명전사들가운데서도 사상전선을 지켜선 일군들을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며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고무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나라에서 영화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던 시기에 있은 일이다.

현장에서 침식을 하며 역형상에 여념이 없던 한 배우는 안해가 해산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받게 되였다.

기쁜 마음을 안고 안해와 갓난애를 찾아갔던 배우는 곧 촬영소로 돌아와 맡은 역형상에 몰두했다.그러나 마음 한구석에는 갓난애에게 젖이 모자란다는 말을 듣고도 산모에게 좋다는 돼지발쪽을 구해주지 못한채 발길을 돌린것이 알알하게 맺혀있었다.

쉴참에 동료들과 한담을 나누던 그는 저도모르게 그 이야기를 내비치였다.

며칠후였다.집에 들어서는 그에게 반색하며 안해가 어데서 그렇게 많은 돼지발쪽을 구해보냈는가고 묻는것이였다.

배우는 눈이 휘둥그래졌다.이윽고 어느 고마운 친구의 소행일것이라는 짐작이 들어 인사라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하지만 주인공을 찾을수가 없었다.

배우는 참 수수께끼같은 일이라고 머리를 기웃거렸으나 종시 의문을 풀 길이 없었다.

그때로부터 30년세월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어느덧 고령의 나이가 된 배우에게 뜻밖에도 크나큰 영광의 시각이 찾아왔다.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였던것이다.

꿈만 같은 행복감에 휩싸여 참가자모두가 감격속에 목메여있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 배우에게 년로한 몸으로 이번에 많은 수고를 했다고 하시며 몸소 축배를 부어주시는것이였다.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쏟는 그의 마음을 진정시키시려는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제의 방향을 바꾸시였다.

젖이 모자라 애를 먹이던 애가 몇째인가를 다정한 음성으로 물으시는 그이의 말씀에 로배우는 일순간 당혹감을 금할수 없었다.수십년세월이 흘렀으니 그자신마저도 기억이 삭막해져 얼른 떠오르지 않았던것이다.그는 한동안 기억을 더듬다가 둘째딸인데 이제는 애기어머니가 되였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벌써 그렇게 되였는가고, 세월이 참 빠르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그때 얼마 안되는 돼지발쪽을 보내주었는데 그게 효력을 본 모양이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배우는 그만 깜짝 놀랐다.

수십년전의 고마우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을 때 그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커다란 충격에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로배우에게 이제는 옛말로 되였기에 알려주겠다고 하시며 자초지종 사연을 이야기하시였다.

30년전 어느날 촬영소를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연출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주역을 맡은 배우의 가정사에 대해 알게 되시였다.

그날 밤 달리는 차안에서 줄곧 생각에 잠겨계시던 그이께서는 차머리를 교외의 어느 한 곳으로 돌리게 하시였다.그곳에서 적지 않은 량의 돼지발쪽을 구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운전사에게 그것을 배우의 집에 가져다주도록 하시면서 누가 보냈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당부하시였다.그러시고 자신께서는 걸어서 집무실로 향하시였던것이다.…

너무도 가슴뜨거운 사연앞에서 배우는 그만 《장군님!…》 하고는 흐느끼며 얼굴을 감싸쥐였다.

30년만에야 알게 된 류다른 사연,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덕망을 전하는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자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대회 진행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대회가 19일 평성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차병윤동지, 직맹일군들, 평안남도안의 노동계급,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궐기대회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에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결사의 투쟁으로 전원회의결정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이념을 깊이 새기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올해 전투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올해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보다 강화하여 핵심공업으로서의 실제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서 기수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올해 전투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감을 명심하고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직맹조직들에서 전 동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조직사상생활지도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지향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영도업적단위 직맹조직들을 전형으로 내세우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전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직맹조직들과 동맹원들이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전과 조직적투쟁을 공세적으로 강력히 전개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면서 연설자는 모두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평안남도직맹위원회 위원장 곽인근동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직맹위원장 박철진동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노동자 김철웅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건설사에 또 하나의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을 혁명적진군의 선봉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지난 기간 나타난 결함들에서 교훈을 찾고 동맹사업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중심을 두고 진행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성과들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경쟁과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을 결사보위한 전세대 노동계급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을 끊임없는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여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궐기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궐기대회는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진격로를 열어나갈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격양된 기세를 배가해주었다.

 

새로운 승리를 향한 대진군에서 조선여성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 진행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가 19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관계부문, 녀맹일군들, 시안의 녀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첫해 진군에서 조선여성의 혁명적기상을 과시해나갈 참가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대회장에 차넘치고있었다.

궐기대회에서는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집행을 담보하는 가장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를 변혁적성과들로 아로새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여성의 불굴의 정신력을 더 높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며 당대회과업관철에 총궐기, 총매진함으로써 여성동맹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 동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동맹내부사업과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여성동맹을 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인 조직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녀맹예술선동대활동을 비롯한 화선식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조직전개하며 녀맹돌격대활동, 누에치기 등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진일보를 이룩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한 과업들중 제1순위라는것을 명심하고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없애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고수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녀맹일군들이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소하고 장엄한 노정의 첫시작부터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실현을 위한 총진군에서 조선여성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녀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손명애동지, 모란봉구역녀맹위원장 김향춘동지, 중구역 동안2동 녀맹원 리승희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사상사업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지향시키며 동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들끓는 전투현장들에서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 어디서나 혁신의 기상이 충천하게 하며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달려나가 한몫 맡아 해제낌으로써 녀맹조직의 전투력을 과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며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남편과 자식들이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 혁명에 충성다하는 애국자가정으로 꾸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진로따라 나아가는 총진군에서 우리 여성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하였는가를 후대들이 영원히 기억하도록 뚜렷한 생의 자욱을 새겨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궐기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궐기대회가 끝난 다음 시안의 녀맹원들은 개선문광장에서 집중선동활동을 전개하였다.

