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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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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홍우 “2차조사 65명 당기위 제소 … 당이 혁신하는 일”

이홍우 “2차조사 65명 당기위 제소 … 당이 혁신하는 일” 




진보당(통합진보당)은 14일 중앙위폭력사태에 대한 2차조사를 발표해 65명을 당기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5.12중앙위사태진상조사위 이홍우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단폭행및회의방행에 관련된 인원은 65명”이라며 “단상에 접근해서 회의방해한 행위자는 23명, 의장단단상에 올라가서 회의를 방해한 행위자는 25명, 의장단단상및회의장에서 폭력 등 물리력 행사자는 총1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차조사때 당기위에 제소키로 한 16명과 이번 2차조사때의 65명을 합하면 총81명이 징계대상이며, 이중 30명에 대해서는 “엄정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사위는 각종제보와 언론사의 사진, 동영상, CCTV 자료를 확보해 분·초별로 일일이 검토를 마쳤고 이메일과 전화로 소명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중 소수만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위원장은 “폭력사태진상을 명백히 밝히는 일이야말로 당이 혁신하는 일이자 자정능력을 국민에게 인정받는 길”이라며 “정당민주주의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상조사위는 조성찬변호사, 이은주인천시당위원장, 남희정서울시당성동위원장, 이은주부천당원으로 구성됐다.


박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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