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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6: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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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3일 노동신문은 기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향도의 당이 있기에>, <따르리라 세월 끝까지>, <성스러운 역사의 갈피에서>, <마음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억척불변의 초석>, <비상한 자각과 혁신적인 일본새로>, <마감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전투장이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청년전위, 그 부름앞에 떳떳하리>, <합격>, <헌신의 땀으로 행복의 보금자리를 떠받드는 미더운 위훈자들>, <단위의 실정에 맞게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전화의 노병들과 오늘의 전투원들>, <생산돌격전에로 추동하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 <실적의 높이는 곧 충성심의 높이>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노동신문》, 《근로자》 공동논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안고 노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심장으로 부르며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인민은 혁명적당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힘의 원천이다.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은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변질되지도 와해되지도 붕괴되지도 않는다.당의 정치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전환될 때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며 따르는 위대한 인민이 태여나고 역사를 전변시키는 기적이 창조된다는것이 영광스러운 우리 당건설사의 주되는 총화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역사는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떼여놓고 결코 생각할수 없다.우리 당의 지도사상과 정치리념, 정치방식도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우리 당의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진리성을 뚜렷이 확증하였으며 엄혹한 시련과 난국을 뚫고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위대한 전환을 이룩하였다.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새 역사를 개척한 위대한 당이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노동계급의 정당들이 출현한것은 인류정치사에서 실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사변이였다.

 

피어린 투쟁속에 정권을 잡은 혁명적당들앞에 나선 중차대한 과업은 인민의 꿈과 이상이 실현된 새세상을 건설하는것이였다.이 역사적중임을 감당하자면 혁명적당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이 시대가 제기한 심각한 물음이였다.

 

조선노동당은 역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을 사회를 개조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며 시대를 변혁하는 하늘같은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으로 시대가 제기한 이 물음에 완벽한 대답을 준 위대한 당이다.조선노동당이 걸어온 전 노정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은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능히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확증한 영광스러운 려정이였다.

 

조선노동당의 역사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결사수호하여온 빛나는 역사이다.

 

우리 민족은 일찍부터 동방일각에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우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슬기롭고 강의한 민족이며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자존과 기개를 지닌 절개높은 인민이다.그러나 인민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는 봉건통치배들의 썩은 정치는 나라를 열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만들고 종당에는 우리 인민을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로 전락시켰다.

 

남보다 못 먹고 못 입고는 살수 있어도 짓밟혀서는 살수 없는것이 인민대중이다.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자주권과 존엄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

 

우리 당의 역사적뿌리는 《ㅌ.ㄷ》 이다.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할 웅지를 내세운 《ㅌ.ㄷ》의 강령에는 인류정치사가 밝히지 못한 혁명투쟁의 고귀한 진리가 있다.그것은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열망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폭력보다 더 강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익을 옹호실현하는것이 혁명적당의 불변의 투쟁원칙, 투쟁목표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우리 당은 이 절대의 진리를 틀어쥐고 창건 첫날부터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위협하는 모든 지배주의적전횡과 압력을 단 한번도 묵인하거나 용서치 않았으며 이에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다져왔다.우리 당의 모든 노선과 정책, 혁명실천은 세계 그 어느 정당들의 정치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철두철미 자주적인것이였다.해방후 진보적민주주의의 길로부터 시작하여 전후의 페허우에서 선택한 중공업위주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길,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과 선군정치의 출현, 새로운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와 정면돌파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영도의 전 노정에 관통되여있는 기본핵은 우리 인민의 근본리익, 민족자존을 고수하고 실현하는것이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걸고 대결단을 내릴 때마다 세계정치무대에서는 그것이 실현불가능한것이고 조선은 더욱더 어려운 형세에 처하게 될것이라는 주장이 기정사실처럼 류포되여왔다.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과 결사의 의지로 남들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최악의 도전과 시련들을 억척같이 뚫고왔다.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위협공갈에는 초강경대응으로, 제재와 봉쇄에는 자력갱생으로 대답하였다.이 길에서 우리 당이 이겨내야 했던 천신만고는 수천수만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 말그대로 전대미문의것이였다.

 

역사와 현실은 가장 철저한 자주정치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의 오늘과 래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우리 당은 수십년간의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혁명승리의 진로를 더욱 뚜렷이 확정하고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 및 전략적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자주정신과 자립적경제력, 자위적국방력과 민족인재역량을 기본으로 하는 자체의 튼튼한 발전잠재력을 다져놓았다.이것은 언제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거대한 밑천으로 된다.

