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C
Seoul
2024년4월20일 토요일 17:05:32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사리원청년야외극장

[노동신문] 사리원청년야외극장

20일 노동신문은 기사 <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 전투적경의를 드린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위력한 투쟁방식-연속공격전>, <마음의 탕개를 순간도 늦추지 말자>,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 <충성의 맹세 안고 완공의 날을 향하여 돌진>, <돌격로는 직선, 답보는 없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심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쌓으신 위대한 업적 길이 빛나리>, <사리원청년야외극장이 새로 일떠섰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 전투적경의를 드린다

자기의 붉은 심장으로 당중앙을 보위한 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위훈의 행로를 더듬으며

장하고도 미더운 우리의 수도당원사단, 당중앙의 친위대오가 평양으로 돌아왔다!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수도 평양을 떠난 때로부터 70여일, 우리 당과 혁명이 걸어온 장구한 려정에 비해볼 때 한순간에 불과한 나날이지만 길지 않은 이 기간에 수도의 당원들은 조선노동당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계승하여 노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확고한가를, 당원이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를 자기들의 붉은 심장으로 다시한번 뚜렷이 증명하였다.

이것이야말로 수도당원사단이 이룩한 또 하나의 귀중한 승리이며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커다란 기쁨이고 자랑이다.

수도당원사단,

이제는 온 나라가 알고 온 세계가 아는 부름으로 되였다.

바람세찬 함경남도의 태풍피해현장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쓰실 때 최상최대의 믿음을 담아 한자한자 새겨넣으신 여섯 글자-수도당원사단,

아직 역사가 알지 못하는 이름이였다.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각에 자기의 충직한 아들딸들을 불러 이름짓는 그 고귀한 칭호가 미더운 수도의 당원들에게 안겨졌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에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조선노동당창건 75돐 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 부여된 영예로운 사명과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커다란 승리를 쟁취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우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삽시에 뜨거운 열기가 세차게 휘몰아쳤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접한 9월 6일과 다음날인 9월 7일 이틀동안에 수도당원사단에 탄원한 사람들의 수는 무려 수십만을 넘어섰다.하여 충성의 맹세, 결사의 각오를 만장약한 1만 2, 000명의 최정예대오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모여섰고 열차로, 육로로, 해상으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하는 즉시에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진입하였다.

무엇때문에 우리의 당중앙이 자기의 친위대오를 최전선에 파견하였는지 그 깊은 뜻을 모두가 심장속에 쪼아박고있었다.그처럼 어려웠던 전화의 날에 친위중대의 노래소리가 인민들에게 그렇듯 큰 힘을 주고 용기를 주었던것처럼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활화산같은 불길을 지펴올릴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욱 억척같이 받드는 제일 든든한 주추가 될것을 바라는 뜨거운 믿음이 수도당원들의 온몸에 혈류마냥 흐르고있었다.대오는 1만 2, 000명이였어도 붉은 심장은 하나였다.

이렇게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을 《특별신임장》으로 품어안은 당중앙의 친위대오는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을 심장으로 지켜섰다.

밤잠을 잊고 철야전을 벌리는 다기능공들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쪽잠시간을 《꿀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며 주먹밥조차 품놓고 들 시간이 아까와 한입에 들어갈수 있게 《애기주먹밥》을 만들어 공급했다는 하나하나의 전투담들은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오늘의 승리를 위해 우리의 수도당원들이 과연 어떻게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말해주는 산 화폭이다.

이렇게 흘러온 낮과 밤속에 이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답게 조선노동당창건 75돐명절을 견결히 보위하였고 당 제8차대회에로 향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자기들이 차지한 최전선에 승리의 기발을 긍지높이 꽂았다.

우리는 이 전투기록에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마련해온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스스로 전개하였던 또 하나의 새로운 전투지도를 첨부하게 된다.함경남도 홍원군과 리원군, 함경북도 김책시에서 또다시 함경남도 허천군과 함경북도 어랑군에 이르는 피해복구전구들에로 공격의 붉은 화살표들을 그었으며 승리의 오각별들을 새겨넣었다.홍원과 리원, 김책의 피해복구전구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운 이들이 또다시 전개한 허천과 어랑전역에서의 피해복구전투는 당원의 심장이 스스로 선택한 《명령없는 전투》였다.

그 어떤 명령지시도 없었건만 1만 2, 000명의 정예대오는 정든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한것이 아니라 가장 어려운 피해복구전구에로 발걸음을 옮기였다.무엇때문이였는가.무엇이 한둘도 아닌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모두를 또다시 시련과 난관이 기다리는 피해복구전구로 떠밀었던가.

그 명령을 내린것은 다름아닌 당원의 붉은 심장이였다.노동당원의 붉은 심장은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 당원의 본분을 다시한번 자각할것을 엄숙히 명령했고 수도의 당원들은 당적양심이 가리키는 가장 어려운 피해복구전투임무를 스스로 떠안았다.

스스로, 단 세 글자이지만 이 말속에는 노동당원들의 가장 숭고한 진면모가 있고 당원이 지녀야 할 양심의 높이가 있다.

시켜서는 갈수 없는것이 혁명의 길이다.혁명의 길은 그 누가 지시해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선택하고 헤쳐가는 어렵고도 보람찬 행로이다.혁명의 길에 한목숨 기꺼이 바칠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혁명가, 스스로 선택한 그 길을 바꾸면 삶 그 자체가 끝장나는, 오직 투쟁속에서만 살아갈수 있는 혁명가가 바로 당원이다.

