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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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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트럼프탄핵찬성한 체니하원의장사퇴안 부결

트럼프전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찬성한뒤 지지율이 10%대로 급락한 체니하원의장의 의장직사퇴안이 부결됐다. 

AP통신에 의하면 3일(현지시간) 공화당하원의원비공개총회비밀투표에서 진행한 의장직사퇴안표결에 찬성61표 반대145표 기권1표로 체니하원의장의 의장직이 그대로 유지됐다. 

앞서 체니의원은 지난달13일 트럼프전대통령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가 공화당원들로부터 사퇴압력을 받아왔다. 

체니의원은 총회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함께 전지할 필요가 있고 위험하고 부정적인 민주당의 정책을 격퇴하는것을 돕는 방향으로 나가야한다는점을 분명히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엡스타인섬>에 방문한것으로 추정되는 매코널상원원내대표는 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체니의원은 소신과 이를 행동으로 옮길 용기를 가진 국가와 당의 중요한 지도자>라며 체니의원을 두둔했다. 

공화당지도부의 지지와는 달리 지역구에서의 반발은 여전하다. 와이오밍주의회의 일부 공화당의원들은 체니의원의 낙선운동에 돌입했고 <체니의원이 적을 도왔다> <의장직을 유지하면 또 같은 선택을 할 것이냐>며 공화당내 탄핵찬성에 대한 비난의 소리가 높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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