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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세 지배인의 목소리 〈경쟁을 약속합시다!〉

24일 노동신문은 기사 <대중의 정신력발동은 모든 문제해결의 기본열쇠>, <오늘의 역사적진군은 혁신, 창조, 전진을 요구한다>,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시키며>, <전투장마다에 높이 울리는 경제선동의 북소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 <오직 인민을 위하여>, <숭고한 뜻, 불멸의 지침>, <우리의 첫걸음>, <오늘의 진군길에 뚜렷한 자욱을>, <세 지배인의 목소리-《경쟁을 약속합시다!》>, <천편일률식에 종지부를 찍을 결심밑에>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대중의 정신력발동은 모든 문제해결의 기본열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그 어느때보다도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주체103(2014)년 2월 25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에서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연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품을 들여 진지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의 영도밑에 모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군중을 발동시키고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1970년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돌이켜보면 혁명영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따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연대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다.그처럼 최악의 조건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도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우리 당의 완강한 공격정신, 공격기질을 체질화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우리앞에 나선 혁명과업은 방대하며 정세는 의연히 준엄하다고, 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앞당겨 비약하여야 하며 투쟁속에 항상 전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대중의 앙양된 불굴의 정신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영원한 투쟁방식이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고 두려울것도 없다는것은 장구한 우리 혁명의 역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그렇다.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대중의 정신력은 창조의 원동력이며 그것이 총폭발할 때 발휘하는 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전진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모든 문제해결의 근본방도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에 있다.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끊임없이 높이 발양시켜나가는 여기에 혁명승리의 진로가 있다.

천만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위대한 당의 탁월한 영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기세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오늘의 역사적진군은 혁신, 창조, 전진을 요구한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여기에는 자화자찬이나 자만자족,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허용함이 없이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려는 조선노동당의 확고한 결심과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혁명은 그자체가 변혁이고 창조이다.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낡은것을 제때에 털어버리고 새것을 적극 창조해나가는 혁명만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전진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지금 세계적으로 국력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있다.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와 민족이라고 해도 새것을 외면하고 지난날의것만 답습한다면 남에게 뒤떨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짓밟히게 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새로운 창조와 거창한 변혁, 실질적인 발전은 결코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에 달려있지 않다.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시대의 변천에 맞게 부단히 혁신되고 전체 인민이 불타는 애국심과 높은 책임감을 발휘해나갈 때 불리한 형세속에서도 주동적으로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다.모든것이 어려울수록, 나선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확고히 지향하고 완강히 견지해야 하는것이 창조와 혁신, 전진이며 이것이 곧 난관극복이고 발전상승이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증대시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우리가 최악의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확대강화해왔기때문이다.혁명이 전진하는데 맞게 허점과 부족점을 정확히 찾아 적실한 대책을 세우며 주체의 작용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현시기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해나가는데서 가장 큰 걸림돌, 장애물은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업체계와 낡은 사고관점, 일본새이다.지금까지 만연되여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무능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그리고 지금과 같은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가지고서는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수도 없다.그 어디서나 현실적요구에 맞게 사업체계와 질서를 바로세우고 경직된 사고와 도식주의, 낡은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근절하여야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자립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사상정신상태의 집중적표현이다.사람들의 머리속에 보신주의와 패배주의,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과 같은 잡사상, 잡귀신이 싹트고 자라나게 되면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희박해지고 대담성과 적극성이 결여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언제 가도 진보를 이룩할수 없다.국가와 고락을 함께 하며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려는 신념과 용기를 지닌 사람만이 원대한 꿈과 포부, 이상을 내세울수 있고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새것이 아니고서는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하게 된다.

