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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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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80일전투총매진위한 각 도군민연합집회 진행

15일 노동신문은 기사 <80일전투의 기본목적>,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가 나왔다>, <발전기실공사에서 높은 실적 기록>, <대해같은 믿음에 영웅신화창조로 보답하리>, <근위병들은 불가능을 모른다>,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끓어오르는 격정,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 <진격의 발걸음소리 우렁차게 울리며>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80일전투의 기본목적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80일전투가 시작되였다.

 

영광스러운 10월명절을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가장 뜻깊게, 가장 성대하게 경축한 위대한 인민이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연속공격전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영도밑에 총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우리 당은 당창건 75돐을 영광과 긍지로 빛내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뜻깊은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하여 8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중대한 결단을 내리였다.

 

그러면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조직한 기본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지키고 행복과 웃음을 꽃피워주기 위해서이다.

 

우리 당은 탁월한 영도력으로 당 제7차대회이후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사변들을 이룩함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마련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추동하는데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안아왔다.특히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참으로 간고하고 힘겨웠던 올해에 악성비루스와 자연과의 투쟁을 용의주도하게 전개하고 현명하게 이끌어 내세웠던 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하여왔다.

 

당의 선견지명있는 결단과 공세적인 조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이 있었기에 전인류를 위협하는 파괴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는 안전한 방역형세가 유지되고있으며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마다에 사회주의선경이 시간을 다투며 펼쳐졌고 전체 인민이 기쁨과 환희속에 10월명절을 뜻깊게 경축할수 있었다.세계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적적인 현실을 두고 조선노동당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영도실력에 대하여 격찬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이 나라의 천만자식을 정히 품어안고 고민과 고생으로 낮과 밤을 이어온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있다.

 

쟁취한 승리는 비할바없이 크고 걸어온 길에는 자욱마다 값높은 위훈이 새겨져있지만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추호도 만족을 모르는것이 우리 당이다.지금까지 고생하면서 우리 인민을 지켜왔는데 몇배 더 고생하더라도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기어이 꽃피워주어야 한다,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더 찾아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이것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그리하여 우리 당역사에서 처음으로 당대회를 앞두고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것으로 일관된 80일전투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것은 또한 자급자족, 자력번영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성과들을 최대한 이룩하여 앞으로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시였다.전투의 승리는 시작전에 마련된다.우리가 오늘과 같이 혁명발전에서 매우 중대하고 책임적이며 관건적인 시각에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준비를 착실히 하여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전략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첫걸음부터 장쾌하게 내디딜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전진발전의 원동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만난시련을 뚫고 기적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백승을 이룩해갈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은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한 대중의 심장속에서 분출된다.전민이 80일전투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당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시련을 딛고 도약해나가는 사상의 강자, 백절불굴의 투사로 억세게 성장할수록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은 더욱 크고 힘있게 된다.

 

자력갱생은 사회주의건설의 유일한 투쟁방식이며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다.자력갱생으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며 사회주의건설신화를 창조하여온것처럼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증폭시켜 나라의 발전면모를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한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을 절대불변의 발전방식,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80일전투기간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자체의 힘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완벽하게 풀어나갈 때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전략적목표들을 점령해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해지게 된다.

 

당 제8차대회전까지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은 만만치 않으며 시간도 촉박하다.그러나 위대한 당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나서는 인민이 있기에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의 열의를 안고 연속공격전을 힘있게 벌려 80일전투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안아옴으로써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과 혁명역사에서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각 도군민연합집회 진행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각 도군민연합집회가 14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집회장들은 영광스러운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우리 당이 펼친 80일전투에서 련전련승의 개가를 높이 울림으로써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 열의에 충만된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남도에서

 

 

평안남도, 황해남도군민연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들인 김두일동지, 리철만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중대결정을 채택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가 전당의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인 충천한 기세로 과감한 연속공격전을 벌려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방역사업을 나라의 운명과 직결되고 자기자신, 자기 자식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며 순간의 해이와 방심도 없이 최대의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구축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력, 금속, 화학, 기계, 석탄을 비롯한 도안의 중요공업부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고일어나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뜻깊은 올해의 연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황해남도보건산소공급소, 석천오수정화장을 비롯한 건설과제들을 년말까지 무조건 끝내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한계단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 근로자들이 련이은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중히 지켜낸 황금이삭들을 단 한알도 허실함이 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임으로써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해주농기계공장과 시, 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 설비대보수와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년말까지 뜨락또르와 농기계수리에 필요한 각종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제작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훨씬 높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속에서 패배주의를 불사르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이고 모두가 기름내, 흙내나는 작업복차림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호흡을 같이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대오의 기수, 야전형의 지휘관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노동당의 후비대인 미더운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재해복구와 농업부문을 비롯한 주요전선들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평화수호의 억센 힘을 배가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창조투쟁을 무적의 군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원도, 황해북도에서

