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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3일 화요일 16: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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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발걸음소리 우렁찬 곳에 언제나 승리가 있다

29일 노동신문은 기사 <계속전진, 연속공격은 전투승리를 위한 최상의 방략>, <장하다, 시간을 주름잡으며 위훈떨치는 혁신자들!>, <자력부강의 활로를 열어나가며>, <최전선에 더 많은 자재를 보내주기 위한 생산돌격전의 불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용진 또 용진 앞으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의 나날을 더듬어>, <과학자들에게 안겨주신 최상의 믿음>,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 <발걸음소리 우렁찬 곳에 언제나 승리가 있다>, <새 기록창조는 혁신의 대명사>, <건설장을 들썩하게 하는 직관선동의 포성>, <오늘의 정치공작원>,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도록>,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강연선전활동>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계속전진, 연속공격은 전투승리를 위한 최상의 방략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광명한 래일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오늘의 80일전투는 이룩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는 연속공격전, 전인민적대진군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혁명은 공격전이다.부닥치는 난관앞에서도 굴함을 모르고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원대한 구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 전진 또 전진하는 혁명만이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전 노정은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과감한 공격전으로 세기적인 기적과 눈부신 전변의 역사를 펼쳐온 자랑찬 행로로 빛나고있다.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하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하며 혁명의 준엄한 고비들을 일대 전성기로 전환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이 있었기때문이다.계속전진, 연속공격이야말로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기질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는것이 우리 인민의 완강한 공격정신이다.중첩되는 격난을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올해는 초긴장, 초강도의 비상국면이 연이어 겹쳐든 준엄한 해였다.그러나 악성전염병의 파국적재앙도, 자연의 횡포한 광란도 만난시련을 맞받아 뚫고헤치는 우리 인민의 결사의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자립경제의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재해복구전역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용감하게 돌진해나가는 우리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값진 승리이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의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대승리와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놓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를 진두에서 이끌고있다.우리가 쉽지 않게 쟁취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승화시켜나감으로써 지금까지 진행한 불사신의 강행돌파전을 장쾌한 전략적공세로 도약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오늘의 새로운 공격전이야말로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과 실천강령의 빛나는 구현이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의 발현이다.

맞다드는 난관을 벅찬 승리로 바꾸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성과로 되게 하기 위한 최상의 투쟁방략은 계속전진, 연속공격이다.만일 우리가 오늘의 시련과 난관에 주춤하면서 보다 큰 승리를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는다면 눈앞의 승리는 아득히 멀어지고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도전과 난관들이 첩첩히 들어앉게 된다.오직 끊임없는 전진, 부단한 공격만이 우리가 비약하고 전진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계속전진, 연속공격의 불길이자 80일전투의 연속다발적인 승전포성이다.전투승리의 기본담보는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다.피동적인 방어에 매달리면 전투에서 주도권을 쥘수 없고 승리를 기대할수 없다.전체 인민의 과감하고 전격적인 투쟁에 의해서만 우리의 방역장벽을 철옹성같이 지키고 피해지역 리재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줄수 있다.황금의 가을을 애국의 가을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중요과업들을 최대한 다그치기 위한 사업의 성과도 오직 드센 공격전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

오늘의 연속공격전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해이와 방심, 완만성이다.안일해이와 만성감, 패배주의에 사로잡힌 사람에게서는 뒤걸음질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사람만이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계속전진, 연속공격해나가는 과정이자 자립, 자력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는 과정이다.순간도 멈춤없이 혁신하고 전진해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자기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체의 위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킬 때만이 힘있게 추동되게 된다.자력갱생을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모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무엇이든지 제손으로 만들어내고 제땅에서 찾아내는 혁명적기풍속에서 새로운 성과, 새로운 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된다.

계속전진, 연속공격, 바로 여기에 세월을 앞당겨 찬란한 미래를 안아오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오늘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결심한것은 결코 역사책에 남기거나 세상에 시위하기 위한것이 아니다.우리의 성스러운 당대회,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고 우리 후대들에게 보다 행복한 래일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누구나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분투하고 또 분투함으로써 소중한 성과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해나갈 때 혁명적진군은 가속화되고 우리모두가 바라는 휘황한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계속전진, 연속공격만이 우리의 유일한 투쟁방식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오늘의 80일전투에서 공격전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할 것이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장하다, 시간을 주름잡으며 위훈떨치는 혁신자들!

방직공업부문에서 750여명이 5개년전략목표 완수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방직공업부문에서 750여명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의 생산목표를 돌파하였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방직공업부문 로동계급은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첫해부터 맹렬한 돌격전을 벌려 인민경제계획을 해마다 2배, 3배이상으로 완수하는 노력적위훈을 세웠다.특히 10년, 15년, 최고 18년분계획을 넘쳐 수행한 노력혁신자들도 배출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권사직장 연사공 리은정동무는 기준정량의 2~3배나 되는 연사기들을 맡아 매일 수십리의 순회길을 달렸다.하루계획을 300%, 400%로 넘쳐 수행한 그 열정, 그 일본새는 5개년전략수행기간 18년분계획을 완수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30여년을 한직종에서 일하고있는 방적종합직장 청년정방직장 옥양공 리정화동무는 해마다 맡겨진 계획을 3배이상 수행하며 내달려 16년분계획을 완수하는 위훈을 세웠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 직포공 한명희동무와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공훈방직공 리명순동무도 당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각각 17년분, 15년분계획을 앞당겨 끝내였다.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의 거세찬 불길속에 5개년전략목표를 완수한 노력혁신자는 공장적으로 수백명이나 된다.