당원이 되였다는것은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위함이라면 스스로 천길물속과 불속만리라도 뛰여들 준비가 되여있다는 뜻이다.한두명도 아닌 1만 2, 000명의 정예대오가 한날한시에 꼭같은 결심을 내린 경이적인 사실은 그것이 노동당원의 가장 본질적인 징표이고 성스러운 본태임을 뚜렷이 립증해주는 하나의 생동한 실례이다.

쉽고 편안한 길이라면 부디 《스스로》라는 말을 붙여 이야기하랴.어려운 길이기에 누구나 선뜻 결심하기 힘들고 그래서 당원만이 갈수 있는 길이였다.뒤에는 사랑하는 집과 부모처자가 있었고 앞에는 아직 피해를 가시지 못한 우리 당의 걱정과 아픔이 있는 그 길,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헌신이 있어야만 선택할수 있는 길이였고 고결한 희생정신이 없다면 끝까지 갈수 없는 길이였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한 녀당원의 목소리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달려나온 김책시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어렵고 힘든 전투이지만 지금처럼 보람있는 때는 없었습니다.제가 과연 진짜 노동당원의 자격이 있는지 여기 성스러운 전투장에서 검증받고싶습니다.》라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던 그 녀당원이 어랑군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우리를 다시 만났을 때 생각깊은 어조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전에는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앞장서기만 하면 당원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그러나 새로운 피해복구전구로 달려오면서 깨닫게 되였습니다.누가 시키지 않아도 당이 바라고 기다리는 문제를 풀기 위해 스스로 한몸을 내대는 사람이 진짜 당원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말할수 있다는것을 말입니다.》

사람들이여, 우리의 미덥고도 훌륭한 당원들의 모습을 다시금 돌이켜보자.

평범한 날에는 그지없이 소박한 사람들, 우리와 함께 울고웃으며 생활의 매 순간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다.집을 떠난 몇달사이에 애어린 자식이 숟가락을 곧잘 들게 되였다는 소식에 너무도 기뻐 잠자리에서 슬며시 미소지을만큼, 우리 글을 갓 배운 귀여운 아들이 보내오는 편지속에서 틀린 글자에 동그라미를 그려가며 이제 가면 꼭 《숙제검열》을 깐깐히 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벼를만큼 가정과 자식들을 사랑하는 훌륭한 아버지들이고 어머니들이다.하지만 그들의 가슴속에는 당원이라는 숭고한 자각이 언제나 살아숨쉬고있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것도 힘든 일이지만 당원이 당원답게 사는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조국이 아픔을 당한 준엄한 나날에 수도당원들은 스스로 가장 어렵고 힘든 일에 어깨를 들이밀고 한몸을 내댐으로써 당원의 모습은 평온한 날이 아니라 준엄한 날에 뚜렷이 보인다는 진리를 우리모두에게 새겨주었고 참다운 인간만이 올라설수 있는 신성한 양심의 높이를 보여주었다.

이런 훌륭한 당원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가장 큰 힘이며 바로 이런 당원들이 떠받들고있기에 조선노동당이 그처럼 강한것이다.

우리 당의 사상을 만장약한 당원들의 심장이 불탈 때 세상에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은 우리 혁명이 확증한 하나의 철리이고 법칙이다.수도당원들이 스스로 전개한 최전선에서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살림집들을 보라.기적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는 이 전화위복의 승리는 수도당원들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는 혁명열, 애국열의 고귀한 산아이다.

단 7일만에 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하고 10일만에는 총공사량의 70%계선을 돌파한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과 공사에 진입한지 불과 10여일만에 벽체축조와 내외부미장공사를 전부 끝내고 아담한 새 마을의 자태를 펼쳐놓은 제2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하루를 열흘, 백날 맞잡이로 압축하며 노동당원의 심장이 지닌 무한대한 힘을 남김없이 폭발시켰다.

전화위복의 밑바탕에는 견인불발이 있었다.

이들의 전투기록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그 모든 이야기들을 일일이 다 담을수 없는 안타까움을 안고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벌어진 층막콩크리트치기전투의 한토막만을 이야기하고저 한다.

백수십시간의 치열한 철야전으로 하여 모두가 지칠대로 지친 밤이였다.그밤으로 층막콩크리트치기를 기어이 완성하여 공사를 일정계획대로 진척시키려는 전투원들의 결심에는 드팀이 없었지만 육체적능력은 이미 한계를 넘어서고있었다.

《적기가》의 노래소리가 울렸다.엄숙하고도 비장한 선률속에 현장방송원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당원동지들, 이곳은 우리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양심의 전구, 애국의 전구이다, 한번 선택한 이 길에서 쉬이 물러선다면 우리 어떻게 당중앙의 친위대오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당중앙의 친위대오이며 별동대인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

불을 뿜는듯 한 웨침과 함께 전체 전투원들이 노도와 같이 일떠섰다.당중앙의 친위대오, 그 부름앞에 떳떳할 일념을 안고 지휘관들도 대원들도 온몸이 콩크리트혼합물과 땀으로 범벅이 되여 마치 351고지에로 돌격하던 결사대원들처럼 발판으로 달려올랐다.전투가 시작되여 여러 시간이 흘러 이른새벽 끝끝내 층막콩크리트치기를 완료했을 때 한순간 건설장에는 정적이 깃들었다.이어 누구의 선창도 없이 저도 모르게 모두가 만세를 터쳐올렸다.서로 부둥켜안고 얼싸안으며 《미장명수》로 소문난 억센 사나이들도, 아물지 않은 수술자리와 싸우면서도 눈물 한방울 보인적 없는 녀성지휘관도 두볼 줄줄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했다.