우리 당은 인민들을 숭고한 이상과 포부로 깨우치며 새시대에로 인도해나가는 위대한 향도자이다.지난해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성대하게 거행된 경축행사들과 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은 기성관례를 완전히 뛰여넘은 대걸작들인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경탄을 불러일으켰다.우리 당이 당창건 75돐 경축행사들과 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을 결심하고 그 준비에 큰 공력을 들인것은 결코 남들에게 시위나 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이 계기를 통하여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자력부강의 대업을 어떤 안목과 경지에서 실현해야 하는가 하는 표상을 더 깊이 심어주자는데 우리 당의 의도가 있다.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울 때 우리의 모든 사업은 창조와 혁신으로 확고히 지향되고 온 나라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끓어번지게 될것이다.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자면 높은 정책적안목과 실력을 지녀야 한다.아는것이 적고 능력이 모자라는 사람은 자기 사업에서 결점들을 찾아낼수도 없으며 정책적요구에 맞게 모든 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갈수 없다.정치적식견이 높아야 당정책의 진수를 원리적으로 체득할수 있고 실무적자질이 높아야 무슨 일이나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나갈수 있다.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감으로써 누구나 창조와 혁신의 주인공이 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새롭게 혁신한다는것은 결코 생각나는대로, 자기 좋은대로 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우리가 포부와 이상을 크게 가지고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일신하자고 하는것은 당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관철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우리의 혁신과 창조, 전진은 철두철미 당정책에 입각한 새것이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발견이며 당정책으로 일관된 발전이다.

창조와 혁신을 끊임없이 지향하며 투쟁기풍,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는것은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아무리 본보기, 앞선 단위라고 해도 일군들이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여 새롭고 혁신적인것을 지향하지 않고 답습한다면 그 단위는 그만큼 시대의 전열에서 뒤떨어지게 된다.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해놓은 일들에 부족점은 없는가, 더 달성할수 있은 목표를 점령하지 못한것은 무엇이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를 항상 자문하며 적극 개선해나갈 때 해당 단위가 발전하는 단위, 창조하는 집단, 혁신하는 대오로 될수 있다.

일군들은 누구나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당과 인민의 믿음과 신임을 받아안은 일군이라면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여야 한다.어느 한순간도 인민의 기대를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떳떳하게 양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또 분발하는 사람이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일군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대담하게 창조하고 혁신하며 계속전진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시키며

 

함경북도의 당조직들에서

 

함경북도의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학습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원들을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로,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에 한몸을 내대는 열혈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별로 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게 하고있다.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단위들에 대한 학습지도를 심화시키는 한편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발동하여 공장, 기업소 등 그 어디서나 혁명적인 학습분위기를 세우도록 하고있다.

각 시, 군당위원회에서 학습열의가 고조되고있다.

청진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직접 해당 단위들에 내려가 대중의 인식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학습담화를 실속있게 하고있다.회령시와 경원군당위원회에서는 당대회의 문헌들을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깊이 연구체득하고 당이 제시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철의 기지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청진제강소의 당조직에서는 학습토론을 통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밑에 앞으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방도들을 더 많이 찾아쥐도록 하고있다.

청진화학섬유공장과 명간화학공장의 당조직에서도 종업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수행방도를 찾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서두수발전소와 도안의 탄광들에서도 올해 우리 인민이 나아갈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힌 당대회의 문헌들에 대한 학습열의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고무산세멘트공장과 청진강재공장을 비롯한 다른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조직사업과 학습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평안남도의 당조직들에서

 

평안남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문답식학습방법을 구현하여 일군들이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도록 학습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평성시, 순천시, 숙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일군들이 대중속에 들어가 당대회의 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이론들을 놓고 현실과 결부하여 해설해주어 그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환히 알고 그 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고있다.한편 당세포들에서 학습을 대중의 심리와 준비정도, 조건과 환경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짜고들어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탄광부문 당조직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혁명적학습기풍을 확립해나가고있다.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작업의 쉴참을 비롯한 계기들을 리용하여 탄부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시키는 사업이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실천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 과정으로 되게 하면서 대중의 학습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학습열의를 고조시키는 도안의 당조직들의 실속있는 사상공세는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창조하도록 고무추동하고있다.

 

전투장마다에 높이 울리는 경제선동의 북소리

 

각지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남포시안의 네 형제공장, 기업소 당조직들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노동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박력있게 벌려나가고있다.당결정관철을 위한 단계별결의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는 한편 생산현장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공세를 첨입식으로 벌려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기동예술선동대와 녀맹예술선동대를 현장들에 내보내여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고있으며 방송선전차의 방송선전활동도 활발히 진행하여 당대회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노동계급을 고무추동하고있다.

