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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3: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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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기갑대표 “당무를 정상화하고 대선을 향해 달려가자”

강기갑대표 “당무를 정상화하고 대선을 향해 달려가자”

심상정원내대표 “23일 의총에서 이석기·김재연 제명건 처리”



진보당(통합진보당)은 20일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워크숍을 열어 혁신적 체제정비를 위한 대책을 토론하고 이석기·김재연의원 제명건 처리일정을 확정하였다.


강기갑대표는 “총선에서 제3당으로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 통합진보당이 새누리당 집권저지와 진보적 정권교체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한 해”라며 “당무를 정상화하고 대선을 향해 달려가자”고 밝혔다.


이어 “비례대표경선부정파문으로 대선 위한 체제정비는 시작도 못했는데 타 당은 대선주자가 슬로건을 발표하고 경선룰을 정하는 등 국민의 선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이상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정상화의 핵심은 혁신”이라며 “당의 관행이나 노동자·농민 밀착성, 원내외협조 등을 빠짐없이 검토하는 혁신적 체제정비로 당이 상식적이며 민주적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것이 당원들의 마음”이라며 “워크숍을 계기로 혁신적 체제정비로 국민이 원하는 민생정치 현장으로 빠르게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상정원내대표는 “2기지도부를 출범시켜 힘찬 출발을 시작한 가운데 이석기·김재연의원의 제명처리에 관한 건이 국민들께 달려가 민생에 전념하기 위한 가장 무거운 숙제”라며 “23일 의원단총회를 열어 이석기·김재연의원의 제명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6일 2차의원단 총회와 18일 의원단워크숍을 거쳐 의견을 수렴해보니 25일 열리는 중앙위원회 이후에 처리하자는 분도 있었지만 다수의원은 당이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힘차게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의원단이 책임을 다해 중앙위 전에 매듭을 짓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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