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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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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26일 노동신문은 기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경제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자>,  <《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 <강철로 당을 받들 철석의 맹세 안고 신심드높이 전진>, <학습분위기를 고조시켜>,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며>,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일심단결의 위력을 강화해나가시는 길에서>,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긴 품>,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이 나왔다>, <5개년계획수행과 기술발전전략>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사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경제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자

지금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할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기세에 맞게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작전을 짜고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비롯하여 본 대회가 결정한 과업들을 어떻게 관철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웅대한 설계도를 제시하였다.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인민경제 각 부문이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은 국가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대한 전면적이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고있는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반드시 달성해야 할 지상의 전투과업이다.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 관철을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모든 단위에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계획을 심도있게 세워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실천적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수 있게 계획을 바로세워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명백히 제시하였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부합되는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목표와 과업들이 명백히 반영된것으로 하여 당대회결정은 우리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 위대한 실천강령으로 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계획을 단계별, 연차별로 구체적으로 작성하여야 한다.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계획을 허황하게 세우거나 적당히 세우는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이 총발동되고 만짐을 지고 뛰여야 집행될수 있는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전투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새로운 발전과 부흥을 지향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지난 시기의 낡고 구태의연한 관점에서 벗어나 부문과 단위사업을 완전히 일신할수 있는 혁신적인 계획, 대담하고 통이 큰 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계획작성과 그 수행을 위한 작전은 철저히 자기의 힘과 기술에 기초하고 내적동력을 강화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체의 내부적힘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혁명발전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계획작성과 작전을 짜고들어야 한다.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묘술을 찾고 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앞으로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들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그 어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편파성없이 주동적으로 활기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작전안을 세워야 한다.

대중의 집체적지혜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그들의 사상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전투목표를 수립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전투계획을 작성함에 있어서 몇몇 사람의 견해가 아니라 대중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여 세우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전투계획이 순수 실무적인것이 아니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에 의하여 실현되는 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전투계획을 전체 종업원들의 충분한 토의를 거쳐 수정할것은 수정하고 보충할것은 보충하여 대중자신을 위한것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해야 할 과제로 되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작전이 실속있는것으로 되자면 임무분담을 잘해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대회결정을 깊이 침투시켜 5년간 자기앞에 나서는 과업이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잘 알도록 하여야 한다.직능을 일반적으로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면밀하게 세움으로써 누구나 부강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책임일군뿐아니라 개별적인 종업원들에 이르기까지 임무분담을 명확히 하고 하루책임량을 정확히 확정해주어 모든 사람들이 주인다운 태도와 입장을 지니고 발전과 혁신을 지향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노선과 방침들을 전투계획에 민감하게 반영하고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은 대내외형세에 따라 옳바른 투쟁노선과 방침을 제시하며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영도하고있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의 방침들을 전투목표에 즉시에 반영하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히 관철되게 하여야 한다.새로운 정책적과업이 제시되면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는 오분열도식일본새를 뿌리뽑고 당의 노선과 방침을 일관성있게 끝장을 볼 때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목적지향성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적운동으로서의 혁명과 건설의 특성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혁명과 건설에서는 침체와 답보가 허용될수 없으며 오직 승리적전진만이 있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어렵고 방대한 사업이며 세대를 이어 계승되고 완성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이 높은 목표는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허용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할것을 요구한다.

부단히 새로운 과업을 내세우고 더 높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혁명과 건설의 전진과정, 발전과정이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수행하면서부터 시작되였다.

이 과정에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이 완수되고 제반 민주개혁들이 실시됨으로써 착취와 억압만을 받아오던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존엄높은 삶을 누리게 되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한 이후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수행하는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노선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질적인 변혁, 대비약이 일어나고 이 땅우에는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

7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으로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킨 우리 당은 시대의 변천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목표를 갱신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고있다.최근년간 우리가 이룩한 모든 기적과 이 땅우에 펼쳐진 눈부신 전변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위대한 우리 당의 영도가 안아온 결실이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은 최근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하고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였다.대회에서는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데 맞게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들이 철저히 관철될 때 우리 혁명은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될것이다.

