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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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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길·천영세·문성현 “진보정치재건의 길에 함께 하겠다” … 강기갑지지선언

권영길·천영세·문성현 “진보정치재건의 길에 함께 하겠다” … 강기갑지지선언

 

진보당(통합진보당)의 구민주노동당 당대표3인은 7일 강기갑대표와 뜻을 함께 한다고 천명했다.

권영길·천영세·문성현전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진보정치재건의 길에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강대표가 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구태와의 결별을 통한 창조적 파괴’에 깊이 공감한다”며 “새로운 진보정당의 건설을 정치의 본래 주인인 노동자·농민·서민을 당의 주인으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끄럽지만 현재의 통합진보당은 누구도 손 내밀지 않는 정당이 돼버렸다”며 “새롭게 건설될 대중적 진보정당은 진보개혁세력의 연대를 복원해낼 수 있는 신뢰와 실력, 가치를 확보해야 한다”며 “야권연대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국민과의 약속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평화, 평등의 가치를 포기할 수 없기에,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진보정치의 희생과 도약을 향한 모든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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