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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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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정론 평양은 뜨겁게 포옹한다

21일 노동신문은 기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충성의 보고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충성의 보고모임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 최휘동지의 보고>, <충성의 보고모임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의 축하연설>,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운 최정예수도당원사단 평양에 도착,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영>, <평양은 뜨겁게 포옹한다>, <함께 달려온 70여일>,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위훈은 우리 당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의 하루하루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빛내여가자>, <인민앞에 검증받자>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충성의 보고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충성의 보고모임이 20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받아안고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용약 달려나간 수도의 핵심당원들은 불굴의 기상과 막강한 전투력을 떨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새로운 시대적본보기들을 창조하였다.

당에 대한 충성의 열도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뚜렷이 과시한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은 우리의 위대한 10월명절을 승리의 단상에 떠올리고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온 나라를 새로운 위훈창조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당이 맡겨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당중앙의 친위대오, 별동대의 영예를 빛내인 개선영웅들이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보고를 안고 보무당당히 광장으로 들어섰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수도당원사단 지휘성원들, 모범적인 전투원들, 평양시안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성의 보고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 최휘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수도의 당원들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한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조건과 환경은 엄혹했지만 모든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한목숨 기꺼이 바쳐서라도 실현할 신념의 맹세로 피를 끓이며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수백세대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을 일떠세우고 도로와 하천을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복구해놓았음을 아뢰이였다.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나라가 상처를 입었을 때 당원들이 설 자리는 어디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늘 심장속에 새기고 살림집건설에 티없는 충성심과 깨끗한 양심을 바치였으며 피해지역 인민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준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그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별동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은것은 멀고 험한 피해현장을 제일먼저 찾으시여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공개서한을 보내주시였으며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투원들의 건강까지 일일이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보고자는 피해복구전투에서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충성의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하는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총돌격전에서 무비의 전투력과 용맹을 더 높이 떨쳐나갈 수도의 전체 당원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박봉주동지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떨치고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려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린 전체 전투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영광스러운 당역사에 뚜렷한 한페지를 자랑스럽게 아로새기고 우리 당원들이 당중앙을 어떻게 결사옹위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전위투사들이며 개선영웅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수도핵심당원들의 위훈은 당원들의 심장에 당의 사상이 만장약되고 불이 지펴지면 세상에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확증하고 온 나라가 일치단결되여 시련을 함께 헤치는 사회주의국풍을 과시한 영웅적장거이라고 말하였다.

박봉주동지는 모든 전투원들이 맡은 혁명초소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힘있게 떨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진군에서 당중앙이 제일 믿는 수도당원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호소하였다.

보고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맹세문은 피해복구전구에 나래치던 조선노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의 불길이 충성의 80일전투가 벌어지는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거세차게 타번지게 하려는것은 수도당원들의 가슴속에 용솟음치는 한결같은 열망이라고 지적하였다.

맹세문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직접 무어주신 수도당원사단의 영원한 전투원이라는 영예를 한생토록 간직하고 언제나 전국의 앞장에서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갈 신념과 의지가 천명되였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충성의 보고모임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전체 수도당원들의 혁명적열의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충성의 보고모임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 최휘동지의 보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머나먼 북방, 생소한 고장에서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는 자연피해복구의 70여일간 산같이 쌓이고쌓인 절절한 그리움을 터치며 수천리길을 단숨에 달려온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자랑찬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삼가 드립니다.

수도 평양의 당원들은 이번 자연피해복구전투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당원답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습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쓸어간 피해지역의 참상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심했고 맞다드는 조건과 환경은 엄혹했어도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구상을 한목숨 기꺼이 바쳐서라도 실현할 신념의 맹세로 피를 끓이며 치열한 돌격전, 철야전을 과감히 벌려나갔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당원사단을 왜 평화시기에 조직하여 피해복구전역에 파견하시였는가를 심장깊이 새기고 피해지역 인민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면서 복구전투로 밤을 밝히고 새날을 맞이했습니다.

