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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회의결정을 일관성있게 관철하여야 한다

15일 노동신문은 기사 <당회의결정을 일관성있게 관철하여야 한다>, <당과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80일전투목표 연이어 완수>,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시여>, <한없이 다심한 어버이사랑>,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 <영원한 태양의 미소>, <어디에나 새겨져있는 사랑의 자욱>, <자나깨나 간절한 마음>, <흰눈에 대한 생각>, <못 잊을 추억>, <떳떳하게 맞이하자>,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쥘 때>,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당회의결정을 일관성있게 관철하여야 한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옳바른 전략전술적지침이다.

사회주의건설을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당의 결정과 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당회의에서 채택되는 결정은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이다.당회의결정에는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과 구체적인 과업, 그 수행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은 곧 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된다는것이다.

당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당의 권위보위전이다.우리 당은 당회의에서 중요한 노선상문제들과 정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고있다.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영도적권위와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다.당회의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당회의결정을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풍, 투쟁방식이다.우리 당이 오늘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연이어 취하고 전인민적공격전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는것은 당의 선택과 결심을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며 받드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때문이다.당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시련과 난관은 있을수 있어도 당회의결정관철에서 불가능이란 없다.

당회의결정관철은 당원의 마땅한 본분이고 더없는 영예이며 바로 여기에 당원으로서의 존재명분과 가치가 있다.당원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선봉투사이다.조선노동당원들의 심장은 오직 우리 당의 사상과 혁명정신으로 높뛰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당원들이 당회의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립증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

당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다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은 당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당회의에서 손을 들어 채택한 결정은 당앞에, 인민앞에 다진 맹세로서 곧 법이나 같다.당원들은 당회의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당회의결정의 집행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은 당회의결정관철정형에 대한 평론가가 아니라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조직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일군들이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주도성과 창발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갈 때만이 당회의에서 토의결정된 문제들이 성과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당회의결정을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단위들의 투쟁에서 시작은 같지만 차이가 생기는것은 일군들의 관점과 입장, 태도에 기인된다.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조건타발, 눈치놀음, 현상유지나 하는것은 당회의결정을 관철하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를바 없다.당의 노선과 정책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안는 일군,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며 방도를 모색하는 일군, 당의 구상실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일군이 오늘날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충신이다.

일군들이 지도와 총화를 강화하는것은 당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지도와 총화가 따라서지 못하면 당회의결정을 관철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대하는 만성병이 자라나게 된다.지도와 총화를 심화시켜나가는 여기에 당회의결정관철에서 일관성을 견지하고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진행해나가는 길이 있다.

당의 결정과 지시집행에서 최대의 금물은 오분열도식일본새와 안일성, 완만성이다.처음에는 벅적 떠들다가도 인차 도루메기가 되는 오분열도식일본새, 당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조월하는 그릇된 태도는 혁명에 백해무익한 위험한 독소이며 전진을 방해하는 걸림돌이다.

올해에만도 우리 당은 당회의들을 연이어 소집하고 여러가지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새로운 결정이 채택되였다고 하여 이미 추진하던 사업들을 제쳐놓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당회의에서 결정한 문제에는 경중이 따로 없으며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당의 전투명령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은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인민군군인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맹렬히 벌려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하였다.자연재해지역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은 이들의 영웅적투쟁은 당회의결정관철에서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본보기이다.

지금 우리는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를 마지막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우리 혁명발전과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단계의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게 된다.80일전투를 계기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켜나갈 때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사상적각오와 억센 신념을 안고 무한한 충성심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회의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당과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그 어느때보다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우리모두의 자세와 입장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당과 수령을 충실하게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는 이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이 노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7월 20일 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당과 수령은 과학적인 사회주의사상과 이론,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영도한다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본분으로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한 혁명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10대의 어린 나이에 항일유격대에 입대한 그는 한생 위대한 수령님을 진심으로 받들고 따랐다.

그가 당의 의도와 방침을 얼마나 투철한 자세와 입장에서 받들었는가 하는것은 다음의 한가지 사실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우리 당에서는 나라의 체육을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체육선수단에서 유능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국가종합선수단을 조직할데 대한 조치를 취한적이 있었다.

그때 일부 체육선수단들에서는 여러가지 구실을 붙여가면서 선수들을 잘 내놓으려고 하지 않았다.그러나 그 혁명투사는 당의 요구라면 자기의 팔이라도 떼주겠는데 선수 몇사람이 무엇인가, 어서 필요한만큼 다 데려가라고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 혁명투사의 말을 전달받고 당에 충실한 일군의 자세란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고 생각하였다고, 자신께서는 오늘도 그가 한 말을 잊지 않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을 따라배워 당의 노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당의 노선과 정책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당과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이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무조건 관철할데 대한 문제, 일군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집행에서 나타나는 요령주의, 형식주의와 강한 투쟁을 벌려 이러한 낡은 사업태도를 철저히 없앨데 대한 문제…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주신 뜻깊은 가르치심은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우리 일군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의 노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그날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80일전투목표 연이어 완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가 계속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각지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전투목표를 연이어 완수하고있다.

 

림업부문에서

 

림업부문의 40여개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가 80일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림업성의 일군들은 충성의 80일전투로 들끓는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통나무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다는것을 자각한 성과 각 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은 산판마다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채벌도 하고 사이나르기도 하면서 그들을 전투목표수행에로 불러일으켰다.

