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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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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창건75돌 군중시위 성대히 진행

11일 노동신문은 기사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회 성대히 진행>,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군중시위 성대히 진행>,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웅청년대군의 슬기와 용맹 떨치며 힘차게 앞으로!>, <영광의 10월명절을 환희롭게 장식한 황홀한 불보라>,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인민의 영광 끝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꽃바구니 진정>, <75성상은 말한다>, <위대한 인민의 명절>, <영광의 10월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기쁨과 환희>, <후대들을 위한 어버이사랑속에 더해지는 10월명절의 기쁨>, <특색있는 봉사, 다함없는 고마움>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회 성대히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뜨거운 감사와 축하속에 10월명절을 가장 뜻깊게 맞이한 크나큰 감격을 안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회가 10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장장 75성상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여 우리 국가를 세인이 경탄하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고 우리 인민을 가장 존엄높은 자주적인민, 세기의 영웅으로 당당히 내세운 위대한 조선노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흠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정경택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정천동지, 김수길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영남동지, 최영림동지, 양형섭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를 비롯하여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노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경축대회 개회가 선언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노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축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축하문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동지가 낭독하였다.

축하문은 뜻깊은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 불패의 혁명적당인 조선노동당의 위원장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영도자이시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축하문은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쳐주시였으며 최강의 힘을 비축한 영원불패의 강대국을 일떠세우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민족사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10월의 조국강산을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진감시키는 조선노동당찬가, 노동당만세소리는 운명의 태양이시며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우러러 이 나라 전체 인민이 삼가 드리는 고마움의 세찬 분출이라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만을 일편단심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공동축하문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 채택되였다.

이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경축대회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인민이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한없이 숭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당창건절은 더없이 친근하고 위대한 당이 있다는 커다란 행복과 긍지를 더더욱 가슴뿌듯이 새겨안는 기쁨의 명절, 행운의 명절, 혁명적명절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강령을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여정을 줄기차게 이어온 조선노동당이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가장 옳바른 길로 향도하여 반만년역사에 처음 보는 거창한 승리와 변혁을 창조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천품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최고강령으로 추켜들고 자주시대의 선두에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도양양한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하여,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장장 75성상 역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우리 혁명을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끊임없는 상승에로 이끌며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향도의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열광적인 환호를 터치였다.

경축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며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향하여 억세게 진군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의지를 과시하였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경축대회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보고

동지들!

지금 수천만의 조선인민은 자기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이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창건된 일흔다섯돐을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한없이 숭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창건기념일은 우리에게는 더없이 친근하고 위대한 당이 있다는 커다란 행복과 긍지를 더더욱 가슴뿌듯이 새겨안는 기쁨의 명절, 행운의 명절, 혁명적명절입니다.

조선노동당은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5년간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강령을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오며 사회주의집권당의 최장역사를 당당히 아로새기였습니다.

혁명의 연대기들을 거대한 승리와 성공으로 빛내여온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를 돌이켜보는 이 뜻깊은 경축의 광장에서 전체 인민들의 심장속에 차넘치는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향도적역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열화같은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다시없는 당복을 대를 이어 안겨주시고 사회주의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삼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당창건 일흔다섯돐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백옥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당의 노선과 정책을 받들어나가고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귀한 피와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선열들과 인민군열사들, 애국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지나온 20세기와 21세기의 연대들을 돌이켜볼 때 동방일각의 조선에는 언제나 세계의 초점이 모아지군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나라가 제2차 세계대전후 지구상에서 정의와 부정의,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자주세력과 지배주의세력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한 최대열점지역으로 되여왔기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특별히 복잡하고 불리한 환경은 우리 당으로 하여금 식민지기반에서 갓 벗어난 나라와 민족을 짧은 기간에 강대하게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와의 치열한 대결전에서 반드시 이길수 있는 비상한 영도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조선노동당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이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습니다.

조선혁명의 참모부, 사회주의조선의 집권당으로서 우리 당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가장 옳바른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그것은 세기적인 낙후와 빈궁, 파란만장의 수난속에 국호마저 잃었던 나라를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는 애국의 길이였으며 남들이 몇백년 걸은 길을 주름잡는 비상한 혁명의 길이였습니다.

우리 당은 집권 첫시기부터 남의것에 대한 모방과 의존을 배격하고 외부의 압력과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으며 철저한 자주적입장과 창조적입장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건설노선과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을 비롯한 탁월하고 완벽한 노선을 제시하여 조선식부국강병, 사회주의건설의 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정책작성과 그 실현에서 인민존중, 인민중시의 입장을 철저히 견지하였습니다.

혁명의 진퇴와 승패를 판가리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인민들속에 들어가 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정확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노선과 방침, 전략전술들은 그 승리와 성공이 확고히 담보된 필승의 등대, 나침판으로 되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높은 책임성과 충실성은 현실발전과 정세변화에 능동적으로, 영활하게 대처하면서 나라와 인민의 근본이익을 견결히 고수한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였습니다.

지난 세기말 여러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사상이론의 교조주의적침체와 수정주의적변질로 방향타를 잃고 표류하고있을 때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실시하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직면하였던 난문제를 훌륭히 해결하였습니다.

격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와 난파속에서도 단 한번의 노선상착오나 좌왕우왕도 없이 조선혁명을 가장 곧바른 항로로 확신성있게 이끄는 예지로운 정치적참모부를 가진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운입니다.

조선노동당은 장구한 기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영도하여 우리 민족의 5천년 역사에 처음 보는 거창한 승리와 변혁의 역사를 창조하였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가 뿌리내린 이 땅에서는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일심단결되여있으며 수천만 근로대중이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휘황한 내일을 향하여 힘찬 창조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조선노동당의 정치하에서 우리 인민은 국권을 강탈당하여 말과 이름마저도 빼앗겼던 수난자의 숙명을 털어버리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자기를 지켜낸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났으며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횡포한 반공화국포위압살공세를 주저없이 맞받아나가는 불굴의 투사들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반만년역사에 이처럼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뭉치고 무한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한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조선노동당은 우리의 인민정권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돌보는 호주,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 건설하여 평온한 시기에나 시련의 시기에나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도록 하였습니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역사의 비극이 있은 때로부터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인민이 주인된 이상사회를 견결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질풍쳐나아가고있는 주체조선의 도도한 위용은 조선노동당의 탁월한 영도력과 그 현명성을 웅변으로 입증해주고있습니다.

조선노동당은 제국주의의 계속되는 침략과 폭제를 짓부시고 국가의 자주권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였습니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인민이 자기 운명을 틀어쥐고 부강번영에로 나아가는 행로는 결코 순탄치 않았으며 어느때나 반동세력들의 악착스러운 방해책동에 직면하지 않은적이 없었습니다.