 

 

강원도, 황해북도군민연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들인 박정남동지, 박창호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연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격파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뚜렷이 과시해갈 의지로 가슴 불태우며 당중앙옹위전, 당대회보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80일전투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방역전의 승리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라는것을 자각하고 악성비루스가 경내에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공간과 허점을 앞질러 대책하며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재해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더 큰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80일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며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장하기 위한 생산투쟁을 적극 벌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도안의 경공업,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질제고와 새 제품개발을 내밀면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소비품을 원만히 보장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당원들이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대중의 선봉투사답게 완강한 실천으로 자기 단위, 자기 초소를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이 80일전투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강원도정신을 총폭발시켜 문천군민발전소, 사리원청년야외극장 등을 훌륭히 완공하며 여러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도 남먼저 지펴올리고 과학기술의 대문도 지혜와 슬기로 열어제끼는 척후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며 온 사회에 혁명적랑만과 전투적기개가 차넘치도록 하는데서 앞장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이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들에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에서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군민연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들인 김철삼동지, 리정남동지, 리태일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우리 당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80일전투를 발기하고 온 나라를 대진군에로 총궐기시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위대한 승리자의 대회로 긍지높이 맞이하려는것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열망이며 철석같은 의지이라고 강조하였다.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비상방역조치들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며 국경과 해안연선에서 종심깊은 방역장벽을 구축함으로써 방역형세의 안정성을 보장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재해복구전투를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의 하나로 정해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단천시와 허천군, 검덕지구를 비롯한 복구전역들에서 주체조선의 새로운 전화위복의 기적적성과를 쟁취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살림집과 마을을 하늘이 무너져도 끄떡없는 행복의 보금자리, 당과 국가의 혜택을 세세년년 전하는 사회주의선경으로 일떠세우며 피해지역의 생활을 하루속히 정상화할수 있게 공공건물과 철길, 다리를 비롯한 시설복구에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전투기간 달성할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일별, 주별, 월별로 집행을 위한 확실한 방책을 강구한데 맞게 치밀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자기 단위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금속공업부문 노동계급이 나라의 맏아들부대의 핵심이라는 자각을 깊이 새기고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한t의 강재라도 더 뽑아내는것으로써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들고일어나 화학공업의 부문구조를 주체화, 현대화하고 공장들을 에네르기절약형, 노력절약형, 환경보호형, 기술집약형, 개발창조형으로 개건하는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생산능력확장공사, 함경남도보건산소공장건설 등 공사과제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며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자립경제의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온 한해 성실한 노력으로 가꾸어온 소중한 황금이삭들을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벌려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과학연구, 문학예술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창작가, 예술인들이 두뇌전, 탐구전의 불길높이 큼직큼직한 과학기술성과들과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 훌륭한 시대의 명작들을 창작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은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추켜들었던 당중앙결사옹위의 맹세의 홰불이 80일전투장마다에서 영웅적투쟁과 기적창조의 불길로 세차게 타오르게 함으로써 조선노동당의 후비대로서의 영예를 떨쳐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오늘의 인민사수전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슬하에서 자라난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 한다는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80일전투기록장에 창조와 위훈으로 빛나는 자기의 고귀한 창조물을 남겨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에서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군민연합집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위원장들인 장영록동지, 신영철동지,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길춘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80일전투를 선포한 당의 호소는 전체 당원들,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80일전투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뚫고온 만난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에게는 그 어떤 혁명과업도 능히 감당해낼수 있는 자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오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당창건절전야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친필을 받아안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지닌 분계연선도시 개성시의 전체 인민들은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의지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우리 당이 발기한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새겨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방역전의 승리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의 실증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순간의 해이와 방심도 없이 최대의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국경과 해안, 분계연선의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져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재해복구전선을 힘있게 지원하는것과 함께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고 자립경제의 내적잠재력, 발전동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다음단계의 투쟁을 위한 귀중한 밑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며 올해 농사결속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받아안은 당원들은 80일전투의 주도적력량, 핵심이 되여 전투목표수행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고려성균관 전자도서관건설과 역사유적 대흥사복원 등 교육, 민족문화유산보호사업에 큰 힘을 넣어 개성시를 역사문화도시로 더 잘 꾸리며 보건, 상업, 사회급양부문을 더욱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과학기술부문에서 80일전투기간 화학공업과 농업부문을 비롯하여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며 문학예술부문에서는 당의 의도에 맞고 인민이 선호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창조하여 대중의 투쟁열기를 고조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온 나라가 들썩하게 떨쳐일어나 비상방역대전과 피해복구전투의 선봉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피해복구전선에서 인민군대특유의 건설신화를 창조하고 80일전투기록장에 자랑찬 위훈과 혁혁한 군공을 아로새기며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전투적기상과 용맹을 힘있게 떨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일군들의 치밀한 작전지휘밑에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과 모든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80일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함으로써 앞으로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80일전투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을 위한 전투이며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전이라는 철리를 모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려 어디서나 새로운 성과, 새로운 혁신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함으로써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강용한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집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가 나왔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리유철 작)가 나왔다.

