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C
Seoul
2024년4월19일 금요일 15:25:42
Home아카이브특집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해산 .. 징계 피하고 선거에 집중

[정치]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해산 .. 징계 피하고 선거에 집중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해산 .. 징계 피하고 선거에 집중


최고위원출마 유선희집행위원장 “당원비대위 선거과정에서 이야기하겠다”




진보당(통합진보당) 구당권파는 20일 ‘당원비대위’를 해산하기로 했다.



‘당원비대위’ 오병윤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적한 미해결과제를 남겨둔 채 당원비대위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위원장은 “진상조사특위가 가동중인 만큼 진실을 규명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새로운 지도부가 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당르게 정상화시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선거에 출마한 ‘당원비대위’ 유선희집행위원장은 “전자투표로 진행된 중앙위결정과 혁신비대위의 사태처리과정에서 당원들의 뜻은 철저하게 소외됐다”며 “당원들만이 사태를 타개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출발한 것이 당원비대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비대위가 추구했던 것들을 선거과정에서 이야기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구당권파가 ‘당원비대위’를 해산한 것은 징계를 피하고 선거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재호기자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