 

인민의 자주적존엄을 생명으로 내세우는 정치는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억세게 틀어쥔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우리 당의 민족자존의 정치는 오랜 기간 억눌렸던 우리 인민의 자존심과 기개를 남김없이 폭발시켰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불굴의 인민을 키워냈다.겉모습은 수수하고 평범하지만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심장속에는 평화번영이 아무리 귀중해도 절대로 구걸은 하지 않는다는 억센 신념과 도도한 기상이 간직되여있다.우리 인민은 그 말만 들어도 몸서리칠 가혹한 제재봉쇄를 장장 수십년간이나 억척같이 이겨냈으며 그 과정에 더욱더 강해졌다.오늘날 세계는 이 땅에서 지난 세기 초엽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위대한 인민의 모습을 보고있다.자기의 존엄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상대가 누구이든 할 말을 다하고 마음먹은 일은 무조건 끝까지 해내는 강용한 인민은 지구상에 오직 조선인민뿐이다.

 

조선노동당의 역사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온 어머니당의 역사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수천만 인민을 한품에 안고 억만자루의 품을 들이며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는 우리 당을 어머니라는 부름으로밖에 달리 칭송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의 고백이다.

 

조선노동당은 우리 인민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이다.

 

마치와 낫과 붓이 일체를 이룬 조선노동당마크는 근로하는 모든 인민을 한품에 안아 혁명가의 고귀한 삶을 주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빛나는 상징이다.사회의 중간층으로 공인되여온 지식인들을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믿고 당마크에 붓을 새겨넣은 당은 오직 조선노동당밖에 없다.나라를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려는 사람이라면 과거경력과 처지가 어떠하든 굳게 손잡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함께 가는 열렬하고 폭넓으며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이 우리 당의 본성이다.간고하고 복잡다단한 혁명에서 천태만상의 각이한 인생행로를 걸어온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믿음과 사랑을 인력으로 굳게 뭉쳐 혁명가, 애국자의 고귀한 삶을 빛내여왔다.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으면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고 못난 자식, 말썽많은 자식도 당당히 인생의 새 출발을 할수 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가슴뜨겁게 목격하며 체험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결사분투하는 위대한 당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것은 조선노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우리 당의 중대한 전략적선택과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마련된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오늘 인민들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굳건히 담보하고있다.우리 당의 헌신적이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이 땅에서 전쟁의 위험이 영원히 방지되고 우리 인민은 자기의 행복한 미래를 마음껏 설계하고 꽃피울수 있게 되였다.

 

제국주의열강들의 강권과 전횡이 더욱더 난무하고 국제적정의가 아니라 국익위주의 냉혹한 민족이기주의가 만연되고있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전란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제 나라를 떠나 정처없이 남의 나라를 방황하고있는 이민들이 무려 수천만을 헤아리고있다.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살아왔고 후대들도 그 누가 감히 건드리거나 숙볼수 없는 가장 존엄높고 당당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된것은 인민을 위한 위업실현에 결사의 각오로 나선 조선노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생활향상을 주되는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새로운 병진노선의 승리를 선포함과 동시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집중시킨 우리 당의 전략적결단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조선노동당의 모든 투쟁과 승리의 필연적귀결이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행복과 웃음보다 더 위대한 승리는 없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보다 더 귀중한 전략자산은 없다.

 