또한 당일군들이 현장에 침투하여 노동계급속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의 진수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 등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활기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계속 고조되고있는 선전선동공세로 하여 네 형제공장, 기업소의 노동계급은 당대회에서 제시된 자기 부문의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충만된 열의로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당조직들에서도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을 북돋아주고있다.

일군들부터가 당 제8차대회에서 자기 부문앞에 제시한 중심과업을 환히 꿰들고 해당 단위들에 내려가도록 하였다.

그리고 일군들 누구나 노동계급속에 들어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도록 하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나가도록 하였다.

당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고있으며 현장들에 전개된 직관물들과 전투소보, 표어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내용들로 일관되도록 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려나가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전력공업부문이 수행해야 할 기본과업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환히 알고 생산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일군들 누구나 전력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현장들에 내려가 노동계급과 일손을 함께 하면서 당 제8차대회 보고를 해설해주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진공적으로 벌려 전력생산자들이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하도록 하였다.

서부지구의 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일군들도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탄광으로 달려나가 화선식정치사업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

일군들은 현장에 들어가 탄부들속에 당 제8차대회 보고를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데 대하여서도 깊이있게 해설해주면서 생산적앙양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또한 행정경제일군들과 갱막장을 타고앉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고있다.하여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화력발전소들에 보내주고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각지 당조직들의 선전선동공세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를 비상히 높여주어 일터마다에서 당결정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되는 투쟁과 전진의 대회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를 자자구구 새겨가는 수백만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고에서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전이였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역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자력갱생, 이 불멸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이룩해갈 불타는 열의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밑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역사를 수놓아온 격동적인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자력갱생대진군과 더불어 밝아올 찬란한 내일이 어려온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으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주추돌마냥 심어주시는 철리이다.

몇해전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머나먼 길을 달리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너무도 만족하시여 대단하다고,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발전소건설의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방대한 량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은 말그대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우리 시대의 인간들은 어떤 사상적각오와 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총포성없는 전투장이였으며 이곳에 흐른 한초한초의 시간은 치열한 격전의 련속이였다.강원도인민들은 결사의 정신을 지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것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그 정신과 기개가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였으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본때를 대하고보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이런 강의한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불속이라도 헤쳐갈수 있으며 사회주의강대국의 문패를 달게 될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며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정녕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현지지도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는 지름길이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깊이 새겨준 역사적인 현지지도였다.

자강력은 허공에서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서부터 생겨나는것이다.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자각과 믿음을 가질 때 어떤 시련과 역경도 제힘으로 뚫고나갈 각오와 의지가 생기고 투지와 열정도 생기게 되며 묘술과 방책도 찾아내게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해 1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남기신 뜻깊은 기념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가공직장에 있는 한 염색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그 염색기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자력갱생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였다.우리가 만든 염색기는 염색원료가 얼마 들지 않고 에네르기소비와 천랑비도 적을뿐아니라 색전환이 빨라 생산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어 다른 나라의것보다 그 성능이 더 좋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우리자체로 만드니 얼마나 좋은가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사실 그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철저히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애썼을뿐이였다.하건만 그이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돌려주시며 염색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영광의 시각 그들은 더더욱 가슴에 새겨안았다.

역사에 유례없는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더 좋은 미래를 앞당겨가는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공장이 계속 앞장서나가기를 바라시는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열렬한 애국심, 바로 여기에 위대한 창조의 원천이 있다는것을.

우리의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떠나 자력갱생대진군의 승리를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해전 5월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현지에서 요해하시며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이 되새겨진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흰갈기 물결만이 출렁이던 날바다 한가운데 아득히 뻗어나간 철길궤도를 바라보시며 정말 훌륭하다고, 마치 미술작품을 보는것 같다고, 당에서 관심하던 문제가 또 하나 풀렸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동치고있는것인가.

참으로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정을 기울이신 그이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었고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자들은 백두전구에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웠고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첫 《붉은기》호전기기관차를 만들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냈다.

어찌 그뿐이랴.

자력갱생의 길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며 승리의 진로이라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기적과 변혁의 역사를 끊임없이 창조해올수 있었다.

지난해 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속에서 나라의 곳곳마다에 일떠선 선경마을들과 충성의 80일전투기간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된것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 아니던가.

자력갱생, 이는 우리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승리이다.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절대불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에서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그이의 철석같은 의지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임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용기는 백배하다.

