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이다. <웅대한작전>. <계획>이나 <방략>이 아니다. 여기에는 <경제계획>·<통일방략>처럼 경제나 통일이 어울린다. <작전>에는 <군사작전>이 어울린다. 그러니 <웅대한군사작전>이다. <웅대한경제작전>이나 <웅대한통일작전>이 아니다. 김정은최고리더가 백마를 타고 백두산의 정상에 오를때 구상은 경제나 통일이 아니다. 여기서 <통일>은 평화적해법의 민족통일전선전략을 말한다.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이다. 지난해초에 백두산에 올랐다면 이렇게 연상됐겠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다.  
 
2월하노이결렬만이 아니다. 10월스톡홀름결렬도 있다. 이 사이 7~8월미사일발사시험들이 있었다. 마하7의 가공할 극초음속미사일·방사포다. 1분이내에 평택미군기지·계룡대가 가루가 된다. 남측의 주요군사지휘부·거점들을 모두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코리아전은 3년전쟁이었고 <역사의대하>에 나오는 클린턴때 전쟁시뮬레이션은 2주전쟁이었다. <닥터스테판>은 새벽2시~5시의 3시간전쟁을 주장했는데 지금은 3분전쟁이다. <내려오는것>에서 <날아오는것>으로 정리됐다는건 포병국장이 총참모장이 되고 이어 작전총국지휘성원들이 교체됐다는데서도 확인된다. 최근의 두문불출도 그 작전계획의 완성과 무관하지않을듯싶다. 그뒤에 백마를 타고 백두산등정을 했으니 <웅대한작전>은 이미 세워진 뒤다.  
 
보도에서 <웅대한작전>의 앞에는 <우리혁명이 한걸음 전진될>이 나오고 뒤에는 <거대한 사변>이 나온다. 후자는 김명길대사가 스톡홀름협상이 무위로 끝나자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한 <끔찍한사변>과 통한다. 기자들을 통해 서방과 남에는 <끔찍한>일이라 알리고 노동신문을 통해 북의 군대·인민들과 동포들·진보적인류에게는 <위대한>일이라 알린다. <사변>은 바로 <6.25사변>이 연상된다. 말로 <미군철거>가 안되면 힘으로 <미군섬멸>을 이루면서 곧바로 통일위업을 완수하겠단 뜻이다. 통일은 평화적방법과 비평화적인방법이 있다. 전자는 연방제로서 미군철거가 전제고 후자는 통일대전으로서 미군섬멸이 전제다. 미군을 섬멸한후 바로 항복을 받아 군정을 실시한후 차차 민정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바로 전격전·입체전의 <웅대한작전>이고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뛰어넘는 <단숨에>며 올신년사부터 강조한 <새로운길>이다.  
 
통일혁명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온세계의자주화를 촉진하며 미제국주의·제국주의연합세력을 파멸로 몰아가는 참으로 <거대한사변>이다. 이 흐름의 주류는 무장투쟁이고 이 역량의 주력은 혁명무력이다. 제국주의우두머리를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모든걸 건 판갈이싸움이 아닌가. 아무리 자신있어도 전쟁은 전쟁이니 일부군·민들에게 우려가 있을수 있다. 그래서 기획된 백두산백마등정이다. 누가 봐도 여유와 낙관이 넘친다. 북의 군·민들에게 백두산은 혁명의성산, 승리의상징이다.

조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