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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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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옐런재무부장관, 기업강연하고 720만달러받아

재닛옐런재무부장관이 과거 기업강연료로만 720만달러(약78억원)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세금과 정부지출을 관할하는 재무부역할수행에 걸림돌이 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옐런은 지난2년간 씨티그룹·골드만삭스·구글·시티내셔널뱅크등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금융회사·대기업·헤지펀드로부터 막대한 강연료를 받았다. 바이든의 옐런재무부장관내정에 월스트리트가 일제히 환호한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옐런이 대형은행에서 받은 수백만달러의 수입은 그가 월가와 얼마나 가까운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것>이라 지적했고 더힐은 <바이든내각지명자들이 거둬들인 거액의 돈은 그들에 대한 지지를 복잡하게 만들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옐런은 상원청문회에서 <코비드19사태 극복을 위해 크게 행동할것(Act Big)>이라며 대규모추가부양책을 예고했다. 더많은 세금을 부과해 부담을 전가하는 <경기부양책>으로 미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질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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