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6:47:16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과학적타산에 기초한 작전과 지휘가 성과를 안아온다

[노동신문] 과학적타산에 기초한 작전과 지휘가 성과를 안아온다

25일 노동신문은 기사 <과학적타산에 기초한 작전과 지휘가 성과를 안아온다>, <총공격전에로 고무추동하는 강력한 사상공세>,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안아온 자랑찬 결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는 승리만을 안다>, <사랑의 결정체>, <크나큰 믿음으로 내리신 결단>, <질제고는 중요한 정치적사업>, <완강한 난관극복정신을 발휘하며 연속공격, 계속혁신>, <당 제4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천리마대진군>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자

논설

과학적타산에 기초한 작전과 지휘가 성과를 안아온다

지금 많은 단위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연속공격전에서 성과를 올리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우리가 이룩한 성과를 계속 증폭시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면 모든 사업을 과학화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이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구체적인 조건, 인민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여 80일전투기간에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80일간의 강행군으로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펼쳐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오늘의 현실은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여기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문제는 현실성과 가능성에 립각하여 목표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는것이다.실현불가능한 목표와 계획은 종이장우의 기록으로 남고 혁신이 아니라 침체와 부진을 가져오며 나중에는 대중의 열의를 떨어뜨리는 부정적후과를 초래하게 된다.주객관적조건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과학성과 가능성이 보장된 실속있고 동원적인 목표와 계획만이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다.

해당 단위의 발전전략의 과학성여부는 중요하게 일군들의 실력에 달려있다.일군들이 높은 정책적안목과 실무능력을 갖출 때 당의 의도와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목표와 전략을 현실성있게, 전망성있게 수립할수 있다.언제나 단위발전의 방도를 탐구하며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혁신의 싹, 창조의 싹을 찾아 소중히 자래우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 눈에 띄는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가 이룩되는 법이다.

평안북도먼거리여객자동차사업소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진행하여 자체의 힘으로 운수수단들을 갱신하고 경영활동의 정보화, 과학화실현에서 큰걸음을 내짚었을뿐아니라 제한된 부지에 효과적이면서도 최량화, 최적화된 후방토대를 꾸려놓고 종업원들의 생활을 향상시켜나가고있다.경험은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울 때 능히 자력으로 비약의 지름길을 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단위사업의 매 공정, 매 세부의 유기적인 결합은 80일전투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이다.모든 부문과 공정들이 하나로 맞물리고 자기의 몫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해당 단위 사업이 활기있게 진척되고 그것이 곧 성과에로 이어지게 된다.

모든 공정과 세부들의 긴밀한 연계와 협동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할 때 이루어지는것이다.일군들은 각오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피타게 고심하여 단위사업의 전 과정을 철저히 과학화하여야 한다.맡은 사업을 품을 들여 요해하고 연구한데 기초하여 새롭게 착상해나갈 때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도 나오고 난관극복, 생산장성의 묘술도 찾아낼수 있다.

지금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인민군부대들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성과들은 그곳 지휘관들의 과학적이며 대담한 작전과 지휘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당이 준 전투명령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중심고리를 찾아쥐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 전반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능숙한 전투지휘에 의하여 피해복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경험은 주어진 조건과 환경, 역량과 수단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과학적인 지도를 따라세울 때 응당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 당은 80일전투기간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미진된 과업들을 최대한 수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철근 한m, 세멘트 한㎏, 목재 한㎥가 그 어느때보다 귀중한 지금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자면 최대한 절약하고 증산해나가야 한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일군만이 페물도 보물로 만들고 가능성도 현실성으로 전환시키며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해나가게 된다.

80일전투에서 제일 경계해야 할것이 주먹구구식, 땜때기식, 소방대식일본새이다.주관적욕망이나 근시안적인 태도로는 사업에서 그 어떤 성과도 가져올수 없다.

전투목표는 결코 구호나 웨치고 결의나 맹세를 다진다고 하여 저절로 수행되는것이 아니다.일군들이 사업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안정된 방역형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수 있다.

물론 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과 조건을 예견하고 대책하며 전망적인 발전을 추동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그러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자각한 일군,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으로 전진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일군에게는 결코 불가능한것이 아니다.꾸준한 학습으로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자기 분야의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쟁쟁한 실력가가 될 때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고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열에 내세울수 있다.

일군들은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론을 찾아쥐고 대중을 충성의 80일전투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해나가야 할것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자

총공격전에로 고무추동하는 강력한 사상공세

인민경제 주요부문 당조직들에서

인민경제 주요부문 당조직들에서 80일전투기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강력하게 전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선전선동공세를 강력하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산소분리기분공장,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을 비롯한 주요생산현장들에 일군들을 파견하여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모두가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었다.또한 기업소구내와 생산현장들에 80일전투와 관련한 구호와 표어, 선전화들을 새롭게 게시하고 방송선전차와 음향증폭기재들을 이용하여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80일전투에서 위훈을 창조하자는 내용의 방송편집물들을 집중적으로 내보냄으로써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하였다.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생산현장들에서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고 대형속보판들을 통해 연합기업소의 생산성과와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는 소행자료들을 기동성있게 소개선전하도록 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연합기업소의 이러한 조직정치사업에 의해 대중의 투쟁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였으며 이것은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게 되였다.

강계청년발전소 당조직에서는 당책임일군이 직접 발전기대보수현장에 나가 전력증산과 전기절약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더 많은 전기를 80일전투장들에 보내주자는 내용의 정치사업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일군들이 생산현장들에 나가 종업원들과 일도 같이하면서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앙양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고있다.이와 함께 기술자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도 품을 넣어 여러건의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이 생산에 도입되여 은을 내도록 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로 경제선동대를 조직하고 탄광들을 순회하면서 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얼마전 2.8직동청년탄광 6갱과 9갱 막장에 들어간 경제선동대는 석탄증산투쟁에 떨쳐나선 탄부들을 대상으로 기백있는 경제선동활동을 진행하였다.특히 김유봉영웅의 딸이 아버지의 자작시를 낭송한 후 전세대 탄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오늘의 80일전투에서 평양의 불빛을 굳건히 지켜가자고 호소하자 탄부들은 그에 열렬히 호응해나섰다.그리하여 그날계획은 120%로 넘쳐 수행되게 되였다.