동이 틀 때까지 수백명의 전투원들이 주먹을 흔들며 《적기가》와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합창하던 그밤의 화폭을 어찌 한두줄의 글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그 누가 흉내조차 낼수 없는 그 화폭속에 노동당원들의 참모습이 비껴있었고 우리 당의 힘이 응축되여있었다.

우리의 수도당원들은 피해복구전투의 전기간 이렇게 싸워 승리했다.그것은 가장 고결한 양심과 의리의 승리였고 당의 의지로 나선 당원들의 승리였으며 이런 당원들을 키워낸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승리였다.

장하다.우리의 수도당원사단, 당중앙의 믿음직한 친위대오여!

수도당원사단이 창조한 고결한 정신세계는 전체 인민들에게 참다운 혁명관, 인생관을 심어주었으며 이제 당과 수령을 위하여 스스로 만짐을 떠메는 수많은 《수도당원사단》들을 배출할것이다.앞으로 우리의 후대들은 2020년에 수도당원사단이 차지했던 전구들을 지도에서 찾아보게 될것이며 고난과 시련이 겹쌓였던 류달리도 엄혹한 그해에 노동당원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했는가를 가슴깊이 절감하며 대대손손 전해갈것이다.

그날은 해빛도 밝은 날이였다.

동해천리의 은빛물결도 절벽에 부딪쳐 산산이 부서져내리며 축하의 꽃보라인양 은구슬, 금구슬을 뿌려주던 바로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태양처럼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수도당원사단이 일떠세운 홍원군의 살림집들을 보아주시였다.

바람세찬 험지에서 큰일을 해낸 자식들의 수고를 대견히 여기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오늘 돌아본 살림집들가운데서 무엇보다 수도당원사단이 건설한 살림집들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조선노동당 위원장으로서 우리 수도당원들의 손으로 일떠세운 집이 제일 소중하게 느껴지고 가슴이 뿌듯하다고, 수도당원사단이 건설한 살림집은 피해복구건설에서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기준이며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며 거듭거듭 치하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미흡한 점인들 왜 없었으랴만 우리 원수님께 있어 그 살림집들은 결코 평범한 콩크리트구조물이 아니였다.자식들의 체온이 깃들고 정이 슴배여 마치 살붙이처럼 여겨지는 살아있는 생명체였으며 보고싶고 그러안아주고싶으신 수도당원들 한사람한사람의 모습이였다.터밭마다에 남새들도 심어주고 집주변에 아름다운 꽃바다까지 펼쳐주며 정성을 다해 일떠세운 살림집들을 뒤에 두고 스스로 새로운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간 미덥고 장한 수도당원들의 모습이 어려와 우리 원수님 한없이 그리운 마음을 달래신것 아니랴.

우리 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그 뜻깊은 광장에서 눈굽을 후덥게 적시시며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그이의 심중에서 얼마나 강렬한 진정이 끓어번지고있는지 그때에는 누구나 미처 알수 없었다.

평양을 떠나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금수산태양궁전에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우리 수령님들앞에 내세워주시고 열렬한 환송의 꽃바다를 펼쳐주신 대해같은 사랑으로도 부족하신듯 무한한 행복과 긍지, 인민의 다함없는 축복이 넘치는 10월의 눈부신 경축광장을 통채로 떠안고 찾아오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기다려 안아주는 사랑과 찾아가 품어주는 사랑은 그 폭과 열도에 있어서 같을수 없다.

기다릴수 있었다면 왜서 굳이 찾아가셨으랴.너무도 보고싶고 너무도 그리운 사랑하는 전사들, 또다시 바람세찬 험지로 맞받아나간 대견한 자식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싶으셨으리라.그래서 더우기 기다리실수 없는 마음이였다.전사들이 돌아오길 기다리시기에는 그이의 가슴에 끓고있는 그리움이 너무도 강렬했고 마음속에 쌓아두시기에는 그이의 심장에 차넘치는 정이 실로 무한대했다.

자그마한 목선을 타고 섬초소병사들을 찾아가시던 그 모습으로, 험한 갈밭을 헤쳐 신도군인민들을 찾아가시던 그 걸음새로 수도당원들이 일떠세운 선경마을을 찾아오시여 가슴에 차넘치는 정, 끓고있는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신 우리 원수님.

그날에 대해 말할 때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누구라없이 목이 꽉 메여버린다.우리와 만난 제1수도당원사단 서성구역대대의 지휘관은 눈물이 글썽한 얼굴로 이야기했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이 된 이후부터 여느때없이 눈물이 많아졌습니다.하늘같은 믿음이 담긴 우리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으며 울었고 온 나라 인민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우리에게 먼저 인사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런데 바다바람세찬 홍원군의 피해복구전구에서 우리 원수님을 뵈옵는 순간 지금껏 마음속에 가득찼던 그리움이 폭포같은 눈물이 되여 또다시 하염없이 쏟아져내렸습니다.》

그 눈물속에 우리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멀리 더 멀리 갈수록 더 가까이, 더 뜨겁게 미쳐오는 우리 원수님의 열렬한 사랑을 가슴가득히 새겨안았다.몸은 비록 평양과 멀리 있어도 당중앙과 더 가까이에 있다는 가슴벅찬 행복감으로 하여 그 어느때보다 억세여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수도당원들을 그 어떤 시련도 용감히 맞받아 뚫고나아가는 신념의 강자, 불굴의 혁명가, 참다운 인민의 충복으로 더 훌륭히 성장시켜준 어버이의 웅심깊은 손길이였다.

단순히 주는것만이 사랑이 아니다.최고의 사랑은 인간을 강해지게 하고 아름다와지게 하며 새로운 높이에로 이끌어준다.그 사랑은 강철을 불길속에서 단련시키듯이 시련속에서도 제힘으로 애국의 고귀한 창조물을 일떠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피와 땀이 스민 열매들을 소중히 가꾸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체현한 혁명가, 무엇이든 불가능을 모르는 강의한 투사들을 키운다.

