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간엔 시소가 없다. 중미간엔 있다. 1944 브레튼우즈에서 양자체제가 만들어졌다. 좌측에 유럽, 우측에 미다. 국내에 사민당과 보수당의 양자체제가 있다면 국제엔 유럽과 미의 양자체제가 있다. 유럽이 사민주의라면 미는 상대적으로 보수주의에 가깝기도 하다. 이 좌우양자체제는 항상 <양극화>체제를 교란시켜 민중의 분노를 개량화시킨다.  
 
2014 포르탈레자에서 새양자체제가 만들어졌다. 좌측에 중·러, 우측에 미·유럽이다. 핵심은 중과 미. 1944체제로 더이상 유지가 안된다 판단해 만들어낸 70년만의 새체제다. 1944체제로 20세기중후반을 지배했다면 2014체제로 남은 21세기를 지배하려한다. 이게 시온자본이다. 세계를 상대로 자신의 지배체제, 시스템들을 만든다.  
 
문제는 북이다. 북은 이 양자체제, 시소체제에 없다. 굳이 이 양자시소체제에 넣는다면 좌측에 있다. 중·러는 중간에, 미·유럽은 우측에 있다. 핵·미사일로 무장한 북의 무게로 좌측이 기울어지고 중간에 있는 중·러는 또르르 좌측으로, 북쪽으로 굴러내려온다. 딱 지금의 동북아정세다. 북은 시온자본의 세계지배체제, 세계지배전략을 교란시키고 나아가 파탄시키는 유일한 세력이다.  
 
70년만의 체제전환, 패러다임쉬프트(paradigm shift)니 쉽게 바꿀수 없다.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은 계속 가야한다. 고속도로에 진입했으면 인터체인지가 나올때까지 방향을 틀수 없다. 2019중미무역전쟁은 바로 중미양자체제를 공고히하기 위해서다. 세력·자원·기술·금융의 모든면에서 홍해 갈라지듯 양측으로 벌어지고있다. 중시진핑은 안다. 미트럼프는 알까. 그래서 중이라도 때려야한다.  

조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