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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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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 제14기제4차회의 보고·토론문

18일 노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회의에 제기한 내각사업보고와 국가예산보고, 대의원들의 토론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 제기한 내각사업보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에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지난 5년간 자체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지속시켜나갈수 있는 소중한 밑천들이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발전소건설이 적극 추진되고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거하는 주체철생산체계가 확립된것을 비롯하여 부문별 새 대상건설과 개건현대화공사가 힘있게 벌어져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삼지연시가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본보기로 천지개벽되고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앙동물원을 비롯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훌륭히 건설되였으며 련이은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고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현실로 느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선견지명적인 영도에 의하여 세계를 휩쓸고있는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위하고 안정적인 방역형세를 유지하였으며 위생방역부문에 정연한 사업체계와 토대가 확립되였습니다.

충성의 80일전투기간 선행부문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여러 중요대상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여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였습니다.

이 귀중한 성과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과 정치국회의들에서 경제건설의 기본과업과 그 수행방도들을 명백히 밝혀주시고 사랑하는 조국과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초강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난 5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 내각의 사업에서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났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도달하여야 할 인민경제 주요지표별목표를 현실성, 동원성, 집행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해보지 않고 부문별수요를 보장한다고 하면서 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작성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지휘도 잘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로부터 전력생산목표를 수행하지 못한것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에서 5개년전략수행기간 내세웠던 주요경제지표들의 목표를 미달하였습니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에서 생산보장할수 있게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하지 못한 결함의 원인은 내각을 비롯한 경제부문 지도일군들이 당의 경제전략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사상관점과 혁명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갈 대신 조건타발을 앞세우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눈치놀음과 요령주의를 부리는 현상들을 극복하지 못한데 있으며 낮게 세워진 인민경제계획수행에만 매달리면서 전략목표수행을 거의나 중도반단한데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전망성있게 바로세우지 못하고 경제사업을 견인하는 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지 못하였으며 불합리한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전략적안목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한데 있습니다.

나타난 결함은 나라의 경제사업을 책임진 경제지도일군들이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그 어떤 개선도 가져올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대의원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할 영예롭고도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내각은 중심고리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는 방법으로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내각은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당이 제시한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경제전략으로,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기본종자, 주제로 틀어쥐고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겠습니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투자를 집중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며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경공업부문에 원료,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것입니다.

내각은 인민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할것입니다.

금속공업부문의 주요제철, 제강소들에서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에네르기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들을 건설하여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북부지구의 갈탄을 선철생산에 이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겠습니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와 은률광산을 비롯한 철광산들에서 박토처리를 앞세우면서 채굴, 운광설비들을 보충하며 현존채굴장들의 침수복구에 힘을 넣어 철광석생산을 정상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고전력전기로운영에 필요한 전극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합금철생산기지들을 보강하고 합금원소광물보장대책을 따라세워 질좋은 철강재를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5개년계획기간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부문에서 자체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선행시키면서 화학공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생산을 훨씬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비료공장들에서 현행생산을 정상화하면서 능력확장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고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농사에 필요한 화학비료를 국내에서 보장하며 온실남새생산에 요구되는 영양액비료를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체적인 화학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투쟁의 전 과정이 첨단기술의 명맥을 틀어쥐기 위한 과정으로 되게 하고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비롯하여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어 화학섬유와 합성수지, 탄산소다, 가성소다와 같은 화학제품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경제와 인민생활이 실지 화학의 덕을 입도록 하겠습니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려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을 전개하면서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겠습니다.

수력발전소들에서 효률높은 수차들을 제작설치하고 수력구조물보수와 토사준첩을 진행하여 저수지들에 물을 충분히 확보하며 발전기조종장치의 현대화를 실현하여 한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력발전소들에서 년차별로 보이라들의 불량한 계통과 타빈발전기들을 정비보수하고 호기당 출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하게 세워나가겠습니다.

송변전부문에서 배전계통의 전압단계를 올리고 나라의 전력계통을 방사형으로 구성하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며 교차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망적인 수요, 앞으로의 주객관적변화에도 대처하는 중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새로운 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건설, 핵동력공업창설을 힘있게 추진하며 조수력, 태양빛, 풍력을 비롯한 자연에네르기와 재생에네르기를 개발이용하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내밀도록 하겠습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여 인민경제 중요공업부문의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적으로 석탄공업부문에 설비와 자재, 로력과 자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하고 강력히 추진하여 탄광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며 갱내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연구도입하며 새 탄광, 새 구역, 새 갱개발을 다그쳐 석탄생산능력을 결정적으로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나라에 많이 매장되여있는 유연탄을 적극 개발이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라의 기계공업을 기초가 든든한 공업으로 만들고 개발창조형의 공업에로 방향전환하여 공작기계, 륜전기계, 건설기계, 채취기계, 류체기계들을 비롯한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기계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개발생산함으로써 기계공업이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채취공업부문에서 지질탐사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라의 지하자원을 통일적으로 효과있게 개발이용하기 위한 사업을 현실성있게 추진하며 광산, 제련소, 공장들의 생산적토대를 보강확대하여 유색금속과 비금속광물에 대한 인민경제적수요를 기본적으로 충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철도운수부문과 륙해운부문에서 철도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수송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여 철도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며 세계적인 선박건조기술발전추세에 맞는 대형짐배와 새형의 지하전동차, 무궤도전차, 궤도전차, 려객뻐스들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설부문에서 전문건설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건설의 기계화수준을 높이며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 검덕지구 2만 5,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기본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건설작전과 지도를 짜고들어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건재공업부문에서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를 비롯한 현존세멘트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는것과 함께 원료, 동력, 수송조건이 유리한 지구들에 능력이 크고 선진기술이 도입된 세멘트공장들을 새로 건설하며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을 실리있게 꾸려 마감건재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업봉사활동전반에서 국가의 주도적역할, 조절통제력을 회복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살려나감으로써 우리의 상업을 인민들의 생활을 보장하고 물질적복리를 증진시키는 명실상부한 인민봉사활동으로 복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토환경보호부문과 도시경영부문에서 나라의 국토관리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휘하고 강하천정리, 보호림조성, 해안방파제, 방조제건설 등 치산치수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며 오수정화장들을 더 건설하여 환경오염을 없애고 거리와 마을, 공원과 유원지들을 아름답게 꾸리는데 힘을 넣어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외경제부문에서 과학적인 전략을 세우고 대외경제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발전시켜나가며 금강산지구를 비롯한 관광대상건설을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나날이 변모되는 우리 국가의 모습을 온 세상에 널리 떨치도록 하겠습니다.