 

소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대를 혁명적수령관이 철저히 서고 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불패의 전투대오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신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이런 고귀한 유산을 물려받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며 자랑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7(1968)년 여름 반당군벌관료주의가 간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른 사태를 깊이 통찰하시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인민군대안에 나타난 반당군벌관료주의를 단호히 청산하고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무력의 고유한 전통과 혁명적본태를 견결히 고수하실 단호한 결단을 내리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인민군당위원회 제4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군벌관료주의자들의 반당반혁명적정체가 낱낱이 폭로되고 항일혁명투사들과 새 세대 젊은 지휘관들이 인민군대의 책임일군으로 임명되였으며 당의 사상과 정책이 기층단위까지 쭉쭉 내려가는 혁명적인 조치가 취해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영도를 백방으로 강화하여 전군에 혁명적인 영군체계와 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다.

 

1972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만경대에서 항일혁명투사들과 새 세대 지휘관들을 만나주시고 인민군대가 영원히 당을 따라 자기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며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다.

 

2012년 4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는 강철의 대오를 바라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뜨겁게 추억하신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백전백승의 혁명강군인 인민군대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혁명적당군건설의 새봄을 맞이하게 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혁명무력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영원히 승리의 봄을 안아오게 될것이라는 사상이 소설에 맥박치고있다.

 

소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로 향한 80일전투에 총돌격, 총매진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발전기실공사에서 높은 실적 기록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창건 75돐전으로 10여개의 무넘이기둥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한 이들은 그 기세로 연속공격전을 들이대여 흡출관과 원추관조립을 끝내고 발전기실하부콩크리트치기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장자강에 발전소들을 계단식으로 일떠세울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이 완공되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고 풍치수려한 장자강은 전기강, 보배강으로 더욱 전변되게 된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을 빠른 기간에 끝내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고있다.

 

1만여㎥의 방대한 발전기실하부콩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해제껴야 하는 공사는 간단치 않다.그러나 발전소건설자들은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새로운 공법과 창의고안들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부터 전진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해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발전소건설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방수로공사, 발전기실하부콩크리트치기가 립체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골재와 혼합물운반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건설자들은 굴착기와 압송기, 혼합기들을 만가동시키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다.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대해같은 믿음에 영웅신화창조로 보답하리

 

 

온 검덕땅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군인들, 검덕지구의 노동계급과 인민들은 그이의 대해같은 믿음에 새로운 영웅신화창조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자기들의 공사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조선인민군 신홍관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립체전의 위력으로 남은 건설과제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못 잊을 그날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이 약동하는 공사장전역을 만족속에 바라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군인들의 투쟁기세가 높다고,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잘하고있다고 하시며 부대지휘관들을 치하해주시였다.

 

부대정치일군인 신원식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기에도 쓴것처럼 〈검덕땅의 승전소식을 하루빨리 당중앙위원회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며 피해복구전투의 날과 날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우리 부대 전체 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룡양광산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 군인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룡양광산지구의 피해복구전투현장을 다녀가신 후 이들은 10여동의 소층살림집에 대한 외부미장을 전부 끝내고 내부미장작업에 착수함으로써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이달말까지 새 살림집을 안겨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부대의 군인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갈 일념 안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조문환소속부대를 비롯한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모든 인민군부대 군인들의 기세도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조선인민군 최길섭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치열한 철야전을 벌려 맡은 살림집들에 대한 타일붙이기 및 전기선늘이기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열의 또한 대단하다.