함경남북도의 재해복구전투에 수도당원사단을 동원시킨것은 결코 건설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나라가 상처를 입었을 때 우리 당원들이 설 자리가 어디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인식시키기 위해서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심장에 새기고 최대로 분발하여 조선노동당원들의 혁명적신념과 창조본때가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한㎡의 미장면에도 한m의 울타리에도 당중앙의 권위가 실리게 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살림집건설에 티없는 충성심과 깨끗한 양심을 바쳤습니다.

우리들은 당창건 일흔다섯돐전에 피해지역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완공하고 스스로 또 다른 피해지역으로 찾아가 수도당원사단의 전투력을 떨치였으며 이 나날에 수백세대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을 일떠세우고 도로와 하천을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해놓았습니다.

지금 자연피해를 입고 한지에 나앉았던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직접 구상하시고 설계하신대로 멋있게 일떠선 사회주의선경마을에 새살림을 펴고 노동당만세를 목청껏 부르고있습니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너무도 감격스러워 울고 웃으며 새 집들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고있습니다.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에서 태풍과 큰물로 집을 잃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탄식소리가 그칠새 없건만 그보다 더한 태풍피해와 물란리를 겪었어도 비관을 모르고 화를 복으로 받아안은 인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그 인민이 사회주의의 품,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뜨거운 눈물속에 부르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

우리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온 나라 피해복구전투의 전렬에서 당중앙의 별동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우리모두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 시련을 같이하면서 이번 태풍피해복구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자고 그렇게도 절절히, 그렇게도 몇번이나 당부하고 또 당부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멀고 험한 피해현장을 남먼저 찾으시여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공개서한을 우리 수도당원들에게 보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개서한에서 우리 당과 혁명의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수도당원들이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절절히 호소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복구전투의 나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을 뼈에 쪼아박고 살며 투쟁하였습니다.

너무 지쳐 주저앉고싶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용기를 가다듬었고 졸음에 쫓겨 쪽잠에 들었다가도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해주시고 위훈의 전구로 불러주신 하늘같은 믿음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 결사전을 벌렸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들이 홍원군 피해지역에 건설한 살림집들을 돌아보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으로서 수도당원들의 손으로 일떠세운 집이 제일 소중하게 느껴지고 가슴이 뿌듯하다고, 수도당원사단이 건설한 살림집은 피해복구건설에서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기준이며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는 언제나 우리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있었습니다.

맡은 피해복구전투임무를 수행하고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으로가 아니라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 우리들의 소행을 그토록 값높이 평가하시여 당창건 일흔다섯돐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애국자들이라고,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이라고 하시며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지금도 우리의 귀전을 울려주고있습니다.

우리 수도당원사단이 이룩한 성과라면 자그마한것이라도 신문과 방송으로 다 소개하도록 하시여 온 나라가 알게 하시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이번 자연재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온 나라 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추동하고 복구건설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으로 되였다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진짜 비중있는 일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원수님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전투가 벌어지는 전기간 어느 하루도 우리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건강에 대하여 마음을 놓으신적이 없습니다.

검덕지구를 현지지도하시고 내려오시는 길에서도 벌써 아침과 저녁날씨가 찬데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얇은 옷을 입고 일하다가 감기에라도 걸리게 되면 안된다고 대책을 세워주시고 인명사고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것 역시 수도당원사단의 기본임무라고, 수도당원사단에서는 살림집건설이 끝날 때까지 한명의 인명사고도 내지 말고 전투원모두를 무사히 평양에 도착시켜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신 우리 원수님이십니다.

정녕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강철도 녹일 뜨거운 사랑은 우리 수도당원사단이 이번 피해복구전투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우게 한 원동력이였고 그 어떤 험지에서도 만난을 용감히 이겨내며 승리하고 돌아올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이였습니다.