우리는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거세찬 진군과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위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야 할것이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강철로 당을 받들 철석의 맹세 안고 신심드높이 전진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진군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불같은 충실성과 애국의 열정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지금 금속공업성의 모든 일군들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안고 첫걸음부터 새롭게 떼기 위해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

과학적인 타산과 근거에 기초한 단계별목표의 수립, 과학기술이 실지 금속공업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적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한 방도탐구,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동원하기 위한 대책연구 등에 모든것이 지향되고있다.

금속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은 주요제철, 제강소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당 제8차대회의 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키면서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생산적앙양을 위한 투쟁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금속공업의 맏아들구실을 다할 결심을 다시금 굳게 가다듬고나섰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출발선에 나선 이들앞에는 선철과 압연강재생산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며 에네르기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를 건설하여 생산능력도 확장해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현존생산공정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철생산능력을 높이는데서 당면하게 나서는 과제수행을 계속 다그치면서 선철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동시에 벌려나가고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도 새로운 결심을 안고 과감한 실천투쟁에 궐기하였다.

이들앞에도 앞으로의 5년간 현존생산공정을 기술적으로 개조하고 에네르기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를 일떠세워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할 어렵고도 중요한 과제가 나서고있다.그러나 시련속에서 더욱 굳게 간직한 자력갱생의 신념, 주체화의 기치높이 전진해오는 과정에 터득한 경험이 있기에 이들의 배심은 든든하다.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거리들을 하나하나 현실적으로, 구체적으로 확정한 황철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지금 신심과 활력에 넘쳐 그를 위한 준비를 다그치면서 철강재생산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구자가 될 열의드높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전후 그처럼 어렵던 시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안고 철강재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천리마의 시대를 앞장에서 열어가던 전세대들처럼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이런 정신으로 피끓이며 이들은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한결같이 분발해나섰다.

충실성의 역사, 애국의 전통은 결코 저절로 이어지는것이 아니며 난국을 타개하고 혁신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항상 고심하고 주도성과 창발성,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해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지금 압연강재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고있다.새로운 련속조괴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이미 마련된 주체철생산기지의 정상가동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도 치밀하게 세우고있다.강철직장의 노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집단주의위력을 발휘하며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철의 기지 노동계급만이 아니다.무산광산연합기업소와 재령광산, 은률광산, 흥남전극공장과 흥산광산을 비롯한 여러 생산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도 전망생산토대를 강화하고 현행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들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학습분위기를 고조시켜

황해북도의 당조직들에서 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에 대한 학습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원들을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로,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에 한몸을 내대는 열혈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실천적인 방도를 찾는데 중심을 두고 당대회문헌학습을 심화시키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일군들은 당대회의 문헌과 결정에 입각하여 자기들의 사업을 교훈적이고 발전적인 견지에서 돌이켜보고있다.

단위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과 실태를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혁신적이며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모를 박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도인민위원회, 도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의 당조직들에서는 당대회문헌학습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고있다.

도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킴으로써 도안의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안아올 결의를 가다듬고있다.도안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며 살림집보수와 먹는물보장, 새로운 오수정화장건설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작전들을 세우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의 일군들도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하면서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개건현대화와 다수확품종의 도입면적확대 등 여러가지 사업의 현실적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면밀하게 세운 목표들에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려는 이곳 일군들의 비상한 각오와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비껴있다.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대회문헌에 대한 학습진행과정이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정확히 관철하기 위한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혁명실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되는 당대회문헌과 결정에 대한 집중학습은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키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며

삼지연시남새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일떠선 현대적인 온실농장이 은을 내도록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온실남새생산열풍으로 끓게 하여야 합니다.》

백두산기슭에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밖에는 흰눈이 쌓여있지만 수십동의 온실호동마다에는 흐뭇한 남새작황이 펼쳐져있다.

농장에서는 배추, 시금치, 오이, 도마도를 비롯한 신선한 남새를 계단식으로 수확하고있다.지난해에만 하여도 수백t의 남새를 수확하여 삼지연시인민들과 혁명전적지답사자들, 216사단 돌격대원들에게 보내주었다.