 

현지지도의 그날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며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한 이들이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와 룡양광산의 노동계급은 광물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맡은 대상건설을 제기일에 끝내기 위해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단천지구광업총국 큰물피해복구 녀맹돌격대사단에서는 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반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데 맞게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검덕지구에서 피해복구전투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높이 울릴 그날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근위병들은 불가능을 모른다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에서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에 여러동의 다층살림집 및 공공건물들의 외부미장작업 결속, 수십m구간의 울타리공사 완료, 16호동 다층살림집에 대한 창문설치, 온돌놓기, 전기선늘이기공사 완성!

 

이것은 단천시 사오동지구의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의 최근 위훈자료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80일전투에 진입한 근위병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다.

 

왜 그렇지 않으랴.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격정을 금치 못한 이들이였다.

 

하기에 이들은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80일전투의 첫날 부대앞에는 여러동의 다층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의 외벽미장과 70여m에 달하는 울타리공사를 결속할데 대한 과업이 나섰다.

 

부대의 적지 않은 군인들이 15호동 다층살림집내부미장작업에 동원된 조건에서 이 과제를 단 하루동안에 끝낸다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시간은 촉박하였다.하지만 부대의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공사속도와 질보장을 다같이 틀어쥐고 과감한 돌격전을 벌리였다.

 

부대지휘부에서는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총화도 질문제를 첫째로 놓고 하였다.

 

많은 시간을 발판우에서 보내며 미장작업에 몰두하다보니 모두는 어지간히 지쳤다.

 

이때 누군가가 아래를 향해 소리쳤다.

 

《찬물을 한바께쯔 담아 올려보내오.》

 

찬물이 담긴 바께쯔가 올라오자 그는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두손을 그속에 쑥 들이밀었다.얼마간 지나니 량팔의 긴장이 풀리고 두손에 힘이 가는듯싶었다.다른 전투원들도 그대로 하였다.

 

전투장은 다시 활기를 띠였다.부대예술선전대원들이 부르는 전시가요가 군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어떤 선전대원들은 발판우에 올라 군인들과 노래를 함께 불렀다.

 

그 시각 울타리공사장에서도 돌격전이 벌어졌다.

 

기초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부대관하 김혁철소속구분대의 전투원들은 축조공사를 단 2시간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장식미장은 적지 않은 품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였다.어떻게 하나 시간을 쟁취하여야 하였다.

 

시간은 22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

 

무수한 조명등들이 빛을 발산하는 속에서 전투원들은 일손을 더욱 다그쳤다.미장칼을 든 지휘관의 얼굴에도, 부지런히 혼합물을 이기는 전사의 얼굴에도 구슬같은 땀방울들이 내돋았다.

 

80일전투의 첫날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의 군인들은 수천㎡의 외부미장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한 우리의 영웅적인민군군인들에게는 이렇듯 결사관철, 무조건성의 정신만이 만장약되여있는 것이다.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끓어오르는 격정,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여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여기 검덕땅에까지 찾아오셨을 때 나는 눈물이 앞을 가리워 그이께 인사의 말씀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하였다.

 

자연재해를 입은 인민의 불행이 얼마나 마음에 걸리시였으면 화물렬차나 겨우 통과하는 그런 철길로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셨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면서 나는 당일군으로서 가책되는바가 실로 컸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할 때만이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 당위원장 오금철

 

 

나라의 맏아들, 그 부름앞에 떳떳하리

 

 

우리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고 너무도 격동되여 온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검덕의 노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이라고, 검덕지구가 인민경제의 중요명맥이라고 중시한다고는 하였지만 실지 검덕지구 인민들의 살림살이에 대해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하여 이렇게 뒤떨어진 생활환경속에서 살게 한데 대하여 심각히 자책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과연 내가 나라의 맏아들로서 제구실을 하였는가 하는 물음에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

 

우리 노동계급에 대한 각별한 정을 안으시고 피해복구현장에까지 찾아오시여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더 높은 광물증산성과로 그이의 친어버이사랑에 보답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룡양광산 금산갱 갱장 문용봉

 

 

《경애하는 원수님, 고맙습니다!》

 