우리들은 피해복구전투과정에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자연피해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얼마든지 가셔낼수 있다는것을 실지로 체험하였으며 당중앙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는 수백만 조선노동당원들이 있는 한 우리 인민이 이루지 못할 꿈과 이상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

수도의 전체 당원들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절대불변의 신념과 결사의 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들며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수도 평양을 수령옹위의 제일보루로 억척같이 다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친위대오, 별동대의 고귀한 칭호를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장엄한 투쟁에서 수도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피해복구전투에서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충성의 8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하는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총돌격전에서 무비의 전투력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충성의 보고모임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의 축하연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떨치고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려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린 전체 전투원동지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피해복구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동지들을 평양으로 불러주시고 무사히 돌아오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돌아오는 노정에서 성대히 환영해주도록 전례없는 조치까지 취해주시였습니다.

동지들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영웅적인 신화를 창조하고 당의 영광스러운 역사에 뚜렷한 한페지를 자랑스럽게 아로새긴 전위투사들이며 개선영웅들입니다.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동지들의 경이적인 전과는 수도 평양을 무한히 격동케 하였고 온 나라를 새로운 위훈창조로 끓어번지게 하였습니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동지들은 온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수백세대의 살림집건설과 도로공사, 호안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피해복구공사를 불이 번쩍나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제끼는 전례없는 건설속도를 창조하였습니다.

동지들이 창조한 전화위복의 기적은 올해를 재해와 재난의 해가 아니라 초긴장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당과 인민의 더욱 굳은 단합을 이룩한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로 빛내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동지들의 영웅적장거는 나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가 어디이며 우리 당원들이 당중앙을 어떻게 결사옹위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준 실천적모범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일시에 들고일어나 피해복구전선에 탄원한 수도당원동지들의 모습은 우리 나라에서는 전세대들의 혁명정신이 확고히 계승되고있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맡은 공사과제는 방대하고 조건은 말할수 없이 어려웠지만 피해복구전투는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당중앙권위보위전, 인민사수전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쪼아박은 동지들의 결사의 투쟁은 보통때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고 자기자신도 믿기 어려운 기적을 낳았습니다.

시간이 다르게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살림집들을 보면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는 더욱 높아지고 당을 따르는 천만인민의 일편단심은 억척으로 다져졌습니다.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인민을 위해 새겨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노고와 심려를 하루빨리 덜어드리려는 열망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병실전개에 앞서 일제히 살림집건설전투에 진입하였으며 수송로가 아직 열리지 않은 조건에서도 순간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부닥친 난관들을 자체의 힘으로 타개하며 불사신마냥 투쟁하였습니다.

천막은 전개하였지만 누구나 잠자리에 들념을 하지 않고 식사시간마저 아까워 현장에서 주먹밥을 들면서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감으로써 동지들은 10월명절전으로 당앞에 결의다진 공사과제를 전부 끝내고 당창건 일흔다섯돐을 견결히 보위하였습니다.

이런 기적을 안아오고도 피해가 제일 심하고 복구실적이 제일 뒤떨어진 지역에 자진하여 달려간 수도당원들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각으로 잠 못 이루시는 우리 원수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한 피해복구전투에서 또다시 불굴의 기상과 막강한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쳤습니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결사의 투쟁은 당원들의 심장에 당의 사상이 만장약되고 불이 지펴지면 세상에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힘있게 확증하였으며 자연재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온 나라 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추동하였습니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은 온 나라가 일치단결된 우리 사회의 면모와 모두가 시련을 함께 헤치는 사회주의국풍을 뚜렷이 과시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자연재해로 집을 잃은 사람은 있어도 비관과 절망에 빠진 사람은 단 한사람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놀지 않는 신조를 가슴마다에 꽉 채우고 피해지역 인민들속에 들어가 따뜻이 위로하고 물심량면으로 돌보아준 동지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지방인민들에게 우리 당의 고마움과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을 안겨주었습니다.

자신들은 몇배로 더 힘들어도 강냉이와 뽕나무들을 하나도 상하지 않게 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최대로 지켜준 아름다운 소행들은 자기 부모, 자기 처자가 살게 될 보금자리를 꾸리는 육친의 심정 그대로였으며 이것은 전투원들과 피해지역 인민들이 한가정으로 굳건히 결합되게 하였습니다.

