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16개 광역시·도당 중 10곳 경선
강원 4파전, 서울 3파전… 단독출마 6지역
차기지도부를 선출하는 진보당(통합진보당) 동시당직선거에서 광역시·도당위원장선거가 치열하다.
16개 광역시·도당위원장선거 경선지역은 10곳이며,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강원도당위원장 선거와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서울시당, 경남도당 선거와 더불어 경기도당선거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시·도당위원장 선거의 경우 1위득표자가 득표율 50%이상을 기록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당, 부산시당, 인천시당, 전북도당, 제주도당, 충남도당 위원장선거는 단독선거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강원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승열(전춘천시의원), 기호2번 황관중(희망복지센터대표), 기호3번 배연길(강원도당 상임위원장), 기호4번 용석춘(홍천지역위원장)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서울시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홍용표(서울시당공동위원장), 기호2번 차영민(서울시당사무처장), 기호3번 김승교(민권연대공동의장)이 출마했고, 경남도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이흥석(창원시위원회부위원장), 기호2번 강동화(민주노총일반노조남부경남지부장), 기호3번 이병하(경남도당공동위원장)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경기도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안동섭(경기도당공동위원장), 기호2번 송재영(전민주노동당119민생희망운동본부장), 경북도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유성찬(경북도당 공동위원장), 기호2번 윤병태(경북도당공동위원장), 광주시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윤민호(광주시당공동위원장), 기호2번 장연주(광주시민센터공동대표) 후보가 출마했다.
대전시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김창근(대전시당공동위원장), 기호2번 최영구(유성구공동위원장), 울산시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김진영(울산시의원), 기호2번 김진석(울산소상공인포럼사무처장), 전남도당위원장에는 기호1번 김유옥(전순천민중연대상임대표), 기호2번 유현주(전남도당공동운영위원), 충북도당위원장엔 기호1번 신장호(충북도당공동위원장), 기호2번 김학래(충북도당공동위원장) 후보가 출마했다.
대구시당위원장에는 이원준(달서구위원회공동위원장), 부산시당위원장에는 고창권(부산시당공동위원장), 인천시당위원장에는 김성진(전국운영위원), 전북도당위원장에는 방용승(전북도당위원장), 제주도당위원장에는 이경수(제주도당공동위원장), 충남도당위원장에는 박기현(충남도당공동위원장) 후보가 각각 단독출마했다.
이수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