온성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석탄생산을 늘이는데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과 종업원들을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등록하고 널리 소개선전하여 일군들과 탄부들이 적극 떨쳐나서게 하고있다.하여 학포탄광에서만도 내부예비탐구와 유휴자재수집사업으로 적지 않은 양의 부속품들과 소재들이 확보됨으로써 탄차와 전동기들을 제때에 보수하여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되였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의 출동식을 조직하고 위대성교양자료카드, 배낭식선동원함 등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모범적인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사업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였다.내화물분공장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직관분위기를 세우게 하였으며 모든 단위에서 그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였다.한편 직외강연강사들이 생산현장들에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80일전투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강연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출근길환영과 현장경제선동활동도 힘있게 벌려 대중의 생산적열의를 적극 북돋아주도록 하였다.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높은 충성심을 안고 세멘트생산에 떨쳐나 10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

인민경제 주요부문 당조직들에서 들이대고있는 사상사업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는 온 나라를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으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자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안아온 자랑찬 결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5개년전략목표 완수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혁신적인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연간 세멘트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한데 이어 지난 21일까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점령을 위하여 연합기업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지난 5년간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대건설전구들을 연이어 찾으시며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상원노동계급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한 원동력이였다.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할 의지를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였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당에서 제일먼저 찾는 상원노동계급의 긍지와 영예를 더 높은 증산실적으로 빛내여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였다.

참모부에서는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하는데서 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가 가지는 의의를 명심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었다.이와 함께 현행생산을 계획대로 내밀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였다.특히 여느때없이 조건이 불리한 올해에 방대한 세멘트생산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하여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였다.

연합기업소의 모든 노동자, 기술자들이 당의 대건설구상을 높은 실적으로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 안고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세멘트생산의 중요공정을 맡은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의 노동계급이 해마다 연간계획수행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이였다.이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드는 한편 돌발적인 정황이 발생할 때마다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며 증산의 동음을 억척같이 지켜나갔다.

중앙조종실과 조합원료직장, 축로직장을 비롯한 모든 단위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병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세멘트증산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였다.

세멘트생산의 원료, 연료보장을 맡은 상원석회석광산과 삼청광산, 화천탄광에서도 증산돌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상원석회석광산의 일군들과 광부들이 위훈창조의 날과 달을 줄기차게 이어왔다.이들은 혁신의 발파소리를 연이어 울려 많은 양의 예비광량을 마련하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함으로써 해마다 연간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삼청광산의 일군들과 광부들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증산돌격전을 맹렬하게 벌려 5개년전략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화천탄광에서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도입하고 연속천공, 연속발파를 들이대여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지금 명당지구에 용암마냥 끓어번지는 증산투쟁의 거세찬 열기는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분분초초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온 나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는 승리만을 안다

온 나라에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언제나 붉은 당원증을 목숨처럼 품고 살며 당정책옹위전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 당과 함께 고난의 언덕도 넘고 승리자의 희열도 한껏 터치며 혁명의 천만리를 굴함없이 걸어온 수천만 인민들이 더 큰 승리와 기적창조에로 총돌격하고있다.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려는 천만의 심장이 비상한 혁명적각오와 전투적열의로 높뛰고있다.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쟁취하여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할 각오와 기세는 하늘에 닿고있다.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연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며 인민의 행복한 내일을 앞당겨오는 조선혁명가들의 강한 진취성과 근면성으로 추동되는 총돌격전이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신들메를 더욱 조이며 화선병사마냥 80일전투에 맹렬히 돌입하였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다.

강대한 조선의 힘이고 기상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나아갈 때 우리는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절대적인 믿음과 확신, 무한한 신심과 락관이 세찬 불길처럼 용솟음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장엄한 진군의 발걸음을 다그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뜨겁게 새겨져있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실 때 그이를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진정 당창건 75돐을 전체 인민이 기쁨의 명절로, 대경사의 날로 성대히 경축할수 있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헌신, 비범한 영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우리 인민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물리치며 승리의 언덕우에 높이 올라 10월의 맑고 푸른 하늘을 긍지높이 바라볼수 있었으랴.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고싶었던것이 우리 인민의 간절한 소원이였다.하지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오히려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돌려주시며 고맙다고,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거듭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시였다.그러시고 우리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지켜주기 위하여 멸사복무하실 위대한 맹약을 굳게 다지시였으니 정녕 우리 원수님 같으신 영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그 영상, 그 금언을 심장에 소중히 간직하고 80일전투의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이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리라!

우리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돌격전에로 육박하는 병사의 웨침처럼 온 나라 강산에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이 충성의 메아리,

위대한 당의 부름에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울 기세로 화답하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 단결력이 있었기에 당대회들을 분기점으로 하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눈부신 기적의 년대들을 이 땅우에 긍지높이 아로새길수 있었다.

뜻깊은 주체105(2016)년의 날과 달들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그해 2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당에서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70일전투를 벌릴것을 결심하였으며 그와 관련하여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발표한데 이어 전체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낸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희와 열정으로 가슴설레이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모든 당조직들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혁명의 전환적인 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려 위대한 전변의 역사를 안아오고 눈부신 기적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역사의 갈피에 금문자로 새겨진 사회주의대건설전투들이 얼마나 많았던가.이 땅우에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은 1970년대의 70일전투와 100일전투, 공화국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게 한 200일전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킨 150일전투와 100일전투…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가시는 절세위인들의 불면불휴의 영도의 자욱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위대한 승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신심과 용기로 가슴끓이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사회주의대건설전투전통을 계승발전시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여야 하며 수령님들의 염원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로 불타올랐다.…

70일전투의 진두에서 승리의 통장훈을 불러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영도는 우리 조국이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짓부시며 기적적인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창조할수 있게 한 힘있는 원동력이였다.

7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연속공격, 계속혁신하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열을 세차게 끓여주며 또다시 울린 200일전투의 포성,

끊임없는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우리 인민을 200일전투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은 얼마나 인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았던가.