인민의 생명안전이 확고히 담보되고 인민생활만 안정되면 당도 국가도 끄떡없고 경제발전도 부강번영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지금 우리 당은 자연재해로 인민이 당하는 아픔을 가시기 위함에 나라의 모든것을 통채로 기울이고있다.사실 수재민들을 위해 당중앙위원회가 떨쳐나서고 국가의 인적, 물적잠재력을 총집중하며 방선을 지켜선 인민군정예부대들을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하게 한다는것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인민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우리 당의 중대결단에 의해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땅우에 그 흔적을 말끔히 가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들이 시간을 다투며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오늘 세계는 전인류를 위협하는 대류행전염병사태속에서도 유독 우리 나라만이 깨끗한 땅으로 남아있는 사실을 두고 조선노동당의 현명성과 영도실력을 격찬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슬하의 모든 자식을 한품에 안고 정성다해 애지중지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절감하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해온 조선노동당의 최대의 공적은 바로 수천만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을 얻고 그 믿음을 꿋꿋이 지켜온데 있다.민심을 얻는것은 천하를 얻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영광스러운 역사는 위대한 계승발전속에서만 종국적승리에로 이어지게 된다.걸음걸음 도전과 시련이 겹쌓이는 역사의 한복판에서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을 멈춤없이 이어나가는것은 누구나 해낼수 있는 일이 아니다.억제의 세상 뿌리빼고 인민의 새 세계를 세우자는 구호를 들고 용기백배하여 첫출발을 떼였던 많은 당들이 중도에서 변색되고 좌절과 붕괴를 면치 못한 근본원인은 수령이 개척한 위업을 이어나갈 위대한 영도자를 모시지 못한데 있었다.대를 이어 위대한 영도자를 높이 모시는것이야말로 인민의 최대의 행운이며 영광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의 노선과 정책작성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사상이론가이시다.

 

영도자가 어떤 정치리념을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당의 성격과 존재방식을 규정하고 당의 영도력과 인민의 운명을 결정짓는 백년지계의 중대사이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치리념이였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한평생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수령님들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의 집대성이며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이 과학적으로 밝혀져있는 혁명의 교과서, 혁명승리의 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진로를 열어나가시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특출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인민적품격의 최고정화로 된다.

 

우리 당의 영도밑에 미증유의 특대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난 지난 9년간은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한 과학적인 노선과 정책으로 우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의 위대성이 세계를 진감시킨 역사적인 나날이였다.

 

오늘 우리 당앞에는 적대세력들이 다시는 도전할 엄두도 낼수 없게 우리 혁명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하여야 할 보다 어렵고 방대한 혁명임무가 나서고있으며 자연의 대재앙과 같은 돌발적인 사태들도 무시로 산생되고있다.천사만사가 겹쌓이는 속에서도 시종일관 인민의 근본리익과 요구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옹호보장하는 원칙에서 수십, 수백년앞을 내다보시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는 우리 당이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주도권을 틀어쥐고 백승의 한길로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사색과 구상속에는 우리 혁명의 주력군, 핵심부대인 인민군대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 과학기술인재의 지위와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 문제로부터 청년들과 새세대들의 성장은 물론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과 부모없는 원아들의 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의 운명문제가 다 담겨져있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지향과 제기되는 난문제들을 속속들이 다 헤아리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정책에 담고계신다.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에는 하나에서 열백까지 인민의 소망과 요구가 그대로 담겨있으며 인민들의 피부와 살에 직접 와닿는 절박하고 실질적인 대책적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올해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지도밑에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요한 당회의들의 기본의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문제였다.당회의들을 지도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말씀 한마디한마디에서는 자식들의 건강과 생활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의 깊은 정과 절절한 당부가 뜨겁게 울렸다.자식들은 아플 때 어머니의 얼굴을 쳐다본다고, 이 순간도 피해당한 인민들이 우리 당의 조치를 기다리고있다고 하시면서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진정이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파고들고있다.오늘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의 정책이자 자신들의 생명이며 생활이라는 철리를 매일 매 시각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인민이 자기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열광하고 그 실현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떠서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시는 탁월한 정치가이시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는 그것이 순수 구호나 강령으로가 아니라 당의 존재방식으로, 확고한 당풍으로 전환될 때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들을 친혈육의 생사문제, 운명문제로 간주하고 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계신다.경솔하고 초당적인 언행과 직권람용으로 사람들의 정치적운명을 롱락하고 치적쌓기를 하려드는 사소한 경향성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으신다.학습과 사상전을 최대의 무기로 틀어쥐고 전당에 당생활강화의 된바람을 일으키시는 조선노동당 위원장동지의 영도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우리 인민을 알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양심과 의리, 인격으로 체질화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전환적계기로 되고있다.당회의를 하나 하고 교양사업을 하나 해도 인민이 심장으로 공감하고 온갖 창의창발성을 다 내여 일떠설수 있게 그 실효성을 높이는 문제가 당사업개선에서 초미의 문제로 중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공장을 하나 건설하고 제품을 하나 만들어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도록 키잡이를 잘하며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볼수 있게 당적지도를 심화시킬것을 강조하고계신다.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자기 부문과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일군이 우리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시는 일군이다.그이의 지론은 우리 당은 언제나 고민과 걱정을 안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옆에 있어야 하며 당이 인민의 아픔과 고생을 반드시 덜어주어야 한다는것이다.그 위대한 사랑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재해지역에 달려나가 인민들과 어깨겯고 복구전투를 벌리고 오랜 당일군도, 새세대 당일군도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안고 철야분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현상을 근원적으로 뿌리빼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고계신다.