우리 인민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설계도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제낌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다.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문헌의 구절구절은 비상한 감화력과 견인력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방략이 집대성되여있는 당대회문헌들에는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근본비결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의 강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역사적인 당대회의 개회사에서 하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얼마나 심원한 혁명의 철리가 담겨져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그 개척기로부터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혁명력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하며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해온 우리 혁명은 말그대로 자강력의 역사이다.

일찌기 혁명활동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자신이라는 투철한 신조를 지니시고 민족자체의 혁명력량을 끊임없이 육성강화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온갖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며 강력한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였기에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도,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도 이룩될수 있었으며 그처럼 어려웠던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위업도 빛나게 실현될수 있었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기가 할 일은 제힘으로 하여야 하며 자기 나라 혁명도 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기 나라 인민을 잘살게 하려면 자기 나라 인민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야 한다는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당을 강화하고 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앞세우지 않고 혁명의 성과를 기대하는것은 마치 나무를 가꾸지 않고 열매를 따먹겠다고 하는것과 같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위력한 혁명의 추동력으로 보시고 그 무궁무진한 힘을 천백배로 분출시키시여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떨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역사를 더욱 찬란히 빛내여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힘차게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자강력제일주의야말로 우리가 살아나갈 유일한 진로이며 그것을 만능의 열쇠로 틀어쥐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룬 정치적사변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이 역사적인 대회에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고귀한 혁명의 철리를 더욱 사무치게 되새겨주고있다.

그렇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역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인민, 부닥치는 시련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강행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온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야말로 혁명승리의 근본담보이라는 확신을 억척의 신념으로 새겨안았다.

역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오직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

뜻깊은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 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조선노동당의 투쟁은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감사의 정,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찬란한 미래에로 힘있게 달려갈 불같은 맹세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당 제8차대회장에 새겨졌던 하나의 글발이 우리의 눈앞에 우렷이 안겨온다.

이민위천,

이 글발에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이 투쟁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과 같이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그리도 긍지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인민은 없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크나큰 메아리되여 울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대하는 조선노동당의 관점과 입장이 어떤 경지에 이르고있는가를 이 한마디가 다 말해주고있다.

얼마나 인민을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의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였으랴.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드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신 그이께서는 인민을 삶의 전부로 여기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오시였다.

몇해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건설된 보건산소공장을 찾으시였다.

그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건산소공장은 비록 크지 않지만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작고도 큰 공장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지금 인민들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았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이라고, 보건산소공장에는 우리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조선노동당의 인민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 집약되여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솟아오를 인민의 이상향을 그려보시며 삼지연시를 한해동안에만도 여러차례 찾으시고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려주시기 위해 머나먼 길을 달려가시였다.

온천물도 몸소 맛보시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노고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이런 위대한 사랑에 떠받들리여 끝없이 꽃펴나는것이 우리 인민의 행복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노고와 심혈, 다심한 은정속에 일떠선 행복의 창조물들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들을수 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 조선노동당의 품이야말로 우리모두의 영원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고 뜨거운 격정을 한껏 터치는것이다.

그렇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어머니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이 있기에 우리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는 확신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센 신념으로 더욱 굳게 자리잡는 우리의 1월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에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영원한 일편단심이다.

 

숭고한 뜻, 불멸의 지침

 

필생의 좌우명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자신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이라는 의미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참으로 이민위천이라는 이 한마디 말속에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관이 집약되여있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온 영광찬란한 우리 혁명사가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뜻을 이어가실 철석같은 의지를 표명하시였다.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도 그이께서는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민위천, 바로 여기에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는 우리 당의 근본리념, 영원한 본태가 있는것이다.

 

백승의 무기

 

주체105(2016)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에서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반사회주의광풍이 불어치고 최악의 고난과 시련이 겹쌓이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해올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의 승리에로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이 무엇인가를 밝혀주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그 누가 흉내낼수도 없고 가질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며 영원한 혁명승리를 담보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투쟁의 기치, 비약의 원동력

 

두해전 1월 1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에 즈음하여 뜻깊은 신년사를 하시였다.신년사에서 그이께서는 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다고, 당의 새로운 전략적노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이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라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되새길수록 천만의 가슴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자기 힘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세대를 이어가며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력갱생은 영원한 투쟁의 기치, 비약의 원동력이다.