80일전투 첫날부터 채벌장마다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이 타오르는 속에 많은 단위에서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의 풍서림산사업소, 백암갱목생산사업소에서 통나무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이곳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전투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할 열의밑에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가면서 매일 높은 통나무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함경남도림업관리국의 도안림산사업소, 검덕, 홍원, 신흥, 정평, 수동갱목생산사업소와 함경북도림업관리국의 마양, 연상림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운수기재와 기계톱관리를 깐지게 하고 산지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나무베기 및 나르기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80일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평안남도림업관리국의 북창, 덕련, 녕원갱목생산사업소와 평안북도림업관리국의 천마림산사업소에서도 타올랐다.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나무베기를 앞세우고 운반수단들의 가동률을 높여 전투목표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강원도안의 수십개 공장에서

 

강원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를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1일현재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인쇄잉크생산토대를 갖추어놓고 수십종에 달하는 가방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었다.

또한 인쇄공정을 기술개조하여 날염의 질을 또 한단계 끌어올리고 작업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었다.뿐만아니라 새 제품개발에 기능공들을 적극 인입시킴으로써 전투기간 여러종의 새 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밖의 다른 공장들에서도 연이어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원산유리병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각종 설비들과 로를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고 탈류공정을 기술개조함으로써 유리제품의 질을 높이면서도 생산량을 늘이였다.

또한 열선반사유리생산공정을 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하는것과 함께 유리생산능력을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

원산편직공장, 원산어린이식료공장, 문천시식료공장을 비롯한 많은 생산단위들에서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함경북도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각지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지금 함경북도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도안의 수십개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뚫고헤치며 80일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지펴올려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맞이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전투목표를 수행한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경성도자기공장에서 년간계획을 앞당겨 끝낸 기세드높이 연속공격을 들이대여 피해지역 살림집들에 보내줄 각종 생활용품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

공장에서는 원료보장을 앞세우고 공정간 맞물림을 짜고들어 80일전투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길주합판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80일전투목표를 기한전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쌍룡광산에서도 생산조직을 짜고들어 전투목표를 달성하였다.

일군들은 전투 첫날부터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대중을 이끌었다.하여 광산에서는 린정광생산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청진강재공장과 부령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발동하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어대진청년제염소, 경흥군화학일용품공장, 회령시종이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경공업공장들에서도 생산적앙양의 불길드높이 날마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공업성 신발공업관리국의 여러 공장에서

 

경공업성 신발공업관리국의 여러 공장에서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관리국의 일군들은 인민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전투 첫시작부터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특히 원료,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기 위해 재자원화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갔다.

관리국의 여러 공장에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류원신발공장에서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었다.국내에서 생산하는 용매로 접착제를 개발하여 신발의 질과 생산량을 끌어올리면서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평양구두공장에서 신발의 다양화, 다종화, 다색화, 경량화를 실현하는데 힘을 넣어 전투전에 비해 새 제품개발 및 갱신주기를 단축하였다.주문봉사체계를 통해 인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보장하면서 생산을 정상화하였다.

원산신발공장에서는 원료확보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신발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었다.공장의 기술자들은 열처리기와 교반기를 비롯한 여러종의 설비를 제작설치하고 신발생산에 필요한 첨가제를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놓았다.

신의주신발공장, 순천구두공장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노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전투목표를 달성하였다.

보통강신발공장, 평양신발공장, 안주신발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기관공장에서

 

순천기관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노력적성과로 이어가고있다.

공장에서는 지난 11월말까지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공장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전투 첫날부터 맡겨진 기관생산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였다.책임일군들부터가 전투현장에 지휘부를 정하고 생산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대중을 고무추동하였다.

특히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생산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데 력량을 집중하였다.해당 과학연구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합금강생산공정을 확립하는 등 기관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능률적인 설비들을 제작설치하는 등 자재소비기준을 체계적으로 낮추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었다.

전투목표수행기간 일군들은 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여 생산능력을 한계단 높이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였다.못쓰게 되였던 단조설비를 원상복구한것을 비롯하여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힘있게 추진하였다.

주물직장의 종업원들은 크랑크축생산공정을 확립한 성과에 토대하여 매일 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하였다.이밖의 여러 단위에서도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일별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종업원들속에서 합리적인 지구, 장비들을 만들어 리용하는 등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도 적극 창안도입되였다.

 

위대한 향도, 불멸의 업적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시여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와 조국청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

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거창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는 이 땅 어디서나 승리의 기치마냥 나붓기는 글발이 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떠밀어주며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이 글발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얼마나 멀리 달려왔고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을 이룬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무진막강한 힘을 갖춘 불패의 군사강국,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우며 찬란한 내일을 앞당겨가는 전도양양한 나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탁월한 영도따라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우리 인민이 이룩해놓은 고귀한 결실이며 만방에 그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실체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맞고보낸 날과 달들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전의 자랑찬 행로이며 수령님들의 한생의 염원을 꽃피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대진군으로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철석의 의지, 억척의 신념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킨 수령의 유훈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불멸의 지침이며 혁명전사들이 한생토록 삶과 투쟁의 기치로 들고나가야 할 영원한 표대이다.