새로 일떠서고있는 룡악산비누공장건설장,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곡산공장…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치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훌륭한 창조물을 보실 때마다 높이 평가하시며 비약의 억센 나래를 달아주신 우리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는 당이 내세운 200일전투의 방대한 목표가 빛나게 수행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수 있게 한 위력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그 나날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하도록 하여주신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몇해전 9월의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와 관련하여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번 피해는 대재앙이라고 하시면서 큰물피해를 가시고 피해지역을 노동당시대의 선경으로 꾸리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이번 큰물피해복구전투를 통하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이 조선노동당의 당풍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200일전투를 큰물피해복구에로 방향전환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려명거리건설도 당분간 중지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큰물피해복구에로 전환!

진정 그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일군들의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서 인민들이 당한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를 이렇듯 중시한 예가 있었던가.

그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웅대한 작전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영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어찌 그뿐이랴.

깊은 밤, 이른새벽, 명절날, 휴식일 가림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아래 우리 인민은 힘찬 진군의 발구름소리 높이 울리며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눈부신 비약과 승리를 연이어 이룩하였다.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의 확립,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자랑찬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연이어 이룩,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 돌파,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서 황금해의 역사를 빛내이고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신화적인 건설속도 창조,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함북도지구에 대한 피해복구전투에서 창조된 기적적승리…

참으로 이 자랑찬 성과는 위대한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우리 인민들의 전례없이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영웅적인 투쟁의 고귀한 결실이였고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안아온 대승리였다.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귀중한 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천연암반마냥 자리잡은것은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실천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원수님의 영도력은 모든 승리와 기적의 결정적담보이라는 철리였다.

우리 혁명의 전환적인 계기들마다 당의 호소에 혁명적대고조로, 충성의 전투로 화답해온 이 세상 제일 훌륭한 인민,

위대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또다시 굳게 믿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오기 위하여 80일전투를 호소한 우리 당의 크나큰 웅지가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주고있다.

한없이 따사로운 어머니당의 빛과 열을 생명선으로 안고 사는 이 땅의 공민들이,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긴 천만아들딸들이 어찌 시대와 혁명의 이 엄숙한 부름앞에 애국의 더운 피가 끓지 않을수 있으며 노도치는 총진군의 대하에 용약 뛰여들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과 지위에서 전환의 리정표로 될 당 제8차대회를 비상한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공격전, 총돌격전에 온넋을 바치는 사람이 곧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이다.

누구나 오늘의 벅찬 시대적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자기의 고귀한 창조물, 떳떳한 애국의 흔적을 남기자.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우리 원수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불같이 살자.

80일전투기간에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조성된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그이를 따르며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의 무진막강한 정신력과 불패의 단결력이 있기에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더 큰 승리와 기적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하자!

사랑의 결정체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 천만재부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를 전해주는 감동깊은 사실들중에는 옥류아동병원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왕이며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리던 몇해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을 찾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첨단의료설비들을 구입한 정형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일군이 그에 대하여 보고드리면서 그중 어느 한 설비는 아직 해결하지 못하였다고 말씀올렸다.

그 설비로 말하면 대단히 고급한것이였다.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동병원은 우리 어린이들의 종합적인 치료기지인것만큼 자금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그 설비를 무조건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이 세상 그 무엇도 아까울것이 없으며 또 아껴서는 안된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었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아동병원에 놓을 첨단의료설비들을 자신께서 해결해주겠다고,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첨단의료설비들을 해결해주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개운해진다고 하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아동병원을 안겨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노고는 그 얼마이던가.

몸소 건설역량편성과 자재보장대책을 세워주시고 설계형성안도 수십차례나 보아주시며 매 방에 놓을 의료설비와 비품들에 대해서까지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일찌기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일러주시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오고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이 차례지게 해야 한다고 늘 당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아 일군들모두는 눈시울이 달아올랐다.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동병원은 당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마음먹고 지어주는 병원인것만큼 병원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은 자신께서 다 해결해주겠다고 또다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였다.

우리 원수님의 이렇듯 은혜로운 손길에 떠받들려 옥류아동병원은 세상사람들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종합적인 아동의료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렇게 마음속진정을 터치고있다.

옥류아동병원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은정속에 마련된 후대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크나큰 믿음으로 내리신 결단

역사적인 당대회를 맞이할 때마다 거창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를 벌려 위대한 전변의 역사를 안아오고 눈부신 기적을 창조해온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이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생각할수록 잊지 못할 추억이 뜨겁게 갈마든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주체69(1980)년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감격과 환희는 참으로 유달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역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 《조선노동당 제6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자!》가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것이다.

조선노동당 제6차대회!

조국청사에 또 한페지 위대한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나게 아로새겨질 뜻깊은 대회장을 그려보는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흥분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열정에 넘친 시선으로 그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수령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당 제6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우리 조국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역사적으로 보아도 우리 당은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지 않고 당대회를 해본적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 제6차대회전으로 전해보다 더 높이 세운 그해의 인민경제계획을 두달반이상 앞당겨 완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이것이 바로 당의 결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담대한 배짱과 철의 의지가 강렬하게 맥박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을수록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무한한 힘과 열정이 용솟음쳤다.

그해 6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이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시여 연간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하여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대회전으로 연간계획을 완수하자는것이 수령님의 의도이고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100일전투를 벌리실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또다시 그 일군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상반년계획을 넘쳐 수행한 우리 노동계급의 충성심과 투쟁정신에 대하여 감동깊이 이야기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높은 충성심을 믿고 100일전투를 짜고들어 본때있게 내밀어야 하겠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새기며 일군은 우리 당의 담대한 결단과 의지가 무엇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를 비로소 깨닫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높은 충성심을 믿고!

바로 이것이였다.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성심, 이것이야말로 조선노동당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인것이다.

그 불가항력적인 위력이 있기에 오늘 우리 당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80일전투를 결심하고 영광의 대회를 향한 총진군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킨것 아니랴.