 

우리의 첫걸음

 

첫걸음,

아마도 이 말처럼 한 인간의 운명으로부터 한 나라의 존망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을 좌우할수 있는 그런 의미심장한 말은 흔치 않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첫걸음에는 내일에 대한 선택이 있고 소중한 꿈이 있으며 커다란 기대와 희망, 신심과 용기 등 많은것이 담겨져있다.시작이 절반이라고 첫 걸음새를 보면 얼마나 빨리 갈수 있으며 어떻게 가려고 하는가 하는것을 능히 짐작할수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신심과 용기로 충만되여 첫걸음을 떼는 온 나라 인민의 모습을 바라본다.

아침출근길에 오른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들, 발걸음도 기운차게 일터로, 전야로 가는 활기에 찬 사람들의 모습이 물결쳐흐른다.

열변을 토하며 성큼성큼 걸음을 내짚는 청년과학자들이며 증산의 동음 더 높이 울려갈 한마음으로 활력있게 걸어가는 노동자들, 새벽공기를 헤가르며 구수한 땅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협동벌로 나가는 농장원들이며 제비가 땅우에서 콩콩 뜀박질하듯 머리태를 달싹이며 종종걸음을 치는 어린 처녀의 모습…

그 누구를 보아도, 어디를 가보아도 생기발랄하고 약동적인 생활의 강렬한 리듬이 느껴진다.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용기백배하여 보다 아름다울 부흥발전의 내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내 조국의 현실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우리의 첫걸음,

그것은 보통의 걸음이 아니다.새해의 첫 기슭에서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희망과 포부를 안겨주며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당대회의 웅대한 강령이 제시된것도 전례없는 일이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시위하며 성대한 열병식으로 우리의 진군로를 열어놓은것도 참으로 새롭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와 결론을 비롯한 불멸의 대강을 자자구구 새기며 희망과 열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는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보다 선명히 하였으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들을 확실하게 제시하였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라는 말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울려퍼지고 모든것을 참신하고 진취적으로, 착실하게 시작하려는 열의가 전례없이 앙양되여있다.

첫걸음,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 인민을 새로운 승리의 길로 힘차게 떠밀어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그 영광의 대회장에 새겨진 우리 원수님의 거룩한 발자취를 다시금 새겨볼수록, 그토록 오랜 시간에 걸쳐 지난 5년간 걸어온 길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가야 할 길을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세차게 고패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절세위인의 눈물겨운 헌신의 세계였다.실로 상상하기 어려운 초인간적인 결사분투였다.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기 위해 바치신 피타는 사색과 고뇌, 탐구의 밤들은 그 얼마이고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이어가신 초강도강행군의 노고는 과연 얼마였던가.

생각해볼수록 김화군의 한 농장원처녀의 수첩에 씌여진 글이 되새겨진다.

《오늘 새벽 남먼저 포전으로 나가면서 숫눈우에 또렷이 찍혀진 나의 발자욱을 다시금 새삼스레 바라보았다.

내 손으로 한뽐이 좀 넘을가말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목표수행에로 향한 나의 첫걸음앞에 우리 원수님의 초인간적인 강행군의 자욱자욱이 새겨져있다고 생각하니 울렁이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소박한 글줄이였다.허나 여기에서 우리는 중첩되는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오늘의 전진을 위하여 바치고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사색과 심혈, 헌신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정녕 우리 다 알고있었던가.

우리가 걸어온 그 모든 전진의 대로들이 간고한 초행길을 남먼저 헤쳐가시며 깊숙이 찍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에 의해 개척되였음을.

인민들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누구도 모르게 하겠다고 하시며 인민을 자신의 운명의 하늘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산악같은 파도가 요동치는 바다우에서 몸소 단정의 조타를 잡으시고 돌풍이 사납다고 배에서 뛰여내리면 자멸이다, 만리길을 왔다고 해도 도중에 멈춰서면 한발자국을 내짚은것만도 못하다는 결사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신 한밤중의 바다길, 첫 시험사격은 꼭 자신께서 지도해야만 한다고 하시며 주체병기들의 장쾌한 폭음을 제일 가까이에서 들으시고 그 눈부신 불줄기들을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보시던 위험천만한 화선길은 과연 그 얼마였던가.