수령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바로 그럴 때라야 수령의 혁명위업이 굳건히 계승되게 되며 수령영생위업도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이 고귀한 철리를 우리 조국의 행로우에, 우리 혁명의 진군길우에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는분이 바로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이시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가 펼쳐지고있던 역사적시기인 주체105(2016)년 5월에 소집된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못 잊을 그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느라면 우리 혁명의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지는 역사적인 당대회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영도밑에 총결기간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들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웅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면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우리 당의 명맥을 이어주는 혈통이며 우리 당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하고 떠밀어주는 투쟁의 기치, 승리의 원천이라고,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와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노선과 정책을 당의 강령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야 하며 모든 사업을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한다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노선과 정책을 당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 우리 국가에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철의 의지이고 오직 그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과 인민이 어떤 길로 나갈것인가에 대하여 온 세계가 주시하던 피눈물의 그 나날로부터 이 땅우에는 얼마나 성스러운 년대기가 수놓아지고있는것인가.

피눈물의 12월 우리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역사의 메아리를 불러온다.

오늘 우리앞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며 장군님의 숭고한 염원을 하루빨리 빛나게 실현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때 순간이라도 맥을 놓고 주저앉아있으면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해의 마지막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장군님께 자기가 하는 일이 옳은가 물어도 보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한 정형도 보고드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도 마련해주시였다고, 중요한것은 그것을 어떻게 관철해나가는가 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의 높은 연단에서도,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비롯한 역사적인 대회들과 당회의들에서도 뜨겁게 메아리쳤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역사의 분수령에서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간다는데 대하여 선언하신 바로 여기에도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영도적역할을 높여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되여나갈것이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조를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강령이 제시되는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노선과 정책을 당의 강령으로 틀어쥐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엄숙히 선언하신것 아니랴.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기치높이 당건설과 당활동은 물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당의 영도적역할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이 결정된다.

당조직들이 모든 사업에서 수령의 사상과 교시, 당의 노선과 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지 못하고 그와 어긋나는 현상들을 보고도 투쟁하지 않는다면 혁명하는 당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

당조직들의 기본임무는 바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수령의 사상과 교시,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것이다.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을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혁명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집행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초소에서 자기의 책임과 직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직접 관철하는 집행단위이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우리 당의 기본전투단위이다.

뜻깊은 이 가르치심들에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로 하여금 당사업은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는데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당사업의 성과도 여기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투철한 입장을 지니도록 하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가 비껴있다.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도 뚜렷이 천명되였다.

혁명과 건설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대회들에 참석하시여 강령적인 연설도 하시면서 대회가 우리 당의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의 초급당조직들과 당세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기본전투단위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온 나라 인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는데서 근로단체조직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헤아리시고 근로단체조직들의 사업에도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그 한해동안에만도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조선민주여성동맹 제6차대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를 연이어 소집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근로단체조직들이 수령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강령적인 서한들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사상과 정력적인 영도에 떠받들려 온 나라의 초소와 일터마다에서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졌다.

정녕 그것은 우리 조국이 역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의 길, 사회주의한길로 줄기차게 내달리게 하는 원동력이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부심, 광명한 미래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안겨준 무한대의 힘이였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위업을 충성으로 받들어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불길높이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연이은 승전포성들을 장쾌하게 울리였다.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수령의 유훈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의 전 행정에서 투쟁의 기치로 세차게 나붓기게 하는것은 혁명의 영도자에게 지워진 숭고한 사명이며 사회주의의 장래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수령의 유훈을 최상의 수준에서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전당적,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분출될 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는 수령의 뜻과 염원이 자랑찬 결실로 맺어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로 전당, 전국, 전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신 걸출한 영도자이시다.

주체105(2016)년 12월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역사적인 현지지도를 잊을수 없다.

12월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산세험한 강원땅의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원산군민발전소의 언제를 찾아오면서 보니 정말 산세가 험하였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원도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런 곳까지 오시였겠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저려들었다고, 이 발전소는 장군님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유복자발전소, 우리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이 깃든 발전소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불러주시며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할데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힘찬 진군길에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강원도정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반드시 풀어드리겠다는 충성의 마음이 바로 강원도정신이다.

참으로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는 과연 어떤 정신을 지녀야 수령의 유훈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할수 있는가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아로새겨준 뜻깊은 계기였다.

모진 시련속에서도 어버이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수령의 유훈을 결사관철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이 온 나라를 끓어번지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염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펼쳐지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이 이룩되였다.

그 힘찬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서 깊이 마음쓰시며 강조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서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내달려야 한다는것이였다.

오늘의 현실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면서 모든 사업을 새롭게 착상하고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는것,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나라를 더욱 빛내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 확고한 입장이다.

훌륭히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생산의 동음 세차게 울리는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여서는 그 가슴뿌듯한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을 못내 아쉬워하시며 마음속으로 유훈관철의 보고를 올리시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몇해전 12월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는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기들이 만드는 제품을 세계적수준에 끌어올림으로써 공장에 주신 우리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강서약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에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샘줄기가 영원토록 흐르게 해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수령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고 떠밀어주신 그이의 불같은 헌신과 노고에 대한 이야기를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최상의 높이에서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신념으로 천만을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영도가 있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조국은 승리의 한길로 나아갈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것을 힘있게 과시하며 시대의 선경으로 일떠선 려명거리,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노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의 주체건축이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를 웅변으로 말하여준다.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그해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과 올해의 려정에서 힘있게 벌어진 피해복구전투들에서 창조된 전화위복의 기적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실현에서 전진이 이룩되고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놀라운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여 조국의 존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민족사적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났다.