지난해까지 12년분계획을 완수한 사리원방직공장 1정방직장 정방공 김일심, 5직포직장 직포공 김영심동무들이 올해에 들어와 2년분계획을 더 수행했으며 이들의 뒤를 이어 80여명의 혁신자들이 5개년전략목표를 돌파했다.

신의주방직공장에서도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한 혁신자들이 91명 배출되였다.

권사직장 권사공 로송림동무는 기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16년분계획을 수행하였으며 1정방직장 정방공 한정신동무도 14년분계획을 완수하였다.

구성방직공장, 9월방직공장에서도 노력혁신자들이 각각 80명, 99명 배출되였다.

구성방직공장 직포1직장 직포공 윤옥동무는 기준정량보다 많은 직기를 맡아 지난 6월까지 18년분계획을 수행하였다.그는 30여명의 신입기대공들도 스스로 맡아 합리적인 기대순회방법을 배워주어 기능공대열을 늘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9월방직공장 직포공 김정임, 김선경동무들은 11년분계획을, 정방공 김정애동무는 많은 신입기대공들을 양성하면서도 일평균계획을 200%로 수행하여 10년분계획을 완수하였다.

함흥모방직공장에서도 48명이 5개년전략목표를 돌파하였다.

오랜 기능공들인 직포준비직장 연사공 채옥선, 김은해, 류정숙동무들과 권사공 주봉숙동무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드높이 16년분계획완수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 방직공들이 시간을 주름잡으며 위훈을 떨친 밑바탕에는 방직공업부문 수리공들의 노력도 깃들어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 수리공 공성일동무를 비롯한 30여명의 수리공들은 방직공들을 위훈의 준마, 기적의 준마에 태우고싶은 마음을 안고 기대수리를 깐지게 하면서 5개년전략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구성방직공장 전기직장 전동기보수작업반의 수리공들도 순간순간을 노력적위훈으로 빛내이며 생산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었다.

방직공업부문의 로동자들은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보다 큰 노력적성과를 안아올 일념 안고 높이 세운 목표를 향해 계속 힘차게 돌진해나가고 있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자력부강의 활로를 열어나가며

평안북도에서 수십개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공사 힘있게 추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안북도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상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20여개 대상건설을 성과적으로 완공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충성의 80일전투기간 또다시 수십개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내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충성의 80일전투기간에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는 여러 대상건설장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련일 전해지고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 신의주방직공장 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1단계목표로 내세웠던 수십개 대상의 건축공사 등을 짧은 기간에 끝낸 기세를 늦추지 않고 2단계목표수행을 위한 방대한 공사를 기세좋게 내밀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용진 또 용진해가는 돌격대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를 드릴 불타는 일념 안고 부족되는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면서 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고있다.

신의주방직공장 개건현대화공사도 힘있게 진척되고있다.공장에서는 로동자합숙과 방직원을 짧은 기간에 번듯하게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맡은 대상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80여개의 본보기학교건설에서도 눈에 띄는 전진이 이룩되고있다.시, 군들에서 교사건설이 기본적으로 끝난데 맞게 현대적인 교육설비와 교구비품을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동래강저수지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충성의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수백m의 기본언제성토공사를 완성한데 이어 언제장석쌓기와 잔디입히기, 방수로옹벽쌓기 등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년말까지 방대한 건축공사를 끝내기 위한 철야전이 벌어지는 도기초식품공장건설장에서 하루가 다르게 실적이 오르고있다.

도안의 중소형발전소건설장들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구장군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 근로자들은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면서 구장청년2호발전소언제공사를 신심있게 내밀고있으며 대관1호발전소건설장에서도 날마다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 돌격대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평북돼지공장과 군민룡천돼지공장, 태천청년토끼종축장, 신의주닭공장, 구성닭공장, 염주청년양어장 개건현대화공사도 활기를 띠고 벌어지고있다.

당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에서 토끼호동지붕공사 등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구성닭공장에서는 메탄가스생산을 위한 설비조립과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군민룡천돼지공장에서는 새로운 먹이생산공정을 갖추는 사업이 도적인 작전에 따라 진척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도의 일군들은 위훈창조로 들끓는 건설장마다에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면서 총화와 재포치를 실속있게 하고있다.하여 구장세멘트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건재생산기지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수십개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공사장들에서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최전선에 더 많은 자재를 보내주기 위한 생산돌격전의 불길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수천t의 세멘트를 증산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이들은 80일전투에 진입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수천t의 세멘트를 증산하여 피해복구전투장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연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부터가 신들메를 더욱 바싹 조이고 나섰다.오늘의 전투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따라 단위의 전투성과가 좌우된다는 자각을 안고 들끓는 현장에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당조직에서는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종업원들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자재보장을 따라세우는 한편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종업원들의 증산열의를 적극 북돋아주고있다.

소성직장의 로동계급이 설비들마다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이들은 세멘트생산의 중요공정을 맡은 책임감을 안고 설비들의 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있다.

세멘트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업간점검, 순회점검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불비한 점들을 미리미리 퇴치하여 전투계획을 매일 120%이상 수행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니다.

주강직장, 단조직장, 원료직장에서도 과감한 전격전으로 세멘트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석회석과 점판암보장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설비이용률을 높이면서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연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은 해당 단위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면서 세멘트생산을 늘이는데 필요한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요구하는 세멘트를 제때에 생산보장하자.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순천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이자.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이런 불같은 열의로 가슴끓이며 지금도 당앞에 결의한 세멘트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 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용진 또 용진 앞으로!

80일전투의 격동적인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

이 물음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충성의 80일전투의 날과 날들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려는 드높은 열의가 맥박치고있다.

80일전투기간에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우리앞에 조성된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천만군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무진막강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부강, 자력번영!