《살림집과 함께 나도 새롭게 태여났습니다.》, 이것은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인민위원회대대의 한 대원이 부모에게 보낸 편지의 한구절이다.

정녕 수도당원사단이 진행한 전투의 나날은 한장한장의 블로크와 한삽한삽의 몰탈을 쌓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이 가장 믿음직한 수령의 전사, 가장 고결한 참인간들로 성장해온 날과 달이였다.

수령의 믿음이 혁명전사들을 얼마나 훌륭하게 성장시켰는가를 우리는 제1수도당원사단 력포구역대대의 투쟁을 통하여 전하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에서 1등을 한 력포구역대대의 전투원들을 만나보고싶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말씀을 받아안고 대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가슴속에 긍지와 기쁨도 컸지만 송구스러움과 죄스러움 역시 그에 못지 않았다.우리 원수님께 모든 대대들이 다같이 1등으로 들어섰다고 보고를 드렸으면 얼마나 더 기뻐하셨으랴.이것이 그들의 가슴에서 가셔지지 않는 아쉬움이였다.

공사기간 치열한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서로 허심하게 배우는 집단주의적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자연재해복구건설전역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건설경험교환 등 경쟁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연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들고 전체 대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섰다.

《다음교대를 위하여!》라고 웨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켜온 천리마시대 당원들의 정신을 본받아 《린접구역을 위하여!》라는 요구를 제기하고 다른 대대를 적극 도와주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안이 분담되였으며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아낌없이 배워주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였다.시공과 미장 등에서 유능한 전투원들이 다른 대대의 건설장으로 떠나갔다.

우리 대대의 붉은 줄만이 우뚝 올라선 경쟁도표가 아니라 모든 대대가 모두 1등을 쟁취하여 붉은 기폭처럼 펼쳐진 경쟁도표를 만들어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자는것이 이들의 마음속에서 세차게 끓고있는 열망이였다.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은 이처럼 수도당원사단의 전체 전투원들을 이전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 우리 당이 내세우고 자랑할만 한 진짜배기핵심역량으로 키웠다.진정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기간은 평범했던 인간들을 시대의 본보기, 온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의 창조자,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더 억세게 성장시킨 잊지 못할 나날이였으며 천만금과도 바꾸지 못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더 굳건히 다져진 우리 조국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순간들이였다.

이들이 보여준 참다운 당원의 모습, 이들이 올라선 고결한 사상정신적높이는 지금 온 나라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으며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되고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자!

이것이 충성의 80일전투로 들끓는 우리 시대의 엄숙한 웨침이고 이 땅의 모든 공장과 농촌, 일터와 마을들에서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드높은 각오와 열의이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에서 창조된 수도당원들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애국헌신의 투쟁기풍, 백절불굴의 신념이 함축되여있다.

수도당원들의 투쟁정신에서 근본중의 근본은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이다.결코 건설기능이 높아서 이들이 일떠세운 살림집이 그처럼 훌륭하고 손색없는것이 아니다.전문건설자들 못지 않게 살림집들을 손색없이 잘 지었다고,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속에는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안아온 수도당원들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뚜렷한 대답이 있다.

수도의 당원들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우리 당과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우리 당의 결심은 절대의 진리이고 과학이며 필승불패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뿌리내린 신조였고 의지였다.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처럼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용진해나아갈 때 그 어느 단위에서나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으며 화를 복으로 역전시킬수 있다.

피해지역에 일떠선 선경마을들도 물론 우리에게는 귀중한 창조물들이다.그러나 그보다 더 긍지높고 자랑스러운것은 우리의 수도당원들이 다져놓은 굳건한 일심단결의 성새이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해온 수도당원들의 헌신에 의하여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마음은 더더욱 억척불변해졌다.심장에서 뿜어진 피가 생명체의 모든 곳에 활력을 부어주듯이 우리의 수도당원들은 조선의 심장인 평양에서 분출된 하나하나의 피방울들이였으며 그 피방울들은 거세찬 혼연일체의 피줄기를 이루고 어려운 때일수록 온 나라가 시련을 함께 이겨내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을 굳건히 확립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집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결사전을 벌리면서도 우리 당의 따스한 손길이 되여 그들의 생활까지 세심히 보살펴준 수도당원들처럼 누구나 자기 고장, 자기 단위, 자기 일터의 인민들과 종업원들을 위하여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하며 서로 극진히 위해주고 이끌어주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국풍을 더 활짝 꽃피우자.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인 전투기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서 당성, 인민성이 검증되고 강철로 단련된 이들이 자기들의 일터와 마을, 련관단위들에서 우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될 때 우리 당의 힘은 천백배로 강해지게 될것이다.1만 2, 000명의 수도당원들의 투쟁정신은 12만, 120만의 결사관철의 선봉투사들을 자래우는 억센 뿌리로 될것이며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이라는 그 부름은 온 나라 곳곳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 투쟁의 기치로 힘차게 나붓기게 될것이다.

어제와 오늘에 이어 내일에도 영원히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기록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역사와 더불어 새로운 승리와 위훈을 수놓으며 세세년년 이어지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친위대오-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 다시한번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의를 드린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전세대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충성의 80일전투!

비상한 각오와 결심이 없이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 전인민적대진군이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은 참으로 엄혹하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그 모든것을 과감히 헤치며 찬란한 내일을 향하여 보무당당히 전진해나가고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당 제8차대회의 역사적순간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더욱더 굳게 가다듬는 철석의 의지가 있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낸 혁명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 천만군민의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로 온 조국강산이 뜨겁게 달아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영도밑에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과 기백,

새겨볼수록 세인을 경탄시키는 새로운 기적과 변혁들이 끝없이 창조되던 격동의 천리마시대가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세기를 주름잡으며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한 위대한 천리마시대!