역사의 순간에 지나지 않는 내 조국의 5년, 진정 그 세월은 당의 영도따라 우리 인민이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힘찬 진군길에서 세월을 주름잡고 내일을 앞당기며 조국의 존엄을 만방에 과시한 격동의 나날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다.우리 혁명은 걸음마다 험로역경을 헤쳐야 하였다.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만큼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다.

그러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성새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다.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펴고 약동하는 기상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에 지펴주신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세찬 불길,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7차대회가 밝힌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곧바로 달려온 우리 인민, 바로 이 긍지높은 인민앞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웅략이 천명될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다가오고있다.

시련의 천만고비를 이겨내며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행로도 가슴뿌듯하지만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하여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그이와 뜻도 운명도 함께 해나가는 천만의 충성의 대오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염원이였던 사회주의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고 우리 조국은 태양의 나라,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릴것이다.

 

한없이 다심한 어버이사랑

하나의 계단을 보시면서도

주체90(2001)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의 어느 한 봉사단위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하게 될 또 하나의 급양봉사시설이 훌륭히 꾸려진것이 못내 기쁘시여 그이께서는 시종 환한 미소속에 오래도록 이곳을 돌아보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러 위대한 장군님께서 떠나실 때가 되였다.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며 밖으로 나오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계단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무엇때문일가 하는 의문을 안고 한 일군이 그이의 시선이 향한 계단을 여겨보았다.

반들반들 윤기나게 연마한 돌을 깐 계단은 흠잡을데 없어보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이런데는 연마하지 않은 돌을 까는것이 더 좋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밖에 연마한 돌을 깔면 겨울에 미끄러워 사람들이 넘어질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나직이 하신 말씀이였지만 일군이 받은 마음속충격은 컸다.

많은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오르내리였지만 과연 어느 누가 계단을 두고 그렇게까지 생각한적 있었던가.

누구나 무심히 오르내린 계단,

정녕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무엇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는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헤아려보실수 있는 중요한 문제였다.

일군은 자식들을 위하는 어머니마냥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이 어려와 가슴이 젖어들었다.

 

친부모의 심정으로

 

주체98(2009)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한 만수대거리 살림집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살림집 부엌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바닥과 벽에 산뜻한 타일을 붙인 부엌안을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찬장을 열어보시였다.

한동안 찬장안을 세심히 살피시던 그이께서는 잠시 무엇인가 생각하시다가 찬장에 구멍이 없는것 같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찬장에 구멍이라니?

일군들은 그이께서 하시는 말씀의 뜻을 알수 없어 서로 얼굴을 마주보았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찬장이 밀페되면 그안에 넣은 음식물이 변질될수 있다고, 찬장에 습기가 빠질수 있게 구멍을 내주어야 한다고 깨우쳐주시였다.

찬장의 구멍, 어찌 보면 너무도 사소한 문제같지만 거기에는 인민을 위하시는 다심한 어버이의 사랑이 어려있었다.

일군들은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사랑의 높이에 따라서지 못한 자책속에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부모의 정으로 그토록 세심히 보살펴주시니 세상에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을 위하시는분이 또 어디 있으랴.

정녕 자그마한 부엌세간을 보시면서도 인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이 땅의 창조물마다에는 하나로 관통되여있는 절대적기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해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며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창건 일흔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던 주체104(2015)년 10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연의 대재앙이 몰아온 큰물피해를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선경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라선시 선봉지구 백학동(당시)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랜 시간에 걸쳐 어제날의 모습이란 전혀 찾아볼수 없는 기적같은 희한한 현실을 펼친 선경마을을 기쁨속에 돌아보시고났을 때였다.

인민들에 대한 군인건설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그대로 비껴있는 살림집들에서 오래도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내부마감공사를 질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그러시고는 공공건물공사를 얼마나 질적으로 하였는가 하는것은 실지 그것을 리용할 주인들인 인민들이 평가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도 그 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다고 하여야 진짜 건설을 잘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우리 원수님께서 이렇듯 건설물에 대한 평가기준도 인민의 편의와 리익에서 찾으시랴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건축물을 아무리 훌륭히 건설하였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이 좋다고 하지 않을 때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것, 우리 인민이 좋아하고 우리 인민에게 편리하게 되면 그것이 다름아닌 우리가 삼아야 할 기준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은 바로 인민의 요구와 염원, 인민의 리익과 편의라는것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전하여주는 그날의 잊지 못할 이야기는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우리 일군들을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로 더욱 힘차게 떠밀어주고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영원한 태양의 미소

12월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강렬해지는 달이다.

산과 들에 소복이 내려쌓이는 눈송이들을 바라보다가도, 먼곳에서 들려오는 렬차의 기적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가슴에 울컥 치미는 그리움으로 저도 모르게 눈굽이 젖어드는 12월이다.