이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따라 오직 승리만을 떨쳐오는 나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체질화한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기풍이며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우리모두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막아나선 애로와 난관에 조금이라도 주저하며 멈춰선다면 승리의 주봉들은 아득히 멀어지게 될것이며 우리의 앞길에는 더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조성될수 있다.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이 땅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웅략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오기 위하여 천만군민을 80일전투에로 불러주신것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조국이 어떻게 눈부시게 비약하며 승리해나가는가를, 어떻게 강국의 지위에 우뚝 솟구쳐오르는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격동의 날과 달들로 수놓아져있다.

과연 그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날로 더해지는 모진 고난과 시연속에서도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창조하도록 하였던가.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은 세차게 설레인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인 주체101(2012)년의 첫날부터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영도의 자욱은 인민군부대로부터 공장, 기업소, 건설장 그리고 농촌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이어졌으며 그이의 발걸음이 닿는 곳에서는 일찌기 없었던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군 하였다.

조건이 좋아서도, 모든것이 풍족하여서도 아니였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며 승리의 진로이라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결사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시대를 격동시키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직접 발기하시고 진두지휘하신 70일전투와 200일전투는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바로 여기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는 비결이 있음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70일전투의 목적자체를 눈에 띄는 가시적성과가 아니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고 대회이후에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는데 두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70일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70일전투의 나날 우리 인민이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자기의 힘,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자력자강의 정신력의 소유자, 체현자들로 억세게 자라났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나라의 북부지역에 예상치 않았던 자연재해가 들이닥치고 우리 인민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자강력제일주의로 세계를 들었다놓는 큼직큼직한 성과들을 연발적으로 이룩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전례없는 앙양을 일으켰다.

공업부문에서 200일전투 총생산액목표를 119%로 넘쳐 수행, 수천개의 공업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초과완수, 두만강연안의 북변천리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들, 류경안과종합병원, 보건산소공장을 비롯하여 도처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실로 이것은 이 땅에 자력자강, 자력번영의 기치가 높이 휘날리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어찌 이때뿐이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안아온 려명신화로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떨친 2017년에 이어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동해의 명사십리, 양덕군의 온천지구에 이르는 머나먼 길을 주름잡아 달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이 세계를 격동시킨 2018년 그리고 인민의 이상향, 산간의 이상도시를 펼친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등 희한한 천지개벽을 안아온 2019년…

그 모든 날과 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웅변으로 실증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류례없이 엄혹한 올해의 시련과 난관들을 과감히 정면돌파하며 값비싼 역사적공적들을 이룩하였지만 이룩한 승리와 성과에 도취되여 만세나 부르며 기세를 늦추지 말고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다시한번 총돌격전을 벌릴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당대회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은 당의 영도따라 거창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를 벌려 위대한 전변의 역사를 안아오고 눈부신 기적을 창조해왔다.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여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는 조선혁명가들의 강한 진취성과 근면성으로 추동되는 총돌격전이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당창건 75돐명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열병광장에서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온갖 노고를 바쳐 역사에 길이 빛날 기적과 성과들을 이룩해놓으시고도 그 모든것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돌려주시며 고맙다고,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거듭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그 음성을.

우리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지켜주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멸사복무의 맹약을 더욱 굳히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한없이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한 온 나라 천만군민이기에 80일전투의 첫시작부터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다.

80일전투의 총돌격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에서 우리모두는 장쾌하게 터져오를 80일전투의 승전포성을 듣고있다.

막아나선 시련과 난관이 비록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라 할지라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정신력만 있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이다.

오늘의 하루하루를 최고의 실적, 최상의 성과로 빛내이고 영웅적사변들을 다계단으로 일으켜나갈 때 누구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80일전투의 승리를 향하여,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하여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용진 또 용진 앞으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의 나날을 더듬어

자세와 입장이 중요하다

주체69(1980)년 1월 1일 일군들을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수령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당 제6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우리 조국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역사적으로 보아도 우리 당은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지 않고 당대회를 해본적이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올해를 우리 조국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해로 되게 하자면 우리 일군들부터 어떤 난관에 부닥쳐도 수령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자세와 입장을 가지고 전당, 전국, 전민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충성심이 높은 일군에게는 무슨 일에서든지 자신심이 생기고 어떤 난관에 부닥쳐도 뚫고나갈 구멍이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에게는 구멍이 보이지 않는 법이라고, 중요한것은 충신의 자세와 입장이라고, 충신의 자세와 입장이 바로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고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인민들은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100일전투의 거세찬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이르는 곳마다에서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

첨입식사상사업의 빛나는 결실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벌린 70일전투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난 후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70일전투기간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것은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였기때문이라고, 이번 70일전투를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면 무엇이나 다할수 있다는것이 다시금 증명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역사의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70일,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이 전인민적인 창조대전, 결사관철의 철야진군으로 눈부신 전진과 비약을 안아오고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주체조선의 진군을 절대로 멈춰세우지 못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수 있게 한 힘은 무엇이던가.

정녕 그것은 사상전의 명중포화, 집중포화, 연속포화로 천만의 심장에 불을 달고 온 나라를 위훈창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자랑찬 승리만을 안아오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과학자들에게 안겨주신 최상의 믿음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되고있다.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오늘의 80일전투의 승리도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과학기술을 기본동력으로 하여 투쟁해나갈 때 확고히 담보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 자력자강의 위력은 과학기술의 튼튼한 기반에 기초하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며 그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하여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신 그이의 사랑과 믿음을 다 전하자면 끝이 없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2년전 1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사랑과 정을 담아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노선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다고, 오늘날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1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주체사상,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대군의 두뇌와 지혜, 기술이 합쳐지면 세상에 넘지 못할 장벽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믿고 의거할것은 과학자, 기술자대군밖에 없다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가 믿고 의거할것은 과학자, 기술자대군밖에 없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높은 이상과 꿈을 안고 눈부신 과학연구성과로 조국의 번영과 발전에서 주도적역할을 해나갈것을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믿음이 이 말씀에 다 담겨져있다.