하다면 전후의 재더미속에서 어떻게 되여 전설속의 천리마가 나래쳐오를수 있었던가.

당시 나라안팎의 정세는 참으로 준엄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고 당안에 잠입해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머리를 쳐들고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다.우리에게는 자재도 자금도 엄청나게 모자랐다.

바로 이러한 시기 우리 당은 인민의 힘,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 자원이고 기적의 근본원천인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역사적인 강선길을 단행하시였던것이다.

주체45(1956)년 12월말 몸소 강선제강소 지도일군 및 모범노동자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난날 어렵게 살아왔고 지금도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 남이 한발자국을 걸으면 열발자국을 걷고 남이 열발자국을 뛰면 백발자국을 뛰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강선의 노동계급에게 다음해에 강재를 계획보다 1만t 더 생산할것을 호소하였다고, 동무들이 다음해에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 노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그리하여 그것이 우리 나라 전체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불길로 되게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어찌 충성과 보답이 따르지 않으랴.

강선의 노동계급은 자기들을 혁명적대고조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빛나는 실천적성과로 보답하였다.

6만t밖에 생산할수 없다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생산!

이는 수령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안은 우리 노동계급의 무한한 헌신성과 열정의 산물이였다.

강선제강소 노동계급의 힘찬 투쟁은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로, 천리마대진군의 첫 봉화로 되여 활화산처럼 삽시에 온 나라에 퍼져갔다.

김철의 용해공들은 보수주의자들과 기술신비주의자들의 주장을 짓부시고 19만t의 공칭능력을 가진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황철의 노동계급은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며 반년 남짓한 기간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2호해탄로와 2호용광로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기양과 덕천의 노동계급은 뜨락또르와 자동차를 분해하여놓고 그것을 보면서 도면 한장한장을 그렸고 실물과 대비해보면서 부속품을 하나하나 깎았다.그들은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한순간의 동요나 실망도 몰랐고 열백번을 다시 깎고 몇천번을 뜯었다 다시 맞추는 한이 있어도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만들어내고야말겠다는 혁명적각오를 가지고 30여일간에 걸치는 악전고투끝에 《천리마》호뜨락또르를, 40여일만에 《승리-58》형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모자라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투쟁속에 룡성의 노동계급은 짧은 기간에 8m타닝반과 3000t프레스를 만들어냈으며 락원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어내는 등 조국땅 그 어디서나 새로운 기적과 위훈들이 창조되였다.

세계를 놀래운 위대한 천리마시대, 진정 그것은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믿음이 떠올린 기적의 시대였다.

그렇다.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그 믿음에 언제나 심장으로 화답해나서는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심,

정녕 그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하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낳게 하는 원동력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로 천만을 불러일으켰다.

충성의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전세대들의 숭고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이어가며 비약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타는 일념이다.

위대한 당의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처럼 간직하고 당과 숨결을 같이하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결사관철하자.

충성의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들의 가슴마다에 이 숭고한 정신이 세차게 맥박친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천만군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질풍노도칠 때 승리는 확정적이다.

천만군민이여,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80일전투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자.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모두다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위력한 투쟁방식-연속공격전

이 땅에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의 낮과 밤이 장엄히 흐르고있다.

드세찬 연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사상정신적특질입니다.》

혁명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간고한 투쟁이다.

돌이켜보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장구한 노정은 줄기차고도 드세찬 공격전의 연속이였다.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만난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인민은 혁명의 연대마다 부닥치는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고 세인을 놀래우는 승리와 기적의 영웅신화를 창조하였다.

혁명영도의 전기간 우리 당과 인민을 이끌어 완강한 연속공격전의 역사를 수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을 따라 천만군민은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그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왔다.

정녕 과감한 연속공격전을 떠나 우리 혁명의 연대기마다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기적적승리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는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설계하고 작전하실뿐아니라 연속적인 공격전으로 끊임없는 승리를 이룩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자신과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절절한 말씀에 모진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선다 해도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오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사회주의를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역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혹한 도전과 격난을 맞받아헤쳐온 맹렬한 공격전의 연속이였다.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인민은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해왔다.그 길에서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번영의 천만리를 확신하는 우리 인민이다.

오늘의 80일전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그 필승불패성이 뚜렷이 확증된 과감하고 줄기찬 공격전의 연속이다.

물론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아직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으며 올해안에 도달해야 할 투쟁목표 또한 아름차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모든것을 격파할 힘이 있고 자신심이 있다.

공격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체질화하였다.장구한 투쟁노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 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역량과 자립의 밑천은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이다.

역사의 그 어떤 도전도,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발악도 영도자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이 가리키는 공격침로를 따라 용감무쌍히 돌진해나가는 강용한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천만의 심장마다에 충성의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신념과 의지가 끝없이 용솟음친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방역전선을 억척같이

마음의 탕개를 순간도 늦추지 말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인민의 안녕,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이 보다 강도높이 조직전개되고있다.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파상황에 대처하여 우리의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순간도 안일해이되지 말고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이 더욱 급속히 전파되면서 파괴적인 재난을 초래하고있다.

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거의 1년이 되여오는 이달에만도 많은 나라들에서 감염자와 사망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세상사람들의 불안과 우려를 더욱 증대시키고있다.

지난 13일 하루동안의 세계적인 감염자가 64만 5 120명, 18일 하루동안 악성전염병에 의한 사망자가 1만 755명에 달하였다는 기록적인 수자까지 나왔다.