세월이 갈수록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봄날같이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더욱 깊이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영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장군님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이어가신 헌신의 발자취들을 더듬으며 인민들모두가 간절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수천척지하막장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탄부들도 있고 전야에서 살다싶이 하며 다음해농사차비에 여념이 없는 농장원들도 있다.첨단돌파를 위한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후대교육사업에 모든것을 바쳐가는 교육자들도 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사랑하고 지켜주신 인민이다.이 세상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우리 장군님 가꿔주신 행복의 터전에서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는 그이의 아들딸들이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가슴속깊이에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간직되여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역사에는 나라와 민족, 후대들앞에 공적을 세운 정치가, 명인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장군님과 같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는 세상에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항상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꽉 차있었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나날에도 두고온 조국과 인민이 못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시였고 달리는 렬차안에서도 조국과 인민에 대한 생각으로 잠 못 드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 장군님 찾으신 곳 얼마이고 만나주신 사람 얼마이던가.

공장과 농장, 어촌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우리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의 손길이 닿아있고 자애로운 태양의 미소가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보다 더 큰 기쁨은 없었다.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도 인민들이 덕을 보는 일을 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면 제일로 기뻐하시던 우리 장군님,

평범한 농장원부부의 소원도 헤아려주시고 제대군인신혼부부의 집에 들리시여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신 그 사랑, 닭고기와 닭알을 받아안고 올린 한 노동자의 인사를 오래오래 추억하시면서 이 멋에 혁명을 한다고, 인민이 좋아하니 정말 기쁘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해빛같은 미소는 조국땅 그 어디나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크나큰 노고를 바치시며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 있어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오늘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보람넘친 생활을 꽃피우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역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며 태양의 그 미소는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어디에나 새겨져있는 사랑의 자욱

저 멀리 분계연선마을로부터 조국의 북변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방방곡곡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사랑의 현판들이 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가정들에 정히 모셔져있는 현판들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조국의 북변 온성군 왕재산리에도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원래 이 고장은 심청리로 불리웠었다.해방전에 다 쓰러져가는 오막살이에서 겨우 목숨이나 이어가던 사람들의 신세가 꼭 전설에 나오는 심청이와 같았던것이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아래 쑥대만 무성하던 곳에 기와집이 주런이 늘어서고 천지개벽되였다.

마을사람들 누구나 전설에 심청이는 용궁에 들어가 낙원을 보았다지만 자기들은 땅우의 낙원에서 살게 되였다며 덩실덩실 춤을 추던 수십년전 3월 어느날 이곳을 또다시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살림집에도 들리시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부엌에 허물없이 들어서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크고작은 가마를 주런이 잘 걸었다고 만족해하시면서 찬장과 쌀창고까지 열어보시였다.

집안팎을 구석구석 다 돌아보시고나서 새 집에서 살기가 어떤가고 물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집주인인 로인은 이제는 평생 다른 소원이 없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실 때에는 집구경을 잘하였다고 따뜻이 주인의 손을 잡아주시였고 며칠후에는 텔레비죤수상기도 보내주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마을이름이 왕재산리로 불리우게 되였다.

세월은 멀리도 흘러 지금은 그 집에서 로인의 손자가 살고있다.그는 지금도 자기 가정에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눈물속에 전해가고있다.

강원땅에는 《메주집》으로 널리 알려진 김광춘동무의 가정이 있다.

10여년전 1월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일떠선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한 전기화된 문화주택에 새집들이한 그의 가정을 방문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대군인부부의 결혼사진과 웃방에 매단 메주덩이도 보아주시였으며 부엌의 찬장에 있는 그릇개수도 헤아려보시였다.

그러시면서 머지않아 해산하게 될 김광춘동무의 안해에게 이제 식솔이 늘면 그릇이 모자랄것이라고 하시며 마음을 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때로부터 몇달후에 이들가정에는 귀여운 딸애가 태여났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저저마다 아기이름을 물었다.그러나 제대군인부부는 대답하지 못하였다.

아이가 태여난 첫날부터 이름을 어떻게 지을가 고심하고 또 고심하였지만 짓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생각던 끝에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딸애의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속소원을 편지에 담아 삼가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강원땅의 한 제대군인부부가 드린 청을 받아주시고 친필로 《김광명》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축복속에 성장한 김광명이가 이제는 소학교학생이 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이렇듯 조국땅 방방곡곡의 수많은 가정을 찾고 또 찾으시며 전설같은 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오시였다.

범안리의 한 가정을 찾으시여서는 전기로 밥까지 해먹어야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였다고 할수 있다고, 그렇게 되면 자신께 꼭 편지를 써보내라고 간곡하게 이르시였고 몇달후 그들이 올린 감사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사랑의 회답서한을 보내주시였다.

그리고 미곡리에 뿌리내린 한 제대군관가정을 찾으시여서는 친부모도 대신하지 못할 사랑과 정으로 그들의 생활을 살뜰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은 대홍단군에도 새겨져있다.

수십년전 3월 어느날 민원식동무의 가정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엌의 찬장과 방안의 이불장, 옷장을 하나하나 열어보시며 제대군인의 안해가 오래지 않아 해산을 하게 된다는데 그 준비는 되여있는가도 세심히 물어주시였다.그이의 모습은 진정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정아버지의 모습그대로였다.

제대군인의 안해는 그만 부끄러움도 어려움도 다 잊고 위대한 장군님께 새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태여난 민홍단이는 지금 군사복무의 나날을 보내고있다.