 

지금 우리 단천시 새문화동 주민들은 희한한 산악협곡도시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살림집건설장으로 가시는 령길에서 산비탈면에 단층살림집들이 들쑹날쑹 비좁게 들어앉아있는 광경을 보시고 못내 심려하시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를 여기 검덕지구에 일떠세워주시겠다고 말씀하셨으니 그이께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눈물만 앞설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단천시 새문화동 73인민반 리영순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진격의 발걸음소리 우렁차게 울리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적인 구호, 혁명적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불가능을 모르는 투지와 창조본때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전투장들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우리 조국의 면모를 더욱 아름답게 일신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 앞장서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인민군 김윤하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지휘관, 군인들이 진격의 발걸음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며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서 연일 성과를 거두고있다.

 

 

순간순간을 값높은 위훈으로

 

 

조선인민군 김윤하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부대가 맡은 2개 호동의 5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낸 기세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80일전투가 시작된 후부터 6시가 되면 전투현장에는 여러 구분대가 합창으로 부르는 노래소리가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이다.

 

《그리움》, 《불타는 소원》을 비롯한 노래를 부르며 군인들은 마음속으로 전날의 전투실적을 총화하고 다음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진다.

 

부대지휘관들은 80일전투 일별공정총화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하루공사진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찍은 편집물을 각 구분대장들에게 먼저 보여준다.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이고있는 군인들의 모습, 노동안전대책을 선행시키며 이신작칙으로 대오를 이끄는 한 중대장의 모습 등이 비쳐지는 편집물을 보면서 각 구분대장들은 공사지휘를 더욱 짜고들 결심을 가다듬는다.

 

공사가 진척되여갈수록 서로 돕고 이끌며 맡은 공사과제를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집단주의기풍이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

 

10월 12일 21시 20분, 부대관하 홍철규소속구분대의 전투원들이 부대적으로 제일먼저 맡은 작업과제를 끝내였다.

 

그러나 아직 다른 구분대들에는 적지 않은 작업량이 남아있었다.

 

그들은 지체없이 린접구분대의 작업을 도와나섰다.

 

여러 구분대의 군인들은 서로 돕고 이끌며 립체전, 전격전을 더욱 과감히 벌리였다.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여기며 전진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계속 돌진하는 군인들의 투쟁에 의하여 2개 호동의 5층살림집골조공사가 결속된 전투장에서는 지금 외부미장공사와 지붕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낮에도 밤에도 드세찬 노래포성을

 

 

조선인민군 박인혁소속부대 군악소대원들이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와 한승철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가 맡은 소층살림집건설장에서 낮에도 밤에도 군인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노래포성을 우렁차게 울리고있다.

 

군악소대의 자랑인 남성중창과 녀성중창은 째인 안삼블로 하여 군인건설자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하였다.중창과 혼성2중창으로 노래포성을 련이어 울린 뒤끝에 군악소대장이 직접 남성독창에 출연하였다.정신이 번쩍 드는 남성고음독창 《연길폭탄》이 울려퍼졌다.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을 되새기게 하는 노래를 듣고 재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그는 계속하여 노래 《영웅된 아들소식 꿈같이 전해왔네》를 불렀다.

 

서정적인 그 노래 역시 군인건설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노래를 들으며 병사들은 고향의 어머니를 생각했다.

 

노래가 끝난 뒤 영웅병사가 될것을 바라는 어머니의 부탁을 한시도 잊지 말고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호소하는 군악소대장의 격동적인 구두선동을 들은 병사들은 또다시 노래를 요청하였다.

 

10월 14일 0시 25분경 즉흥구두선동을 잘하는 방송원 정소연동무의 목소리가 전투장에 또다시 울렸다.

 

《전투원동지들, 지금 우리의 화선무대에 구분대적으로 제일 일잘하기로 소문난 혁신자군인동지가 올라왔습니다.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우리 조국의 부럼없는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분투하고있는 구분대의 전체 전투원동지들을 고무해주기 위해 이 무대우에 섰습니다.…》

 

혁신자군인이 화선무대에서 부른 노래는 《단숨에》였다.

 

손풍금수, 기타수, 타악기수가 능숙하게 반주하니 그의 노래는 점점 더 격조높이 울려퍼졌다.

 

구분대전투원들은 그의 노래를 들으며 80일전투의 혁혁한 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할 마음속결의를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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