내각은 국가의 경제조직자적기능을 높이고 경제사업의 결과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게 하는 원칙에서 생산물에 대한 통일적인 관리를 실현하며 원가저하와 질제고를 경제관리개선의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겠습니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기강을 바로세우고 국가적인 일원화통계체계를 확립하며 국가경제의 주요명맥과 전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옳바로 전개하고 공장, 기업소들의 경영활동조건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인민경제적범위에서 경제적효률을 높일수 있도록 생산력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하고 경제의 균형적발전에 절실한 부문들을 보강하며 계획화사업을 개선하고 재정과 금융, 가격을 비롯한 경제적공간들을 옳게 이용하여 경제를 합리적으로 관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각은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겠습니다.

내각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질것입니다.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고 농산과 축산, 과수를 발전시키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겠습니다.

그 어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과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며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이고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소비품생산을 늘이고 질을 높여 인민들이 우리 상품을 즐겨쓰도록 할것입니다.

당에서 품들여 꾸려준 경공업공장들에서부터 수입상품을 누를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여 경공업발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아직 생산공정이 뒤떨어진 경공업공장들에서도 국가에서 현대화해줄것을 기다리지만 말고 한가지 제품이라도 온전한것을 만들어 생산정상화의 밑천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주되는 방향으로 틀어쥐고 현대화를 다그치며 약하거나 없는 부문과 공정들을 보강, 보충하고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제품의 질제고와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수산부문에서 고기배와 어구를 현대화하고 물고기잡이를 과학화하는것과 함께 수산사업소들과 선박수리기지들을 튼튼히 꾸리며 나라의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하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고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하여 수산물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시, 군들에서 자기의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발전전략과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잘 세우고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년차별로 완강하게 실행하여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3대혁명을 다그치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노동계급과 농민간의 차이, 공업과 농업간의 차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없애며 지방경제를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해당 지역의 원료와 자재를 이용하여 발전시키는것을 일관한 정책적요구로 틀어쥐고나가겠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도는 당정책적요구대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습니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며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국가적인 심의체계를 엄격히 세워 자금을 랑비하고 국가발전을 저애하는 현상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자들의 애국심을 적극 불러일으키고 과학기술부문의 10대전망목표에 예견된 연구과제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선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각은 경제사업전반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며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들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진일보를 이룩하겠습니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의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0(2021)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 제기한 국가예산보고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0(2021)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전체 인민이 조선노동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을 받들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높이 발양시킴으로써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재정의 통일적, 계획적관리원칙에 맞게 재정자원을 최대한 국가예산에 동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국가예산수입을 늘이였으며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지키고 자연피해지역을 새롭게 일신시키며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 국가적인 투자를 집중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100.1%로 집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4.3%로 장성하였습니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예산납부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지방예산수입은 100.1%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은 99.9%로 집행되였습니다.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인민경제발전에 지출총액의 45.3%를 돌리였습니다.

인민경제 중요부문과 인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자금을 전해에 비하여 105.7%로 지출하여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전력, 석탄, 기계, 건재공업, 철도운수부문을 추켜세우며 농업과 경공업부문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인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9.5%로 늘임으로써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자립경제의 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투자의 집중성과 효과적이용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건설부문에 지출총액의 19.1%를 돌림으로써 조선혁명박물관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과 순천린비료공장, 묘향산의료기구공장, 홍건도간석지 2단계, 문악발전소와 같은 중요대상들의 건설을 완공하고 큰물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인민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며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산소분리기설치공사,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대상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투쟁을 자금적으로 안받침하였습니다.

대류행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체계를 확립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고 사회주의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지출총액의 36.5%가 돌려졌습니다.

국방건설사업에 지출총액의 15.9%를 돌림으로써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군사적으로 담보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지난해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주체적힘과 내적동력을 강화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는데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국가예산이 원만히 집행된것은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당의 재정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에서는 결함들도 있었습니다.

일군들이 국가예산수입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관점이 부족한데로부터 일부 단위들에서 예산수입계획을 미달하였습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지 못하고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지 않아 일부 단위들이 경제발전에 필요한 국가의 자금력확보에 혼란을 조성하였습니다.

일부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자체생산력을 최대한 증대시키기 위한 경제작전을 책략적으로 전개하지 못한 결과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국가예산집행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었습니다.

경제지도기관들에서 계획화사업과 재정, 금융, 가격을 비롯한 경제적공간들이 기업체들의 생산활성화와 확대재생산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도록 대책하여주지 못하여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 지장을 주었습니다.

일부 도,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사회순소득을 더 많이 창조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재정통제를 바로하지 않아 지방예산집행과 기업체경영관리에서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과정에 나타난 결함의 원인은 경제부문 지도일군들이 국가의 자금력, 집행력을 확보할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지 못하고 국가예산집행에 대한 법적의무감이 부족한데 있으며 나라살림살이를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애써 노력하지 않은데 있습니다.

지난해의 결함을 통하여 경제지도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은 당과 인민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해나가지 못한다면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없으며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시책의 생활력도 응당한 높이에서 발양시킬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됩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의 전투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예산을 당의 노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수입원천과 자금수요에 맞게 혁신적으로 세워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요구에 맞게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들과 과학기술발전에 투자를 집중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며 국가방위력과 사회주의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재정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예산수입과 지출을 편성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은 지난해보다 100.9%로 장성할것으로 예견하였으며 그가운데서 예산수입의 기본항목인 거래수입금은 100.8%로, 국가기업리익금은 101.1%로 늘어나 수입총액의 83.4%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밖에 협동단체리익금은 100.4%, 감가상각금은 100.1%, 부동산사용료는 100%, 사회보험료는 100.3%, 재산판매 및 가격편차수입은 100.1%, 기타 수입은 100.6%, 특수경제지대수입은 100.2%로 집행할것을 예견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에서 중앙예산수입은 74.2%로서 중앙경제에 의한 수입이 압도적비중을 차지하며 도, 시, 군들에서는 자체의 수입으로 지출을 보장하고 많은 자금을 중앙예산에 들여놓게 됩니다.

