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 C
Seoul
2025년4월21일 월요일 16:46:15
Home아카이브특집 통합연대 “혁신파3주체는 합의 없이 따로 탈당하는 일 없어야”

[정치] 통합연대 “혁신파3주체는 합의 없이 따로 탈당하는 일 없어야”

통합연대 “혁신파3주체는 합의 없이 따로 탈당하는 일 없어야”

진보당내에서 진보혁신과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 노력 계속 의지 밝혀

 

 

진보당(통합진보당)내 통합연대는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입장에서는 먼저 ‘노동에 기반한 대중적 진보정당을 향한 통합진보당의 혁신노력은 실패했고, 더 이상 국민적 명분과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노동에 기반한 진보의 혁신과 대중적 진보정당의 건설을 위한 노력은 중단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해, 당내·외 혁신 제세력의 힘을 모아낼 수 있는 진보혁신블록을 형성해 대중적 진보정당건설을 모색하고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에 복무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통합연대측 관계자는 “언젠가 시기가 무르익으면 재창당 또는 새로운 정당의 창당이 이뤄질 것”이라며 “혁신파3주체(인천연합계, 통합연대, 국민참여계)는 합의 없이 따로 탈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파3주체는 재창당과 창당을 포함한 출구전략, 질서있는 퇴각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출구전략) 시기에 대해 온도차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통합연대의 입장

1. 노동에 기반한 대중적 진보정당을 향한 통합진보당의 혁신 노력은 실패했고, 더 이상 국민적 명분과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확인하였다.

2. 그러나 노동에 기반한 진보의 혁신과 대중적 진보정당의 건설을 위한 노력은 중단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3.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해, 당내.외 혁신 제 세력의 힘을 모아 낼 수 있는 진보혁신 블록을 형성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모색하고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에 복무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2012년 8월 1일 통합연대 지역대표자 회의 참가자 일동

 

 

송재호기자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