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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전쟁·북미전쟁

전쟁의 암운이 몰려온다. 전대미문의 전쟁이다. 북·중·러를 한축으로 다루고 미·일·유럽연합등을 다른축으로 하는 3차세계대전이다. 과연 전면전·핵미사일전으로 되겠는가. 서로 본토에 수소탄을 퍼붓는건 수십억인류를 살상하고 지구가 깨져나가는 미친짓, 상호확증파괴(MAD)다. 결국 국지전·고폭미사일전이 될수밖에 없다. 대만을 매개로한 중미전쟁과 남을 매개로한 북미전쟁이다. 

미국은 과연 2개전장동시승리를 이룰수 있겠는가. 불가능하다. 코리아전·베트남전을 보라. 작은나라와의 1개전장에서도 승리를 이루지못했다. 2006 이란·북과의 동시전쟁은 감행하지도못했다. 하물며 지금은 이란이 아니라 중국이다. 여기에 러시아가 가세한다. 북·중의 전략적협동관계에 러시아와의 전략적관계까지 그어느때보다도 강고하다. 특히 중국의 대만전불사의지가 최고조에 이르고있다. 중국의 절대 양보할수 없는 선이기에 그렇다. 

1월에 영국핵항모가 일본에 상시주둔하고 프랑스가 핵잠을 파견하는데 독일까지 군함을 보내겠다고 한다. 미·영·프·독·캐나다·호주등이 동아시아에 집결한다는 자체가 현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미국의 핵항모들도 이미 있는 3개전단외에 1개가 12월, 다른1개가 1월에 추가된다고한다. 핵잠도 늘어나고있다. 핵폭격기들과 스텔스기들도 속속 배치되고있다. 미남지휘소연습에 남지역에서의 항공연습이 미친듯이 벌어지고있다. 

트럼프측이 크게 노린 텍사스주등의 연방대법원제소가 기각되면서 헌법적방법이 아닌 초헌법적방법 즉 계엄령선포가 적극 검토되고있다. 내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문제를 일으키는건 동서고금에 흔히 있는 일이다. 계엄령가능성만큼이나 대만전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만전 터지면 거의 동시에 남코리아전 터질수밖에 없다. 바로 북중전략적협동이다. 김여정제1부부장의 12.8담화가 심상치않은 이유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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