국가예산지출은 지난해에 비하여 101.1%로 늘어나게 됩니다.

경제건설에 대한 투자를 지난해에 비하여 100.6%로 늘여 올해의 자력갱생대진군을 자금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를 이루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 투자를 집중하며 인민경제 기간공업부문과 농업, 경공업부문의 생산을 추켜세우는데 지난해보다 100.9%로 늘어난 자금을 돌리게 됩니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101.6%로 늘임으로써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여 경제장성의 견인력을 확보하고 지적창조력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건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단천발전소건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 검덕지구 2만 5,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적극 추진해나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계획대로 보장하게 됩니다.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 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담보인 국가방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지출총액의 15.9%를 돌렸습니다.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지출총액의 33.9%에 해당한 자금을 지출하여 지난해보다 교육부문은 103.5%, 보건부문은 102.5%로 늘이고 사회문화사업비를 지난해에 비하여 문학예술부문은 102.7%, 체육부문은 101.6%로 늘임으로써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고 사회주의문화건설을 다그치는데 필요한 자금수요를 보장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많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어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발전을 계속 추동해나갈것입니다.

올해 국가예산을 정확히 집행하는것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자금적으로 담보하는데서 일군들앞에 나선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과업입니다.

우리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올해 국가예산을 성과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해나갈것입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년차별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겠다

박정근대의원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은 나라의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에서의 뚜렷한 개선향상을 가져오기 위한 명확한 투쟁목표와 방도들을 밝힌 웅대한 실천강령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사령부, 경제작전국인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에서는 객관적조건과 가능성, 잠재력을 타산하여 주요생산목표와 경제기술적지표들을 재확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과학적인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의 전망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선 우리 국가계획위원회가 경제사업의 주인이라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데로 사업방향을 확고히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집행기간 적지 않은 경제부문들에서 설정된 목표를 미달한것은 국가계획위원회가 당의 의도에 맞게 경제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할수 있도록 과학적이며 현실성있는 계획을 세우지 못한데 주되는 원인이 있습니다.

계획화사업을 바로하지 못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저애를 조성한데 대하여 엄정히 총화하면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보장되게 작성하겠습니다.

계획화사업에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을 근본핵으로 틀어쥐고 수자에 기초하여 집행담보가 확실하고 구속력있게 세우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계획작성을 위한 군중토의를 품을 들여 진행함으로써 인민경제계획이 생산자대중자신의것으로 되게 하겠습니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전력공업과 석탄공업을 비롯하여 국가경제의 명맥을 이루는 부문들에 설비, 자재, 자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중앙지표와 지방지표, 기업소지표를 정확히 구분하고 책임한계를 명백히 하여 중앙경제와 지방경제가 다같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인민경제 주요부문과 단위, 건설현장들에 내려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계획수행을 위한 방도들을 찾아 대책하며 합리적인 계획수행정형총화방법을 연구도입하여 5개년계획수행을 실질적으로 담보해나가겠습니다.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의 전망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우선시하는 방향에서 경제관리를 개선하여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계획위원회에서는 지난 기간 경제관리를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지 않아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가 은을 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관점,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계획성, 인민성을 강화하는 원칙에서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조치들을 강구해나가며 재정과 금융, 가격을 비롯한 경제적공간들을 호상 유기적인 련계속에서 옳게 이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관리를 개선하는데서 불필요한 수속절차와 승인제도를 정리하고 간소화하며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가 실지 은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현실에 접근시키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농업생산을 장성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짜고들겠다

주철규대의원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당에서는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규정하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었으며 해마다 농업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농업지도기관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농업생산조직과 지휘를 해당 단위들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짜고들지 못하고 영농공정수행에서 나타나는 주관주의,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지 못하였습니다.

가물과 큰물,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영농기술과 방법들을 연구도입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지 못하고 치산치수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지 않아 농업생산에서 손실을 입게 하였으며 협동농장들에서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를 옳바로 실시하지 못하였습니다.

농업부문의 현 실태를 놓고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바로하지 못하면 언제 가도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풀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농업부문앞에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전략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주동적으로, 혁신적으로 실속있게 해나가겠습니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의 요구대로 육종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 나라 기후풍토에 맞고 가물과 추위, 염기와 병해충견딜성이 강한 다수확우량품종들을 육종해내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과학자들의 역할을 높여 우량품종들의 재배기술과 방법을 확립하고 지력을 개선하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며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효과적인 영농기술과 과학적인 영농방법들을 개발도입하겠습니다.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고 작물구조개선대책을 세워 자연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적특성에 맞게 중소규모관개체계를 완비하는것과 함께 간석지들의 내부망공사를 완공하고 물원천을 모조리 찾아 이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도별로 농기계생산토대와 시, 군농기계작업소들을 환원복구하고 설비현대화를 따라세워 현대적인 자행식농기계들을 대량생산함으로써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이고 축산물생산체계를 개선하여 더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며 과수업을 집약화, 과학화하고 공예작물생산을 늘여나가겠습니다.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며 생산자들이 높은 생산의욕을 가지고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맡겨준 당의 높은 신임과 인민의 기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5개년계획에 제시된 농업생산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당의 결심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구자가 되겠다

김한일대의원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받아안은 우리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앞장에서 받들어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을 이룩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는 압연강재생산의 정상화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기술개건과 경영관리의 본보기를 창조하며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할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연합기업소앞에는 철강재생산을 2020년에 비해 훨씬 장성시켜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지난 5개년전략수행기간 기업소에서는 생산계획을 미달하였으며 새로운 련속조괴기와 련속압연기를 설치하는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결함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이 패배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철강재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풀어나가겠다는 투철한 사상관점과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를 무조건 수행해나가는 사업태도가 서있지 않은데 있었습니다.