 

논설

질제고는 중요한 정치적사업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80일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에 있어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의 하나는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는것은 강성국가건설의 중요한 요구입니다.》

질제고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우리 당은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게,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건설할것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인민들이 이용할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에 따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솟아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벌어지고있다.올해에 연속 들이닥친 엄청난 자연의 대재앙으로 많은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파괴되였지만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비범한 영도밑에 시대적낙후성과 피해흔적이 가셔지고 하늘이 무너져도 끄떡없는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연이어 일떠서고있다.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쓰고 살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연속공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날에날마다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오늘의 80일전투를 명실공히 자력갱생하는 대진군, 자력부강에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되게 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질제고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질제고이자 증산이고 절약이다.지금은 모든것이 귀중하고 무엇이나 최대한 아껴써야 할 시기이다.시간이 긴박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하다고 하여 속도일면에만 치중하면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으면 재생산, 재시공을 막을수 없게 되고 그만큼 귀중한 원료와 자재, 자금과 노력을 낭비하게 된다.강물도 쓰면 준다는 말이 있듯이 이런 식으로 아무리 생산하고 건설해야 남는것이 없고 나라의 경제도 견디여낼수 없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 창조물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양적지표를 보장해나갈데 대하여 요구하고있다.무엇을 하나 만들고 창조해도 우리의 이상과 문명이 비끼게, 세계적수준을 뛰여넘을 대담한 목표를 세우며 질제고를 틀어쥐고 증산투쟁, 절약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자력, 자립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데서 제일가는 걸림돌, 주되는 장애물은 수입병과 의존심이다.이것은 사람들이 자기것에 대한 믿음을 잃게 하고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하며 무턱대고 남만 쳐다보는 무기력한 존재로 만드는 위험한 사상적독소이다.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우리가 국내의 원료와 자재, 자원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생산보장할것을 더욱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문제는 우리가 만들어내는 생산물, 창조물이 다른 나라의것보다 우월하여야 한다는데 있다.제품의 가지수나 채우고 양적지표에만 치중한다면 사람들속에서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철저히 뿌리뽑을수 없다.

우리는 오늘의 조건과 환경을 수입병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질제고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는 결정적인 기회로 반전시켜야 한다.조건타발을 하며 주저앉을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믿고 자신심에 넘쳐 일떠선다면 질제고를 위한 사업에서 값진 성과들이 창조되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승화시키는데서 질제고가 가지는 의의는 대단히 크다.애국주의가 정든 고향집뜨락에서부터 싹트고 자라난다고 하는것은 자기 가정에 대한 따뜻한 정, 자기의것에 대한 소중한 애착이 사회와 집단에 대한 사랑으로,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으로 이어진다는것을 의미한다.자기 민족의 넋과 슬기, 인민의 지혜와 열정이 슴배인 값지고 훌륭한 창조물을 쓰고 살 때 조국애가 더욱 뜨겁게 불타고 조국을 빛내여나가려는 의지도 강렬해지는것이다.

사실 경제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경쟁에서 중요한것의 하나는 제품의 질경쟁이라고 말할수 있다.실제로 우리 나라에서 창조되는 생산물과 건설물이 남의것보다 좋아야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가 생활에 바탕을 둔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는것이다.우리가 세계를 굽어보며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부단히 높여나갈 때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는 더 높아지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질제고사업은 후대들을 위한 사업이다.우리가 만들어내는 창조물들은 그것이 크든작든 어느것이나 다 후대들의 행복한 생활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밑천이고 나라의 귀중한 재보이다.지금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건설장마다에는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가 새겨져있다.이 구호에는 우리 시대에 창조되는 모든것이 50년, 100년후에는 물론 천년, 만년이 흘러도 빛을 뿌려야 한다는 우리 세대의 높은 이상과 책임감, 강한 자존심이 비껴있다.새 세대들이 애용하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후손들이 찬양하고 공감하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질제고를 사활적인 사업으로 내세우고 생산물과 창조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긴장 또 긴장,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단위들에서는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방역장벽을 보다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

80일전투에서 중핵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비상방역사업은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임하는가에 따라 그 성과여부가 좌우된다.

평안남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은 모든 종업원들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할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이와 함께 관리국일군들이 중시하는 문제의 하나는 산지에서의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이다.

일군들은 산하의 갱목생산사업소들에 자주 내려가 채벌장들에서의 비상방역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면서 벌목공들이 산지에서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준수할데 대한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고있다.벌목공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지키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하루작업을 진행한 후에는 총화시간을 통하여 자기 일터에서 미흡한 요소가 없는가를 엄격히 따져보고 순간이나마 탕개를 늦추었던 일을 반성도 하면서 부단히 각성분발하도록 하고있다.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조금이나마 만족을 느끼면서 투쟁의 도수를 높이지 못한적은 없었는가, 매일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형식만 차린적은 없었는가.

이렇게 관리국일군들은 자신들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면서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고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일군들은 나무를 베고 실어나르는 모든 작업과정에 종업원들이 순간이나마 해이될수 있는 요소들과 공간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철저한 대책을 세우면서 비상방역체계를 물샐틈없이 강화해나가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종업원들속에 비상방역사업에서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초소와 일터가 따로 없다는 관점을 더욱 깊이 새겨주면서 누구나 비상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는데 주인답게 떨쳐나서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관리국에서는 일군으로부터 매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비상방역사업에서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게 하기 위해 자신들을 부단히 채찍질하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사상동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금야군인민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위원회에서는 비상방역지휘성원들을 보강하고 매 성원들이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하루사업계획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하도록 더욱 각성시키고있다.특히 이들이 매일 위원회안의 사무실들을 돌아보면서 사소한 공간도 없는가를 깐깐히 따져보면서 모든 부서들에서 마스크착용과 소독을 비롯한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게 하고있다.

군인민위원회에서는 또한 날씨가 추워지는데 맞게 정문에 전개한 방역초소의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워 류동인원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손소독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있다.