이런 숭고한 믿음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과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기적같은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었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마다 그토록 커다란 기쁨을 표시하시며 그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것 아니랴.

그렇다.

우리가 믿고 의거할것은 과학자, 기술자대군이다.

과학기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의 운명이 달려있으며 80일전투의 성과도 과학기술의 역할, 과학자, 기술자들의 활약에 달려있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믿음을 심장에 간직하고 자기앞에 맡겨진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과 탐구, 결사의 의지를 발휘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승리들이 끊임없이 이룩될 것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송승필

동만의 각 현에 창설된 유격근거지가 날로 확대강화됨에 따라 이에 당황망조한 일제는 1933년 봄부터 동만유격근거지에 대한 《토벌》을 대대적으로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놈들은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내가 있던 연길현 유격근거지에도 달려들었다.

유격대앞에는 간고한 시련이 닥쳐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에 기초하여 부대지휘부에서는 달려드는 적들을 격파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강구하였다.

11월 어느날, 우리 병기창성원들은 지휘부로부터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라는 긴급한 지시를 받았다.

작탄은 적들의 《토벌》을 분쇄하기 위한 작전에 긴급히 필요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당시 우리 병기창의 형편으로 볼 때 참으로 어려운 과업이였다.

적들의 《토벌》로 인하여 약간의 재료와 불비한 도구마저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은채 사방대로 옮겨온 직후였으므로 우리가 있는 이곳에는 무기를 수리할수 있는 약간한 도구외에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그람의 화약도 없었으며 일할만 한 장소도 미처 마련하지 못하고있었다.

《무엇으로 어떻게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어낼것인가?》

모든것이 구비된 조건에서 만든다 해도 제기일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형편인데 항차 적들의 눈을 피해가며 도구를 가져와야 했고 재료들을 마련해야 하였으니 그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여서 필요한 모든것은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 한 맡겨진 과업을 실천하자.)

우리 병기창성원들은 저마다 이런 결의를 다졌다.

혁명임무를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토론하던 끝에 우리는 재료와 도구들을 해결하기 위한 두가지 방도를 강구해냈다.

우선 적들의 경계를 뚫고 연화동 수림속에 가서 우리가 파묻어놓고온 재료와 도구들을 가져오는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부족되는 재료를 보충하기 위해서 적통치구역에 내려가 쇠쪼각들과 염산성분이 들어있는 흙을 파오는 일이였다.

우리는 각기 임무를 분담해가지고 즉시 길을 떠났다.

그때 나는 몇명의 동지들과 함께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어놓은 재료와 도구들을 가지러 가게 되였다.

날이 저물 때에 길을 떠난 우리는 바위도 얼어터질듯 한 추위를 무릅쓰고 어두운 수림속의 생눈길을 헤치며 밤새껏 걸었다.

적들과의 수차에 걸친 전투끝에 다음날 어두워서야 우리는 비로소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었다.

우리는 재료가 들어있는 독을 파내기 시작하였다.

어둠속에서 손더듬을 하며 땅을 파헤치자니 독이 깨여질 위험성도 있거니와 얼어붙은 땅이여서 삽날이 들지 않아 시간은 몹시 지체되였다.

그러나 우리는 한순간도 지체할수 없기때문에 삽으로만이 아니라 손으로도 언땅을 뜯어냈다.손끝에서는 피가 흘렀다.

우리는 언땅속에서 파낸 재료와 도구들을 나누어지고 사방대를 향하여 급히 돌아섰다.

우리가 림시병기창으로 정한 사방대 뒤산에 도착하였을 때는 자정이 넘어서였다.

림시병기창은 눈속에 절반이나 파묻힌 자그마한 《함지막》이였다.

여름에 서까래대신 나무 몇대를 가로놓고 함지를 파던 이 초막은 바람조차 막을수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초막을 새로 지을수도 없었다.

작업은 공정단위로 조를 나누어 흐름식으로 진행했다.나는 장약조에서 일하였다.

일에 착수하고보니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이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작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폭약다지기, 폭약의 밀도맞추기, 심지와 폭약과의 접촉작업 등 어느 한가지도 소홀히 넘길수 없는 공정이였으며 재빠른 손동작을 요구하는 작업이였다.

그런데 좁은 초막안에 작업대까지 설치해놓고보니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수도 없었고 터진 손가락은 자꾸만 쑤셔나고 곱아들어서 화약을 다지는 일도, 쇠줄을 감는 일도 뜻대로 해낼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누구 하나 춥다거나 아프다는 말은 입밖에도 내지 않았다.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이를 악물며 일손을 다그쳤다.

드디여 먼동이 훤히 틀무렵에야 작탄이 한개두개씩 나오기 시작했다.

이 기쁨으로 하여 우리는 손의 아픔도 허기증도 추위도 다 잊어버리고 서로 돕고 고무하면서 일했다.

일은 쉬임없이 낮에 밤을 이어 계속되였다.

약속한 시간은 점점 박두해왔다.그런데 이틀이 지나고 사흘째 밤이 잡아들자 피곤과 허기증, 졸음이 한꺼번에 몰려와 우리는 일을 하면서도 저도모르게 쓰러지군 하였다.