충실성의 역사, 애국의 전통은 결코 저절로 이어지지 않으며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주도성, 창발성과 진취적인 일본새로 모든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지 않으면 어제날의 자랑높던 기업소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설수 없다는것이 우리가 찾게 되는 뼈저린 교훈입니다.

지금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크나큰 믿음을 안겨준 당의 기대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올해의 진군에 떨쳐나섰습니다.

우리는 압연강재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진행하여 기업소앞에 맡겨진 5개년계획의 목표들을 기어이 수행하겠습니다.

자체의 기술역량과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압연공정과 단조공정의 정상적인 동시가동을 보장하고 생산성을 더욱 높이며 생산공정의 부문구조를 더욱 완성하겠습니다.

이미 마련된 주체철생산기지의 정상가동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며 강철생산원료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단계별기술개건목표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국가적투자의 효과성을 높여 각종 합금강을 질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련속조괴기와 현대적인 남비정련로를 갖추며 철생산원가를 낮추겠습니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종업원들의 과학기술지식수준과 기능수준을 더욱 높이고 그들이 생산정상화와 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생산경영활동을 기업체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바로 실시하는 사업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겠습니다.

경제조직과 생산지휘를 과학적타산에 기초하여 능동적으로 짜고들면서 일생산 및 재정총화제도를 더욱 강화하며 종업원들의 후방사업과 노동보호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겠습니다.

저는 연합기업소에 부과된 5개년계획의 수행여부가 자신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대담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대중을 이끌어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해나감으로써 강철로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화학공업발전의 전망계획들과 전투적과업들을 기어이 수행하겠다

마종선대의원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화학공업을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나라의 핵심공업으로 그 위치와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였으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고리로 정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화학공업을 금속공업과 함께 자립경제의 쌍기둥으로 내세웠으며 당 제7차대회에서는 우리 나라의 실정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하고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 여러차례에 걸쳐 화학공업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화학공업부문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자재를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화학공업부문 일군들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형식적으로 무책임하게 진행하여 화학제품생산목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 기간의 사업을 놓고 우리는 래일을 생각하지 않는 근시안적인 사업태도, 하루하루를 창조도 열정도 없이 무난히 넘기려는 패배주의, 보신주의적인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아무리 조건을 보장해주어도 나라의 화학공업을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기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접한 우리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적사명감을 백배로 가다듬고있으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반드시 승리자가 될 확고한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며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당과 국가의 결정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자립적인 화학공업의 근간을 새롭게 세우기 위한 대상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나라에 풍부한 갈탄을 이용하는 세계적수준의 종합적화학공업기지를 창설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원료와 자재를 충분하게 대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겠습니다.

화학공업발전의 기본동력, 제일 큰 밑천은 과학기술인재라는것을 명심하고 주체적인 화학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투쟁의 전 과정이 첨단기술의 명맥을 틀어쥐기 위한 과정으로 되게 하며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능숙히 풀어나갈수 있게 자체의 기술역량을 튼튼히 준비시키겠습니다.

현존화학공업토대를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화학제품생산목표를 반드시 수행함으로써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돌파구를 열어놓겠습니다.

순천린비료공장의 기술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여 고농도린안비료를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며 질소비료생산능력확장사업을 다그치고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카리비료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화학공장들을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자원절약형, 환경보호형공장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년차별로 추진하며 제약, 향료공업에 필요한 기초유기화학제품들을 우리의 원료와 기술로 생산할수 있는 공정을 확립하겠습니다.

저는 화학공업을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고리로 정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겠다

김승진대의원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경제발전목표들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며 이것은 과학기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국가과학원에서는 지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 일련의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였지만 총체적으로는 나라의 경제사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정형을 분석총화하면서 우리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뚜렷한 과학연구성과로 받들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세계를 따라앞서기 위한 창조전, 탐구전을 강하게, 줄기차게 벌려나가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할수 없고 과학기술자체도 진보할수 없다는 교훈을 새기게 되였습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해야 할 과학기술발전목표들과 그 실행방도들을 명확히 제시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훌륭히 풀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긴절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며 단계별, 년차별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무조건 집행해나가겠습니다.

주체철생산체계의 기술적완성과 능력확장,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중요화학공정설비들의 국산화, 리오쎌섬유생산의 공업화와 조수력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며 초고전력전기로의 생산성과 현존수력발전소들의 타빈효률을 최대로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생산활성화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벼, 강냉이농사에서의 과학적인 다수확재배방법, 생물공학적방법에 의한 선진적인 종축체계와 여러가지 먹이첨가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겠습니다.

선진적인 첨단과학기술연구를 힘있게 추진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우고 첨단산업이 우리 경제의 기둥으로 되게 하는데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겠습니다.

현대적인 육종기술을 비롯하여 전망이 확고하고 견인력이 강한 핵심기술연구대상에 힘을 집중하여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을 돌파하고 그 성과를 확대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첨단과학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겠습니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진행해나가겠습니다.

당면하게는 첨단재료개발을 완성하여 전략자원을 확보하고 채취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되는 공구들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국가과학원안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추동해나가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짜고들어 5개년계획수행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가겠다

안금철대의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강화하여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은 현존경제토대와 잠재력에 기초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을 뚜렷이 개선향상시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로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혁명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화학공업과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하여 주요경제명맥의 큰 몫이 집중되여있는 우리 평안남도앞에는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아안고 비상히 앙양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며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어 도앞에 제시된 경제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하겠습니다.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생산이 기본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석탄공업부문에서 기본굴진, 준비굴진을 선행시켜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며 운반능력을 종전의 1.3배로 끌어올려 석탄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발전설비들의 랭각효률을 높이기 위한 뽐프장건설을 끝내며 순천화력발전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에 고온공기에 의한 무연미분탄연소안정화 및 미소중유착화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을 적극 밀어주어 전력생산을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겠습니다.