새겨볼수록 가슴뜨거운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존엄의 상상봉에 올라선 강대한 조국의 공민들이 당당한 보무를 내짚었고 사회주의문명을 노래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로의 행복의 길이 닦아졌으며 오늘은 보다 휘황한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과 전진의 대진군이 개시되였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기념하는 1월의 열병광장에서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 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담보인 최신형의 주력장비들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이 그처럼 목청껏 터쳐올린 환호성, 그것은 정녕 5천년 민족사의 숙원인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루어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영원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찍어가신 무수한 발자취들을 되새겨보는 뜨거운 감격과 격정의 분출이였다.인민의 위대하신 어버이, 만고절세의 애국자의 불멸의 장정을 더듬어보며 이 나라 인민이 터쳐올리는 감사의 메아리였다.

첫걸음은 단순히 새로운 발자욱만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가짐이다.

우리의 첫걸음, 진정 그것은 당 제8차대회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으로 온몸이 불타오르고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에 마음의 보폭을 맞춘 그 순간에 벌써 시작되였다.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진정이 가슴마다에 와닿는 영광넘친 그 순간에, 절세위인의 심원한 사색의 세계에 접하고 위민헌신의 위대한 숨결이 온몸을 휩싸안는 바로 그 순간에 대회장에 차넘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수백만 당원들과 수천만 인민들이 벌써 새로운 승리를 향한 마음의 첫걸음을 내짚었다.

참으로 장쾌하다.

우리의 첫걸음이 이처럼 힘찰진대 앞으로의 진군은 또 얼마나 기세찰것인가 하는 확신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는 강렬한 그 힘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알리며 활화산처럼 끓어오르는 천만의 혁명열, 투쟁열의 분출이다.

세계를 둘러본다.지금도 이 세계에는 자기나름대로 출발선에 선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2021년에 인류가 직면하게 될 위협들에 대한 각이한 예측들이 행성에 떠돌고 더 큰 재앙을 예고하는 새로운 징후들이 벌써 현실로 나타나고있는 속에 불안과 절망, 위구와 공포의 목소리가 세계도처에서 울려나오고있다.바로 이러한 속에서 오직 우리 인민만은 앞날에 대한 그 어떤 두려움이나 불안도 없이 신심과 기백에 넘쳐 힘찬 첫걸음을 내짚었다.

그렇다.우리는 역사에 다시없는 귀중한 첫걸음, 희망의 첫걸음, 승리의 첫걸음을 성큼 내짚으며 혁명의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였다.

우리의 길에도 종자가 있다.우리가 힘차게 첫걸음을 내짚고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투쟁의 길의 영원한 종자와 주제, 그것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자기가 택한 길을 끝까지 가려면 정신적지주가 있어야 한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

이는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헤쳐가야 할 장구한 노정에서 자기 힘을 더욱 굳게 믿고 오직 자기 힘에 의거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하려는 결사의 각오이고 투철한 신념이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보고에 접한 그날 신심에 넘쳐 생산돌격전에 떨쳐나선 상원의 노동계급,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멘트와 건재만 보장되면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황홀한 건축물들과 현대적인 산업시설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일떠세울수 있다고 하시였는데 어떻게 순간이나마 앉아있겠는가고 하면서 련일 세멘트생산실적을 올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 나선 미더운 상원의 노동계급의 모습에서 우리는 제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선 영용한 이 나라 아들딸들의 참모습을 가슴후덥게 안아본다.

어찌 이들뿐이겠는가.지금 이 땅의 천만군민은 새로운 진군의 첫걸음을 자력갱생의 천만보폭으로 이어가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 자기의 힘과 지혜, 승리의 내일을 굳게 믿고 자기가 선택한 이 한길을 따라 끝까지 가고가려는 드높은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더욱 세차게 고동치라 우리의 심장이여,

충천하는 불길로 타오르라 우리의 열정이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에는 이런 신념이 꽉 차있다.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끓는 이 확신은 그 어떤 책의 글줄이 아니라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헤쳐온 길에서 우리 인민이 매일, 매 시각 실체험으로 느낀 진리이고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쪼아박고 더 큰 보폭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자.

우리는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첫걸음을 내짚었다.