허지만 그 누구도 일터에서 물러서려 하지 않았고 일손을 놓지 않았다.

우리는 이 작탄을 안타까이 기다리며 달려드는 원쑤들을 무리로 쓸어눕힐 전우들을 생각하여 잠시도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형제들이 있는 유격근거지를 끝까지 사수하기 위하여 이를 악물고 폭탄을 한개한개 만들어나갔다.

동무들의 이마에서는 구슬같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런데 이제는 재료마저 떨어졌다.쇠쪼각과 염산을 뽑을 흙을 구하기 위하여 마을로 내려간 동무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

단 몇분동안이지만 눈을 붙이고 피곤을 풀수 있는 토막시간이 생겼으나 그 누구도 쉬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떤 동무들은 그 추운 밖에 나가서 산아래를 내려다보며 동무들을 기다렸다.마치자루를 손질하는 동무도 있었고 그래도 행여나 하고 땅바닥을 샅샅이 뚜지며 쇠쪼각을 찾는 동무도 있었다.

그 누구도 귀중한 그 시간을 폭탄제작과 관계없는 일로 헛되게 보내지 않았다.

밤이 퍽 깊어서야 기다리던 동무들이 돌아왔다.

우리는 무쇠가마와 흙을 한짐씩 걸머지고 돌아온 동무들을 부둥켜안고 한참동안 빙빙 돌아갔다.

작업은 또다시 활기를 띠였다.

재료보장조성원들은 우선 파온 흙을 씻어서 염산을 뽑기 시작했고 가마를 깨여 파편재료도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가마깨는 일에 난관이 조성되였다.

단 하나밖에 없는 마치로 아무리 두드려도 가마는 깨지지 않았다.

더구나 적들이 무시로 그 주변을 싸다니는 형편이여서 쇠소리를 내며 마음대로 내려칠수도 없었다.

(어떻게 하면 가마를 소리없이 깰수 있겠는가.)

보장조성원들은 이 문제를 가지고 여러가지로 토론하던 끝에 마른풀을 뜯어다가 가마우에 두툼히 펴놓고 두드리기로 하였다.

그러나 마치질을 몇번 안해서 풀은 모두 흩어지고 쇠소리가 뗑뗑 울렸다.더 많은 풀을 놓고 때렸으나 소용이 없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우리는 모두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없이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그때 한쪽켠에 앉아있던 《작탄령감》이라고 부르는 리재천로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더니 말도 없이 자기의 솜덧저고리를 훌렁 벗는것이였다.

《추운데 옷은 왜 벗소?》

그의 동작을 의아하게 보고있던 나는 이렇게 물었다.

《작탄령감》은 나의 물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마우에 솜저고리를 덮어놓더니 바삐 마치를 휘둘러치는것이였다.

그는 힘을 주며 누가 말릴 사이도 없이 세차게 마치질을 하였다.

그럴 때마다 마치받이로 가마를 싼 덧저고리는 구멍이 숭숭 뚫어졌다.

《안되오, 단벌밖에 없는 옷을.》

나는 더 보고만 있을수 없어서 황급히 그가 쥔 마치자루를 앗아잡았다.그러자 그는 내 손을 뿌리치며 성난 사람처럼 말하는것이였다.

《단벌옷이 걱정이요.작탄을 못 만드는 판에 지금이 어느때요.필요하다면 손바닥이라도 들이대고 가마를 까부셔야 할것이 아니요.그래 가마를 놓고도 쇠쪼각이 없어서 폭탄을 만들지 못하는것을 참을수 있소, 어서 놓게.》

그는 나의 손에서 마치를 잡아채다싶이 하여 다시 마치질을 하는것이였다.

나는 더 말리지 못하였다.그를 무슨 말로 어떻게 말릴수 있겠는가.덧저고리가 아니라 그보다 더 귀중한 살덩이라도 시간을 다투는 폭탄을 만드는데 바치려는 그의 불같이 뜨거운 혁명정신을 나는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다.다만 나는 그처럼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한 자신을 나무랄뿐이였다.

《작탄령감》은 며칠을 굶었고 잠도 자지 못하였다.

게다가 밤낮 일을 하여 지칠대로 지친 몸이였지만 새 힘이 솟는듯 힘을 주어 마치질을 계속하였다.

숯불에 비치는 그의 주름살이 간 불그스레한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그래도 그는 덧저고리에 구멍이 뚫어지지 않은 곳을 골라가며 여전히 그 힘찬 마치질을 계속하는것이였다.

그의 덧저고리는 갈기갈기 찢겨져서 형태마저 알아볼수 없게 되였다.

《아바이, 이제는 그만하시오.》

나는 저고리를 벗어 가마우에 던지며 《작탄령감》에게 말하였다.

나의 여러차례에 걸치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작탄령감》은 마치자루를 놓으려고 하지 않았다.나는 그에게서 마치를 빼앗다싶이 하여 겨우 넘겨받을수 있었다.다른 동무들도 모두 옷을 벗어들고 나섰다.

우리는 마치자루를 서로 돌려가며 왜놈의 대가리를 내리치는 심정으로 힘차게 두드렸다.

우리는 이렇게 하여 가마를 깨여서 파편재료들을 마련했다.

강추위와 눈보라가 홑내의를 뚫고 몸에 스며들었으나 우리는 혁명과업을 완수할 일념으로 마지막일손을 다그쳤다.

어느덧 또 한밤이 새고 날이 밝았다.

우리는 이렇게 하여 우리앞에 긴급하게 제기된 혁명과업, 작탄 100개를 기어코 만들어냈다.

지휘부로부터 파견된 동무들이 작탄을 가지러 왔다.