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생산설비와 계통을 제때에 정비보수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하여 더 많은 주체비료를 협동벌들에 보내주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원료, 연료보장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겠습니다.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틀어쥐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힘있게 추진하며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여 도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시,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겠습니다.

녕원군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군안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며 그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여 도의 지방경제를 지역적특성에 맞게 다각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우리 지방의 원료, 자재를 가지고 우리 손으로 만든 명상품, 명제품들이 인민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게 하겠습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고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도안의 당원대중의 선구자적인 투쟁으로 집단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고 모든 단위가 당대회결정관철로 들끓게 하며 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책임적으로 짜고들어 우리 도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발전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전력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

조주영대의원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면서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을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우리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전략을 받아안은 우리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과 일군들은 전력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 만만한 투지와 열정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불비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여 전력손실을 줄이고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우리 연합기업소앞에는 해마다 전력생산을 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자면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이 구태의연한 일본새에서 결정적으로 벗어나 모든 일을 앞날을 내다보면서 새롭게 착상하고 주도세밀하게 작전지휘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실속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지난 5개년전략목표수행기간 연합기업소에서는 발전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원단위소비를 낮추기 위한 중요경제과업들을 해결할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조건보장문제를 내세우면서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연합기업소의 발전설비운영과 보수에서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한 결함을 놓고 우리는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기 한몸을 바칠 각오가 없으면 혁명의 전진을 그만큼 지체시키는 후과를 빚어내게 된다는것을 뼈저리게 새기였습니다.

저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난관을 뚫고 전진하는 총진군대오에는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의존심과 소극성에 사로잡혀 발전에 역행하는 일군이 있을 자리가 없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맡겨진 전력생산목표를 반드시 수행하겠습니다.

현실에 발을 붙인 과학적인 타산과 치밀한 조직사업, 완강한 실천력으로 자체의 기술역량과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발전설비들의 운영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가겠습니다.

보이라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공사를 빠른 기간에 다그쳐 끝내며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전력생산에서 중유소비를 극력 줄이고 생산원가를 낮추겠습니다.

기술혁신에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가치있는 새 기술들을 발전설비운영과 보수에 적극 받아들이며 기술경제적지표들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겠습니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과 생산현장에서의 기능전습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기능공대렬을 늘이고 설비관리, 기술관리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겠습니다.

공해방지사업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국가가 정한 환경보호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후방사업이자 정치사업이며 전력증산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후방기지들의 운영을 짜고들어 물고기와 버섯, 온실남새, 고기를 생산하여 종업원들에게 더 많이 공급하겠습니다.

저는 인민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동력기지를 지켜섰다는 높은 사명감을 지니고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전력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쳐 기계설비의 질을 세계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리경일대의원

기계공업을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중요한 공업부문으로 규정하고 그 발전방향을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받아안은 우리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앞에 부과된 임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첨단설비들을 새로 장비하는것과 함께 이미 있는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며 새형의 기계설비들을 세계적인 수준에서 설계제작하고 계렬생산공정을 확립하는것은 나라의 생산력을 높이고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기간 우리는 기업소의 전반공정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지 못하였으며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사업에서 주인다운 립장과 자세가 부족하고 땜때기식, 하루살이식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전진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설수 없고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제동기가 될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연합기업소에서는 생산공정전반을 현대화하기 위한 단계별목표와 년차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모든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무조건 집행하겠습니다.

3차원인쇄기술에 의한 주조공정을 새로 꾸리고 무인화를 실현함으로써 기술집약형, 로력절약형소재생산공정의 본보기, 표준을 창조하겠습니다.

전기로들을 전극승강자동조종체계가 결합된 초고전력전기로들로 개조하고 새로운 단조공정을 꾸려 에네르기를 극력 절약하면서도 질좋은 소재를 자급자족하도록 하겠습니다.

압축기생산공정에 유연생산세포를 구성하고 대형기계들의 CNC화를 실현하여 생산공정전반을 새롭게 갱신하겠습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기계제품들을 적극 개발생산하며 그 과정이 곧 기업소의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겠습니다.

이미 개발한 공기압축기들의 성능을 부단히 갱신하며 현대적인 압축기들을 새로 개발하여 품종을 규격화하고 계렬생산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지열뽐프의 종류를 확대하며 열뽐프의 국산화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개별제품, 대상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소의 실정에 맞게 기술연구과정이 제품개발과정, 생산과정으로 될수 있도록 과학기술역량을 확대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선진적인 기계기술도입을 촉진하며 기능공대렬을 늘여나가겠습니다.

기업소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건축공사들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생산환경과 조건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개선하겠습니다.

높은 이상과 포부를 가지고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여 나라의 기계공업을 기초가 든든한 개발창조형의 공업에로 방향전환하도록 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우리 룡성의 노동계급과 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대형기계들과 대상설비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생산보장함으로써 당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기계공업의 어머니공장으로서의 영예를 떨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철도현대화를 다그치며 수송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여 철도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겠다

장춘성대의원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부문을 추켜세워 늘어나는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그러나 철도운수부문의 실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습니다.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규률을 강화하며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철도현대화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철도공장들과 철도시설, 장비들의 기술개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아 경제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있습니다.

나라의 기본수송수단인 철도가 시대의 전진속도에 따라서지 못하게 된것은 우리 철도운수부문 일군들이 주인구실을 똑똑히 하지 못한데 근본원인이 있습니다.

교훈은 우리 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뿌리뽑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철도운수부문을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시기 철도운수부문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철도현대화를 다그치며 수송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는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나라의 철도운수부문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철도현대화를 다그치며 수송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겠습니다.

올해안으로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과 승호콩크리트침목공장의 기술개건을 끝내고 콩크리트침목생산을 늘여 철길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중량화하며 표준철길구간을 늘이고 모든 철길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겠습니다.

새로 개발한 교류전기기관차를 계렬생산에 들어갈수 있게 기술준비를 끝내며 현대적인 객차와 능률적인 여러가지 용도의 전용화차들을 설계제작하겠습니다.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철도공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철도차량들의 생산과 수리, 철길기술관리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수립하고 렬차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운영기술적대책을 강하게 세워 철도수송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겠습니다.