 

역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원자탄은 결코 당과 인민을 갈라놓을수 없지만 당안에서 서식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는 당으로부터 인민을 떼내여 당의 존재명분도, 존립의 기반도 허물어버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당안에는 인민우에 군림하여 호령하고 해를 끼치는 세도군과 관료주의자, 반인민적인 부패분자들이 발붙일 자리가 없으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용납되지 않고있다.온갖 반인민적행위들의 사소한 싹도 제때에 장악하여 끝까지 추적하고 뿌리채 소탕해버리기 위한 맹렬한 공세전이 벌어지고있다.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에 의하여 우리 당의 전투력이 백배해지고 일심단결과 혁명의 전진동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희생적인 헌신과 숭고한 귀감으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에로 이끄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고결한 천품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을 뼈에 새겨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우리 인민에 대한 혈연의 정을 누구보다 깊이 간직하여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위대한 심장에 간직된 우리 인민은 자기 수령, 자기 당을 일편단심으로 받들고 피땀을 묻어 이 땅을 기름지우게 하며 목숨도 바쳐 조국강토를 지켜 싸우는 충성과 의리, 정의와 애국의 투사들이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내세워주고 만복을 안겨주고싶은 한식솔이다.바로 그들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위대한 힘이였다.진정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하늘처럼 무겁게 안으시고 인민위한 멸사복무를 필생의 대업으로 내세우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조선혁명을 영도해오신 나날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역사에서 가장 엄혹하고 시련에 찬 나날이였다.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이 준엄한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깨에 실린 중하는 그 하나하나가 말그대로 결사적인 투쟁으로써만 감당할수 있는 실로 엄청난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불보다 더 뜨거운 위대한 사랑으로 중중첩첩 막아서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쳐오시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의 제일선에 서시여 위험천만한 시험장과 최전연초소에도 서슴없이 나서시였고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 나라 방방곡곡에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새기고 또 새기시였다.그이께서 바치신 노고와 심혈이 그대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한 백년대계의 설계도가 되고 현대문명이 응축된 현대적인 거리들과 도시들, 인민들이 기쁨에 넘쳐 웃고 떠드는 특색있는 문화휴양지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로 전변되였다.

 

우리 인민이 누리는 모든 행복은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다.우리 원수님께서 진두지휘하신 거창한 대건설전역도, 수만리길을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어오신 대외활동노정도 다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것이였다.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완벽한 방역조치를 취하시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시며 걱정하신 우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자연의 광란으로 초래된 수재민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위험한 피해현장을 남먼저 밟으시며 현지에서 온갖 대책을 다 세워주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이시다.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인민의 영도자를 조선노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여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위업은 모든 도전과 재난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행돌파하며 힘있게 전진해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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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만 있으면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끄떡없고 이 땅에서 행복의 모든 꿈을 다 이룰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이다.이 절대의 정신력은 자연의 대재난속에서 집과 가산 지어 목숨을 잃으면서도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만은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게 보위해낸 평범한 인민의 모습에 그대로 비끼여있다.

 

우리 인민은 자기 집걱정보다 먼저 우리 원수님 고생하실 생각에 더 가슴아파하는 인민이다.인민들의 불행은 수령께서 다 가시여주지만 그이의 천만고생만은 수천만 인민도 대신할수 없는것이기에 원수님의 영상을 뵈올 때면 어쩔수없이 뜨거운 눈물부터 쏟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우리 인민은 책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남먼저 헤치시고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조국땅 그 어디도 찾고 또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에서 우리 당의 위업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절감하였으며 당중앙결사옹위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

 

세계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변들로 충만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이룩한 업적중의 업적은 사상최악의 엄혹한 역경속에서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지키고 천백배로 다진것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역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과 혼연일체를 이룬 위대한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자신이 선택한 위업을 자기 힘으로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조선노동당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역사를 세세년년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 것이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위대한 향도의 당이 있기에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75돐생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10월의 하늘가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담아싣고 세차게 펄럭이는 붉은 당기를 숭엄히 우러를수록 우리의 가슴은 끝없는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폭풍사나운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조국과 인민을 승리적으로 이끌어 이 땅우에 거창한 전변의 년대기들을 광휘롭게 수놓아온 불패의 조선노동당!

