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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세상은 공정하지않다. 이스라엘이 핵을 갖고있는건 세상이 다안다. 이과정에서 어떤 제재를 받았는가. 이스라엘이 중동의 다른나라들이 핵개발시설을 파괴할때 쓰는 논리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그러니 중동의 다른나라들에게 시오니즘은 상식적인 규탄대상이 됐다. 유럽중에서도 중동에 가까운 지역이나 나라는 그영향을 받는다. 이스라엘은 지금 이란의 핵시설을 파괴하려고 피눈이 돼있다.

북의 핵개발은 고난의 연속이다. 경제제재의 파괴력은 베네수엘라의 최근년상황을 보면 잘알수 있다. 그러니 기간이나 규모에서 비교할수 없는 북은 어떠했겠는가. 핵무장을 공식선언한후에는 결정적으로 심화됐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더해졌다. 북이 취한 최강의 조치는 유사시 생화학공격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여기에 자연재해가 겹쳤으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자연재해의 수습은 북다운 전화위복이다. <사회주의선경>으로 만들어버렸다.

<2만세대>가 결코 많은건 아니지만 최악의 재앙들이 중첩되고 갈수록 추워지는 80일간에 이뤄냈다는건 말그대로 기적이다. 그리고 이불씨는 향후 5년간 들불처럼 10배로 타번질거다. 그다음 5년도 10배이상 이뤄내면 거의 모든 곳이 이상향이 된다. 실업이 없고 세금이 없고 물가가 안정되고 교육·의료가 무료고 범죄가 없고 더불어 훈훈하게 살아가는데 주택마저 선진국의 중산층수준을 넘어서면 이걸 뭐라 부르겠는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했다는 표현은 하여 북답지않게 과장돼 보인다. 지난해 열병식때 등장한 최첨단전략전술무기들이 저절로 만들어졌겠는가. 코리아와 세계의 정세상 최고리더가 군사분야에 대한 비공개지도에 집중할수밖에 없는건 당연하다. 경제든 군사든 유일한 활로는 자력자강이다.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돌파하며 북의 자립력·자강력은 비약적으로 강해지고있다. 그래서 공정하다.

조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