철도차량들을 통일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방법론을 세우고 집행하며 통합수송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기기관차와 객차, 화차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비롯한 사업을 년차별계획을 세워 추진함으로써 렬차통과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자체의 기술개발역량과 설계역량을 튼튼히 꾸려 철도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과 함께 철도운수경영관리방법을 개선완성하고 철도의 현대화와 철도운영정상화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지금 철도운수부문의 노동계급과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척후병, 개척자로서의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철도현대화와 수송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과 혁신을 이룩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저는 해방후 빈터우에서 철도를 복구하고 포화속에서 전시수송을 보장한 불굴의 기개와 전통을 살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에서 철도가 기관차와 같이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게 하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세멘트증산성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겠다

윤재혁대의원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세멘트고지를 점령하고 마감건재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을 우리 건재공업부문이 수행해야 할 기본과업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에 따라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기본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자면 기본건재인 세멘트생산부터 늘여야 합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시고있는 우리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전략의 세멘트생산목표를 기한전에 앞당겨 수행하였으며 방대한 기술개건사업들을 통이 크게 전개하여 기업소의 자립적발전토대를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용도의 세멘트를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로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자력갱생의 터전을 억세게 다져왔기에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삼지연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단천발전소, 어랑천발전소와 큰물피해복구를 비롯하여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성과적으로 생산보장할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전적으로 상원노동계급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더 높은 목표점령에로 힘있게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세심한 영도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난 5년간의 투쟁속에서 우리 상원의 노동계급은 진보와 비약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당에 대한 충실성이며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일 때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안았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멘트와 건재만 보장되면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황홀한 건축물들과 현대적인 산업시설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일떠세울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세멘트증산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겠습니다.

세멘트생산능력확장공사를 올해중에 무조건 끝내여 당이 제시한 세멘트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겠습니다.

기업소의 탄광, 광산들에서 전망성있는 채굴장들을 년차별로 더 많이 마련하여 생산의 선행공정에서부터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겠습니다.

우리는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받들고 일하면서 배우는 우월한 교육체계를 이용하여 모든 종업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우며 특히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기업소의 경영활동과 현대화사업을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체의 기술역량으로 생산조직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틀어쥐고 세멘트공업의 자립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우리 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은 세멘트생산성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운반의 다양화를 실현하여 올해 석탄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다

전학철대의원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국가예산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올해의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합니다.

석탄공업성에서는 지난해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석탄생산을 늘이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려 석탄생산계획은 100.6%, 국가예산납부계획은 134.2%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2.8직동청년탄광, 덕천탄광을 비롯한 탄광들에서 벨트콘베아신설 및 개건공사과정에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경제적효과성을 몇배로 높일수 있는 수지로라를 자체로 생산도입하여 석탄운반능력을 1.3배로 늘이였습니다.

탄광기계공장들과 세멘트생산기지들을 비롯한 자력갱생기지들에서 많은 량의 설비, 자재, 노동보호물자를 생산보장하여 석탄생산과 탄부들의 노동생활조건개선에 이바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성에서는 새 구역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지 못하였으며 설비, 자재들을 자체로 보장하고 배수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사전에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결함을 놓고 우리는 일군들이 자력갱생을 말로만 외우면서 오늘의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당정책적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치밀하게 짜고들지 않는다면 인민경제의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았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에서는 온갖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탐사와 굴진을 선행시켜 채탄장들을 더 많이 확보할데 대한 당 제8차대회 과업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탐사대들에 설비와 자재, 로력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며 석탄탐사에 힘을 넣겠습니다.

능률높은 천공설비와 발파방법들을 연구도입하고 고속도굴진운동을 힘있게 벌려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놓으며 갱내작업의 기계화, 정보화수준을 높이고 선진적인 채탄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탄광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벨트콘베아신설 및 개건, 삭도화를 비롯한 운반의 다양화를 추진하여 운반능력을 제고하는것과 함께 뽐프, 배관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워 다계단배수계통을 정리하며 배수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대규모갈탄매장지들을 대대적으로 개발하여 우리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는 새로운 화학공업을 창설하며 나라의 공업구조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탄부들의 노동조건, 생활조건개선을 석탄증산의 선결과업의 하나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설비와 자재, 노동보호물자보장에 힘을 넣겠습니다.

저는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켜 올해 석탄생산계획과 국가예산납부계획을 무조건 넘쳐 수행하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국산화,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인민소비품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다

장경일대의원

지난해 우리 당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많은 자금을 집중하는 조치를 취해주었습니다.

인민생활향상을 최고의 중대사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에게 질좋고 다양한 소비품을 안겨줄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꾸려졌습니다.

충성의 80일전투기간 경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단위와 근로자들을 수많이 배출하였으며 경공업성적으로는 지난해 공업총생산액계획을 146.1%, 국가예산납부계획을 107.4%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경공업부문 일군들이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지 못한데로부터 적지 않은 경공업공장들에서 현물지표별계획을 미달하여 인민들이 생활상불편을 겪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함을 놓고 우리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와 함께 경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지 않는다면 생산을 정상화할수 없고 당과 국가가 그토록 관심하며 힘을 넣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경공업부문에서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대화를 다그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습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경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며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하여 인민소비품생산계획을 현물지표별로 무조건 수행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공업부문에서는 공장들을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으로 꾸리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생산을 활성화하여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성에서는 올해에 경공업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질제고를 위한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며 화장품공업부문에서 국내원료원천을 자체로 조성하여 비누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지장없이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식료공업부문에서 물엿과 옥당생산을 정상화하면서 8월풀당생산을 늘이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식의 단맛감을 연구도입하여 중앙과 지방의 식료공장들에서 제기되는 당문제를 자체의 원료원천으로 해결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겠습니다.

방직공업, 신발공업부문에서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방적사, 신발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편직공업부문에서는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을 모조리 회수하여 각종 뜨개옷제품생산을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수매사업체계를 바로세우고 회수와 재생산이 밀접한 고리를 이루도록 하여 각종 일용소비품과 화장품용기생산을 정상화해나가겠습니다.