이렇듯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계속 악화되고있는 오늘날 한사람이라도 해이되여 순간이나마 긴장성을 늦춘다면 우리의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게 되고 나아가서 자기자신과 가정을 지킬수 없는것은 물론 온 나라가 자연재해와 비길수 없고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는 치명적인 대재난을 겪게 된다.

세계적으로 볼 때 전염병전파기운이 좀 수그러드는 기미가 보이자 각성을 늦추고 서둘러 방역조치들을 완화하였다가 더욱 파국적인 재앙을 입은 나라들의 실례는 허다하다.

현실은 비상방역전이야말로 순간의 해이도, 추호의 양보도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결사전이며 그 성패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 초긴장상태를 순간도 늦추지 않고 더욱 확고히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는데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1분1초에 자기자신과 가정의 운명,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것이 달려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긴장 또 긴장, 각성 또 각성하여야 한다.

80일전투의 기본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을 더욱 철통같이 강화하는것이 가장 초미의 과업으로 나서고있는 현시기 매 공민들의 사색과 실천은 비상방역사업과 순간도 떨어져서는 안된다.

누구나 비상방역사업에서 안일해이와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은 우리의 최대의 적이라는것, 지금 이 시각에도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가 시시각각 틈을 노리고있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사업을 하나 전개해도 비상방역사업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한걸음을 걸어도 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는 투철한 방역의식,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자기자신의 이익앞에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이 있다는 열렬한 애국심으로 오늘의 순간순간을 이어가야 한다.

악성비루스전염병의 류입을 막기 위한 방역대전에서 우리모두가 발휘해야 할 정신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이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사랑하는 부모처자와 정든 고향을 비롯한 소중한 모든것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불사신처럼 싸워이긴 전승세대의 그 넋을 뼈에 새길 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선 사명과 본분을 시시각각 자각하고 분발하게 되며 그만큼 우리의 방역장벽은 더욱 굳건해지게 된다.

모두다 마음의 탕개를 더욱 든든히 조여매고 산악같이 떨쳐나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에 총매진하자.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방역전선을 억척같이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80일전투의 기본전선인 방역전선을 더욱 철통같이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각지 탄광연합기업소 일군들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걸머진 책임감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계속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대중의 방역의식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에 더욱 큰 힘을 넣고있다.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상동원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 방역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도록 하고있다.

연합기업소일군들은 생산현장에 내려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격식없는 해설선전사업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특히 누구나 그처럼 어려웠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싸운 인민군용사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오늘의 비상방역전의 순간순간을 결사의 각오로 이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호소성이 강한 일군들의 사상교양사업은 방역대전이 장기화되고있는 조건에 맞게 종업원들이 공민적본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도록 하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등에서도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벌려 탄부들과 종업원들이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자기자신과 가정을 위한 일이고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고도의 긴장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룡등탄광, 남덕청년탄광을 비롯한 탄광들에서 일군들이 종업원들에게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포치내용들과 해설담화자료들을 제때에 전달하고 재침투하며 그를 통한 사상동원사업을 부단히 강화해나가고있다.

룡등탄광에서는 막장들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집중시키고 정치사업, 해설선전을 드세게 벌려 탄부들이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라는 투철한 자각을 가지고 최대로 각성분발하도록 하고있다.일군들이 갱들에 내려가 탄부들과 함께 일하면서 작업의 쉴참에 국가가 취한 비상방역조치의 정당성에 대하여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남덕청년탄광에서는 비상방역규정에 대한 인식정형도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탄부들과 종업원들이 그 내용을 잘 알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부단히 고조시켜나가도록 하고있다.

이밖에도 각지의 탄광들에서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광범한 대중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충성의 맹세 안고 완공의 날을 향하여 돌진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참가하고있던 여러 시공단위의 건설자들이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와 맡은 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강하천정리 및 도로복구를 비롯한 여러 공사과제수행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지휘부에서는 시공단위들이 강하천정리 및 도로복구공사를 하루빨리 결속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사회안전성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폭풍처럼,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맡은 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결속한 기세드높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도로복구와 다리건설을 입체적으로 내밀고있다.

사회안전군 오영수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다리기둥기초콩크리트타입을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결속하였다.

또한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다리기둥콩크리트타입도 단숨에 해제꼈다.

도로복구공사를 진행하고있는 대대들도 기세를 올리고있다.

각 대대에서는 대형굴착기와 삽차를 비롯한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하여 지금 도로성토작업이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다.

조선인민군 림영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돌격전을 벌려 많은 량의 공사용자재를 마련하여놓고 도로성토와 장석쌓기작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조선인민군 백기철소속부대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여러 작업을 다그치고있다.

다른 여러 단위의 건설자들도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며 맡은 대상공사를 일정계획대로 진척시키고있다.

 

새 전구에서도 또다시 자랑찬 위훈을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216사단직속 외교단사업국기술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살림집건설에 이어 제방공사에서 매일 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대대의 돌격대원들이 맡은 살림집건설을 당앞에 결의한 날까지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드높이 제방공사장에 달려나온것은 11월초였다.

이들앞에는 기단콩크리트치기와 성토작업, 장석쌓기 등 방대한 공사과제를 짧은 기간에 수행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섰다.

공사에 진입하여 무엇보다 걸린 문제는 로력이 부족한것이였다.

하지만 조건이 어렵다고 물러설 이들이 아니였다.

이들의 가슴속에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피해복구전투를 하루빨리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는 자각이 깊이 새겨져있었다.

모두가 두몫, 세몫씩 일감을 걸머지고 내달려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위훈을 떨치자.