가족, 친척, 친우들은 물론 모든 시민들과 전투원들이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뜨거운 진정과 고무가 어린 편지들을 주고받는 과정에 충성의 마음이 하나로 합쳐져 수도가 더욱 혁명화되고 우리 당을 옹위하는 성새로 더욱 철옹성같이 다져졌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 시련을 같이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인민들의 심장속에 굳건히 이어준 여기에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이룩한 또 하나의 커다란 공적이 있습니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당중앙의 별동대답게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새로운 시대적본보기들을 창조하였습니다.

당의 사상으로 맥박치는 대형직관물들과 붉은기, 힘있는 구호와 표어, 전투속보들과 현장들을 들었다놓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은 전투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고 날마다, 시간마다 새로운 위훈이 창조되게 하였습니다.

동지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건설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모든 작업을 책임적으로 깐지게 하는 교육자적일본새로 지방건설의 기준, 본보기를 창조하였습니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평양사람들도 부러워할 희한한 살림집을 지어주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해빛같은 사랑이 그대로 가닿게 한것은 동지들이 지닌 당에 대한 충성의 열도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뚜렷한 과시입니다.

자연과의 대격전에 뛰여들어 당성, 인민성, 혁명성을 검증받았으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당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한 수도당원사단의 전체 전투원동지들을 사랑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편 피해지역 주민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동지들!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의 나날 동지들이 창조한 눈부신 성과들은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새로운 기적을 안아오는 정신적힘의 원천으로, 비약의 도약대로 되고있습니다.

동지들은 피해복구전투에서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한생의 고귀한 재부로 삼고 그대로 이어나감으로써 맡은 혁명초소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하겠습니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진군에서 당중앙이 제일 믿는 수도당원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갑시다.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운 최정예수도당원사단 평양에 도착,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영

당중앙의 열화같은 호소에 화답하여 함경남북도의 제일 어려운 피해복구전역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린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20일 그리운 평양으로 돌아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공개서한을 끝없는 격정속에 받아안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충성의 맹세를 다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달려나가 조선노동당원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당중앙의 별동대, 핵심역량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며 수도당원들이 맞고보낸 70여일의 분분초초가 모이고모여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가 연이어 이룩되고 재앙이 휩쓴 피해지역들에서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와 더불어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자연재해복구에 떨쳐나선 온 나라 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혁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진군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에 드리는 충성의 보고,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안고 평양으로 떠나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함경남북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뜨겁게 바래웠다.

격렬한 철야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우리 당의 고마움과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안겨주고 맡은 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으로가 아니라 스스로 복구실적이 제일 뒤떨어진 재해지역들로 또다시 달려가 선경의 새 마을들을 일떠세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 현지주민들이 진정어린 감사의 인사를 보내였다.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며 노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실천으로 뚜렷이 보여주고 승리의 개가높이 돌아오는 애국자들, 우리 당의 핵심들을 태운 열차들이 평양역으로 들어섰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시안의 일군들이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을 뜨겁게 마중하였다.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드높은 투쟁열로 피해복구전역을 달구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새로운 시대적본보기들을 창조한 미덥고 자랑스러운 전투원들에게 해당 단위의 당, 행정일군들이 꽃다발과 꽃송이들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피해복구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라고 당부하던 가족, 친척들이 개선영웅들을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방송선전차들에서 울려퍼지는 수도당원사단의 도착소식을 듣고 거리로 떨쳐나온 수많은 시민들이 전위투사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초소와 일터는 서로 달라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관철할 하나의 숨결, 하나의 지향으로 심신을 불태우며 결사의 투쟁을 벌려 피해지역들에 인민의 웃음꽃 피여나는 새 마을, 새 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위훈자들에 대한 환영열기로 수도의 연도들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태운 뻐스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려명거리에 들어서자 환영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수도당원답게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하고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의 갈피갈피에 값높은 위훈을 아로새긴 전투원들에게 보내는 시민들의 축하의 목소리가 연도와 살림집창가들에서 연방 터져나왔다.