 

성스러운 우리 당의 붉은 기폭이 창공높이 휘날린 때로부터 이 땅에는 얼마나 경이적이고도 영광스러운 역사가 장엄히 흐르게 되였던가.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이루었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 우리 조국과 인민의 그 위대한 역사에 제명을 단다면 아마도 《조선노동당이 있기에!》일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장장 75년,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에서 일찌기 찾아볼수 없었던 이 격동의 나날에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는 기적이라고밖에 표현할수 없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사대와 망국으로 수난도 많았던 이 땅, 나서자란 고향과 딛고선 땅은 있어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품이 없어 가슴마다에 피멍이 가득찼던 우리 인민이다.

 

그러하던 조국과 인민이 오늘은 만방에 그 이름도 존엄높은 주체의 조국, 위대한 인민으로 찬연히 빛나고있다.역사의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랐다.

 

조국과 인민앞에 밝은 길을 열며 우리 당이 걸어온 향도의 천만리를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천만의 심장은 과연 무엇으로 고동치는가.

 

우리에게는 줄기차고 억세인 힘으로 이 조선을 이끄는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이 있다!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뿌듯해지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부름을 새겨볼수록 뜨거운 추억이 우리의 가슴을 적신다.

 

위대한 당의 향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 제반 민주개혁들을 성과적으로 실시하며 인민이 주인된 새 조선을 일떠세울수 있었고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제국주의연합세력을 타승하고 전승의 축포를 장쾌하게 터쳐올릴수 있었다.

 

우리 당은 전후 재더미밖에 남지 않았던 페허우에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짧은 기간에 복구건설을 끝내고 련이어 사회주의혁명을 승리적으로 수행하였다.1960년대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이룩하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장엄히 선포된 1970년대에 이어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 1980년대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치였다.1990년대에는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였고 새 세기에는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겨왔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 우리의 영광이고 행복인 그 부름을 되새기느라면 감회도 새로운 역사의 그날에로 우리의 마음은 달린다.

 

56년전 6월, 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위원회 구내길에 서시여 펄펄 휘날리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잊지 못할 그 새벽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이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정력적인 영도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주체66(1977)년 3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자면 당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의 기초는 만세나 부르고 노래나 부른다고 해서 닦아지는것이 아니라고, 당의 기초는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을 세워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야 튼튼히 다져질수 있다고.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과 탁월한 영도가 있어 우리 당은 그 조직력과 영도력에 있어서 세계의 그 어느 당과도 대비할수 없는 높은 존엄과 권위를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고 혁명의 년대마다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며 조국과 인민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었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 만세!

 

우리 당을 우러러 터치는 천만군민의 이 심장의 분출에는 그 얼마나 가슴벅찬 승리와 영광의 역사, 빛나는 계승의 역사가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사람들이여, 12월의 피눈물의 바다에서 솟구쳐 우리는 얼마나 멀리 달려왔고 이 땅에 이루어놓은 기적과 변혁들은 또 얼마나 거창하고 위대한것인가.

 

조선노동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의 당건설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공적이 있다.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비범한 예지로 시대의 변천과 역사의 흐름속에서 멀리 앞을 내다보시고 우리 혁명과 인민이 영원히 백승의 한길로 나아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노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조선노동당을 명실공히 태양의 존함을 높이 모신 수령의 당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노고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우리 당이 역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굴함없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간직하고계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리념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나가는것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 전당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기풍이 혁명적당풍으로 확립되였다.

 

온 나라 가정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인민이 당한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큰물과 태풍피해지역에도 제일먼저 찾아가시고 친부모도 줄수 없는 열화의 정과 사랑으로 인민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고 꽃피우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거듭거듭 취해주신 우리 원수님,

 

피해지역 인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을 하는 놀라운 현실, 수도의 당원들이 최정예사단을 뭇고 당중앙의 부름따라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들에 달려나간 격동적인 화폭들…

 

진정 이 모든것은 천하제일위인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당만이 엮을수 있는 위대한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백배해지는 우리 당의 그 힘과 열정이 있기에 모진 시련의 난파도속에서도 우리에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고 더 좋은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확신으로 하여 천만의 심장은 더욱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있어 우리의 승리와 영광은 영원하다!