당조직에서는 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거울이 되고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80일전투로 들끓는 해당 단위들에 내려가서도 선차적으로 비상방역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단위들에서 진행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정형,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시달되는 지시, 포치에 대한 집행정형 등을 알아보고 더욱 빈틈없는 대책을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그리하여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완벽한 방역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규정을 무조건 철저히 준수하면서 생산도 생활도 긴장하게 해나가도록 계속 분발시키고있다.

뿐만아니라 위원회일군들은 군안의 보건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면서 조건보장을 위해 애쓰고있다.

재령봉화피복공장에서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당조직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깊이 새겨주면서 모두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걸머진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전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당세포들에서는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분공조직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당원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는데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있다.당세포위원장들은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해설담화를 격식없이 진행하면서 악성비루스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

공장에서는 소독사업에서 평방당책임제를 더욱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작업반들을 돌아보면서 소독정형을 요해하던 공장일군은 대상별에 따르는 소독수량을 엄밀히 따져보고 그에 기초하여 소독사업을 보다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였다.

종업원들은 정문, 생산현장, 복도를 비롯한 담당한 대상들을 자그마한 빈구석도 없이 질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소독회수를 늘이면서 악성비루스가 류입될수 있는 공간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 대처하여 종업원들속에서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원산백화점에서도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정치사업을 통하여 비상방역사업은 단순히 보건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새겨안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종업원들을 부단히 각성분발시켜나가고있다.

백화점에서는 층별로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이용한 해설선전, 위생선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종업원들뿐아니라 이곳을 찾는 사람들속에 사소한 안일과 해이, 순간의 자만과 방심도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백화점일군들이 더욱 완벽한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늘 머리를 쓰며 탐구하고있다.

더우기 상업봉사단위인것으로 하여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출입구에서부터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규정의 요구대로 하는것과 함께 담당제, 책임제를 빈틈없이 실시하면서 종업원들이 층, 매대들에 대한 소독을 여러차례 진행하는 등 방역학적환경이 철저히 보장된 속에서 손님들에 대한 봉사를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백화점에서는 소독수생산기재를 늘여 소독사업에서 지장이 없도록 하였으며 매일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종업원대중을 더욱 각성시키고있다.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날 그날을 하루빨리 안아오자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완강한 난관극복정신을 발휘하며 연속공격, 계속혁신

함경북도의 피해지역에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려퍼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여러 시공단위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이미 맡은 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한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도로건설 및 복구, 강하천정리공사에 진입하여 날에날마다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완공의 날을 향하여 내달리는 건설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공사장들에는 피해복구전투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려는 건설자들의 신념과 의지가 반영된 힘있는 글발들이 게시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또한 방송선전차마다에서 울려퍼지는 혁명적인 노래소리와 기동예술선동대, 예술선전대들의 기동적인 활동은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사회안전성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돌격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여러 지역에 전투좌지를 정한 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수백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운 기세드높이 도로건설 및 복구, 강하천정리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사회안전군 리춘재소속부대와 량강도안전국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도로건설과 제방공사를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제일먼저 높은 질적수준에서 결속하였다.

이들은 부닥치는 난관을 완강한 의지로 극복하면서 짧은 기간에 수만㎥에 달하는 막돌운반 및 쌓기작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량강도안전국대대에서는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배짱으로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대담하면서도 통이 큰 공격전을 들이대는 한편 수백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심기에 깨끗한 양심을 바치였다.

함경남도안전국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도로공사를 질적으로 수행하고있다.

평안북도안전국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2일동안 수천㎥의 막돌쌓기작업을 진행하는 등 여러 과제수행에서 혁신을 일으켰다.대대장 장성식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면서 군인건설자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평안남도안전국대대와 평양시안전국대대, 황해남도안전국대대, 남포시안전국대대를 비롯한 여러 대대에서도 군인본때, 군인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맡은 대상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사회안전성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면서 맡은 대상공사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얼마전 여단앞에는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지역에 다리를 건설할데 대한 임무가 하달되였다.

사회안전군 오영수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다리건설을 단숨에 해제낄 기세로 전투에 진입하였다.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한것으로 하여 기초공사에서부터 애를 먹었다.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여러가지 선진적인 공법들을 창안도입하면서 다리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갔다.하여 단 7일만에 맡은 다리건설을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평양시안전국대대를 비롯한 다른 모든 시공단위에서도 강하천정리와 도로건설 및 복구공사를 질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수행할 일념으로 산악같이 떨쳐나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사회안전성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에 떠받들려 공사는 결속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조선인민군 백기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일당백공격속도로 맡은 대상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키고있다.지휘관들은 날씨가 추워지는데 맞게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있다.부대에서는 공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에 도로성토를 끝내고 하천굴착과 장석쌓기를 결속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조선인민군 림영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도로복구 및 강하천정리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당의 부름에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연속공격, 계속전진하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다른 시공단위들에서도 도로공사와 강하천정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대외건설국여단과 남포시여단, 평안북도여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공사를 박력있게 추진하고있다.

 

어머니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한 격동의 나날을 더듬어보며

당 제4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천리마대진군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앞에서도 굴함과 불가능을 모르는 용감무쌍한 투쟁으로 80일전투의 영웅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자나깨나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려는 하나의 지향과 열망으로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역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면 당대회가 소집된다는 결정에 접하였을 때마다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와 투쟁열의는 그 어느때보다 앙양되였으며 그것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으로 이어졌다.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성의 노력적선물을 마련하자!

조선노동당에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투쟁사에서 이것은 고귀한 전통으로 이어졌으며 이 세상에서 오직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삶의 영예로 되였다.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위대한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신념으로 체득한 인민, 그 어떤 천지풍파가 일어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로만 나아가려는 각오와 의지로 심장이 불타는 인민만이 이렇게 살며 투쟁할수 있다.

격동적인 투쟁의 시대를 체험하고있는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사를 다시금 펼치고 역사적인 당대회들을 의의깊게 맞이한 잊을수 없는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 *

주체45(1956)년 4월 당 제3차대회가 진행된 후 우리 조국에서는 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거창한 변혁이 일어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선에서 지펴주신 대고조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타올라 이 땅에서는 천리마대진군의 장엄한 새 역사가 펼쳐졌고 우리 인민은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는 당의 호소에 영웅적인 투쟁으로 호응해나섰다.