끝없이 설레이는 환영의 물결을 보면서 전투원들은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창가의 불빛을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결사전을 벌려온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았으며 당원사단의 투쟁에 고무와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의 진정어린 마음과 혈연의 정을 다시금 가슴뿌듯이 느끼였다.

그들은 당중앙이 안겨준 친위대오, 별동대의 고귀한 칭호를 영원히 심장에 새기고 당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새로운 승리와 끊임없는 위훈창조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었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기풍과 창조본때는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대오에 무한한 신심과 활력을 북돋아주었다.

정론

평양은 뜨겁게 포옹한다

수도당원사단이 평양으로 돌아왔다!

온 하루 평양시의 거리와 마을, 일터마다에서 이 하나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며 격정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쳐흐른다.

아름다운 우리 수도의 거리에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을 맞이한 환영의 물결 그 얼마나 많이 넘쳐흘렀던가.허나 우리의 영용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온 세상 소리높이 내세우고 자랑하고싶은 끌끌한 1만 2 000명의 최정예대오를 맞이한 오늘의 열기처럼 그토록 뜨겁게, 그토록 벅차게 끓어번진적 과연 그 몇번 있어보았던가.

몸은 비록 천리나마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 있은 수도시민들, 만나면 그간 쌓였던 정을 한껏 쏟으며 터놓을 말을 고르고골랐건만 그보다 먼저 앞서는건 격정의 눈물인가 평양은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그처럼 뜨겁고도 열렬하게 포옹하고있다.흰구름 송이송이 피여오르는 푸른 하늘도 류달리 밝은 해빛을 한껏 뿌려주니 정녕 뜨거운 정과 사랑이 끝없이 넘쳐흐르는 수도의 거리들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겉모습은 수수해도 가슴마다엔 불덩이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명줄처럼 간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 있어서 평양은 단순히 정깊은 혈육들과 벗들이 기다리는 고향만이 아니였다.뜻밖의 자연재해로 지방인민들이 아픔을 겪을 때 당중앙의 진정을 자기의 붉은 심장에 새겨안고 용약 최전선에로 달려가는 충직한 아들딸들을 대견하게 바라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 동해천리 먼곳까지 찾아오시였건만 새로운 전구로 떠나가 만나보지 못하는 전사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진정을 터놓으신 우리 원수님 계시는 꿈결에도 그려보던 마음의 고향이였다.

하기에 충직한 우리의 수도당원들은 떠날 때의 그 모습그대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정렬하였다.

《저희들이 돌아왔습니다.승리의 보고 안고 우리 수도의 당원들이 돌아왔습니다.》

불타는 그리움에 애타던 수도당원들, 이 세상 가장 순결하고 가장 값진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영광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그 모습앞에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눈물을 함께 쏟았다.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그 말씀, 그렇듯 극악한 조건속에서도 단 한순간의 주춤이나 멈춤도 모르는 무적의 힘과 용맹, 결사의 의지를 안겨준 그 뜨거운 말씀이 심장마다에서 붉은 피방울마냥 높뛰고있었기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는 감격과 기쁨 그렇듯 강렬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 경애하는 원수님 사랑하시는 친위대오, 별동대가 자랑찬 승리의 보고 안고 평양으로 돌아왔다!

이는 가장 긍지높은 부름, 백배의 힘이 용솟는 부름, 시대를 격동시키고 온 세계를 뒤흔드는 장엄한 승리의 메아리이다.

포옹은 진실한 심장의 맞대임이고 열렬한 격정의 분출이다.쌓이고쌓인 애끓는 정이 없이, 기다리고기다렸던 간절함이 없이 어이 뜨거운 포옹이 있을수 있으랴.승리를 열렬히 갈망했던 마음과 마음들이 드디여 찾아온 감격의 이 순간에 억세인 포옹으로 천만마디 말을 대신하고있다.

어찌하여 그렇듯 열렬히, 그렇듯 강렬하게 평양은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와락 그러안고 쉬이 놓지 못하는것인가.