해방후 5년도 안되여 우리 인민에게 강요되였던 준엄한 전쟁에서 우리 당은 전체 군대와 인민을 판가리결사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함으로써 공화국의 영토와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우리 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전무후무한 영웅신화를 아로새기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뼈아픈 교훈에 비추어 우리 당은 국방공업발전을 하루라도 늦추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르게 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위력한 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을 건설하는데 막대한 힘을 기울이였습니다.

당이 제시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방침과 전국요새화, 전민무장화방침을 실현하고 경제국방병진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국가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방위체계와 강력한 국방공업을 가진 자위의 성새, 금성철벽의 보루로 거연히 솟아올랐습니다.

반제투쟁의 가장 치렬한 전초선인 우리 나라에서 전후 근 70년간 수시로 닥쳐드는 횡포한 침략의 난파도를 철저히 막아내고 인민들이 전쟁의 참화를 다시 당하지 않게 한것은 나라의 최고이익의 대변자, 인민의 참된 수호자로서 우리 당이 이룩한 공적중의 제일 큰 공적입니다.

조선노동당은 조국의 융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튼튼한 자립적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건국의 첫삽을 뜰 때부터 우리 당은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과 후대들의 미래를 철저히 담보할 자립적인 번영의 길을 택하였으며 아무리 어렵고 곤난한 경우에도 이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오늘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아있는 주체공업의 위력한 기지들과 드넓은 사회주의전야들, 대자연개조의 거창한 창조물들은 우리 당이 인민의 힘을 믿고 간고분투하여 일떠세운 부강번영의 고귀한 재부들입니다.

자주적으로 살려고 결심한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봉쇄를 항상 각오해야 하며 그것을 뚫고나갈 만단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선견지명과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우리의 인민경제는 제국주의자들의 장기적인 제재봉쇄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부문구조와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1개월도 견디지 못할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을 따라 온갖 시련을 헤치며 다져놓은 자립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이 있기때문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역사적진군길에서 조선노동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더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청천벽력같은 커다란 상실을 당하고 이를 기화로 적대세력들이 기승을 부리며 달려들던 2012년은 사실상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존망이 좌우되는 참으로 어렵고 간고한 투쟁시기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중대한 역사적시기에 우리 당이 혁명의 모든 중하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에 유일하고 충직한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께 맡긴것은 가장 옳바른 선택이였으며 우리 당이 이룩한 공적중에 빼놓을수 없는 커다란 공적으로 됩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천품을 지니신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받게 됨으로써 주체혁명은 준엄한 위기와 도전을 안전하게 극복하고 억세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새로운 활력에 넘쳐 또다시 50년, 100년을 주름잡는 대비약의 발전궤도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을 이끄시며 지난 9년간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은 하나하나가 다 천추만대의 의의를 가지는 혁명의 귀중한 재보로 빛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완벽하게 실현하시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심으로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혈통과 명맥을 천년만년으로 이어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혁명적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여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정치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은 불가항력적인 절대병기로 더욱 억세게 다져졌습니다.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불멸의 대명제로 시작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혁명영도는 우리 나라를 그 폭과 열도에 있어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대화원으로 전변시키였습니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으로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우리 당은 주동적이며 단호한 공세로 위험천만한 사태들을 제때에 평정함으로써 조선노동당이 있는 한 신성한 우리 조국과 귀중한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도약기, 전면적개화기에로 끌어올리시였습니다.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받아안고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 자력자강의 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를 비상히 고조시키시여 나라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는 반만년민족사의 특대사변들을 연이어 안아오시였습니다.

제국주의의 침략위협과 폭제의 악순환을 기어이 끝장낼 전략적결단을 내리시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키는 혁명의 길, 자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순간도 멈춤없는 연속공격전, 총결사전을 진두지휘하시여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다음해인 2017년을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실현한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와 전민항전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 첨단무기체계들을 연속적으로 개발보유하도록 함으로써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새 국면을 열어놓았습니다.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기어코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봉쇄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자력자강의 전략으로 경제문화건설에서도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생존 그 자체도 불가능한 최악의 역경속에서 해마다 이 땅우에 수풀처럼 솟아오른 수많은 변혁과 창조물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억제할수 없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진군기상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의 상징입니다.

교육강국, 인재강국, 과학기술강국의 미래를 향해 가는 과학교육의 전당들과 인민들의 무병무탈을 도모하는 새로운 의료보건기관들, 특색있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산업시설의 표준, 본보기공장들과 콕스의 잔재를 완전히 없애버린 주체철생산기지들, 과학농사, 다수확의 열풍으로 풍요해지는 황금벌들과 황금산, 황금해의 새 역사가 펼쳐진 조국의 산과 바다들은 세월을 앞당겨 행복과 문명을 안아오는 우리 당의 영도가 얼마나 현명하고 견인력이 얼마나 억센것인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제적지위는 새로운 자리를 차지하며 상승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영활한 대외활동에 의하여 사회주의나라들과의 전통적인 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발전되고 그 누구의 눈치볼 일도 없이 대국들과도 당당히 맞서는 능력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됨으로써 공화국은 창건이래 일찌기 가져본적이 없는 가장 권위있고 무게있는 발언권과 영향력을 행사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온갖 장애와 도전을 정면돌파하며 백년대계의 강국건설위업을 펼쳐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선견지명적인 영도에서 무한한 힘과 용기를 받아안고 보다 휘황할 사회주의낙원의 내일을 확신하고있으며 당의 현명한 노선과 정책, 필승의 정치를 열렬히 지지옹호하고있습니다.

특히 예상치 않았던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선제적으로, 공격적으로 막아내고 역대 최대규모의 연속적인 큰물과 태풍피해를 일치단결의 위력, 군민대단합의 위력으로 가시도록 강력히 영도함으로써 인민의 안녕을 철통같이 보위한 당의 크나큰 공적을 온넋으로 절감하고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강권과 전횡, 인간의 고상한 정신을 마비시키는 반동독소로도 무너뜨릴수 없고 세도, 관료주의와 같은 반인민적인 요소도 기생할수 없으며 자연의 횡포와 세계적인 대재앙도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갈수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 인민사수의 억척성새로 솟아 빛나고있습니다.

오늘 주체혁명위업을 억세게 향도하는 조선노동당의 위대성은 명실공히 김정은동지의 영도의 위대성이며 현명성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정확하고도 세련된 영도를 받은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전당에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당사업전반을 정규화하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재정비할수 있었으며 인민의 삶과 행복과 미래를 지켜주는 어머니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심부름군당의 무거운 사명과 의무를 다해올수 있었습니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계승발전의 년대는 조선노동당을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최고강령으로 추켜들고 자주시대의 선두에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속에서 전도양양한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킨 영광넘친 불멸의 연대기입니다.

