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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1월27일 토요일 1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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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좋은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8월24일은 정말 잊을수 없는 좋은날이라고, 3년전 바로 오늘 우리는 세계적으로 몇안되는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도 성공하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면서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강행돌파하시며 전략무기들을 개발완성하시던 잊을수 없는 나날들을 사랑하는 전우들과 함께 회억하시었다.>(2019.8.25, 노동신문, 최강의 우리식초대형방사포 개발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 
 
7~8월 집중적으로 진행된 최신형미사일·방사포발사시험의 마지막이다. 3년전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상기시키는 날자다. 당연히 우연으로 볼수 없다. 8.25는 북에게 선군절이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군지도를 시작한 1960.8.25를 기념한다. 역시 염두에 뒀다고 봐야한다. <전략무기>란 표현은 핵미사일과 직결된다. 미본토든 어디든 전략적으로 타격하는 무기다. 근데 과연 3년전, 2016.8.24이 북이 이 시험을 한 최초의 날짜일까.  
 
당연히 아니다. 북의 잠수함전력은 이미 세계정상으로 공인돼왔다. 잠수함에서 탄도탄수중발사가 안된다면 반쪽이다. 잠수함의 위력이 어찌 전술무기에 한정되겠는가. 더욱이 미제를 상대하면서. 가령 2010.11에 미LA앞바다에서 발사돼 언론에 크게 보도된 SLBM은 뭔가. 러나 중이 미앞바다에 가서 쏜다? 과거 사회주의나라일때나 반제혁명성이 절정일때도 감히 못했던 일이다. 북외에 이런 대담한 작전으로 상대를 위협할 나라는 없다. 그러고보니 9년전이다.  
 
이미 만들어놓고 하나하나 공개한다. 다만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하고 보도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투트랙(two tracks)이다. 이 새로운 버전에 대해선 미를 비롯 제국주의군사전문집단은 그 위력을 안다. 가령 2017 <3.18혁명>같은거다. 말그대로 이 지구상에 없는 대출력엔진이다. 그뒤로 이걸 중·장거리에 장착하고 이번에 단거리에 장착해 제대로 시험했다. 때로 전략무기에, 때로 전술무기에. 문제는 전술무기는 실제 쓸수 있다는데 있다. <미군철거>가 안되면 <미군섬멸>로 가겠단 뜻이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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