지금 이곳에서는 남새수확을 계단식으로 진행하기 위한 배추씨뿌리기가 한창이다.

농장에서는 생육기일이 짧고 잘 자라는 우량품종의 남새종자를 선택하고 앞선 재배방법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이와 함께 온습도보장을 비롯하여 남새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곳 종업원들은 겨울철조건에 맞게 온도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면서 호동마다에서 높은 소출을 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병해충이 발생하지 않게 책임성을 발휘하고 질좋은 거름과 흙보산비료를 충분히 내여 지력을 부단히 높이는 사업도 착실히 진행하고있다.

또한 남새모기르기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고 생육조건에 따르는 씨솎음과 영양조건보장, 비료주기와 토양관리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위대한 향도의 당이 펼친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를 안고 천만이 떨쳐나섰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기에 천만산악도 두렵지 않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 신심으로 천만의 심장이 무한히 격동되여있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그 어떤 재부보다 귀중한것은 앞날에 대한 확신이다.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앞날은 밝고밝다는 믿음이 꽉 차있다.하기에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역사적진군길에 나선 인민의 발걸음은 그리도 기운찬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마련하신 사회주의대진군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하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염원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여야 합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결론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새로운 노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갈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호소따라 떨쳐나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의 행군길, 빈터우에서도 재더미우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시련의 눈보라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성스러운 투쟁행로를 꿋꿋이 이어갈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승리가 있고 영광이 있다는 확신, 그이의 구상과 뜻을 꽃피우는 길에 참다운 번영이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사회주의길은 전인미답의 길이다.더우기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며 국가건설에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빛나게 실천해나간다는것은 사실 남들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억세게 전진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다.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인민은 언제나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용기백배 맞받아나갔으며 더욱 강해지였다.

그 추동력이 바로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이다.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힘은 일심단결의 위력이다.다른 나라에서는 가질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사고하는 불패의 통일체로 더욱 공고해지고 당의 전투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와 사변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온것이다.

우리 혁명투쟁의 경험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의 투철한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을 총폭발시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나온 역사는 아무리 막강한 물질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어도 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발동되지 않으면 혁명과 건설이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지만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양시키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우리 당이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사상 최악의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들을 줄기차게 창조할수 있은것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켰기때문이다.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발승화시키는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묘술이 있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다.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을 지닌 강의한 인민으로 더욱 성장하였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에 시원을 둔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해 계속혁신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며 보다 억세여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야말로 우리 국가의 약동하는 힘, 모든 승리와 번영의 원동력이며 천만군민이 지닌 무궁무진한 정신력이야말로 창조와 혁신, 세기의 기적을 낳게 하는 거대한 힘, 강성번영과 비약의 나래이다.

제정신으로 살고 제힘으로 흥하며 자기식으로 발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자존심과 철석의 신념의 분출인 자력갱생,

사회주의강국에로의 길은 오직 하나 자력갱생에 있음을 가슴벅찬 현실속에서 불굴의 투쟁으로 체험한 우리 인민이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의 장구한 역사,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역사는 자력갱생의 역사이다.이 나날에 우리가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언제나 승리할수 있은것은 자력갱생의 원칙을 고수하였기때문이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기상이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역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자력갱생,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참된 혁명가들의 투쟁본때이고 주체사상이 안고있는 무궁무진한 진리의 힘을 확신하는 신념의 강자들의 투쟁방식이다.

세계가 보란듯이 더욱 부강하게, 남들이 부러워하도록 더욱 행복하게 우리 조국과 인민을 안아올리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을 꽃피우는 길에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자.