시련은 애국과 충성을 확연하게 부각시켜주는 시금석과도 같다.조국이 가장 어렵고 힘든 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주고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여주는 진정한 애국, 인민이 겪는 불편때문에 밤을 지새우는 우리 당의 아픔과 무거운 짐을 제일먼저 덜어드리는 참된 충성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우리의 수도당원들은 말이 아니라 자기들의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

단 한순간도 떠나 살수 없는 정다운 어머니품과 같은 평양이 뜨겁게, 뜨겁게 포옹하는 우리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그들은 이 땅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허나 오직 당과 조국을 위하여서만 고동치는 그들의 심장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연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하여 인민들이 뜻하지 않은 고통을 당하였을 때, 중중첩첩 겹쳐드는 도전과 시련으로 하여 조국이 그처럼 어렵고 힘든 때에 수도의 당원들은 당중앙의 부름따라 최전선에로 주저없이 달려나갔다.자기의 피땀을 아낌없이 바치여 당원이란 어떤 사람들이며 조국이 가장 어려울 때 당원이 설 자리가 과연 어디인가를 값높은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길이 다 그러하였지만 올해에는 예상치 못했던 도전과 난관이 얼마나 수없이 겹쳐들었습니까.바로 이러한 때 우리 원수님의 절절한 당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2020년의 자랑찬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보무당당히 돌아온 우리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얼마나 돋보이고 미덥고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을 어찌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 달려나온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녀성노동자가 터친 진정의 토로라고만 할수 있으랴.정녕 그것은 우리 당이 정한 최전선에서 전화위복의 우렁찬 함성, 노동당만세소리를 높이 울린 영웅중의 영웅들, 자연의 광란을 다스려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켜내는 조선노동당의 강인한 의지와 힘을 만천하에 과시한 충신중의 제일충신들에게 드리는 우리 시대의 값높은 축복이였다.

진정 우리의 수도당원들은 조선의 심장인 평양에서 분출된 하나하나의 피방울들이였다.심장에서 분출된 피가 온몸으로 뻗어가 생의 활력을 부어주고 심장으로 다시 돌아오듯이 당의 사랑과 정을 가는 곳마다 넘쳐나게 안겨주고 평양의 품에 다시 안긴 그들이야말로 가장 믿음직한 우리 당의 핵심역량, 당중앙의 영예로운 친위대오이다.

그래서 그들을 두팔벌려 얼싸안은 인민의 마음은 그리도 뜨겁다.그래서 우리의 믿음직한 수도당원들을 포옹한 평양은 이름 못할 감격의 열파로 그리도 세차게 끓어번진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당창건 75돐명절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결사보위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낀 수도당원들, 그처럼 애타게 영광의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왔고 마땅히 그 제일 앞자리에 서있어야 할 우리의 수도당원들, 그들은 경축의 물결이 굽이쳐흐르고 환희로운 축포가 터져오르던 10월의 그밤에 과연 어디에 있었던가.

수도의 밤하늘에 승리의 례포소리 울려퍼지고 눈부신 불보라가 령롱하게 빛을 뿜던 그 시각 그들은 그처럼 바라마지 않던 더없는 영광과 행복을 뒤에 남기고 평양으로부터 멀리, 더 멀리 조용히 떠나갔다.진함없는 땀을 바치여 집잃은 수재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 10월의 웃음꽃을 안겨주었건만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당을 위하여라는 심장의 구령을 내리며 스스로 찬바람부는 험지로 달려나가 명령없는 전투로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결사보위하였다.

오로지 당과 조국을 위하여 더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짊어진채 웃으며 떠나간 그처럼 훌륭하고 그처럼 순결한 수도의 당원들이여서 우리 원수님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씀하시며 그토록 격한 심정을 누르지 못하신것 아니랴.

