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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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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트위터, 트럼프전대통령측근 계정영구정지

트위터가 트럼프전대통령의 측근 마이크린델이 운영하는 침구업체 <마이필로우>의 공식계정을 영구정지했다. 린델이 <마이필로우>계정을 통해 <잭도시트위터CEO가 부정선거에 연루됐고 감옥에 가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한 보복조치로 보인다. 

2일(현지시각) 트위터는 <마이필로우>계정이 <시정조치회피>정책을 위반해 영구정지했다고 밝혔다. <시정조치회피>는 트위터측의 영구정지조치를 회피하는것으로 개인계정이 정지된 린델이 회사계정을 통해 트위터활동을 했다는것이다. 

앞서 트위터는 25일 11.3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을 번복했다는 이유로 린델계정을 금지했다. 린델은 2일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그들이 내 회사에 이런일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들은 나를 파괴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린델은 <개표조작>주장과 관련해 투표기로부터 소송에 휘말릴것으로 예상된다. 투표기변호인들은 지난달 그에게 서한을 보내 허위·음모론적인 주장을 중단하지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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