투쟁 또 투쟁, 전진 또 전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 없는 이 거세찬 진군의 발구름은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위대한 성과를 낳았다.

제1차 5개년계획이 2년반만에 완수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는 속에 1960년에는 1956년에 비하여 전력공업은 1.8배, 연료공업은 2.8배, 광석채굴업은 2.6배, 야금공업은 3배, 화학공업은 4.5배, 기계제작공업은 4.7배로 늘어났다.방직공업은 3.5배, 식료품 및 기호품공업은 4.2배, 문화용품 및 가정용품생산은 6.8배로 늘어났으며 1960년에 여러가지 천생산량은 약 1억 9천만m에 달하였다.지방의 예비로 불과 몇달동안에 1천여개의 지방산업공장이 일떠섰다.

낙후하였던 식민지공업, 그것도 전쟁으로 하여 여지없이 파괴되였던 우리의 공업이 짧은 기간에 자립적인 현대적공업으로 전변되고있을 때 농촌경리의 기술적개조와 더불어 우리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 역시 몰라보게 강화되였다.수리화, 전기화, 기계화가 힘있게 다그쳐지고 땅의 이용률과 다수확작물의 씨뿌리기면적, 화학비료의 시비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선진영농기술이 광범히 도입되여 1960년에는 1956년에 비하여 알곡생산이 32%나 늘어났다.축산과 과수, 잠업 등에서도 전환이 일어났다.철도와 자동차, 해상 및 하천운수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다.

조국의 대지우에 새 철길이 뻗어가고 새 공장, 새 발전소가 쉬임없이 일떠섰으며 도시와 농촌에 살림집들이 대대적으로 건설되였다.

세기적낙후와 빈궁이 가셔진 땅에서 사회주의근로자로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1960년에 1956년에 비하여 노동자, 사무원들의 생활비는 2.1배로 늘어났다.1956년부터 전반적초등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1958년부터 전반적중등의무교육제가 실시되였으며 과학연구기관이 대폭 늘어나고 연구역량이 강화되였다.보건부문에서 의사, 병원 및 진료소수가 훨씬 늘어나고 탁아소 및 유치원수도 급격히 늘어났다.작가, 예술인들은 사회주의제도에서 꽃펴나는 우리 인민의 생활과 감정을 반영한 작품들을 연이어 내놓았다.

세기를 주름잡는 천리마대진군의 발구름속에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고있던 이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당은 중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

주체50(1961)년 3월에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1961년 9월 11일에 조선노동당 제4차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

이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흥분으로 설레이였다.

당 제4차대회!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존엄높은 인간으로 성장하였고 값높은 삶을 누리며 모든 승리와 영광을 체험한 우리 인민은 그것이 보다 큰 승리와 영광, 보다 휘황찬란한 내일을 안겨줄 또 하나의 역사적사변임을 믿어의심치 않았다.

각지의 공장, 기업소, 기관들에서 당대회를 새로운 노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결의하는 군중집회들이 앞을 다투어 열리였다.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천리마동상제막식을 계기로 천리마의 고삐를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 우리 인민의 각오와 열의는 보다 앙양되였다.

충성의 노력적선물을 안고 당 제4차대회를 맞이하자!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은 이 불같은 맹세를 안고 높뛰였다.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의 노동계급은 연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며 계획외에 3만 1천t의 강철과 2만 9 500t의 강재, 7천t의 강편을 더 증산할것을 결의해나섰다.황철노동계급은 하루 선철과 강철생산량을 각각 1천t의 수준에서 정상화하며 당 제4차대회전으로 제2호용광로건설을 끝냄으로써 역사적인 당대회에 여기서 나온 첫 쇠물을 선물로 드릴 맹세를 다지고 총돌격전에 진입하였다.

당시 《노동신문》은 강선과 황철노동계급의 투쟁소식을 이렇게 전하였다.

《지금 이 강선의 천리마기수들이 당대회앞에 인사를 드린다.

-당대회에 더 많은 강철을 선물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천리마의 진군을 계속하고있습니다.

9월 첫 1주일간에 이들은 7월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1천여t의 강괴, 700여t의 강편, 1천여t의 압연강재를 더 뽑았다.

명년도생산수준인 1회당 30t의 출강량을 뛰여넘어 32t정상화의 길에 들어선 강철직장 한태호종합작업반원들이나 시간당 35t이상의 강괴를 압연해서 연간계획을 당대회기간에 끝내겠다는 분괴압연기직장 정기섭작업반원들이나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열정이 역사적인 제4차 당대회에로 달리고있다.》

《당대회전으로 용광로건설을 끝낼뿐만아니라 첫 쇠물을 당대회에 선물로 보내자고 노동자들은 저마다 결의하여나섰다.…

원도중동무를 비롯한 제관공들이 당앞에 맹세한대로 용광로건설을 앞당기기 위하여 200%운동을 발기하여나섰다.

림성근동무를 비롯한 연공들이 그들의 뒤를 이었고 최윤명동무를 비롯한 용접공들도 5.3청년돌격대를 조직하고 200%, 300%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로체조립에서 제관공, 연공들의 일감을 보장하기 위하여 5.3청년돌격대장 최윤명동무를 비롯한 용접공들은 혁명가요를 부르며 밀려드는 졸음을 쫓아내면서 〈용접봉 한대 더 태우기, 용접봉 빨리 끼우기운동〉으로 200%의 속도를 내고도 씨원치 않아 두손으로 용접하여 최고 660%까지 용접실적을 올렸다.》

어찌 강선과 황철에서뿐이던가.

김철의 노동계급은 연간계획외에 8만t의 강철을 더 증산하며 8월 15일까지 강철 12만t을 생산하여 당대회에 선물할것을 결의해나섰으며 각지 제강소들에서도 철강재증산으로 당대회를 경축하기 위하여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룡성의 노동계급은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에 필요한 중요설비들의 생산을 계속 다그치는것과 함께 4천hp고압가스압축기제작을 계획보다 4개월반이나 앞당겨 당 제4차대회전으로 끝낼것을 결의하고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더욱 높였다.락원의 노동계급은 당 제4차대회에 선물로 드릴 4㎥능력의 대형굴착기생산에 착수하였다.