붉은기춤바다를 펼치고 장쾌한 음악선율에 맞추어 북장단을 힘차게 울리는 녀맹원들의 활력있고 기백있는 선동활동은 당대회결정관철로 들끓는 수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하리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충성과 보답의 열정이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지난 1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상원노동계급은 평양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굳은 맹세를 다지며 더욱더 과감한 생산투쟁을 벌려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 전초병으로 내세워주시고 전례없는 세멘트생산성과를 달성하였을 때에는 축하전문도 보내주시였으며 오늘은 또다시 은정어린 선물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은 상원노동계급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연합기업소의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좋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도 전초병의 본분을 다해갈 상원노동계급의 열정이 이글거리는 소성로의 불길과 우렁찬 증산의 동음에 그대로 비껴있다.

거대한 싸이로들마다 그득히 쌓인 세멘트는 상원노동계급의 불같은 헌신과 위훈을 그대로 전해주고있다.

지난 어느날 1호소성로보수작업때였다.

소성직장 노동자들은 기성관례를 깨뜨리고 락반처리를 단독으로 해제낄 목표를 내세웠다.락반처리에 품이 많이 드는것으로 하여 종전에는 다른 단위들까지 동원되군 하였다.하지만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날 만짐을 지고 질풍같이 내달릴 불같은 열의에 충만된 이들이기에 헐치 않은 과제를 스스로 맡아안았다.

락반처리를 직장자체의 힘으로 하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일반적인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한다면 능률도 낼수 없었고 시간도 보장할수 없었다.직장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탐구하고 새로운 기재도 만들어 도입하였다.하여 11시간은 실히 걸린다던 작업을 직장자체의 힘으로 단 7시간동안에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현장마다, 시간마다 이런 위훈의 이야기가 태여나고있다.

언제나 긴장하게 초소를 지켜가며 설비들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기 위해 남모르는 수고를 바쳐가는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 선진적인 련속공정조종체계가 도입되여 공정조종이 보다 편리하게 되였지만 이들은 마음의 탕개를 더욱 조이며 생산과정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정황을 능숙하게 처리해나가고있다.

얼마전이였다.

자정도 퍽 넘었지만 조종사들은 긴장하게 근무를 수행하고있었다.이때 출입문이 열리더니 교대를 마치고 들어갔던 여러명의 조종사가 들어섰다.퇴근후 각이한 온도, 압력조건에 맞는 원료, 연료공급량을 확정하기 위한 토론을 거듭하다가 좋은 착상이 떠올라 급히 중앙조종실로 나오게 되였다는것이였다.

사연을 알게 된 중앙조종실 실장과 근무성원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세멘트증산으로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기세드높이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이들이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세멘트직장, 조합원료직장을 비롯한 연합기업소의 모든 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이런 드높은 열의와 비상한 각오로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 삼청광산, 화천탄광을 비롯한 원료, 연료보장단위들에서도 새로운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뼈에 새기고 세멘트생산에서 한몫 단단히 할 기세로 일터마다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당의 대건설구상을 불타는 충성과 값높은 위훈으로 받들어가리.

상원노동계급의 이 불같은 맹세는 우렁찬 증산의 동음,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기성관념을 대담하게 타파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청천강화력발전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전력증산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1호발전설비대보수작업이 한창이던 지난 2월초 어느날이였다.

발전소일군들과 전기타빈보수직장 노동계급의 얼굴마다에는 긴장감이 어려있었다.

발전설비들을 분해하는 과정에 어느 한 부분품에서 예견치 않았던 불량개소가 발견되였던것이다.

종전의 관례를 따른다면 이 부분품을 전문공장에 실어보내여 보수해야 하였다.발전소에서는 아직까지 이러한 보수작업을 해본 경험이 없었던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초기에 계획하였던 보수기일을 보장하지 못하는것은 물론 당면한 전력생산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수 있었다.

이때 림광주동무를 비롯한 발전소일군들과 직장노동계급의 결심은 단호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은 종전의 낡은 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을것을 요구하고있다.해보지 못한 일이라고 주저한다면 어떻게 새로운 혁신이 창조되겠는가.어떻게 하나 자체로 해내야 한다.

그들은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주저없이 불량개소를 퇴치하는데 달라붙었다.

노동자, 기술자들속에서 발전소에 있는 어느 한 설비를 보수작업에 리용할수 있다는 기발한 착상이 나왔다.

즉시 고급기능공들로 작업조가 무어졌다.그들은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배짱으로 보수작업을 긴장하게 진행해나갔다.

하여 종전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보수작업을 단 몇시간만에 질적으로 해제끼게 되였다.

혁신자들이 어찌 이들뿐이랴.

발전설비운영에 필요한 베아링을 자체로 해결하여 설비의 정상가동을 보장한 타빈직장의 노동계급.

지난 시기 리용하던 베아링이 마모되여 발전설비운영에 지장을 주고있을 때 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일반베아링을 개조하여 설치할것을 결심하였다.

쉬운 일이 아니였다.

허나 그들은 모든 난관을 자체로 뚫고나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베아링개조에 사색과 심혈을 아낌없이 바쳐나갔다.이렇게 개조한 베아링을 발전설비에 설치하였을 때 그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을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발전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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