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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바이든 〈두번째대선후보TV토론날짜연기〉 제안

10월9일 국제단신뉴스

조바이든미국민주당대선후보선거캠프가 두번째 대선후보TV토론날짜를 오는22일로 미루자고 지난8일 제안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트럼프선거대책본부도 <다음 주 예정된 행사가 22일로 연기될 경우 바이든후보와 토론할 용의가 있다>며 이 제안에 동의했다.

미다국적제약사일라이릴리에 이어 리제네론도 미식품의약국(FDA)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리제네론의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인 <REGN-COV2>는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코로나19치료를 위해 투여받은약물이다.

미국경찰이 체포과정에서 임신9개월흑인여성의 등을 무릎으로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또다시 대규모 집회가 벌어지고 있다고 9일 미국 CNN등이 보도했다.

다음달 3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사회가 양극단으로 쪼개지면서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코로나19대응방안을 두고 도널드트럼프대통령과 민주당, 좌파와 우파가 정면 충돌한 데 이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미 전역의 시위 사태를 불러왔는데 이번에는 정치와 이념 문제를 납치와 살해로 해결하려는 시도까지 벌어졌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8일 주말 대선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폭스뉴스 진행자 숀 해니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몸 상태가 좋다. 진짜 좋다. 내 생각에는 완벽하다>고 말했다. CNN은 <정치적으로 절박해진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이 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세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세계식량계획(WFP)으로 결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WFP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의 베리트 라이스-안데르센 위원장은 오슬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세계의 빈국 사람들에게 식량을 전달해온 이 기구의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9일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미일은 26일 킨소드(Keen Sword) 훈련을 시작한다. 킨소드는 1986년부터 미일연합훈련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훈련엔 모두 4만6000명이 참가하며 캐나다도 함정 한 척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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