《작탄은 념려말고 힘껏 원쑤를 치고 근거지를 지켜주오.》

《작탄령감》이 빙그레 웃으며 우리를 대신하여 말하였다.

작탄을 한짐씩 지고 떠나는 동무들을 바라보며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자력으로 살며 싸워야 한다는 정신만 있으면 어떠한 혁명임무도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을 다시금 가슴깊이 느끼였다.

나는 오늘도 혁명과업을 접수할 때마다 30여년전인 그때의 일을 돌이켜 생각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영도하신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높이 발휘된 이러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하여 일제를 타도하고 우리는 승리할수 있었다.

오늘도 우리는 바로 이러한 혁명정신으로 모든 난관을 물리치고 자체의 힘과 지혜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과업을 빛나게 수행해나가고있는 것이다.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

발걸음소리 우렁찬 곳에 언제나 승리가 있다

기적만을 떨치는 공격정신으로 근 1 000세대의 살림집 완공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이 날마다, 시간마다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온 나라 인민들을 기쁘게 하는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우리 당의 염원, 온 나라의 기대를 가슴에 새겨안고 피해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현재까지 근 1 000세대의 살림집을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군인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삶의 새 터전,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불같은 맹세 안고 전투장마다에서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부대별사회주의경쟁이 더욱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입체전의 위력으로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들이 방법론있게 진행되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취하는것과 함께 종합분과, 시공분과, 수송분과 등 여러 분과의 역할을 높여 살림집건설이 박력있게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조건에서 타일, 유리, 건구, 위생자기 등 마감건재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이 빈틈없이 세워지고있다.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살림집건설을 끝내기 위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를 이루고있다.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한 첫날부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온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신봉철소속부대, 최길섭소속부대, 유장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맡은 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내는 자랑을 떨치였다.

각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그곳에서 살게 될 인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게 살림집들을 완성하였다.

조선인민군 조문환소속부대, 서광일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한 인민군대의 정성이 건설물마다에 깃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살림집 한동한동을 고향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훌륭히 일떠세웠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는것과 함께 모든 군인들이 시공기준과 건설공법을 엄격히 지켜나가도록 하였다.

조선인민군 신명섭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들도 맡은 살림집건설을 끝낸데 이어 지대정리와 원림록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검덕지구의 소층, 다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 유성철소속부대, 김영근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들도 연속공격전으로 공사속도를 부쩍 높임으로써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검덕지구는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

새 기록창조는 혁신의 대명사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에서는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인민을 위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 군민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주동이 되여야 합니다.》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원들이 단천시 사오동지구 새 살림집구역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공사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들은 80일전투가 시작되여 10일 남짓한 기간에 도로량옆 잔디입히기와 나무심기, 보도블로크깔기공사 등을 정해진 기일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강현호, 김청송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서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가 한몫 단단히 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맡은 공사과제를 앞당겨 끝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80일전투의 첫날 이틀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우수망공사를 앞당겨 결속한 청년돌격대원들은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연속공격전을 들이대여 오수망공사도 빠른 기간에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사실 굳은 지층을 굴착하고 수십개의 흄관을 묻어야 하는 오수망공사는 헐치 않았다.게다가 곳곳에서 물줄기가 터져 공사수행에 적지 않은 난관을 조성하였다.

하지만 청년돌격대원들은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흄관들을 련결하면서 한치한치 전진하였다.

이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오수망공사는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다.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는 청년돌격대원들은 울타리공사와 도로량옆 잔디입히기 및 나무심기에서도 혁명적당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일당백공격정신으로 맡겨진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이들의 혁명적인 투쟁기풍은 보도블로크깔기공사에서도 힘있게 과시되였다.

수천㎡의 면적에 대한 평토작업을 진행하고 수십만장의 보도블로크들을 깔아야 하는 공사는 헐치 않았다.이런데로부터 상급지휘부에서는 공사기일을 3일로 정하였다.

하지만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부단히 창조해가는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있어서 이 공사 역시 문제로 되지 않았다.

공사의 선행공정이라고 할수 있는 평토작업이 불과 몇시간만에 결속된데 이어 보도블로크를 깔기 위한 작업이 입체적으로 진행되였다.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공사실적은 시간이 다르게 올라갔다.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원들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맡은 작업과제수행을 다그쳐나갔다.

흐르는 분분초초가 곧 위훈으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는 속에 3일로 계획되였던 보도블로크깔기공사는 하루 앞당겨 결속되게 되였다.

인민군대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말씀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원들은 오늘도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힘차게 돌격하고 있다.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

건설장을 들썩하게 하는 직관선동의 포성

각 인민군부대별속보발간경연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직관선동은 직관물을 통하여 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힘있는 선동형식의 하나입니다.》

얼마전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 피해복구전투현장에서는 여러 인민군부대의 속보발간경연이 진행되였다.

이번 경연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이 검덕전역에서 매일, 매 시각 이룩하고있는 성과를 신속히 소개일반화하여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더욱 북돋아줌으로써 피해복구전투임무를 최단기간에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었다.

각 부대에서 선발된 우수한 직관원들이 참가한 경연은 정해진 시간에 제시된 주제에 따르는 속보를 현장에서 발간하도록 한 다음 사상성과 직관성, 문화성정도를 판정하고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속보들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끝없이 그리워하는 군인들의 불타는 마음,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한 인민군대의 정성이 건설물마다에 깃들게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는 군인대중의 긍정적소행과 성과가 반영되였다.