우리의 생활에, 우리의 집집마다에, 우리의 페부에 그대로 와닿을 실제적인 변화, 부흥번영할 미래를 그려보며 씩씩하게, 기세충천하여 걸어나간다.

척척척-

성큼 내짚는 첫걸음앞에 벅차게 다가서는 위대한 시대,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시대가 벌써부터 환히 보이는듯싶다.

첫걸음에서 우리는 벌써 승리할 내일을 그려본다.

 

오늘의 진군길에 뚜렷한 자욱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청진철도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불타는 자각과 맹세 안고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지난 14일 화차수리직장앞에는 여러량의 화차를 수리해야 할 과제가 나섰다.여느때같으면 이틀은 걸려야 할 작업량이였다.하지만 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할 각오를 안고 스스로 목표를 높이 세웠다.

《화차수리를 하루동안에 해제낍시다.》

《지난해 충성의 80일전투기간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한 우리가 아닙니까.》

이런 말을 주고받는 직장장과 노동자들의 얼굴마다에 자신심이 비껴있었다.

불리한 조건을 론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을 격정속에 받아안고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온 이들은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더 분발해나섰다.

현장에서 화차수리를 위한 부분별작업이 입체적으로 추진되였다.

이에 맞게 직장의 일군들은 화차수리에서 중요한 차바퀴수리를 두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안을 내놓았다.그것을 실천에 옮기려면 노력배치를 치밀하게 해야 하였다.

직장의 노동자들은 자기가 맡은 수리과제를 질적으로, 더 빨리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차작업반 반장 함철표동무는 합리적인 기술혁신안을 도입함으로써 화차수리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분투한 결과 화차수리과제는 단 하루만에 결속되였다.

철길고착품생산을 맡은 주물직장에서도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

지난 15일 중주파유도로앞에서는 교대를 앞둔 두 작업반장이 싱갱이질을 하고있었다.

《쇠물을 부을 때가 되였는데 우리 작업반이 마저 하고 철수하겠네.》

용해1작업반 반장 김성국동무의 이 말에 용해2작업반 반장 전동주동무가 도리머리를 저었다.

《쇠물은 걱정말고 어서 들어가라구.자네들만 혁신하고 우린 락오자가 되라는건가.》

이렇듯 주물직장의 노동자들은 위훈의 창조자가 될 일념 안고 다음교대를 돕기 위해 스스로 연장작업을 진행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주물직장 조형작업반원들도 작업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지금 이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며 련속공격, 계속혁신하고있다.

 

우리의 자원과 첨단기술에 의거하는 주체적화학공업발전에 힘을 넣자

세 지배인의 목소리-《경쟁을 약속합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각지 화학공장의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생산에서 앞장서나갈 드높은 경쟁열에 넘쳐있다.

 

현실적방도를 찾아

 

우리 청진화학섬유공장은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지만 지난 시기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였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 아무 일도 할수 없고 주체의 작용과 역할이 필요없게 된다는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야 할 우리 일군들부터가 패배주의에 빠져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것을 심각히 자책하게 된다.

이제 더는 제자리걸음을 할수 없다는것이 자책속에 새겨안은 자각이다.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의 사업을 비판적으로 총화분석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실질적인 방도들을 탐구하고있다.

우리는 지난해 꾸려놓은 인견팔프생산공정을 정비보강하여 원가를 낮추고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10t보이라를 새로 제작설치하여 석탄소비를 줄일수 있게 하는것과 함께 가성소다생산공정을 갖추어 필요한 표백제를 자체로 생산보장하기 위한데도 힘을 넣고있다.

어려운 조건은 한두가지가 아니다.하지만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지금 각지 화학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화학제품생산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는 그들과 하루하루의 실적을 놓고 경쟁을 벌리는 심정으로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

청진화학섬유공장 지배인 윤봉철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서는 현존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겠다.

지난 시기에는 생산공정들을 정비보강하고 중요자재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산자대중을 기술인재들로 준비시키는데 크게 관심하지 못하였다.관점과 일본새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겠다.

지금 공장에서는 제지직장과 팔프직장을 비롯한 수십개 대상의 개건공사와 교과서종이생산공정을 정비보수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계획밑에 힘있게 추진하고있다.또한 차아염소산소다생산공정을 꾸려 종이표백용약제를 자체로 생산보장할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우리는 이 모든 사업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하고 생산공정을 환히 파악하며 기술기능을 높이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겠다.

