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의 하이브리드에어쇼인 <에어로인디아(Aero India)> 2021년 행사가 3일부터 5일까지 2021>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된다.
아미르하타미이란국방장관은 이행사에 참가해 이란이 전투기 업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탄도미사일시험발사·드론운용·고체연료이용새우주발사체발사등 군사력증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란이 이번에는 전투기개발계획을 언급한것이다.
하타미국방장관은 <이란은 항공업계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코우사르(Kowsar)전투기·야신훈련기등 모든 종류의 국내생산제품을 확보했다>면서 <헬기·무인항공기 분야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방문기간 인도의 항공산업을 칭찬하며 <인도가 항공산업분야에서 진지하고 기술적인 움직임에 착수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하타미장관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비난하면서 <가능한 빨리 첨단기술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는 전투기·헬기·미사일수출을 모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역시 대이란제재로 발이 묶인 가운데 인도-이란간 모종의 무기협정이 맺어지는것 아닌지 전문가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