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C
Seoul
2024년4월24일 수요일 20:55:25
Home일반・기획・특집국제 중국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미군의 대중국군사적 압박

[단신] 중국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미군의 대중국군사적 압박

4일(현지시간) 미<성조기>보고서에 따르면 미해군이 일본에 본부를 둔 미7함대에 최신구축함을 배치했다.

미해군도 이날 <라파엘페랄타구축함(USS Rafael Peralta, DDG-115)>이 요코스카본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라파엘페레타구축함은 2017년7월 취역한 최신구축함중하나다. 미군에 따르면 이구축함은 2대의 <MH-60 시호크헬기>배비가 가능하며 탄도미사일방어능력·대공방어및지상전투능력을 갖추고있다.

이구축함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배치하려는 미국방위전략의 일환이라고 미해군은 밝혔다. 미해군제15구축함대 스티븐데모스여단장은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조약및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우리는 가장 유능한 플랫폼을 사용해야한다>면서 <라파엘페렐타배치는 파트너와 동맹국들에게 인도태평양지역의 질서유지를 위한 미군의 의지를 보여주는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일 미해군 <MQ-4C트리톤무인해상초계기>와 <P-8A포세이돈유인해상초계기>가 남중국해로 출격했다. 이비행기들은 지난1일에 이어 연속출격한것이다. 일명 <코브라볼>로 불리는 미공군 <RC-135S>정찰기가 3일 중국 교동반도(膠東半島)인근에서 포착됐고 이항공기를 지원하기 위해 미군공중급유기도 서해상에 함께 출격한바 있다.

우첸(Wu Qian)중국국방부대변인은 <미군이 군사적도발을 중단하고 관계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지만 미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중군사작전의 빈도를 높이며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당국이 미군의 군사적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가운데 동아시아의 군사적긴장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