평양으로부터 지리적으로는 더 멀어졌어도 그리운 평양에로 더 가까이 다가온 그들이였다.비록 그들의 모습은 바람세찬 험지에로 더욱 멀어져갔건만 그지없이 순결한 충성의 그 모습은 그렇듯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더욱 뜨겁게 안겨들었다.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우리 원수님 애국자들, 우리의 핵심들,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라고 그처럼 값높이 불러주신 이들은 단순히 무너진 집들을 다시 일떠세운 건설자가 아니였다.인민의 마음속에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 높이, 더 굳건하게 쌓아올린 당중앙의 친위대오였다.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을 더욱 억척같이 지키고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해 아낌없이 바쳐간 그들의 지극한 헌신과 노력에 의해 그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에서 인민은 따뜻한 사회주의대가정의 행복을 가슴치게 누리였다.보내는 사람의 소속과 이름대신 《평양》이라는 두 글자가 씌여진 수많은 지원물자들앞에서, 미장칼이 아니라 자그마한 솔로 세멘트물을 입히며 마치 예술작품을 형상하듯이 정성들여 하나하나 다듬은 울타리앞에서, 한폭의 그림처럼 일떠선 살림집들의 터밭에 정히 심어진 소담한 남새포기들앞에서 피해지역주민들은 평양의 정과 사랑을 후덥게 받아안았고 우리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을 눈물겹게 절감하였다.

불타는 맹세를 안고 떠났지만 오늘은 우리 당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 보답의 마음을 가슴가득 안고 돌아온 우리의 수도당원사단!

오늘을 위해 얼마나 치열한 낮과 밤을 보내였고 얼마나 엄혹한 난관들을 과감히 헤쳐왔던가.

기다림이 간절했듯이 포옹 또한 열렬하다.그들을 떠나보낸 그 순간부터 잠 못 이루던 평양의 후더운 마음이, 북변의 밤 평양하늘을 우러러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 노래를 눈물속에 부르면서 달빛어린 대동강, 솔숲향기 풍기는 모란봉을 그리며 한돌기한돌기 살림집벽체를 쌓아가던 수도당원들의 그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져 끝없는 환희를 용암마냥 터치고있다.

평양의 포옹!

그것은 누구나 받을수 있는 포옹이 아니다.어버이의 걱정을 제일먼저 알고 그것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 온 넋을 바친 참된 자식들만이 가장 떳떳하게, 제일 긍지높이 받아안을수 있는 더없는 영광의 경의이다.평범한 전사들을 걸음걸음 이끌어 강철의 전위투사로 키워주시고 승리의 오늘에는 온 나라가 다 알고 온 세계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축복이다.

하기에 그들에게 있어서 심장처럼 소중히 간직된 평양의 모습은 바로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였다.

장하다.최정예수도당원사단, 평양의 아들딸들이여!

얼굴은 트고 거칠어졌어도 더욱 억세여지고 미덥게 성장한 그대들의 모습을 우리는 본다.그대들의 앞가슴에 훈장은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그대들의 가슴속에서 높뛰는 붉은 심장을 본다.

당중앙의 가장 큰 기쁨이 되고 가장 큰 자랑이 되고 가장 열렬한 긍지가 된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여!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우리 원수님께서 평양의 아들딸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주신다.

평양은 그대들을 뜨겁게, 뜨겁게 포옹한다!

 

함께 달려온 70여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70여일,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갔던 그날로부터 정든 수도 평양으로 돌아오기까지 70여일이 흘러갔다.

이른아침부터 수도시민들의 가슴속에는 상봉의 기쁨이 출렁이고 거리와 집집마다에 축하의 열풍이 일어번지고있다.

얼마나 이날을 기다려왔던가.

우리와 만난 동대원구역 삼마1동의 박원춘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기다렸습니다.내 자식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고 떳떳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이것이 어찌 두 아들을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떠나보낸 로당원의 심정이라고만 하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구역당위원회에 자기 가정의 소박한 성의를 받아달라고 열렬히 청원했던 서성구역의 한 영예군인이며 어린 손녀를 품에 안고 아들과 며느리를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떠밀어보냈던 형제산구역의 한 녀인을 비롯하여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손저어 바래주던 시민들모두의 마음이였다.

