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7일과 18일 양일간 <대만문제에관한 연례업무회의>를 개최해 <대만분리주의세력>에 대한 억지력을 강조했다.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정치국상무위원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위원장인 왕양은 회의에서 <하나의 중국원칙과 1992년합의를 지지하고 <대만분리주의세력>에 의한 활동과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억제하고 양안관계의 평화롭고 통일적인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왕양은 <대만해협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고 복잡하며 대만문제에 대한 작업은 기회와 도전측면에서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있다>면서 <시간과 추진력은 우리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가의 주권·안전·개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결의와 의지를 발휘할것>이라면서 <어떤 개인이나 세력도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하는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힘주어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