경공업공장들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모든 제품을 인민들이 선호하고 애용하는 수준에 올려세우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질제고를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명제품, 명상품들을 많이 생산하겠습니다.

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겠다

장세철대의원

지난해에 우리 평안북도에서는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도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경제기술적 및 전통적특성을 옳게 살려 지역적특색이 있는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도에서는 지방경제를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는것을 선차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큰 힘을 넣었습니다.

우리는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피현2호발전소를 완공하고 신의주시의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개건하여 도자체의 힘으로 동력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동래강저수지건설과 관개시설들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80일전투기간에 완성하여 농사를 보다 안전하게 지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선천군식료공장을 생산공정이 자동화, 흐름선화된 본보기단위로 꾸리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도안의 전반적인 기초식품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였으며 수십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끝내여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일층 강화하였습니다.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도시건설사업에서도 일정한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당의 뜻을 받들어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건설하고 신의주청년야외극장을 비롯한 여러 대상을 일떠세워 도의 면모를 일신하였으며 도양묘장을 건설하여 산림복구사업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 도에서는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기름과 소금생산계획을 미달하였으며 일부 대상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결함들을 놓고 우리는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에서 드센 장악력과 집행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저는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국가예산보고에서 지난해의 국가예산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올해 국가예산도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올해에 우리는 새로운 5개년계획에 제시된대로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기본종자, 주제로 틀어쥐고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면서 자기 힘으로 도의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겠습니다.

구장청년2호발전소와 대관1호발전소건설을 완공하며 이미 있는 도안의 중소형발전소들에서 발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전력수요를 보장하겠습니다.

도기초식품공장건설을 다그쳐 끝내고 도안의 식료공장들에 기초식품생산용원료를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 질좋은 간장과 된장을 비롯한 기초식품을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당의 교육중시정책을 높이 받들고 신의주교원대학을 훌륭히 일떠세우며 남시축산기계공장, 피현소년단야영소, 과학기술도서관건설을 완공하겠습니다.

저는 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빈틈없는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지방공업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고 평안북도가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우리의 원료, 자재로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겠다

림순희대의원

지난해 우리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는 당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사상의 요구에 맞게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체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고 원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실현하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좋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공장에서는 설비갱신, 기술혁신의 목표를 현실적가능성을 타산하여 동원적으로 세우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여 사탕생산공정의 자동계량포장기설치를 비롯한 기술개건과제를 실현함으로써 10여개의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공장에서는 당창건 75돐이 되는 지난해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생산목표를 또다시 점령하고 20여가지의 새 제품을 개발생산함으로써 현물생산계획은 150%로, 국가예산납부계획은 110.8%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장에서는 현행생산에만 치우치면서 설비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자재를 자체의 기술역량에 의거하여 해결하고 식료품생산의 기본원료를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착실하게 추진하지 못한 결함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의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공장관리운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든다면 얼마든지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과 일군들이 변화되는 환경과 조건에 맞게 제기되는 문제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둘수 없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국가예산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올해 국가예산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경제전략과 새로운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에 맞게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공업공장들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재자원화를 중요한 전략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에 우리 공장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경공업부문의 발전방향에 맞게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로 갖가지 질좋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의 사랑을 받는 공장,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

도안에 꾸려진 원료기지들에서 나오는 원자재로 생산을 정상화하며 통합생산체계를 더 높은 수준에서 구축하고 생산공정과 포장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설비부속품들을 국산화하여 공장의 생산토대를 보다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제품분석실을 새로 꾸리는것과 함께 위생학적검사, 물리화학적검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제품의 질을 과학적으로 담보하며 질제고를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모든 제품을 인민들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찾는 명제품, 명상품이 되게 하겠습니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종업원들의 과학기술지식수준을 부단히 높이며 새 제품개발경쟁을 활발히 벌려 우리의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식료품들을 개발생산하겠습니다.

저는 경공업부문의 한개 공장 지배인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도의 살림살이를 제힘으로 꾸려나가겠다

임훈대의원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국가예산보고에서 지난해의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요구에 맞게 올해의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합니다.

지난해에 우리 황해북도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예상치 않게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하여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조건이 조성되였지만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공업총생산액계획은 128.9%,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8%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도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례성강청년3호발전소를 비롯한 9개의 발전소건설을 완공하여 발전능력을 더 조성하였으며 현존발전소들에 도과학기술위원회에서 개발한 새 기술안을 받아들여 전력을 증산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원료에 의거하는 세멘트공장을 건설하고 자체로 건설자재와 마감건재를 생산하여 당창건 75돐을 맞으면서 정방산호텔과 도양묘장, 사리원청년야외극장 등을 완공한것과 함께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을 개건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도에서는 치산치수사업에 응당한 힘을 넣지 못하여 적지 않은 시, 군들에서 엄청난 자연재해를 입게 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을 틀어쥐고 책임성과 창발성을 높이 발휘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도자체의 힘으로 경제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과 함께 치산치수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지 못하면 인민들의 생활에 돌이킬수 없는 손실을 주고 경제발전이 떠지게 된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방예산제방침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며 시, 군인민위원회들이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도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예산제는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우리 식 사회주의예산제도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에 우리는 연탄군의 경제사업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지방예산제모범군칭호쟁취를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더욱 활발히 조직진행하여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원료원천으로 지방산업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입원천을 끊임없이 늘이고 확대재생산을 널리 조직하여 올해에 지방예산수입을 1.2배로 높이며 귀중한 자금이 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효과있게 이용되도록 하겠습니다.

치산치수사업을 한시도 미룰수 없는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도안의 강하천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기초우에서 년차별계획을 통이 크게 세우며 모든 시, 군들에서 강하천정리와 수력구조물보수, 사방야계공사를 강력히 밀고나가도록 조직사업과 장악통제를 짜고듦으로써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자연부원을 보호하고 도경제발전의 성과를 철저히 지켜나가겠습니다.