정녕 이 땅우에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지 않은 고장이 그 어디 있으랴.

그렇게 인민을 찾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을 이어놓으면 사회주의 내 조국의 지도가 될것이니 진정 장군님은 한 나라의 수령이시기 전에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하기에 12월의 하루하루를 맞고보내는 내 조국의 그 어디에나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넘쳐흐르고있는것이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자나깨나 간절한 마음

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았다.

공장에 들어서는 첫 순간 우리의 눈앞에 안겨든것은 화장품들을 보아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화장품을 마련해주시려고》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옵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겹쌓인 피로가 순간에 다 가셔지신듯 인민들에게 차례질 화장품들을 보고 또 보시며 기쁨에 넘쳐계시는 우리 장군님,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크나큰 노고가 가슴에 어려와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기사장 강민심동무는 공장에 깃든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에 대하여 절절히 말했다.

삼복의 무더위가 한창이던 주체92(2003)년 8월, 뜨겁게 내려쪼이는 땡볕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현대적으로 변모된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화장품생산에서는 질이 기본인것만큼 하나를 만들어도 질적으로, 온전하게 만들어 공급해야 한다고, 분크림과 입술연지, 분같은 화장품을 호수를 붙여 여러가지 색갈로 다양하게 만들어 여성들이 자기의 얼굴색과 기호에 맞는것을 사쓸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날의 뜻깊은 노정을 따라 걸음을 옮기던 우리는 세척화장품직장 검화작업반 반장 황영철동무를 만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작업현장에서 뵈옵는 영광을 지닌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 동행한 일군들이 작업장만은 문밖에서 보아주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에 들어가보아야지 무엇때문에 문밖에서 보겠는가고, 자신께서는 일없으니 들어가서 끝까지 다 보자고 하시며 그 덥고 습기찬 현장의 마지막탕크까지 다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이 어려있는 생산현장을 바라보느라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젖어들었다.

《은하수》제품들을 즐겨쓰는 수많은 사람들중에 이 사연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가.

이런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에게 기사장은 은하수원앞에 꾸려진 휴식터를 가리키며 저기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치약직장(당시)건물앞에 꾸려진 화단을 보시며 이렇게 공장안에 화단을 꾸려놓으면 그것을 가꾸느라고 노동자들에게 부담이나 줄것이라고 하시면서 여기에는 여름철에 노동자들이 뜨거운 해볕을 피해 그늘밑에서 쉴수 있게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화단을 꾸렸던 자리에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내리고 휴식터가 새로 꾸려져 무더운 여름철이면 공장종업원들이 나무그늘밑에서 문화오락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광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지배인 김현동무를 만났다.

그는 평양화장품공장은 명실공히 인민의 사랑을 받는 공장으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공장에서는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이후 제품가지수를 수백가지로 늘이였고 얼마전에는 수십가지의 새 제품들을 개발하였다고 하면서 금시라도 어버이장군님께서 공장에 다시 찾아오실것만 같아 마음이 울렁이군 한다고 말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를 심장에 새겨안고 그이께 기쁨의 보고를 삼가 아뢰이는 심정으로 날과 날을 이어가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어찌 그들뿐이랴.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 합치면 인민뿐이네라는 노래를 목메여 부르며 우리 인민모두가 그이의 숭고한 염원을 하루빨리 빛나게 실현하기 위해 창조와 헌신의 삶을 이어가고있는것이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흰눈에 대한 생각

무릇 범상하게 느껴지는 자연현상도 사람들에게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킬 때가 있다.

그리움의 12월 이 나라 강산에 내리는 흰눈을 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가 느끼게 되는 감정도 바로 그러한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흰눈을 순결함과 정갈함에 비겨왔다.희고 깨끗한것을 좋아하는 인민이여서 흰눈같이 깨끗한 양심, 흰눈같이 순결한 마음이라 일컬으며 흰눈에 정과 사랑을 부여해왔다.

하다면 언제부터였던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흰눈이 그리움의 상징으로 자리잡은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이 땅에 내리는 눈을 다 맞으시며 사랑하는 인민들과 군인들을 찾아 끝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이 어려온다.그 길에서 잠시 손발을 녹이시던 모닥불자리는 얼마이고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날은 또 얼마이던가.

피눈물에 잠긴 인민을 안아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분연히 자강땅에로 향하시던 그날에도 흰눈은 그이 가시는 길에 내려쌓이였다.

대소한의 강추위, 기승을 부리는 눈보라…

그속을 헤치시며 수천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부디 찬눈길을 걷지 말아주시였으면 하고 간절히 소원하던 우리 인민이였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 장장 수십성상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찬눈길을 너무도 많이 걸으시였다.그리도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신 어버이장군님과 영결하게 된 피눈물의 그 시각에도 흰눈이 내렸다.

그래서 인민은 강산에 눈이 내릴 때면 겨우내 단벌솜옷차림으로 눈보라길을 헤쳐가시던 우리 장군님 생각에 가슴을 적신다.

정녕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과 너무도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흰눈이다.

그래서이리라.흰눈송이가 우리에게 그리도 뜨겁게 느껴지는것은.

자연의 눈은 계절을 맞춰 내리지만 그리움에 불타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흰눈이 사시장철 끝없이 내려쌓인다.