상봉의 환희로 들끓는 이 시각 우리는 잊지 못할 9월의 그날을 돌이켜본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을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

그이께서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한자두자 쓰신 공개서한을 격정속에 받아안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달려나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태양의 성지에서 다진 충성의 맹세를 지켜, 인민이 겪는 아픔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걱정을 하루빨리 덜어드리려는 불타는 진정을 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렸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처럼 수도시민들도 불같이 살며 투쟁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수백명의 종업원들이 2년분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떨쳐나선것을 비롯하여 시안의 여러 단위의 종업원들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투쟁모습에 자기를 비추어보며 일터마다에서 귀중한 혁신적성과들을 창조하였다.

하다면 그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무엇이 간직되여있었던가.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한 조사공이 터친 심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솔직히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그때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 시각을 앞당기기 위해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리고있을 당원동지들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렇다.온 나라 인민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마음도 숨결도 함께 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이렇게 흘러온 70여일이여서 오늘의 이 기쁨, 이 상봉이 그리도 크고 열렬한것이 아니랴.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위훈은 우리 당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달려나간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은 70여일간의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역사에 뚜렷한 한페지를 장식할 영웅신화를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공개서한을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고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한목숨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실현할 결사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자연의 광란이 휩쓴 동해지구에 선경의 새 마을들을 희한하게 일떠세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을 화폭으로 전한다.

오늘의 하루하루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빛내여가자

인민앞에 검증받자

◇ 열흘전 평북땅의 어느 한 기계공장마을에서는 혁신자로 소문난 한 노동자가정의 새집들이경사가 있었다.

우리는 번듯하게 일떠선 새 보금자리의 주인공을 만났다.그런데 그는 뜻밖에도 울먹이면서 《우리 지배인동지의 가족들도 합숙생활을 하고있을 때 공장에 갓 들어온 제가 새 집에서 살게 될줄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노동자들이 언제나 존경하며 따르는 우리 지배인, 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 어찌 새 기록, 새 혁신이 창조되지 않겠는가.

이 공장에서는 매해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것은 물론이고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다.

당의 사상과 뜻대로 인민들에게 한가지 혜택이라도 더 안겨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이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

◇ 멸사복무, 바로 여기에 일군의 존재가치와 명분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이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투쟁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이다.

하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에 우리 사회의 진면모가 있고 제일가는 우월성이 있으며 우리 당의 핵심인 일군의 본태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을 영도자이시기 전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그 인민에게 바치시는 정과 사랑으로 날과 달을 이으신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마땅히 자나깨나 영도자와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삶을 끝없이 이어가야 한다.

바로 그 길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굳건해지고 사회주의강국의 려명이 밝아오는것이다.

◇ 일군들은 인민의 마음속평가앞에 떳떳이 나서야 한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는 그쯘한 후방사업토대를 갖추고 종업원들의 건강과 생활보장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나가는 기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기업소의 전 당위원장이였던 노력영웅 박사 전경선동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가 얼마나 노동자들을 위하고 사랑했던지 언제인가 배구경기가 진행되던 날 남들은 《강타, 성공!》 하고 떠들썩 기뻐하는데 유독 당위원장만은 《저 선수가 왜 저렇게 약해졌소?》라고 근심하며 노동자들의 식생활개선을 위해 축사에로 더 자주 발걸음을 옮기였다.이런 그의 걸음은 생의 마지막나날까지도 이어졌다.

자기 종업원들을 심신을 다 바쳐 위해주고 내세워주는 이런 참된 일군의 모습에서 인민은 어머니 우리 당의 따사로운 해발을 가슴뿌듯이 받아안는다.

그가 어떤 일군이든 단위와 집단에 꼭 필요한 일군인가 아닌가 하는것은 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잘 알수 있다.

오직 인민들만이 일군의 진가를 공정하게 평가하며 당앞에, 시대앞에 명백히 증명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의 어깨우에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인민을 위한 한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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