저는 도의 살림살이를 어떻게 하나 자체로 꾸려나가겠다는 각오를 안고 지방경제활성화의 방도에 대하여 늘 고심하며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헌신하여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자체의 힘으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켜나가겠다

김성희대의원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문덕군인민위원회앞에는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발전전략과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감으로써 우리 군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지만 우리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 신심과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문덕군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군의 실정에 맞게 살림살이를 잘하여 인민들을 모두 잘살게 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어 지방공업총생산액계획은 135.3%,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0%로 수행하였습니다.

종이공장에 다기능초지기를 제작설치함으로써 군안의 인민들속에서 우리가 생산한 종이로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생활에도 이용하니 정말 좋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습니다.

군에서는 현대적인 기초식품생산공정을 꾸려놓아 간장, 된장을 인민들에게 정상공급해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전기문제해결과 재자원화를 지방공업발전의 중요방도의 하나로 틀어쥐고 여러 공장에 가스발동발전기를 제작설치하는 한편 유휴자재수매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인민소비품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당의 교육중시정책의 요구에 맞게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여 다기능화된 교실과 분과실, 실험실습실들을 많이 꾸렸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자력갱생을 전진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투쟁해나갈 때 군내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자기 고장을 훌륭히 전변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군의 사업에서는 결함들도 나타났습니다.

원료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을 늘이기 위한 옳바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들을 실속있게 내밀지 못하였습니다.

지난해사업을 놓고 우리는 정권기관 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에서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지 않는다면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없게 된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에 제출된 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올해 국가예산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도록 옳게 작성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저는 지난해에 이룩된 성과는 장려하고 교훈은 되풀이되지 않도록 올해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여 군의 지역적특성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며 군살림살이를 보다 윤택하게 꾸려나가겠습니다.

원료기지에서 알곡과 기름작물생산을 끌어올리는것과 함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유휴자재와 원료원천들을 모두 동원하여 소비품생산을 늘이며 군소재지의 면모를 일신시키겠습니다.

오물처리공장을 건설하여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며 오수정화장을 개건보수하고 원림록화사업과 치산치수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감으로써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피해를 철저히 막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군인민위원회가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가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켜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의약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제약공업부문 어머니공장의 영예를 떨쳐나가겠다

리국철대의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우리 흥남제약공장은 전국의 제약공장들에 원료약품을 보장해주는 어머니공장으로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대중약품들을 질좋게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야 할 책임을 지니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이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공장에서는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중간체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힘있게 벌리였으며 재자원화를 의약품생산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원료를 정제, 회수하는 방법을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데 따라 내부원천을 동원하고 생산설비들을 이설전개하여 소독약생산능력을 늘이였으며 80일전투기간에 새로운 소독약생산공정을 확립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공장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기초화학원료들을 국내원료에 의거하여 자체로 생산보장하는 기술공정을 확립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자체의 힘과 지혜,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공장에서는 수입원료에 대한 의존심을 완전히 털어버리지 못한데로부터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아 의약품생산계획을 미달하는 결함도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놓고 우리는 과학기술을 공장발전의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하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의약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올해 공장앞에는 우리의 원료로 의약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빛내여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치료예방기관들과 제약 및 의료기구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그 어떤 보건위기에도 대처할수 있는 방역기반을 튼튼히 축성하는것을 우리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가비상방역사업에 절실히 필요한 소독약을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겠습니다.

의약품생산에서 제기되는 원료, 중간체의 국산화비중을 높일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과학연구기관들과 설비제작단위들과의 기술합의를 강화하여 하나하나 실속있게 실현해나가겠습니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개건현대화단계별대상건설을 다그쳐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된 개발창조형의 공장, 기술집약형의 공장으로 꾸리겠습니다.

새 제품개발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이미 생산하고있는 필수의약품을 늘이고 치료예방사업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약품들을 무조건 생산보장하겠습니다.

저는 인민들의 무병무탈을 제일 큰 소원으로, 기쁨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은 뜻을 심장에 새기고 우리의 원료로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하여 우리 나라 제약공업의 어머니공장으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한 토론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더 많은 통나무와 질좋은 목제품들을 생산보장하겠다

한영호대의원

지난해 우리 자강도림업관리국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부문에 더 많은 통나무와 목제품을 보장해주기 위한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 년간 통나무생산계획은 100%, 공업생산액계획은 106%, 산림업생산액계획은 107%, 국가예산납부계획은 106%로 수행하였습니다.

당의 림업정책을 받들고 일군들이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들에 내려가 산지에서 노동자들과 침식을 같이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실정에 맞게 진행함으로써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의 95%를 1.4분기안에 해제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태풍과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아안고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들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생산돌격전을 벌려 강원도와 황해남북도, 함경남북도 여러 지역의 피해복구에 필요한 통나무, 건구와 비품을 짧은 기간에 생산보장하였습니다.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는것을 생산정상화의 중요한 방도로 틀어쥐고 통나무생산과정에 나오는 부산물로 여러가지 목제품을 생산하여 자재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자금도 자체로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일군들이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책략적으로 면밀히 짜고든다면 아무리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이 맡겨준 경제과업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관리국사업에서는 결함도 있었습니다.

림산기계와 목재가공설비들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지 않아 통나무생산과 목재가공에서 거둠률을 최대한으로 높이지 못하였으며 륜전기재부속품들과 자재들을 우에서 풀어줄것을 바라면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아 생산에 지장을 주었습니다.

올해 우리 관리국앞에는 통나무생산과 산림조성의 균형을 맞추면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중요대상들에 통나무와 목제품을 원만히 보장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사회주의증산경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을 활성화하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자체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며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맡겨진 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올해 산림조성계획을 바로세우고 순환구역의 후계림을 경제적가치가 있는 수종들로 조성하기 위하여 나무심기와 가꾸기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공장들의 설비현대화를 다그치며 인민들이 선호하는 목재가구, 생활필수품들과 림철기관차를 비롯한 륜전기재들의 부속품, 재생차바퀴생산을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후방사업을 강화하는것을 생산장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물질문화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노동자들이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통나무와 목재가공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통나무와 목제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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