동지들!

지금 우리 당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통하여 당의 영도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획기적인 이정표를 마련할 웅대한 설계도를 구상하고있습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는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서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역사적계기로 될것입니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의 당,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결정적담보가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열백번 변해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세세년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승리와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전당과 온 사회에 김정은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충성다해 받들고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확립하여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맞으며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켜 온 나라가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 당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며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들을 박차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실제적인 성과들을 달성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무력부문과 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성심을 간직하고 정세변화에 관계없이 당의 4대강군화노선과 국방건설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 국가방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하여,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의 불패의 당과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고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군중시위 성대히 진행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정히 새기고 장장 75성상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인민의 세기적인 꿈과 이상을 현실로 펼쳐가는 우리 당을 위대한 어머니로 부르며 영원히 받들어갈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열화같은 충정이 10월의 대축전장에 격류되여 굽이치고있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군중시위가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군중시위에는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사상을 받들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영웅조선의 투쟁본때,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 각 도의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는 크나큰 환희에 넘쳐 수많은 수도시민들이 광장바닥에 꽃바다를 펼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정경택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고있었다.

박정천동지, 김수길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군부의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와있었다.

김영남동지, 최영림동지, 양형섭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를 비롯하여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노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군중시위 시작이 선언되자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우리 당의 품에서 영웅적인민으로 성장한 긍지드높이 시위대오가 장엄한 행진을 개시하였다.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시위대열이 광장에 들어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풍선이 날아올랐으며 경축의 꽃바다가 세차게 설레이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우리 당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영도적정치조직으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세기적변혁의 새 역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전체 참가자들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이 넘쳐나는 광장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상징인 공화국기와 백전백승의 기치인 조선노동당기를 대형기폭으로 펼친 시위대열들이 숭엄히 들어섰다.

역사의 모진 광풍속에서 승리만을 떨치며 세기의 창공높이 휘날려온 성스러운 기발들을 받쳐들고 나가는 각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은 자주강국건설의 민족사적인 위업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꽃피워준 조선노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으로 끓어넘치였다.

인민의 역사로 빛나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행로를 보여주며 《우리 운명의 향도자 백전백승의 기치》의 글발이 새겨진 가장물과 각 도 환호대열이 광장을 굽이쳐갔다.

주체의 혁명전통이 뿌리내리고 당의 영도아래 사회주의이상도시로 전변된 혁명의 성지에서 달려온 량강도인민들, 가열한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시기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불사신이 되여 싸운 낙원의 10명 당원들과 천리마운동의 봉화를 제일먼저 추켜들고 강철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한 강선노동계급의 기상을 안고 평안북도와 남포시의 인민들이 뜻깊은 10월광장에 들어섰다.

유례없이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수호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인 강계정신을 창조한 자강도인민들과 주체혁명위업의 역사적전환기에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가 되여 자력갱생선구자도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는 강원도인민들도 《만세!》의 함성드높이 힘차게 전진해갔다.

우리 혁명이 나아갈 침로와 부국강병의 방략, 전화위복의 묘술도 인민에게서 찾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거창한 전변의 역사를 펼쳐준 우리 당에 대한 경모와 신뢰의 정이 꽃물결로 설레이는 시위대오에 넘쳐흘렀다.

세기를 이어 수령복, 당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가 넘쳐나는 속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만세!》, 《그 품을 떠나선 우린 못삽니다》 등의 글발이 부각된 가장물들이 시위대열과 함께 광장을 지나갔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중앙이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가는 멸사복무의 여정에 태여난 시대어들이 시위참가자들이 들고나가는 프랑카드, 구호와 표어판, 선전화들에 빛발쳤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며 엄청난 도전과 재앙들로부터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유례없는 인민사수전을 펼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과 노고속에 만복의 주인공이 된 황해남북도, 개성시의 인민들이 격정의 환호높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 어머니당의 따뜻한 손길아래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는 함경남북도와 라선시의 환호대열에도 당에 대한 칭송의 열기가 세차게 끓어넘치였다.

조국의 최북단으로부터 분계연선도시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의 노래소리가 시위참가자들이 터치는 노동당만세소리로 끝없이 메아리치는 경축광장에서는 당의 품을 떠나 정녕 못사는 전인민적인 감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우리 당의 핵심들인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충성의 마음을 안고 나가는 평양시인민들과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굴지의 공업기지들에서 자력갱생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는 평안남도의 인민들이 신심드높이 주석단앞을 행진해나아갔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결사관철로 화답하는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일편단심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영웅신화, 기적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드높은 열의가 시위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용솟음쳤다.

수령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고동치는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한대한 기적을 낳는 열원이고 원동력임을 새겨주며 도도히 굽이치는 시위대오마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신념의 구호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이 용암마냥 끓어번지는 광장바닥에 《위대한 당》, 《향도자》, 《혼연일체》, 《결사옹위》 등의 글발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당중앙의 영도밑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위대한 당을 따라 사회주의한길로!》라는 글발이 새겨진 가장물과 함께 광장주석단을 지나는 당기발대열, 공화국기발대열에 세차게 나래쳤다.

경축광장에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속에 경축의 광장은 또다시 꽃바다로 설레이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군중시위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주체조선의 무궁무진한 일심단결의 힘, 새로운 승리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노도와 같이 진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웅청년대군의 슬기와 용맹 떨치며 힘차게 앞으로!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 진행

탁월한 사상과 불패의 향도력으로 전대미문의 격난을 뚫고 장장 75성상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위대한 우리 당에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10월의 대축전장에 긍지높이 들어선 청년전위들의 기개는 치솟는 용암마냥 충천하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이 10일 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당중앙을 옹위하는 억척의 성새가 되여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압살책동과 중중첩첩 겹쳐드는 세계적인 대재앙들을 백두산영웅청년정신으로 과감히 정면돌파해나가며 당창건 75돐을 결사보위하고 영광의 10월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청년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광장에 차넘치고있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일심의 대하가 장엄히 굽이쳐간 광장으로 청년대군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불굴의 기상을 떨치며 홰불대열들이 입장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정경택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수길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군부의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영남동지, 최영림동지, 양형섭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를 비롯하여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노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홰불행진시작이 선언되자 어머니당에 대한 무한한 흠모의 정으로 끓어번지는 불의 바다우에 경축의 글발들이 연이어 새겨지고 광장상공에서는 백전백승의 표대인 조선노동당마크를 형상한 불꽃대형이 눈부신 채광을 뿌리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5돐에 드리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가장 진실하고 가장 열렬한 축하의 마음이 《어머니당에 영광을!》 등의 홰불글발로 활활 타올라 경축의 밤을 환희롭게 밝혀주었다.

