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이란외무장관, 〈미국이 유엔회비납부방해〉

자리프이란외무장관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회비미납으로 인한 유엔투표권상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자리프장관은 <부채를 해결하고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600만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면서 <정부기금을 할당하고 남코리아에 동결된 자산을 부채상환에 사용할것을 추진했지만 미국이 이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의 일방적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최근 몇년동안 사용가능한 금융이체채널을 활용해 정상적으로 유엔회비를 납부했다>면서 <안전한 채널도입을 위해 유엔재무부와 협의해왔다>고 밝혔다.

이란이 유엔회비미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코리아에 동결된 70억달러를 활용하고자 했으나 미국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있다.

한편, 무센파카인이란외교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활동중인 아비교수를 체포한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아비교수는 지난19일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있는 그의 집에서 체포됐다. 아비교수의 체포사유는 카셈솔레이마니를 경멸하고 모욕한 미국TV쇼 진행자에게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기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센파카인외교관은 <미국은 아비교수의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규탄했다.

이란과 미국의 뿌리깊은 갈등속에 <경찰국가>로 행세하며 <제재>·<인권유린>을 일삼는 미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