대대장 리경철동무의 호소는 돌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 계속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이들은 맡은 공사과제를 와닥닥 해제낄 기세로 막돌채취에 달라붙었다.

한차 또 한차…

수백㎥의 막돌을 며칠동안에 마련한 돌격대원들은 기초파기 및 기단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였다.

물이 솟구쳐올라 작업조건은 대단히 불리하였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며 이신작칙으로 돌격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던 정치지도원 김성철동무가 이때에도 기수가 되여 내달렸다.대대에서는 설계의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였다.

공사속도는 배로 뛰여올라 며칠만에 기단콩크리트치기가 결속되였다.

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장석쌓기도 질적으로 해나갔다.

수송을 맡은 돌격대원들은 돌보장이자 공사실적이라는것을 자각하고 륜전기재의 실동률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열한 철야전을 벌려 높은 실적을 기록한 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맡은 공사과제를 보름동안에 끝내고 새로운 제방구간을 맡아나섰다.

제방공사에서도 또다시 위훈을 창조하자!

216사단직속 외교단사업국기술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이런 불같은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피해복구전투를 계속 다그치고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돌격로는 직선, 답보는 없다

제남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다.하지만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순간의 답보도 없이 용감히 돌진하며 높이 세운 일 석탄생산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지난 10월말 새로 전개한 막장에서 충성의 80일전투 첫날부터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전진하던 2갱 채탄중대의 전투장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

뽐프가 아직 원만히 갖추어지지 못한것으로 하여 막장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던것이다.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린다면 일전투목표를 수행할수 없었다.

어떻게 할것인가.모두가 긴장한 눈빛으로 지휘관들을 바라보았다.

이때 탄차를 앞장에서 밀고나가는 중대장 최준혁동무를 따라서며 당세포위원장 신광철동무가 결연한 어조로 말했다.

《동무들, 오늘 한걸음 물러서면 내일은 열걸음, 백걸음 물러서게 됩니다.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입시다.》

이어 드세찬 공격전이 벌어졌다.

채탄공들은 번개같은 일솜씨로 석탄을 캐냈고 물처리를 맡은 탄부들은 그들대로 기세를 올리였다.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며 이들은 그날 석탄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돌격전에서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점령하기 위해 9갱 채탄3중대의 탄부들도 위훈의 순간순간을 이어가고있다.

어느날 이들의 생산현장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여러대의 동발이 꺾어지고 3m의 구간이 뭉청 내려앉았다.언제 또 다른 위험이 닥쳐들지 알수 없는 그 시각 남먼저 붕락구간을 향해 달려가려는 사람이 있었다.중대장 리명진동무였다.

《위험합니다.》

《오늘 전투계획을 드티겠는가? 여기도 전선이요.》

중대장의 뒤를 따라 채탄공들이 달려갔다.이들은 손에손에 동발과 곡괭이를 억세게 틀어쥐고 하루는 걸려야 한다던 붕락구간복구를 짧은 시간에 끝내였으며 또다시 석탄을 꽝꽝 캐냈다.예상치 못한 붕락이 갱도속의 동발은 꺾어놓을수 있었어도 석탄증산으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려는 탄부들의 신념은 절대로 꺾을수 없었다.

이들만이 아니다.

어제는 9갱 채탄1중대가 혁신의 맨 앞장에 섰다면 오늘은 독립2중대가 그들을 따라앞섰다.

이들의 뒤를 이어 5갱 채탄3중대원들과 6갱 채탄2중대원들을 비롯한 탄광의 모든 탄부들이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치열한 철야전을 들이대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막장마다에서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연속천공, 연속발파를 들이대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는 굴진공, 채탄공들과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공무직장을 비롯한 지상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치며 석탄증산을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척후전선용사의 영예를 높이 떨치자.

이런 불같은 일념 안고 제남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을 더욱 힘차게 벌리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심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키우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창조와 변혁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중시사상이 깃들어있으며 혁명앞에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백두의 붉은기정신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 사회적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켜야 합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새로운 역사적시대에 들어선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심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포성이 울린 주체101(2012)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토관리와 환경보호사업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또한 주체102(2013)년 2월 고전적로작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질을 새롭게 밝혀주시고 3대혁명소조원들이 이 운동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해당 단위의 사업을 책임적으로 도와줄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주체103(2014)년 2월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연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부문별, 단위별, 지역별, 단계별로 맹렬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사회에서뿐아니라 인민군대에서도 힘있게 벌어지도록 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11월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에서도 오중흡7연대칭호를 쟁취한 부대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힘을 넣어 이 운동의 성과가 3대혁명의 성과로 나타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와 세심한 가르치심에 의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이 3대혁명수행에로 확고히 지향되고 온 나라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이끌어오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역사를 더욱 새롭게 써나갈것을 결심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를 조직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역사적서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구현해오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백전백승의 기치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노선이라고 하시면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전면에 나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대중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집단적위력으로 전인민적창조운동을 보다 활력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그 이후에도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결론과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심화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전국적으로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단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있으며 충성의 80일전투로 들끓는 온 나라에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과 집단적경쟁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쌓으신 위대한 업적 길이 빛나리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에 대하여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은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승리와 영광의 역사이다.혁명위업계승에 관한 가장 과학적인 사상과 리론이 있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세기를 이어 주체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최근 4.15문학창작단에서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있게 형상한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을 내놓아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역사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김창훈 작)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조선노동당 제5차대회가 진행된 1970년부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된 1974년까지를 시대적배경으로 하고 우리 당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을 폭넓게 펼쳐보이고있다.

작품은 우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세계를 역사주의적원칙에서 진실하게 형상하고있다.