내려쌓이며 우리모두에게 속삭인다.우리 장군님 한평생 맞고맞으신 세월의 눈비를 언제나 잊지 말라고.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더 잘 받들어모시라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못 잊을 추억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세상에 우리 인민들과 같이 좋은 인민은 없습니다.》

안변군 비산리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주체100(2011)년 12월 어느날 그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한해농사를 결속한 기쁜 소식이며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을 맹세를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고싶은 간절한 마음에서였다.

한자 또 한자…

그들은 가슴속에 차넘치는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써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변땅의 이름없던 농장이 훌륭하게 변모되여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꾸려졌다는것을 아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그런 생각으로 편지를 써나가는 그들의 가슴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긍지로 설레였었다.

그런데 어이 알았으랴.그로부터 며칠후 우리 장군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접하게 될줄을.

그들은 땅을 치며 울었다.

비애의 바다에서 이들을 일떠세워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로 얼어붙은 가슴들을 녹여주시며 안변땅의 평범한 농민들이 올린 편지도 몸소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이 새겨진 편지를 보고 또 보며 그들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을 불태웠다.

그리고 맹세했다.

우리 당을 쌀로써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농민이 되리라고.

그때부터 이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

해마다 수천t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내여 땅을 옥토로 전변시켰고 많은 고기와 알, 남새를 생산하여 농장살림에 보탬을 주었으며 농장마을의 면모도 일신시켰다.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그들은 편지의 글줄을 되새겨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그이의 숭고한 염원을 꽃피우는 길에 온넋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떳떳하게 맞이하자

◇ 80일전투가 마감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지금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8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하고있다.이미 전투목표를 완수한 단위들에서도 전진의 보폭을 계속 힘있게 내짚고있다.

발전설비대보수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부기사장 신광익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당원으로서, 일군으로서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이고있는가, 이런 물음이 때없이 귀전에 울려 바늘방석에 앉은것만 같고 잠시도 일손을 놓지 못하겠습니다.》

이것은 북창의 동력전사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 노력적성과를 안고 떳떳하게, 이것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해 내달리는 우리 인민모두의 열망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75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고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지켜주었습니다.》

혁명발전의 중대한 전환점, 부강조국건설의 분수령으로 되는 역사적인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은 강용한 분발력으로 당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여왔다.세월을 주름잡는 혁명적대고조로, 강산을 들끓게 하는 충성의 전투로 당대회들을 뜻깊게 맞이한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는 시련속에서도 줄기차게 용진해온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진동력이였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당대회를 빛내이려는, 당의 영도따라 사랑하는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가꾸어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바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피줄기처럼 계승되는 이 전인민적지향과 의지의 분출인것이다.

◇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

80일전투는 말이 아니라 자기의 진한 피와 땀, 뚜렷한 실적으로 당을 받드는 실천가들을 부르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는 길에서 오늘의 하루하루는 매우 귀중하다.지금이야말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조국앞에 지닌 본분과 도리를 다해야 할 때이며 당성, 혁명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으며 전진 또 전진해야 할 때이다.

지금 우리에게 어렵고 부족한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당 제5차대회를 맞으며 모든 시, 군마다에 수많은 지방공업공장을 일떠세우던 그 기세로 일한다면 두려울것이 무엇이겠는가.

당 제6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충성의 100일전투를 벌리며 수만t급의 대형짐배도 무어내고 굴지의 대상설비생산기지도 일떠세우던 그 기백으로 분발한다면 못해낼것이 무엇이겠는가.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70일전투를 벌리던 나날에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력적선물로 기계설비들을 제작한 여러 부문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의 위훈은 우리 조국의 역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한가지 제품을 생산해도 거기에 당을 받드는 충효심이 깃들게 하겠다는 일념 안고 굴함없는 투지와 성실한 노력을 기울일 때 오늘의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게 될것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쥘 때

전력공업성 일군들의 사업에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에서 전력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화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다.

생산조건은 어렵고 제기되는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전력생산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비결은 화력발전부문을 맡은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한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입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성일군들은 무엇보다도 각지 화력발전소노동자, 기술자들이 전력생산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키잡이를 잘하였다.

화력발전소들에서 보이라대보수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80일전투기간에만도 각지의 여러 화력발전소에서 보이라대보수가 진행되였거나 현재 진행중에 있다.

지난 시기 보이라대보수에 필요한 일부 자재들은 수입에 의존하였다.

하지만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자체의 실정에 맞는 방도를 찾아 실천에 도입하고있다.

지난 10월 5호보이라대보수가 진행되고있는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 내려간 성일군들은 그곳 기술자, 노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보이라의 보온에 필요한 돌솜을 대신하는 재료를 자체로 만들기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대중은 역시 선생이였다.

연합기업소의 노동자, 기술자들속에서 기발한 착상들이 나왔다.그중에서도 보수과의 한 기술자가 내놓은 착상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우리 나라에 흔한 여러 원료를 가지고 보온재를 만든다면 걸린 고리를 풀수 있었다.문제는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찾는것이였다.이 사업이 성적인 사업, 연합기업소적인 사업으로 전개되였다.성일군들과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거듭되는 실패앞에 맥을 놓을세라 기술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그들을 고무하였다.