대안전기공장의 노동계급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22만V급특고압변압기와 530kW견인용직류전동기를 만들어 당대회에 선물로 드릴것을 결의해나섰다.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이곳 노동계급은 1천여건의 가치있는 창발적의견을 내놓고 무려 400여대의 각종 기계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 자신들의 결의를 실천에 옮기였다.이들은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명심하고 남들이 10여년이나 걸려서야 겨우 만들었다고 하는 5천kVA수력발전기를 3개월만에 제작하였다.

조업한지 2년밖에 안되는 구성공작기계공장에서는 《나의 기대운동》, 《나의 공구 갖추기운동》을 전개하여 설비들의 가동시간을 늘이고 기술장비수준을 높여 공작기계의 대당 제작시간을 전해에 비하여 22%나 단축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이들은 1인1건창의고안운동의 불길을 확대해나가는 속에 3일에 한개씩 가공하던 성형치차를 하루에 16~20개씩 가공할수 있게 하고 12개의 공정을 거치던 어느 한 부속품가공을 단 한번에 가공할수 있게 한것을 비롯하여 작업능률을 높이는 수백건의 창의고안을 생산에 도입하였으며 당 제4차대회에 드릴 10여종의 새 제품을 생산하였다.희천공작기계공장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동유압모사선반과 새형의 고성능대형평삭반을 제작하여 당 제4차대회에 드리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자동차와 뜨락또르생산기지들에서도 기적이 일어났다.

덕천자동차공장 노동계급은 당 제4차대회전으로 연간 자동차생산계획을 완수할 목표를 세우고 과감한 돌격전에 나섰다.5개월간에 800여건의 창의고안을 완성, 프레스장비 864건, 형타장비 367건, 절삭지구 584건, 기타 측정지구, 공구 등 도합 4만 9천건의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도입… 이와 같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자동차 대당 제작시간을 종전보다 150~190시간이나 단축함으로써 이들은 자신들의 결의가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였다.

상상할수 없는 기적이 일어난 비결을 물었을 때 단조직장의 한 노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힘이 어데서 솟구치는가구요? 항일빨찌산들처럼 오직 당과 수령의 지시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일념에서 나왔지요.》

당과 수령의 믿음에 보답만을 아는 우리 인민의 열의는 이처럼 앙양되여있었다.

당 제4차대회전으로 연간 뜨락또르생산계획을 완수할것을 결의한 기양뜨락또르공장에서도 혁신의 소식이 전해졌다.

축가공계획 매일 150%이상 넘쳐 수행, 작업공정을 흐름식으로 개편하고 기능수준을 급격히 높인 결과 크랑크의 일평균생산량은 종전보다 1.5배로 장성, 기관조립능력 년 7천대수준으로부터 년 1만대수준에까지 제고, 뜨락또르 대당 생산시간 훨씬 단축…

한달에 겨우 다섯대의 뻐스밖에 생산하지 못하던 평양여객자동차수리공장에서는 한달반동안에 50대의 뻐스를 생산하여 당 제4차대회에 드릴 선물을 마련하고 평양화물자동차수리공장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무궤도전차를 만들어내여 당 제4차대회에 드리였다.

부전강발전소 노동계급은 4개월이나 앞당겨 당 제4차대회전으로 발전소준공을 보장하는 노력적위훈을 세웠으며 강계청년발전소 건설자들은 새로운 공법을 창안하여 한달작업과제를 9일동안에 해제끼며 언제콩크리트치기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세워나갔다.

당 제4차대회소집에 대한 보도에 접한 비날론공장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절정에 달했다.

몸소 공사장을 찾으시여 더 빨리, 더 견고하게, 더 보기 좋게 건설하라고 하시며 당과 조국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복무하는것보다 더 귀중한 일은 세상에 없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슴깊이 새기고 500%쯤이면 수수하고 1 000%쯤이면 괜찮다는 배심으로 비날론속도를 창조한 건설자들의 가슴속에서는 당 제4차대회에 폭포처럼 쏟아져나오는 비날론을 선물로 드릴 일념만이 불타고있었다.

합성정류직장의 관조립작업장에서 백수십배의 작업능률을 낸 이야기, 한달은 걸려야 한다던 공기청정기 150개의 제작을 단 11일동안에 끝낸 이야기, 열흘은 걸려야 한다던 가소제탕크조립을 앉은자리에서 해치운 용접공들에 대한 이야기…

보통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매일, 매 순간 현실로 펼쳐져 대규모의 비날론공장이 단 1년사이에 일떠서는 전설같은 기적이 창조되였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건설장은 비날론속도를 따라앞서자는 목표를 내걸고 《천리마는 달린다.》라고 웨치면서 뛰고 또 뛰는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열기로 하여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졌다.

제1계단공사를 90일동안에 완수한 건설자들의 돌격전을 화폭에 담았던 한 미술가는 점심식사를 하느라 잠간 자리를 뜬 사이에 너무도 몰라보게 달라진 건설장의 광경을 보고는 다시 붓을 들지 않으면 안되였다.남들은 50m도 못되는 굴뚝을 1년이상이나 걸려서 쌓았다고 하지만 굴뚝공사를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80m의 굴뚝은 53일만에, 110m의 굴뚝은 그보다 더 빨리 50일만에 세웠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진짜 기적이 어떤것인가를 잘 알수 있을것이다.

몸소 현지에 찾아오시여 올해 검덕광산과 룡양광산앞에 나선 계획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라고, 국가계획을 당 제4차대회전으로 완수하고 이곳 전체 당원들의 이름으로 당 제4차대회에 편지를 보내야 하겠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왜 강선제강소만 사회주의건설의 선두에 서겠는가고, 이번에는 검덕광산과 룡양광산이 한번 선두에 서야 하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검덕의 광부들은 또 어떤 기적을 창조하였던가.