정세와 조건이 어떻게 변하든 오직 자기 힘으로 일떠서고 자력갱생으로 미래를 앞당기겠다는 확고한 관점과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최대로 분발하자.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자력갱생의 전형, 본보기단위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나갈 때 세계를 압도하는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할수 있다.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더욱 소중하고 빛난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혁명실천으로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신 철리이다.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격동하는 시대는 당이 바라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일이라면 그 어떤 거창한 과제도 다 해내겠다는 정열과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실천해나가는 투쟁본때를 요구한다.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며 혁혁한 전진을 이룩하려면 보다 힘겨운 정면돌파전을 각오하여야 한다.그러나 최악의 조건과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이제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노래에도 있듯이 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시련속에서 우리는 더 강해진다.

역사의 온갖 시련을 신념과 의지로 뚫고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온 천만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신 역사적진군방향따라 산악도 폭풍도 맞받아뚫고 찬란한 내일을 마중가는 장엄한 진군길에 천만의 신념이 뇌성친다.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들처럼, 폭풍도 우뢰도 사나운 격랑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자 없다는 노래를 높이 부르며 조국번영의 새 역사를 창조한 천리마세대들처럼, 위대한 장군님 따라 고난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승리자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 몸과 마음 다 바쳐 싸울 철석의 맹세가 1월의 조국강산에 울려퍼진다.

 

일심단결의 위력을 강화해나가시는 길에서

가장 큰 재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첫해의 4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면서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뜻깊은 말씀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의 일심단결을 이 세상 가장 귀중히 여기시며 천만의 단결된 힘으로 주체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었다.

 

승리의 선언

 

주체104(2015)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회주의선경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라선시 선봉지구(당시) 백학동을 돌아보실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살림집들을 바라보시면서 황홀하다고,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시며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보니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북변땅에서 이룩된 성과는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대한 승리라고 선언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새 살림집지구를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우리의 일심단결보다 더 강한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일심단결의 위대한 승리의 포성이 연이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우리 조국의 위력

 

몇해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전변되고있는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군안의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지금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압살책동으로 우리의 사회주의전진도상에는 엄연하게 난관이 조성되고있지만 당의 부름따라 폭풍치며 일떠선 인민들의 비등된 열의로 하여 가장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신화적인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고있다고, 이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앙양된 기세의 일대 과시이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조국의 위력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

바로 이것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모진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단호히 쳐갈기며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긴 품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받들고 새로운 승리를 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격정이 차넘치고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진군해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빛같은 영상을 우러를 때면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서 저도모르게 울려나오는 부름이 있다.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하다면 어찌하여 이 부름이 인민의 가슴속에 그리도 소중히 간직된것이며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으로 자나깨나 더욱 뜨겁게 어려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잊을수 없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이 사무치게 간직한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체현자, 걸출한 영도자를 모신 한없는 행복감이였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우리 원수님께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은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였다.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연이어 겹쳐든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이 단 몇달사이에 행복의 주인공들로 되는 놀라운 현실은 정녕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인민사랑의 기적이다.

인민에게 크나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렇듯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고도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는 언제나 인민만을 내세워주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의지로 온넋을 불태우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해 당창건 75돐을 맞이한 뜻깊은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연설은 첫시작부터 마감까지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되여있었다.인민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정으로 가득찬 그이의 음성에 온 나라가 격정의 바다로 화하였고 인민위한 멸사복무의 길만을 변함없이 걸어가실 그이의 열화같은 맹세는 천만아들딸들을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 더욱더 아름다운 내일을 안겨주시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날과 날을 이어가신다.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인민이 어찌 달리 부를수 있으랴.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정녕 이 부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우리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고백이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이 나왔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곽성호 작)이 나왔다.

소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기본인 중대강화에 큰 힘을 넣으시고 중대를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꾸리도록 하여주신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중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정예전투대오로, 친혈육의 정이 차넘치는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선군혁명영도의 길에서 영천지구로 기동한 어느 한 사단을 현지시찰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단을 시찰하시면서 군력강화의 출발점으로 되는 중대강화를 주선으로 틀어쥐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꿰뚫어보시고 중대강화에서 기본은 중대를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되게 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신다.

지휘관들은 병사들의 마음속에 자그마한 그늘도 생기지 않게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줄 때 중대가 병사들의 정든 보금자리로 되며 싸움준비와 군기확립, 군인생활개선 등 모든 면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생활체험을 통해 깊이 느끼게 된다.