향도의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광장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붉은 기폭에 정중히 모신 무개차들이 청년전위들의 옹위를 받으며 들어서자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의 노래선율이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조선노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의 개척자, 탁월한 영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이 홰불의 바다에 숭엄한 빛을 뿌리였다.

태양의 존함을 홰불로 빛내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는 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는 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대경륜을 펼치시고 혁명의 명맥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를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끓어번지고있었다.

당을 따라 질풍쳐나아가는 천군만마의 억센 기상을 떨치며 혁명학원대열, 청년대학생대열, 근로청년대열들이 장엄한 행진을 개시하였다.

충성의 열기로 달아오른 광장으로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장군 만세!》의 우렁찬 구호를 웨치며 《절세의 영웅》의 글발을 새긴 대열들이 용기충천하여 들어섰다.

《위대한 당》, 《최강의 군력》, 《자주》 등의 글발이 타오르는 광장에서는 청년문제를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키운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신뢰와 흠모의 마음이 우렁찬 함성으로 분출되였다.

관중들은 부강조국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당의 후비대, 익측부대로서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 청년전위들에게 고무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노래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선율에 맞추어 특색있는 대형변화로 《혁명전통》, 《일심단결》, 《사회주의》, 《자력갱생》의 글발을 펼치며 전진하는 홰불대오들에 백두의 대업을 억척같이 받들어나가는 조선청년들의 혁명적기백과 비상한 전투력이 세차게 약동하였다.

어머니 우리 당의 영도를 영웅신화창조의 불길로 받들어갈 청년건설자들의 원대한 이상과 포부가 《멸사복무》,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오색영롱한 불꽃글발이 되여 황홀하게 물결쳤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 작렬하는 폭약과 같이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완강한 공격기질로 전진과 투쟁의 앞장에서 폭풍쳐나아가는 위대한 김정은동지 시대 청춘들의 용맹과 드센 담력을 과시하며 《척후대》, 《영웅청년》의 글발을 새겨든 청년들이 힘차게 행진해갔다.

타오르는 홰불을 혁명의 계주봉으로 억세게 틀어쥔 청년대학생들의 대오가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광장에 들어섰다.

《조선청년행진곡》의 노래가 힘있게 울려퍼지는 속에 당의 영도는 청년운동의 제일생명이며 피줄기라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겨안고 우리 당의 사상적혈통을 순결하게 이어가는 혁명의 전위투사, 믿음직한 계승자대군이 발걸음도 우렁차게 광장을 누벼나갔다.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천길물속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려는 불타는 각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향도따라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철의 의지가 《제8차 당대회를 향하여》의 글발로 타오르는 가운데 청년들의 맹세의 함성이 활화산마냥 터져나왔다.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의 신념의 노래와 함께 《결사옹위》, 《결사관철》 등의 글발이 광장바닥에 펼쳐지고 《제일생명》글발을 새겨든 대오가 기세충천하여 주석단앞을 행진해갔다.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미덥고 끌끌한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열광의 박수로 화답하였다.

경축의 밤하늘에 영웅청년대군의 억센 힘의 분출인양 노래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를 합창하는 소리가 우렁차게 메아리쳤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을 대오앞에 펄펄 휘날리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폭풍노도쳐나아갈 계승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영광의 10월명절을 환희롭게 장식한 황홀한 불보라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축포야회 성황리에 진행

위대한 당의 위업을 받들어 보다 휘황찬란한 내일을 앞당겨갈 인민의 드높은 이상과 열정이 경사스러운 10월의 밤하늘에 황홀한 불보라로 펼쳐졌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이 성대히 거행된 수도 평양에서 영광의 명절을 환희롭게 장식하며 10일 축포야회가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과 모란봉, 릉라도,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등 수도의 곳곳에는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혁명적명절로 경축하는 끝없는 희열과 낭만이 차넘치였다.

축포탄들이 솟구쳐올라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한 평양의 밤하늘가에 찬연한 불보라를 펼치면서 축포야회가 시작되였다.

옥류교와 대동강다리사이 전 구간에서 축포탄들이 주홍색, 남색, 녹색을 비롯한 갖가지 화려한 빛갈을 내뿜었다.

눈부신 불의 세계가 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속에 김일성광장에서는 환희에 넘친 군중들이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최고의 경지에 오른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의 분출인양 연해연방 터져오르는 축포의 다채로운 화광들, 천하를 천색만색으로 수놓는 무수한 줄축포들이 황홀한 불야경을 이루었다.

당창건 75돐을 가장 성대히 맞이한 천만아들딸들의 기쁨을 담은 《어머니생일》의 경쾌한 노래선율이 울려퍼지고 대동강반의 상공에 축포의 불꽃으로 새긴 《75》라는 글발이 찬연히 빛났다.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용진해온 보람찬 투쟁의 나날들을 긍지높이 되새기며 군중들은 격정에 넘쳐 경탄과 환성을 연방 터치였다.

위대한 사상의 힘, 단결의 억센 힘으로 모진 시련과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전진하는 조선노동당의 불패의 위력의 시위이런듯 축포의 무수한 불꽃들이 광장상공을 밝히고 열정에 넘친 군중들의 원무로 야회분위기는 더한층 고조되였다.

강국인민의 억센 기상이 넘치는 《조선의 모습》, 《번영하여라 노동당시대》의 노래선율을 타고 영롱한 불보라들이 온갖 조화를 부리며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루었다.

천태만상의 불의 세계에 심취되여 눈길을 떼지 못하는 군중들과 기쁨넘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저 저저마다 사진을 찍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으로 축포야회는 더욱 이채를 띠였다.

온 나라 도처에 솟아난 문명의 별천지들과 대재앙의 흔적을 털어버리고 훌륭하게 일떠선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서 만발하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꽃을 형상한 은하수, 꽃송이, 서리꽃모양의 불꽃들이 연이어 터져오르고 기쁨과 열정의 춤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조선노동당 만세》의 노래선률과 함께 수도의 상공에 우리 당마크와 《노동당만세》의 글발이 축포의 불꽃으로 숭엄히 새겨졌다.

축포야회를 즐기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오늘의 명절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빛내여준 우리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과 고마움의 정이 넘쳐흘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여 터져오른 환희의 축포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우리 당에 드리는 축원의 꽃보라, 노동당시대와 더불어 무궁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내일을 약속하는 승리의 불보라였다.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인민의 영광 끝없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격정을 전하며

10월의 하늘아래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역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승리의 열병대오가 장엄하게 노도쳐간 수도 평양에서부터 저 멀리 조국의 북변과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이 하나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며 일시에 눈물의 바다, 격정의 바다를 이루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승리의 축포가 밤하늘가를 붉게 물들인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그이를 몸가까이 우러르면서 두볼로 줄줄이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했던 열병식참가자들과 인민들,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그이의 연설을 무한한 감동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방방곡곡의 전체 인민이 한목소리로 격동된 심정을 한껏 터치고있다.