마침내 수입자재를 대신하는 보온재가 생산됨으로써 5호보이라대보수를 정해진 기일안에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었으며 결과 전력증산을 위한 투쟁이 더욱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성일군들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한 단위의 경험을 여러 단위에서 서로 공유하고 자체실정에 맞게 발전시키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보온재생산경험을 각지 화력발전소들에서 따라배우도록 함으로써 보이라대보수를 힘있게 내밀게 한것이 대표적실례이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는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보온재생산경험에 토대하여 주변에 흔한 원료를 첨가하여 보다 좋은 보온재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지금 연합기업소에서는 자체로 만든 보온재를 가지고 두개 호기의 보이라대보수를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있다.

성에서는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내열세멘트생산경험도 각지 화력발전소들에 알려주고 일반화하도록 하였다.그 과정에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의 기술자, 노동자들은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내열세멘트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이라대보수를 편향없이 내밀면서 많은 자금을 절약하게 되였다.

발전설비운영에서도 좋은 경험이 창조되였다.

얼마전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6호발전기 타빈축이 심하게 진동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이 사실을 알게 된 성일군들은 지체없이 생산현장으로 달려가 그곳 노동자, 기술자들과 여러차례의 기술협의를 진행하였다.진동원인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성일군들의 전투적인 일본새는 현장노동계급의 심금을 울리였으며 여러날에 걸치는 노력끝에 마침내 그것을 해명하고야말았다.

성일군들과 연합기업소노동계급은 지체없이 결함을 퇴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여 연 3일동안 전투를 벌림으로써 6호발전기의 출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일군들은 다음으로 전력증산의 근본방도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생산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풀어나가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산소농도분석에 의한 연소자동조절체계를 도입하여 발전기호기당 출력을 높이고있는 순천화력발전소의 경우를 놓고보자.

이 체계는 보이라에 류입되는 산소량을 정확히 측정한데 기초하여 그에 따르는 석탄량을 자동적으로 조절하게 되여있다.원리는 간단한것 같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에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여기서 성일군들이 잘한것은 국가과학원의 연구사들과 현장기술자들의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 짧은 기간에 체계를 완성할수 있도록 힘껏 도와준것이다.

성일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 발전소일군들의 물심량면의 지원에 고무된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현장기술자들은 산소농도분석에 의한 연소자동조절체계를 모든 보이라에 구축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결과 지난 시기에 비해 보이라의 연소효률이 높아지게 되였으며 같은 석탄을 가지고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 배풍기날개를 개조한것을 비롯하여 최근 화력발전부문에서 전력생산을 늘일수 있는 1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이 이룩되여 각지 화력발전소들에 일반화되고있는데 이것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80일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려는 성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낳은 결실이다.

전력공업성 일군들의 경험은 조건이 어려울수록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갈 때 어디서나 뚜렷한 실적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룡담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진군길에서 날에날마다 위훈의 자욱을 새기고있다.

어렵고 부족한것이 적지 않은 속에서도 이들은 생산활성화를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꾸려놓고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세멘트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전투기간 공장에서 내세운 목표의 하나는 4.5m구간의 소성노동체를 교체하는것이였다.이것은 공장의 세멘트생산능력을 확장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였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는 원추형동체를 제작하는것이였다.

하지만 공장기술자들과 기능공들에게는 당시 가지고있던 설비로 소성로의 원추형동체를 제작한 경험이 없었다.

공사기일은 긴박하였다.조급성에 사로잡힌 일부 사람들이 현행세멘트생산계획부터 수행하고보자는 의향을 내비치였다.

하지만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야 한다는 신념을 안고 원추형동체를 시급히 제작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유용희, 함정근동무를 비롯한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침식을 잊어가며 사색을 기울이고 지혜를 합치였다.하여 현재 있는 설비의 구조와 만곡날의 각도를 변화시키면 능히 원추형동체를 제작할수 있다는 실마리를 찾아쥐게 되였으며 즉시 실천에 도입하였다.그리하여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원추형동체제작사업을 결속할수 있게 되였다.

하지만 그것은 80일전투의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였다.

세멘트생산이 한창이던 지난 10월 하순 어느날이였다.

원료분쇄에 쓰이는 강뽈의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를 놓고 공장일군들은 생각이 깊었다.

생산이 급격히 장성하면서 강뽈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졌던것이다.

다른데서 일정한 량의 강뽈을 가져올수도 있었지만 그것으로는 생산장성을 담보할수 없었다.

하여 일군들은 짧은 기간에 강뽈생산공정을 꾸려놓을 결심을 하게 되였다.

쉬운 일이 아니였다.공장의 종업원들은 강뽈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모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출근길에 자기들이 수집한 파철을 강뽈생산이 벌어지게 될 현장에 놓고가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났다.

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강뽈생산공정을 하나하나 확립해나갔다.그들은 강뽈생산공정을 확립하는것을 단순히 세멘트생산계획수행에 국한된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당의 호소에 어떤 자세와 실천으로 화답하는가 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여기고 난관을 완강히 극복해나갔다.그리하여 강뽈생산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놓고 세멘트증산을 위한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내화물생산기지를 꾸려놓은 내화물직장의 노동자들, 다른 곳에서부터 날라다 쓰던 용접봉을 자체로 만들어낼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놓은 기술자들…

지금도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8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계속전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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