당 제5차대회를 앞두고있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지도사상을 두고 그 어느때보다 깊이 생각하신다.당시 세계의 많은 정치가들과 저명한 인사들은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세기적인 전변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상이 안아온것이라고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아시아, 아프리카나라들에서는 우리 나라를 따라배우는것이 하나의 흐름으로 되여가고있었다.

그러한 시기에 우리 일군들과 학자들속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있었다.철학박사인 최운빈교수는 주체철학의 독창성을 밝히기 위해 쓴 론문에서 선행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에 립각하여 우리 혁명발전을 투시하는 오유를 범한다.또한 일부 경제지도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진수를 뼈속깊이 새기지 못한데로부터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에서 물질적조건과 기술공학적원리를 절대시하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엄밀히 분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행한 혁명리론에 대한 교조주의적인 관점과 태도를 뿌리뽑지 않고서는 우리 당을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선 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없고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도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신다.

혁명의 대가 바뀌고있던 당시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전면적으로 체계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를 혁명가극으로 옮기는 예술창조사업에서 주체의 진리를 담고있는 원작에 충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신다.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역사의 중임을 맡아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이 바라보이는 삼지연과 두만강이 흐르는 무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과학리론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지칠줄 모르는 탐구와 노력을 기울이신다.

주체사상은 처음으로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과학적으로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길을 정확히 밝혀주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을 통하여 인간을 가장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을 실천으로 증시하시였다.

선행한 노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행로와 결부하여 심도있게 파고드실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주체사상을 수령님의 존함과 결부하여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새겨지게 된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히신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에 접하게 된 항일혁명투사들과 일군들은 경탄과 감격을 금치 못해한다.

수령의 혁명사상에 대한 공정하고 과학적인 정식화는 오직 수령의 현명한 후계자만이 할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며 김일성주의야말로 우리 시대, 주체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 지도리론, 지도방법이라는데 대해 환히 밝혀주신다.

작품은 비단 1970년대의 환희와 격정만을 담았다고 말할수 없다.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순결하게 계승하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모시여 위대한 역사는 대하마냥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작품을 통하여 우리는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이 있어 조선혁명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간다는 철리를 새겨안게 된다.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은 다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실천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영도방법과 위인적풍모를 진실하게 형상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역사적인 당 제5차대회에서 6개년인민경제계획의 웅대한 목표를 제시해주시고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다.

당시 희천공작기계공장에 내려갔던 일군들은 공장의 설비능력을 가지고서는 생산량을 어느 정도밖에 늘일수 없다는 료해보고서를 제출한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킨다면 얼마든지 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킬수 있다고 간주하신다.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일군과 위력한 방송선전대를 공장에 파견해주신다.

강력한 선전선동의 포성으로 하여 날에날마다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된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0돐을 맞으며 1만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해주신다.당의 믿음과 기대를 더없는 영광으로 간직한 희천의 노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공작기계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야만다.

작품을 통하여 우리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던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 때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는 신심을 굳게 가다듬게 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간직하고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승승장구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이다.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천만군민의 숙원을 풀어주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휘장을 일군들과 인민들이 가슴에 모시도록 하여주시여 혁명전사된 긍지와 존엄을 안고 충성의 한길만을 걷도록 해주신다.

작품에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서의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생활적으로 형상함으로써 혁명의 수령과 맺어진 혈연의 정이야말로 혁명전사의 명줄이라는 사상을 밝히고있다.

오랜 세월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존경하신다.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투사동지들은 수령님을 받드는데서 우리 새 세대들의 귀감이라고 하시며 우리 인민모두가 투사동지들처럼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생활의 전부로 체질화하고 자나깨나 수령님의 혁명전사로 삶을 빛내일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우리 혁명위업의 완성도 앞당겨질것이라고 하시면서 병치료를 받고있는 항일혁명투사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다.

그뿐만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운빈교수와 리문하기사장이 위대한 수령님을 받드는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걷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다.

혁명실천을 통하여 항일혁명투사들과 우리 인민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실 절세의 위인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한다.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항일혁명투사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 백두산의 아들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김정일동지를 조선혁명을 영도할 후계자로 추대할것을 정중히 말씀드린다.

장편소설은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나날에 있었던 실재한 사실들에 대한 예술적형상을 통하여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위대한 계승의 역사를 더 깊이 인식하게 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주체혁명위업의 장구한 역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갈 신념의 기둥이 억척으로 자리잡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새로운 승리를 떨쳐갈 맹세가 고동치고있다.

우리 당역사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형상을 통하여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은 앞으로도 천만대중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로 힘차게 떠밀어주게 될것이다.

 

사리원청년야외극장이 새로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을 잘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사리원청년야외극장이 사리원시 상매산기슭의 경치좋은 곳에 훌륭히 일떠섰다.

하여 도안의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교육교양과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리원청년야외극장을 손색없이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안으로 공사를 결속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이에 따라 강력한 건설지휘부가 조직되고 도대외건설사업소를 비롯한 능력있는 건설단위들이 공사에 진입하게 되였으며 설계와 자재보장이 선행되였다.

도설계연구소의 설계원들은 청년야외극장을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이 철저히 구현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멋쟁이창조물로 일떠세울 열의에 넘쳐 건축설계와 형성안완성에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도대외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맡겨진 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해나갔다.

청년돌격대원들도 공사에서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충성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자재보장이자 공사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한 도의 일군들은 단위들에 내려가 힘있는 화선선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 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골재, 각종 돌가공품들을 제때에 보장하게 하였다.또한 앞선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해나가도록 힘껏 떠밀어주었다.

도와 시의 많은 단위들에서 청년야외극장건설을 힘껏 도와나섰다.

당의 지방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해 사리원청년야외극장은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