《열병광장의 주석단에 오르신 우리 원수님께서 거듭 친애하는 동지들이라고 불러주실 때 정말이지 끓어오르는 감격을 금할수 없었습니다.마치도 그이께서 연설을 하시는것이 아니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우리와 무릎을 마주하시고 흉금을 터놓으시며 정을 담아 이야기하시는것만 같았습니다.》

《10월의 광장에서 우리 원수님께서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라고 정담아, 사랑담아 불러주실 때 온 세상을 다 얻은것만 같았습니다.우리는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원수님곁에 있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라고 격조높이 말씀하실 때 저는 온 세상이 다 듣게 위대한 우리 원수님 만만세를 소리높이 웨치고싶었습니다.》 …

미처 다 담을수 없는 인민의 그 진정을 모두 합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수령과 인민의 위대한 혼연일체의 생동한 화폭이 펼쳐질것이다.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조선이 과연 무엇으로 억척부동이고 무엇으로 기필코 승리하는가에 대한 가장 힘있는 증명으로 될것이다.

《지금도 저의 귀전에서는 우리 원수님께서 갈리신 음성으로 몇번이고 뜨겁게 외우신 고맙습니다라는 그 부름이 잠시도 떠날줄 모릅니다.고맙습니다, 정말이지 눈물없이는 이 말을 불러볼수 없습니다.온 세계가 무서운 병마로 불안과 공포에 허덕이고있는 오늘 이 세상 제일 힘겨운 노고란 노고는 다 바치시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면서 우리의 생명과 후대들의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신 고마우신 우리 원수님, 그래서 10월의 경축광장에 들어서면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려고 마음다졌는데 오히려 우리 원수님께서 먼저 인사를 하시였으니 송구함과 죄송함을 금할수 없습니다.정녕 이 세상에 나라와 민족이 수없이 많아도 우리 인민처럼 자신들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받는 그런 인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을 어찌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솟구치는 눈물을 닦을념도 못했던 평양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의 목소리라고만 하랴.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들으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흘렸던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의 뜨거운 분출이였다.

천리 먼곳의 동해바다기슭에서 살아도 마음은 언제나 우리 원수님 계시는 평양에 잇고 살며 10월의 명절날 이른새벽부터 원수님 소식을 기다렸다는 홍원땅의 한 녀인, 태풍이 모든것을 쓸어갔던 자기 고장에 몸소 찾아오시여 세찬 바다바람을 맞으시며 친어버이의 정을 다 기울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며 그이의 거룩한 발자취가 찍혀진 바다가의 돌 하나를 소중히 품어안고 노래 《불타는 소원》을 눈물속에 불렀다는 그 여인은 격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원수님의 연설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져내렸습니다.우리 고장에 찾아오셨던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더욱 못 견디게 그리워지고 그럴수록 〈원수님, 이러시면 안됩니다.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서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태풍에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우리들에게 끌끌한 수도당원들을 보내주시고 더 크고 더 멋있는 집을 지어주도록 하신분이 과연 어느분이시기에… 우리 행복, 우리 미래를 지켜주고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진정을 아뢰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는 정녕 하나의 시대어마냥 10월의 대지를 불덩이처럼 달구며 조국땅 끝에서 끝까지 민심의 메아리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물어보자, 역사여.

과연 어느 시대에 이렇듯 한편의 연설이 그처럼 커다란 견인력으로 천만의 심장을 한순간에 틀어잡고 온 나라의 민심을 통채로 무한한 격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한적 있었던가.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기뻐하는 환희의 꽃바다가 펼쳐진 경축의 날에 영도자는 인민에게 진정어린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인민은 영도자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 이 혼연일체의 화폭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 또 찾아볼수 있으랴.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엄숙히 확언한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믿음이란 그 어떤 강요나 유혹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정이 우러나올 때만이 생길수 있는 가장 순결한 마음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려는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원수님과 함께 피눈물의 언덕에서부터 헤쳐온 9년세월 자기의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가슴깊이 자리잡고 공고화된 진심의 분출이다.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다 바치시며 멸사복무의 길을 끝없이 걸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떠안은 고생까지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사랑과 헌신의 날과 달을 수놓아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무한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온 나라 인민들로 하여금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맡기고 따르려는 강렬한 믿음을 지니게 하였고 원수님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불변의 확신을 새겨안게 하였다.그런데 그 인민의 믿음을 그토록 크게 여기시며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고까지 말씀하시니 우리 어찌 후더운 눈물을 쏟지 않을수 있으랴.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결코 눈물을 몰랐던 북방의 철의 기지 용해공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구절구절 되새기며 사나이의 뜨거운 오열을 터치고있다.

《나라의 맏아들인 우리 노동계급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일을 쓰게 하지 못하여 아직 나라가 허리를 펴지 못하고있는것이 늘 가슴에 걸려 죄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있었는데 구실 못하는 우리들을 탓하실 대신 도리여 아직 자신의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여 우리 인민들이 생활상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고 그처럼 절절하게 말씀하시였으니 정말 송구스러움에 어쩔바를 모르겠습니다.그 어느 하루조차 편히 쉬지 못하시며 노고에 노고를 거듭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히려 자기 본분을 다하지 못한 우리들에게 강렬하고 진정어린 믿음과 고무격려는 자신에게 있어서 그 어떤 명예와도 바꿀수 없고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부이며 두려움과 불가능을 모르게 하는 무한대한 힘이라는 최상최대의 평가를 안겨주시니 죄책감에 실로 머리를 들수 없습니다.》

황남의 농민들도 눈물을 흘리며 자기들의 심중을 토로하고있다.

