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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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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통일위업

미대선후반전이 격렬해지고있다. 트럼프는 헌법적으로 당선되는 플랜A외에 초헌법적으로 당선되는 플랜B를 동시에 추진중이다. 군대와 결정적부정선거증거들을 장악하고있는 트럼프측이 언론과 경합주주지사·지방법원의 압도적지지를 업고있는 바이든측을 상대로 계엄령을 구상하고있는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스톤·우드·매키너니·플린의 계엄령건의에 트럼프자신이 12.2<생애가장중요한연설>로 이를 암시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계엄령이 선포되면 링컨이 그랬듯이 언론을 정지시키고 영장없이 구속시키는게 가능하다. 적용되는 법률도 반역죄다. 미국의 내적모순이 폭발직전이다.

<대만위기설>이 <설>이 아니라 실제가 될 가능성은 트럼프가 재집권할 가능성만큼이나 높다. 트럼프연설에 즈음해 중국공산당지도부가 긴급회동한 이유가 다른데 있겠는가. 대만의 분리독립은 홍콩만이 아니라 티벳·신장·내몽고의 분리독립을 결정적으로 촉진하며 중국공산당의 최대위기로 이어질수밖에 없다. 시진핑주석도 최대위기를 맞게 된다. 지난해 시진핑주석의 방북이후 올해 홍콩건을 힘·법으로 해결하며 시진핑주석의 10.13담화와 인민일보의 10.15논평이 나오며 대만건을 힘·전쟁으로 해결하겠다는 불가역적흐름이 형성된 배경이다.

극초음속미사일이다. 중국이 대만을 매개로 중미전쟁을 벌이면 북도 남을 매개로 북미전쟁을 벌이게 돼있다. 각각 대만·남을 매개로 한 국지전·고폭미사일전이지 서로 본토를 핵공격하는 전면전·핵미사일이 아니다. 그런만큼 신속·정확·강력한 타격이 승패를 가르는데 그 결정적무기가 바로 극초음속미사일이다. 북이 지난해여름부터 이무기들을 집중적으로 시험하고 올해열병식때 내외에 널리 목격시킨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북의 당원·군대·인민들과 중국의 당원·군대·인민들의 승리의 신심을 가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그렇다.

북중전략적협동은 불패다. 미국은 <2개전장동시승리>를 주장하지만 코리아전·베트남전 1개전장에서 승리하지못했다. 중동의 이란과 극동의 북을 동시상대하기는커녕 이란전도 감히 벌이지못했다. 하물며 지금은 중국·북을 동시상대해야한다. 거기에 러시아가 가세한다. 반면 미국측엔 전술무기뿐인 일본밖에 없다. 유럽연합·인도·호주는 멀리있고 참여해도 일부일뿐이다. 미국은 결국 전쟁직전에 굴복하며 이른바 <제1도련선>너머로 후퇴할수밖에 없다. 북·중국은 각각 남·대만과의 통일위업, 세기의 통일위업을 이루며 2차대전을 능가하는 국제정세전환이 이뤄진다. 말그대로 <웅대한작전>이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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