뿐만아니라 무서운 대재앙을 초래하는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들어올수 없게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는 군인들의 투쟁내용,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질풍같이 내달리며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 군인들의 사상정신세계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반영되였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간단명료하면서도 전투적이고 호소성이 강하게 보여주기 위하여 각 부대의 직관원들은 평시에 련마한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직관원들은 관병일치, 군민일치와 관련한 주제, 후방사업과 관련한 주제 등 각이하게 제시된 주제에 맞는 속보도 한눈에 확 안겨오게 완성하기 위하여 창작적열정과 지혜를 다 바치였다.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에서는 경연준비사업에 큰 품을 들여 부대직관원이 다른 부대들에 비해 많은 속보를 완성할수 있게 하였다.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의 정치일군도 부대직관원이 속보 《합격도장은 인민들로부터》, 《무병무탈하여 고맙습니다》를 사상성이 높고 직관성, 문화성이 잘 보장되게 창작형상하도록 하였다.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의 직관원은 부대정치일군의 방조밑에 속보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에 공사지휘를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는 지휘관의 모습을 방불하면서도 재치있게 형상하여 심사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조선인민군 리철훈소속부대, 김영철소속부대, 안학소속부대, 조문환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에서 정해진 시간에 속보를 훌륭히 완성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속보발간경연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 련일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을 연속공격, 계속혁신에로 고무추동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80일전투를 힘있게 추동하자

오늘의 정치공작원

충성의 80일전투의 전열에는 당초급선전일군들도 서있다.

전인민적공격전이 벌어지는 이 중대한 시각 오늘의 정치공작원들인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맡은 몫은 매우 크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 이는 항일유격대군중정치사업의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의 정치공작원이며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입니다.》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기본투쟁방식으로 하고있는 80일전투는 당초급선전일군들로 하여금 전투적이며 혁신적인 사업방법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대중의 심장속에 당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울려주는 선각자, 대중을 당정책관철에 떨쳐일어나게 하는 선구자이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며 80일전투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자면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 화선식정치사업방법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치열한 전투로 들끓는 현실에 몸을 잠그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선전선동을 격식과 틀이 없이 사람들의 심장을 울릴수 있게, 전투적으로 기백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각 구분대들에서 힘있게 전개된 화선식경제선동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

자연재해복구전투장들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선전선동을 격렬한 전투분위기에 맞게 능동적으로 진행하여 하나하나의 사상사업이 실지 대중의 심장을 쾅쾅 울려주며 비상한 사상정신력을 발휘하게 하였다.

한번 보기만 해도 정신이 번쩍 드는 다양한 직관선전물을 기동성있게 내붙여 대중의 심장이 수령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의 열기로 낮이나 밤이나 펄펄 끓어번지게 하였다.새날을 맞이할 때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의 깊은 뜻을 자자구구 새겨주는것과 함께 혁명도서에 대한 해설을 격식과 틀이 없이 진행하면서 전투의 전과정을 위대성교양과정으로 일관시키였다.전투원들과 밤을 꼬박 새우며 현장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격동적인 선동도 하면서 일손도 함께 잡는 선동원들의 모습은 그대로 대원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여 기적과 혁신을 낳게 하였다.

이렇게 수도당원사단들의 각 구분대들에서 진행된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정치사업은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격양시켰으며 한계를 모르는 폭발적인 힘을 낳게 하여 맡겨진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커다란 기쁨을 드릴수 있게 하였다.

80일전투의 간고한 조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오늘의 정치공작원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열성만 가지고서는 오늘의 발전하는 현실과 군중의 준비정도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을 잘해나갈수 없다.애써 수준을 높이고 풍부한 자료를 갖추어야 군중교양사업을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할수 있다.

아는것이 많아야 선동과 강연 등을 통속적으로 할수 있고 그래야 들을 맛도 있고 머리에 남는것도 있게 된다.

선전원, 선동원들은 당정책에 정통할뿐아니라 과학기술서적과 문예서적도 읽어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식견을 넓혀 그 무엇에도 막힘없는 팔방미인형의 선전일군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오늘의 정치공작원으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것이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80일전투를 힘있게 추동하자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도록

충성의 80일전투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도 실정에 맞게 잘 짜고들고있다.

지난 한해동안에 군적으로 여러명의 모범선동원을 배출하고 많은 선동원들을 능력있는 당초급선전일군들로 키운 경험을 살려 오늘의 진군길에서 그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는 룡천군당위원회사업이 바로 그러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과 당세포들에서 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여야 합니다.》

군당위원회가 선동원들과의 사업에서 중시한것은 우선 담당한 일군들이 그들을 배워주고 이끌어주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도록 한것이다.

그러면 왜 이 점을 중시하였는가.

이전에 군당위원회는 부부장이상 일군들에게 군안의 선동원들을 한명씩 분담시켜준 다음 그들과의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자 군안의 초급당일군들에게도 분담시켜 그들과의 사업을 진지하게 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처음부터 성과를 내는 단위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단위도 있었다.

선동원들과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배워주고 도와주며 옳게 이끌어주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성과가 났다.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들에서는 제자리걸음을 하고있었다.

당초급선전일군들과의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한 군당위원회에서는 80일전투기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우선 80일전투가 시작된지 5일만에 지난 기간 군에서 선동원들과의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을 일군들이 시청하도록 하였다.

실효가 있었다.록화편집물을 시청하자마자 일제히 담당한 단위들에 나간 일군들이 그처럼 바쁜 속에서도 선동원들을 만나 사업과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를 알아보고 즉석에서 풀어주면서 그들의 사업의욕을 높여주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군당위원회에서는 록화편집물시청을 초급당일군들, 근로단체일군들, 당초급일군들도 하도록 하였다.목적은 일군이라면 누구나 선동원들과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사업에 참가하도록 하자는데 있었다.