《사실 부모의 얼굴만 바라보며 제 할 일을 쓰게 못하는 자식들처럼 불효한 자식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농사군인 우리가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일을 제대로 했으면 우리 인민들이 왜 아직도 식량고생을 하겠습니까.우리 원수님앞에 죄스럽고 나라와 인민앞에 떳떳치 못한 우리들에게 오히려 이런 훌륭한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겠다고 말씀하시니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이 세상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기어이 올해농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를 실속있게 하여 꼭 우리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감사의 목소리, 격정의 메아리는 쌓으신 업적 하늘에 닿으련만 오히려 그 모든 공적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더욱더 헌신분투할 각오를 굳게 다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보답의 맹세로 더욱 불타오르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랄수 없는 최상최대의 신임이 있기에 자신께서는 멸사복무의 사명감과 의지를 가다듬으며 무수한 도전들을 주저없이 맞받아나갈수 있었고 전쟁까지 각오해야 하는 결사전에도 나설수 있었으며 사상초유의 대재앙에도 강력히 대처할수 있었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을 되새길수록 결사의 각오를 안고 헤쳐가신 포연서린 화선길과 대청리의 진창길, 동해기슭의 돌서덜이 눈앞에 밟혀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만짐을 덜어드리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당의 붉은 국방과학전사들처럼 반드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 앞을 밝히는 등불이 되여 우리 원수님께서 그토록 높이도 내세워주신 이 나라 과학자의 본분을 다해나갈 일념뿐입니다.》

이것이 어찌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과학전사의 마음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연설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이 연설문의 구절구절을 피방울마냥 심장속에 깊이 간직하고 일편단심 우리 원수님만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불같은 일념을 더 굳게 가다듬으며 산악같이 떨쳐일어섰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이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신에 넘친 그 말씀을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이 더더욱 세차게 높뛰고있다.

세월을 앞당기며 더 찬란한 미래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신념은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원동력이다.

새로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시련의 험산준령 넘고넘어온 온 나라 인민이 마음의 신들메를 더욱 든든히 조여매고 힘차게 전진해나갈 열의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이제 곧 진행되게 될 80일전투의 새로운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해갈 맹세가 천만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이고있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리라.

이것이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실 일념으로 충만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연설을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속에서 울려퍼지는 격정의 웨침이고 드팀없는 각오와 의지이다.

10월의 대지는 천만군민의 이렇듯 세차게 끓어번지는 감사와 격정, 신념과 맹세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75성상은 말한다

10월 10일, 생각도 깊어진다.우리 당의 75성상이, 그 영광의 세월이 사랑하는 내 조국에 얼마나 많은것을 이루어주었던가.

우리 뜨겁게 추억해본다.

갈길 몰라하던 인민에게 향도의 려명을 준 그 광휘로운 빛발은 조선노동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알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안광에 빛나던 예지였다.그 예지의 빛을 받아 노예의 사슬을 갓 벗은 손과 손이 승리만을 아는 영도의 손길을 잡았고 인민의 심장마다에서는 천연암반도 뚫을 힘의 용암이 창조와 건설의 분출구를 찾아 뿜어올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입니다.》

75년전 10월 10일, 우리의 하늘이 더욱 높아지고 우리 조국이 한없이 젊어진 그날부터 당은 인민과 단 한시도 떨어진적이 없었다.

그것은 단결이였다.단결로 승리해가는 역사의 시작이였다.

누구나 단결은 승리라 한다.그래서 수많은 당들이 단결을 웨치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있는것이다.그러나 역사에는 그 어느 당도 참다운 단결을 이룩한 예가 없다.

우리 당이 이룩한 일심단결이야말로 75성상의 모든 성과중의 성과이며 억만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값비싼 승리이다.

우리의 단결은 결코 의무나 필요성을 자각한 사람들의 합이 아니다.사상이나 계급의 공통성만으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며 일시적인 이해관계를 위한것도 아니다.

당을 어머니라 부르는 인민과 그들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당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행동의 일치만이 아닌 심장과 심장의 합침이다.

그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우리의 붉은 당기에는 천만인민을 감싸안고 참다운 도덕과 의리의 단결, 뜻과 정의 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수십성상의 끊임없는 투쟁의 자취가 역력히 남아있다.

당중앙으로부터 수많은 당조직과 마지막당원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일관시키고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굳건한 지반으로 한 위대한 당을 건설하신 절세위인들의 업적은 영광의 75년만이 아닌 무궁한 미래의 승리를 담보해주고있는것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두리에 단결 또 단결하여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가고있다.

그렇다.조선노동당의 75성상이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이루어놓은 그 모든것중에서 우리는 위대한 일심단결에 대하여 가장 긍지스럽게 노래한다.그것으로 승리하고 그것으로 영광떨치며 바로 그것으로 전진 또 전진해갈것이다.

10월의 하늘가에 역사의 축포성마냥 터져오르는 인민의 환희, 인민의 격정은 말한다.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다!

무궁무진한 창조의 힘과 지혜를 주고 시련속에서도 끝없는 지지와 신뢰를 준 인민을 가장 귀중히, 신성하게 떠받드는 어머니당의 목소리가 뜨겁게 울려온다.

우리에겐 위대한 인민이 있다!

조선노동당의 영광스러운 75성상은 이렇게 위대한 일심단결을 역사에 소리높이 웨친다.

위대한 인민의 명절

온 나라가 뜨거운 격정속에 맞이한 10월의 명절이다.

김일성광장의 높은 연단에 오르시여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충직한 인민에게 거듭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과 함께, 해빛같이 환하신 미소와 함께 10월의 새날이 밝아왔다.

온 나라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는 이처럼 벅차고 환희로운 밤 이 자리에 서고보니 전체 인민에게 무슨 말씀부터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그토록 뜨거운 진정을 터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목메여 우러르는 천만군민의 격정의 화폭, 정녕 그것은 10월의 이 하늘아래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된 이 세상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우리의 절대병기, 일심단결의 참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전인류를 위협하는 파괴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온 세상이 보란듯이 10월명절경축준비를 다그쳐온 수도의 시민들이며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땅들에 기적적으로 일떠선 멋들어진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게 된것이 꿈만 같아 잠들줄 모르는 피해지역 인민들, 감탕속에 묻혀버렸던 전야에서 풍요한 수확을 안아오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도 전례없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어찌 그뿐이던가.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을 안고 불꽃튀는 철야전투를 벌려가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인민의 군대답게 방역전초선과 재해복구전선에서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용감히 싸우고있는 우리의 인민군장병들, 10월의 경축광장을 위한 증산의 동음 높이 울려온 영웅적노동계급의 얼굴마다에도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신 긍지와 환희가 뜨겁게 넘쳐흐른다.

위대한 인민의 명절, 솟구치는 격정속에 다시금 그 부름을 조용히 외워본다.그러면 천만심장에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를 심어주고 눈물겨운 노고와 헌신으로 찬란한 미래를 펼치여주는 조선노동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하여 가슴뭉클 젖어든다.인민을 위해 태여난 당,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삼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있기에 10월 10일, 이날은 누구나 크나큰 격정에 넘쳐 기쁨을 터치는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역사에 자기의 이름을 뚜렷이 새기게 된것 아니랴.

10월의 이 뜨거운 환희, 이 크나큰 행복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우리는 이 한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시련의 험산준령들을 넘고 헤쳤던가.