5월에 들어와 광물의 하루생산수준 170%이상 장성, 착암기 대당 락광량 교대당 평균 6t 증가, 종래 광물 하루운반량을 한교대에서 운반, 선광장의 처리능력 4월초까지의 1 500t수준으로부터 조업이래 최고기록인 하루 2 390t 도달…

당 제4차대회에로 향한 첫걸음을 이렇듯 기세좋게 뗀 광부들이였기에 심장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쉬임없이 울려나왔다.

《4차 당대회전인 6월말까지 나는 맡겨진 연간계획을 꼭 완수하고야말겠다.》

《4차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로서 우리 작업반에서는 매일 20m씩 굴진하여 연간계획을 5월중으로 완수하고 년말까지 2 500m를 더 굴진할것을 제의하오!》

이 충성의 박동소리는 조선노동당 제4차대회 경축경쟁운동에서의 승리로 이어졌다.

당 제4차대회에 드리는 충성의 노력적선물,

그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과 수령에 대한 신뢰심이 얼마나 순결무구하고 용암과도 같이 분출하는 투쟁기세에 비껴있는 충성의 열도가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는 축도였다.

서평양철도공장 노동계급은 당 제4차대회를 맞으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놓고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의 보고를 삼가 올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전기기관차에 《붉은기》라는 뜻깊은 이름을 달아주시였다.

당 제4차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접한 후 20일동안에 그전 20일간에 비하여 채탄실적은 125%로, 굴진속도는 130%로 높인 룡문탄광의 종업원들은 당 제4차대회전으로 연간계획을 완수하며 기본갱목소비량을 70%이상 절약할것을 결의하고 전국석탄공업부문에 이에 호응할것을 호소하였다.

신포항에서는 애젊은 어로공마저도 길길이 배전을 치는 격랑앞에서 두려움을 모르고 《우리에게야 파도보다 몇십, 몇백배 더 굳센 이 붉은 심장이 있지 않습니까!》라고 불같이 웨치며 바다를 떠나지 않았다.

1 000정보의 새땅을 개간한 량강도 삼수군의 농업협동조합원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이 4차 당대회앞에 드리는 우리들의 선물이라는것을 생각하니 도무지 일이 힘든줄을 모르겠수다.》

와산동-룡성사이 도로확장공사, 동물원개건확장공사 등이 힘있게 벌어지던 평양시에서는 당 제4차대회를 앞두고 수도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현대적인 도시로 꾸리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이 벌어졌다.

어떻게 하면 당 제4차대회를 더 의의깊게 맞이할것인가.

이러한 열망은 알곡 100만t증산투쟁이 벌어진 농업전선에서도 뜨겁게 불타올랐다.

10만 8천정보이상의 농경지가 확장되고 46만 8천t의 카바이드재와 소석회가 논밭에 뿌려졌으며 논밭들에 정당 30t이상의 질좋은 거름이 들어갔다.논벼와 강냉이씨뿌리기면적은 전해에 비하여 17만 8천정보이상 늘어나고 씨뿌리기와 모내기도 례년보다 20일이나 앞당겨 질적으로 수행되였다.벼와 강냉이만이 아니라 목화도 풍년이고 사과나 배도 잘되였다는 흐뭇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당 제4차대회를 앞두고 협동벌 어디서나 《천지개벽후 처음 보는 대풍이웨다.》라는 농민들의 긍지에 넘친 목소리가 울려나왔으니 우리 당 농업정책의 빛나는 승리, 이렇게밖에 달리는 표현할수 없는 풍년작황을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당 제4차대회에 선물로 드리였다.

9월 8일까지 각지 지방공업부문에서는 553개의 공장, 기업소들이 연간계획을 빛나게 초과완수, 우리 나라 노동계급이 당에 드리는 또 하나의 자랑찬 선물인 페니실린공장건설 완공, 어지돈관개공사 완공, 송흥저수지 준공, 수산물 80만t생산에 궐기해나선 황해남도안의 수산부문 일군들이 9월 5일까지 연간계획을 100.6%로 빛나게 초과수행…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6m대형호삥과 만능원통연마반 제작, 만능어선인 270t급저예망선 《승리》호와 수중날개선 《붉은 날개》 제작, 만능수자식전자계산기와 객차 제작, 400hp디젤기관과 750t급목삭판수압프레스 제작, 자동필림현상기와 만능영화록음기, 이동촬영기와 정전축전기 제작…

당 제4차대회를 앞두고 승리의 소식들이 연이어 당중앙에 보고되였다.

작가들과 시인들은 천리마시대를 반영한 근 250편의 소설과 시를 당대회앞에 내놓았으며 미술가들도 천리마시대의 영웅서사시적화폭들을 생동하게 담은 수많은 작품들을 내놓았다.우리 인민들에게 잘 알려진 경희극 《산울림》도 이때에 나왔다.

출판인쇄부문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형국판륜전기를 제작하고 계획외에 제기되였던 62종의 당대회기념출판물 875만부를 성과적으로 생산보장하였다.방송부문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텔레비죤방송기를 제작하여 당 제4차대회에 선물로 드리였다.

천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가슴벅찬 투쟁과정에 당의 옳바른 영도를 받는 자주적인간의 힘, 사회주의근로자들의 집단적위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철리로 새긴 인민의 힘은 이처럼 당 제4차대회를 앞두고 활화산마냥 분출하였다.

하기에 당 제4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의 커다란 성과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속에서, 천리마운동의 발전과정에서 이루어진것이라고 하시면서 천리마운동은 우리 당 주위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위대한 창조력의 발현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운동이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 *

천리마대진군의 위대한 승리와 더불어 당 제4차대회가 열렸던 때로부터 어느덧 근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훌륭한 역사가 한 시대의 기록이나 전세대의 추억담으로만 전해지는것이 아니라 후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삶의 거울이 되여 줄기차게 계승되고있는것은 오직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받고 조선노동당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크나큰 영예이며 자부이다.

당에서 바라는 일이라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실현하고야마는 이 성스러운 투쟁의 전통을 이어가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더욱 결사분투해나갈것이며 모든 전선, 모든 일터에서의 자랑스러운 승리로 영광의 1월을 맞이할것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