결과는 좋았다.일군들 누구나 선동원들의 사업이라면 우선적으로 사업조건과 함께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하였다.그만큼 선동원들의 역할이 높아져 협동벌에서는 물론 지방공업공장들에서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힘있게 울리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여기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군당책임일군들이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면서 선동원들을 담당한 일군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가도록 한것은 잘한 일이다.

실례로 군당위원장이 신암협동농장에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대한 실태료해를 나갔다가 진행한 사업을 보면 알수 있다.그때 그는 현장료해를 하고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나가는 속에서도 담당한 제2작업반 5분조 선동원을 만났다.그는 이전에 만났을 때 준 위대성도서들과 이동식음향증폭기재의 이용정형을 알아보고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선동원이 해야 할 사업들을 알기 쉽게 해설해준 다음 그의 건강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었다.이것은 담당일군들은 물론 리당일군들, 작업반초급일군들에게도 큰 감흥을 주었다.

읍협동농장 남새제1작업반 1분조 선동원과 산두협동농장 제1작업반 5분조 선동원을 담당한 림경호, 박명철동무들 역시 그렇게 하였다.이로 하여 두 협동농장선동원들을 담당한 일군들의 관심은 더욱 깊어졌고 선동원들의 기수적역할은 한층 높아지게 되였다.그만큼 당면한 영농실적이 높아진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매일 80일전투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여기서는 선동원들을 담당한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꼭꼭 총화한다.이것 역시 일군들로 하여금 선동원들과의 사업에서 배워주고 이끌어주는 원칙을 견지해나가게 하는데서 큰 작용을 한다.

선동원들과의 사업에서 군당위원회가 다음으로 중시하고있는것은 긍정감화교양방법이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선동원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긍정적인 싹을 제때에 찾아내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소개선전하면서 그것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여기서 잘한것은 선동원들이 가마니생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탈곡한 낟알을 제때에 수송하게 한것 등 대중발동의 좋은 경험이 창조될 때마다 그들과 함께 담당한 일군들도 평가해주군 한것이다.

군민룡천돼지공장, 군송배전소, 군피복공장, 군수지일용품공장, 군식료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개건현대화와 생산정상화에서 성과가 이룩되였을 때 즉시 그곳 선동원들의 사업성과도 함께 소개선전하면서 그들을 내세워준것도 좋은 일이다.

이런 긍정감화교양방법은 선동원들의 경쟁열의를 북돋아주었고 담당한 일군들이 그들과의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뛰여들게 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고있다.

얼마전에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적으로 80일전투가 시작되여 보름동안에 실적을 올린 단위들에 대한 록화편집물을 만들 때 군당위원회에서는 장산협동농장 제7작업반과 제5작업반, 룡천오리공장을 비롯하여 부문별경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들을 내세웠다.그리고 그 단위들의 선동원들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소개선전하였다.담당일군들에 대한 평가사업도 잘하였다.

이를 계기로 선동원들과 그들을 담당한 일군들의 열의가 얼마나 높아졌는가에 대하여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그들의 역할에 의하여 협동농장들에서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영농공정별작업실적이 1.5배로 높아진것과 동시에 다음해농사차비에서도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였고 공장들에서는 증산의 동음이 더 높이 울리게 되였다.

결론은 무엇인가.당조직들이 선동원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그들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게 할 때 80일전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다는것이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80일전투를 힘있게 추동하자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강연선전활동

해주시안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강연선전활동을 활기있게 벌리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80일전투에로 적극 추동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습과 강연, 선동의 기본형식을 옳게 활용하면서도 정황과 조건, 군중의 동향과 심리에 맞게 선전선동활동을 능숙하게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80일전투가 시작되자 시당위원회에서는 시당공로자강연강사들과 직외강연강사들에게 80일전투의 기본목적과 투쟁목표 등을 깊이 인식시킨 다음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강연선전대를 분산시켜 들끓는 현장들에 내보냈다.

한편 강연사업을 담당한 일군에게 과업을 주어 산하당조직들과의 련계밑에 해당 단위에서 발휘된 긍정적소행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강연을 진행할 단위들을 선정하는 등 필요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웠다.

시당공로자강연강사들과 직외강연강사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해주신광남새온실농장의 농산제2작업반에 나간 시당공로자강연강사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할데 대하여 해설하면서 이미 료해하였던 다른 작업반의 한 농장원에 대한 소행자료를 실례로 들었다.그 녀성은 비록 당원은 아니였지만 80일전투에서 뒤떨어져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낮에 밤을 이어 낟알털기를 진행함으로써 작업반의 실적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이를 통해 청강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가야 할 농장원들의 자세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기게 되였다.

연양협동농장에 나간 시당공로자강연강사는 농장원들과 탈곡도 함께 하면서 당중앙위원회 편지내용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었다.그러면서 한알의 낟알도 허실하지 말고 말끔히 거두어들이자는 내용의 자작시도 읊어주고 들짐승과 날짐승에 의한 알곡피해와 허실을 막기 위한 상식도 들려주었다.격식없는 그의 이야기는 농장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어 당면한 작업에서 주인다운 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였다.

영양협동농장에 나간 시당공로자강연강사는 뜻깊은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내용을 감동깊이 되새겨주어 농장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그는 비상방역사업은 자기자신과 자식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해안연선을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모든 농장원들이 최대로 각성하여 농사일을 잘하면서도 방역학적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생동한 현실자료를 반영하여 진행하는 시당공로자강연강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연양협동농장 농산제4작업반 2분조의 농장원들이 그날벼탈곡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농장원들은 각성분발하여 80일전투의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이렇듯 강연선전사업은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도록 참신하게 하여야 커다란 실효를 거둘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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