전세계적으로 벌써 100만명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악성비루스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설상가상으로 한 지역에 단번에 한해강수량과 거의 맞먹는 재해성폭우가 쏟아져내린것과 같은 전례없는 큰물과 태풍이 연이어 들이닥쳤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단 한쪼각의 비관과 절망의 그림자조차 찾아볼수 없었다.오히려 만난시련을 뚫고 헤치며 행복의 금방석을 마련해주는 어머니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에 두볼을 적시는 인민들의 격정넘친 목소리만이 감사의 노래마냥 하늘가득 울려퍼지고있다.

《이렇게 크고 멋있는 집을 받아안게 된다고 생각하니 솟구치는 눈물을 금할수 없습니다.그처럼 험한 진창길을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달려오시여 평범한 농장원의 말을 귀담아들으시고 대대로 물려줄 이런 덩실한 집을 짓도록 해주시였으니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위하시는분이 이 세상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을 어찌 은파땅에서 만난 한 농장원의 목소리라고만 할수 있겠는가.사랑의 전설은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뜨겁게 전해지고있다.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이는 결코 2020년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태여난 부름만이 아니다.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매일, 매 시각 느끼며 살아온 지난 75년세월 당의 품속에서 억만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는 이 세상 가장 소중한 기쁨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대를 이어 저도모르게 마음속깊이 간직된 뜨거운 진정의 분출이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우리 수령님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실 불같은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낡은 쪽배로 강을 건느시여 무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신 못 잊을 10월의 이야기를.

인민들이 무궤도전차를 타고 기쁨에 넘쳐 즐겁게 출퇴근길에 오르는것을 얼마나 고대하시였으면 우리 수령님 그렇듯 뜻깊은 명절날에도, 그나마 노상에서 조금 지체되는 시간마저 아까우시여 자동차길을 옆에 두시고도 낡은 배를 타시고 강을 건느시였으랴.

10월의 푸른 하늘가에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 우리 장군님 남모르게 바쳐가신 노고와 헌신은 또 얼마였던가.온갖 유희기구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유희장을 꾸려주시고도 우리가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어떻게 마음놓고 우리 어린이들에게 유희기구를 타라고 할수 있겠는가고, 자주 나오지도 못하겠는데 좀 늦어지더라도 다 돌아보고 가자고 하시며 밤깊도록 마지막유희기구의 안전성까지 확인하신 그날의 못 잊을 이야기를 높이 솟은 대성산은 오늘도 눈물겹게 전해주고있다.

온 나라가 어머니당의 생일을 경축하는 10월에조차 그토록 인민을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신 그 위대한 헌신의 자욱자욱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진정한 인민의 명절, 우리의 10월명절이 있다는것이다.오로지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심혈과 노고가 안아온것이 바로 10월의 끝없는 환희이고 기쁨이라는것이다.

하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10월 10일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는 없다고 하시며 야전열차에서 눈물없이 읽을수 없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심장의 피방울로 쓰신것 아니랴.

명절은 세월의 흐름속에 찾아온다.그러나 진정한 인민의 명절, 우리의 10월명절은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자욱을 따라 이 땅에 밝아온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명절들이 있고 명절마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지만 인민자신이 진정으로 위대한 명절이라고 자랑높이 부르는 명절은 오직 우리에게만 있다.바로 이것이 당창건 75돐을 맞는 우리 인민의 제일 큰 긍지이고 자부이며 행복이다.

그 누구보다도 열렬히 인민을 사랑하는분이시기에 위대한 인민의 명절인 우리의 10월을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불태워 인민에게 무한한 열을 주시고 빛을 주시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과 전설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 가시는 길에는 순간의 휴식도 멈춤도 없고 낮과 밤도 따로 없으며 궂은날, 마른날이 따로 없었다.

큰물과 태풍이 휩쓸었던 흙탕바다앞에서도 인민을 찾아가는 야전차의 전진을 멈추지 않으신분, 평범한 농장원들의 살림방의 높이도 가늠해보시고 그들의 옷가지들과 부엌세간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마음써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어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바로 그래서였다.뜻깊은 10월에로 향한 우리 인민의 발걸음이 역사의 갈피마다에 그리도 힘차게 찍혀진것은.

자기의 완연한 자태를 드러낸 세상에 자랑할만 한 과학기술전당과 현대적인 병원, 공장, 농장들, 지심깊이에서 울려퍼진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의 동음이며 나라의 북부지구에 일떠선 선경마을, 새집들이경사로 설레이던 과학지구와 같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10월에 태여난 희한한 문명의 창조물들은 되새겨볼수록 가슴벅차올라 미처 다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신것 아니랴.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 도착하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마중하던 그날 아이를 업은채로 달려나왔던 한 여인의 눈물젖은 목소리가 다시금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우리에게 원수님께서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이는 정녕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 조선노동당의 인민만이 꾸밈없이 터칠수 있는 진정이였다.바로 이것이 우리 원수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따르는 인민의 목소리이기에 조선노동당 만세의 메아리가 그렇듯 강산을 울리고 행성을 격동시키는것 아니겠는가.

우리의 10월명절은 이렇게 왔다.우리 당이 천만시련을 뚫고 헤치며 안겨준 환희의 명절, 끊임없이 태여나는 사랑의 전설과 함께 늘어나는 문명의 재부들이 인민에게 고스란히 안겨진 명절이기에 우리는 이날을 위대한 인민의 명절, 진정한 인민의 명절이라고 목메여 부르고 또 부르는것이다.

어머니 우리 당을 받들어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고 또 가리라.

이것은 위대한 인민의 명절을 맞으며 천만의 심장속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신념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유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들을 과감히 정면돌파하며 값비싼 역사적공적들을 이룩하여온 지난날과 같이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도 자랑찬 승리자가 될 불타는 일념이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누구나 한없이 고마운 우리 당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과감한 연속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리며 진군 또 진군해나가자.

경애하는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조선노동당을 위하여!

영광의 10월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기쁨과 환희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였다.

어머니당의 생일을 대경사로 맞이한 전체 인민들은 장장 수십성상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으로 멸사복무의 새 경륜을 펼쳐가는 우리 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노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가장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모두를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 그대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역사로 펼쳐지고있음을 마음속으로 아뢰이며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조선노동당을 창건하시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그들은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중앙과 각 도의 사진전람회장들에도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세계가 펼쳐졌다.

조선노동당의 75년역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 불멸의 화폭들을 감동속에 보면서 참관자들은 당창건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물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전인민적인 경사로 경축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가 10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였다.