모든 중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꾸려주시기 위해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감나무중대가 인민군대의 표준중대로 훌륭히 변모되게 된다.

감나무중대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워 조건이 가장 어려운 곳에 이동전개되여 자체의 힘으로 병영관리도 잘하고 생활을 풍성하게 꾸려나가며 전투정치훈련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는 사단직속 정찰병중대를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대를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든 이들을 높이 평가하시고 전군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중대로 내세워주신다.

소설은 병사들을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보살펴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품이 있어 전군의 모든 중대를 병사들의 용맹과 위훈을 자래워주는 참된 삶의 보금자리로, 최고사령부와 한뜨락을 잇고 사는 정든 고향집으로 만드는데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음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은 천만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선군혁명영도업적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쥐자

5개년계획수행과 기술발전전략

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추동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서는 자체의 실정에 맞는 기술발전전략을 정확히 세우고 실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현시대에 기업체들사이에 치열하게 벌어지고있는 기술경쟁은 어떤 의미에서 볼 때 기술발전전략을 어떻게 세우는가 하는 경쟁이라고 할수 있다.기술역량과 지식자원, 자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단위발전을 추동하는 성과가 이룩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기술발전전략작성에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생산단위 일군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자기 단위의 기술발전전략을 당정책에 입각하여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철저히 수행해나가야 5개년계획수행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생산단위들의 기술발전전략은 무엇보다도 최량화, 최적화에로 지향되여야 한다.

생산과 경영활동전반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역량과 자재, 자금을 여기저기 분산시키지 말고 최량화, 최적화실현에로 집중시켜야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있다.

실례로 어느 한 공장에서는 제품의 원단위소비기준을 계통적으로 낮추는것을 기술발전전략으로 내세웠다.공장에서는 자재소비량을 g으로 엄격히 따지고 0.01%라도 초과되였을 때에는 원인을 건당 과학적으로 분석하고있으며 생산공정의 기술갱신도 부단히 진행하고있다.결과 공장에서는 같은 량의 자재를 가지고도 많은 량의 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도 보다 적은 원가로 보다 큰 실리를 얻는 방향에서 진행되여야 해당 단위와 국가에 실질적인 리득을 줄수 있다.

다음으로 생산단위들의 기술발전전략은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모르는 일군은 없다.어디에 가나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뛰는 일군, 과학기술정보에 특별히 민감한 일군들을 만나볼수 있다.

물론 선진기술을 제때에 받아들이는 사업도 중요하다.하지만 나라마다, 지역마다, 부문과 단위마다 실정과 환경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새 기술창조를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더우기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모든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실정에서 남들이 걸은 길을 그대로 답습할수는 없다.

지난 기간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실정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이 단위들의 경험은 기술발전전략을 부단한 새것의 창조에로 지향시킬 때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조치가 연속 취해지고있는 오늘 누구나 발명가, 창의고안명수로 될수 있다.중요한것은 창조의 싹을 제때에 발견하고 거목으로 자래우는 일군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이다.

생산단위들의 기술발전전략은 또한 지속적인 발전상승을 이룩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해당 단위의 기술발전에 대해 말할 때 현행생산도 중요하지만 전망생산을 위한 전략을 바로세우는것은 더욱더 중요하다.오늘뿐아니라 내일에도 단위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당 분야의 핵심기술을 틀어쥘 야심만만한 전략을 세우며 그 실현을 적극 추동해나갈 때 지속적인 발전상승의 길을 걸을수 있다.실지 기업체들에서 기술발전전략을 10년, 20년 지어 수십년앞까지 내다보며 작성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당에서는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담보하는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질것을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현행생산에만 치중하면서 단위의 전망적발전을 위한 연구와 전략작성을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주인다운 태도가 부족한 표현이다.

이밖에도 기술발전전략작성에서 중시하여야 할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다.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의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사상적으로 발동되는것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정책적요구를 자로 하여 기술발전의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방도를 탐구하고 실천해나갈 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는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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