목표와 실천방도도 뚜렷하고 전망도 확고하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화학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의 전열에서 내달리겠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 지배인 리성관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지금 우리 공장에서 추진하고있는 갈탄저온건류공정확립사업은 나라의 화학공업을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전환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갈탄의 건류과정에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화학제품들이 나온다.북부지구에 많이 매장된 갈탄을 원료로 하기때문에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보장하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된다.

물론 모든것이 생소한 조건에서 애로는 한두가지가 아니다.기초시험생산과정에 나온 측정값들도 예상했던 기술적지표에 비해볼 때 완전무결하다고 볼수 없다.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 할 일이다.

지금 공장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이 날로 고조되고있다.석탄건조 및 점화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비롯하여 노동자, 기술자들속에서 창의고안들이 연이어 나오고있다.

자신심이 생긴다.이것이야말로 자금이나 자재보다 더 값비싼 재부이라고 생각한다.이 기회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경쟁을 벌리자는것을 다른 화학공장 일군들에게 말하고싶다.

명간화학공장 지배인 박성기

 

천편일률식에 종지부를 찍을 결심밑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이천군의 일군들은 당 제8차대회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는 과정에 이미 세웠던 농사대책안을 다시금 면밀히 분석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당대회이후 장엄한 노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그런데 우리가 당의 숭고한 뜻이 매 영농공정에 그대로 구현되도록 농사작전을 하였는가.

요해를 심화시키니 확실히 더 깊이 투시해보아야 할 문제점들이 있었다.

최근년간 강냉이밭들에 일률적으로 원형재배방법을 받아들이도록 한것도 그중의 하나였다.물론 지난 기간 강냉이원형재배방법을 도입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데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렇다고 하여 올해에도 강냉이밭에 한가지 재배방법을 도입하겠는가.

군안의 농장들마다 그리고 한농장안에서도 작업반, 분조들이 있는 위치에 따라 기후와 포전별특성이 각이하였다.알곡생산을 늘이자면 여기에 적중한 재배방법을 받아들이는것이 필요했다.그런데 겹재배에 의한 두벌농사를 하기에 좋은 밭에도 다른 포전에서와 같은 재배방법을 받아들이게 한다면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데 지장을 줄수 있었다.

군책임일군은 이것을 단순히 알곡을 더 생산하느냐 마느냐 하는 실무적인 일로 대하지 않았다.

농업부문에 제시된 중요목표들은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달성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다.

이처럼 중요한 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고정격식화, 기성관례화는 장애물로 된다.경직된 사고, 도식적인 틀을 완전히 깨버려야 한다.

일군들은 이렇게 잡도리를 하고 혁신적인 방도를 찾았다.군에는 평지밭, 비탈밭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밭이 있다.포전별지력상태도 각이한 조건에서 재배방법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것은 알곡증산에서 관건적인 문제의 하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일군들이 앞자리에 놓은것이 있었다.해당 부문의 몇몇 사람들의 의견이 아니라 농업근로자들의 의사부터 존중하고 그것을 반영한 농사작전을 하는것이였다.

포전에 나가 그들의 이야기를 광범히 듣고 모르는것은 허심하게 배우며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여 다수확을 담보할수 있는 작전을 하여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기후적, 토양학적특성과 농작물의 품종별특성을 따져가며 원형재배, 겹재배 등 합리적인 재배방법도입에 대해 연구하였다.

일군들은 씨뿌리는 시기를 바로 선정하는데도 관심을 돌리였다.

기후조건을 잘 고려하지 못하고 농장들에서 언제까지 씨를 뿌려야 한다는 식으로 일정계획을 정하고 내민다면 낮은 온도의 영향으로 싹트기가 잘 안되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다.

이런 천편일률식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결심한 일군들은 씨뿌리는 시기 역시 대중의 의견을 먼저 들으면서 선정하는데 품을 들이였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해나가는 시대의 벅찬 흐름에 보폭을 맞추며 일군들은 알곡고지점령을 담보하는 농사작전을 빈틈없이 하는데 더욱 힘을 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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