평안남도와 자강도청년들이 경축공연 《위대한 당, 빛나는 청년강국》, 《당을 따라 청춘들 앞으로》를 펼치였다.

합창 《조선노동당 만세》, 남성중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시랑송 《절세위인들과 노동당》, 여성중창 《당은 어머니모습》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주체의 당건설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천출위인들의 빛나는 혁명생애와 업적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진행된 함경북도의 청년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공연들은 횡포한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에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을 펼쳐준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당중앙의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인민의 일편단심을 잘 보여주었다.

황해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 강원도를 비롯한 각지에서 진행된 경축공연들도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격조높이 구가한 《어머니당이여》, 《어머니생일》,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등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공연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펼쳐가는 어머니 우리 당을 받들어 주체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용진해나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각계층 근로자들의 경축모임, 웅변모임들이 여러곳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당의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천만인민의 억센 기상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각지 청년학생들과 여맹원들도 곳곳에 떨쳐나와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고 명절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수도 평양과 각지의 급양봉사망들은 특색있는 명절봉사로 흥성이였다.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이 진행되여 명절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해주었다.

노동당시대에 우리 나라의 명음료로 새롭게 태여나 독특한 맛과 향기로 하여 평양의 자랑으로 이름떨치고있는 대동강맥주를 시원하게 들며 근로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옥류관, 청류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등 수도의 곳곳에 훌륭히 꾸려진 식당들에서 철갑상어요리, 자라요리, 뱀장어요리, 타조불고기를 비롯한 맛있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요리들과 민족음식들을 봉사받는 시민들은 당중앙의 다심한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선뜻 수저를 들지 못하였다.

엄청난 격난속에서도 우리 인민들이 무병무탈하도록 온갖 노고를 다 바치고 당창건절에는 특색있는 봉사로 온 나라 가정들에 기쁨을 더해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눈물겹도록 고마와 모두가 뜨겁게 눈시울을 적시였다.

그릇마다 가득찬건 고마운 당의 사랑이고 잔마다 찰랑이는건 감사의 눈물이며 산간벽촌에서도 도시에서도 춤바다, 노래바다가 펼쳐진 기쁨의 10월이라고 마음속진정을 절절히 토로한 대성구역주민의 즉흥시는 그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였다.

사리원의 경암각, 해주의 옥계각, 함흥의 신흥관을 비롯하여 도소재지들에 있는 급양봉사망들에서도 풍성한 식탁을 마주한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등 각지의 피해지역들에 솟아난 사회주의선경마을마다에서는 이 세상 만복을 누리는 인민이 심장으로 웨치는 사회주의만세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울려퍼졌다.

우리 당역사에 길이 빛날 10월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당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인민을 위해 정과 열을 다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은덕에 보다 큰 로력적성과로 보답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후대들을 위한 어버이사랑속에 더해지는 10월명절의 기쁨

우리 당의 창건일을 전인민적인 대경사로 성대히 맞이한 온 나라에 후대들을 위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차고넘쳐 10월명절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끝없는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당창건 75돐을 맞는 전국의 학원원아들과 섬분교의 학생들에게 은정어린 학용품을 보내주시였다.

광명성절에 이어 사연깊은 《해바라기》상표를 단 갖가지 학용품들을 가슴가득 받아안은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남포혁명학원 원아들과 전국의 초등학원, 중등학원원아들, 동서해의 섬마을, 섬초소아이들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는 행복의 요람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원아들과 학생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온 나라 아이들이 안겨살 은혜로운 태양의 품,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머니의 품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원아들과 섬분교의 학생들은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어머니당의 다심하고 한량없는 사랑은 전국의 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이 받아안은 선물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수도 평양으로부터 조국의 북변땅 두메산골과 분계연선마을에 이르기까지 맛좋고 영양가높은 당과류를 받아안고 좋아하는 행복동이들의 기쁨에 겨운 모습을 보면서 인민들은 대를 이어 끝없이 베풀어지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에 고마움으로 눈시울을 적시였다.

친어버이의 따뜻한 정을 받아안은 온 나라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로 더욱 밝아진 10월명절은 온 나라 가정에 만복이 꽃피는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흥성이였다.

특색있는 봉사, 다함없는 고마움

각지 인민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위대한 우리 당의 창건기념일을 뜻깊고 이채롭게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여야 합니다.》

특색있는 명절봉사로 흥성이는 수도와 지방의 봉사기지들에서는 인민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맞으며 각지 봉사기지들에서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기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옥류관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비롯한 수도의 봉사기지들에서도 봉사환경을 이채롭게 장식하고 갖가지 료리로 손님들에 대한 봉사에 최대의 성의를 기울였다.

대동강구역 림강정상점 경리 권영애동무는 명절을 맞으며 더욱 밝고 화려해진 식당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며칠전부터 모든 봉사자들이 떨쳐나 봉사환경을 더 이채롭게 하였습니다.식당의 곳곳에 장식도 해놓고 봉사자들모두가 우아한 조선치마저고리차림을 하도록 하여 손님들이 명절분위기를 한껏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봉사환경은 물론 봉사성을 최대로 높이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며 그는 인민을 위해 뜻깊은 이 명절에 특색있는 봉사를 하는 기쁨이 봉사자들의 가슴에도 꽉 차넘친다고 덧붙였다.

그뿐인가.

수도의 봉사기지들 그 어디에서나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이 더 잘 가닿게 하기 위해 명절봉사에 최대의 성의를 다하였다.

대성백화점에서는 명절봉사를 위한 시식회를 여러번 진행하여 요리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중구역에 위치한 만물식당에서도 10여가지의 요리들을 품들여 준비해놓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봉사해주어 그들이 명절을 즐겁게 쇠도록 하였다.

지방의 봉사기지들에서도 인민들이 명절봉사를 받으며 휴식의 한때를 인상깊게 보내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창건기념일을 계기로 성의있고 친절한 명절봉사를 받아안은 인민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인민을 제일로 여기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10월명절을 정말 기쁘게 보냈습니다.우리가 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를 명절의 한때를 보내며 더 깊이 느꼈습니다.》

《조국을 위해, 어머니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깊어집니다.》

정말이지 우리 당이야말로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가닿도록 하기 위해 웅심깊이 마음쓰는 위대한 어머니라는것을 인민들은 10월의 명절봉사를 통해서 다시금 깊이 느끼고있다.

봉사자들도 인민을 위해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않는 어머니당의 뜻을 심장으로 받들겠다고, 인민의 봉사자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 뿌듯이 느낀 10월명절이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인민들이 기쁨과 즐거움속에 맞고보낸 10월명절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을 언제나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길이 새겨질것이며 80일전투에 떨쳐나선 그들의 진군길을 걸음걸음 힘있게 떠밀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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