 

바로 이것이 10월의 푸른 하늘아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더욱 깊이 간직하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따르리라 세월 끝까지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조선노동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리라!

 

이것이 어머니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일편단심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신념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역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과감히 헤쳐온 가슴벅찬 나날에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의 혼연일체가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일심단결의 거대한 힘으로 안아올린 역사의 기적들과 눈부신 변혁들은 오늘 세계를 놀래우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

 

우리 조국은 지금 이 시각도 위대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현실을 긍지높이 펼쳐가고있다.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서도 더욱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질풍노도치는 이 불가항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조선노동당을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낮과 밤들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혁명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던 그날부터 오늘까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초강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재촉하시는 우리 어버이,

 

류례없이 엄혹한 자연재해가 련이어 닥쳐든 최근시기에만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시려 실로 그 얼마나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자욱을 쉼없이 새겨가시였던가.

 

몸소 야전차를 몰아 큰물이 휩쓸고간 대지우에 전설같은 사랑의 자욱을 남기시고 아직은 태풍과 해일의 여파가 가셔지지 않은 바다바람세찬 동해기슭에도 노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피해지역들을 찾으시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을 펼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심장에 더욱 깊이 간직한것이 있다.

 

그것은 믿음이다.천만인민을 한품에 안고 그 모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지키고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는 굳건하며 래일의 보다 큰 행복도 반드시 꽃펴나리라는 절대의 확신이다.

 

그렇다.그 어떤 모진 광풍이 몰아쳐와도 인민의 심장속에 신념의 기둥으로 뿌리내리고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만지는 어머니당에 대한 믿음은 억척불변이거니.

 

10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당기발, 인민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담아싣고 세월의 끝까지 힘차게 휘날려갈 그 붉은 기폭을 바라보는 천만의 심장이 어찌 세차게 고동치지 않으랴.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을 세월 끝까지 따르리라!

 

뜻깊은 10월의 명절을 마중해가는 내 조국강산에 인민의 신념의 메아리, 영원한 충성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못 잊을 추억을 불러오는 사적물들

너무도 수수하고 소박하다.

 

위대한 우리 당이 어떻게 창건의 고고성을 울리였는지,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들이 어떻게 태여났으며 우리가 누리는 모든 행복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였는지 당창건사적관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뜻깊은 사적물들은 웅변적으로 전하고있다.

 

추억의 노를 저어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로 마음달리느라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에 개선하시여 쌓이고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당창립대회준비를 위해 밤잠을 잊고 사업하시던 날들이 어제런듯 눈앞에 어리여온다.

 

지금도 이 뜻깊은 사적물들앞에 서면 당창건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 나날의 열정에 넘치신 음성도 들려올듯…

 

정녕 새형의 혁명적당,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우리 당의 창건을 위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노고가 당창건사적관의 방 하나, 사적물 하나에도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 아니던가.

 

역사는 계승되여야 더욱 빛난다.오늘 우리 당이 창당의 첫 기슭에서 높이 들었던 숭고한 리념을 확고히 고수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도도히 전진하고있는것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사람들이여, 가슴에 새기시라.

 

소박하나 결코 무심히 대할수 없는 이 하나하나의 사적물들에 이 땅의 모든 승리와 영광, 행복과 미래에 대한 가장 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음을.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성스러운 역사의 갈피에서

뜻깊은 명칭

주체35(1946)년 7월 북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차 확대집행위원회가 진행되던 때의 일이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산당과 신민당의 합당문제와 창립될 당의 강령과 규약에 대하여 연설하시였다.

연설후 그이께서는 한 회의참가자로부터 창립될 당이 근로대중의 리익을 대표한다고 하는데 왜 당의 명칭을 노동당이라고 부르는가 하는 질문을 받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노동이라고 하면 흔히 공장이나 광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생각하는데 그렇게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노동자는 물론 농민도 노동을 하며 사무원도 정신노동을 하고있다고, 우리가 두 당을 합당하여 창립할 당은 다같이 노동에 참가하는 노동자, 농민, 근로인테리의 선진분자들의 조직인것만큼 그 명칭을 노동당이라고 하자는것이라고 하시였다.그이의 가르치심에 회의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정말 옳은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적인 찬성을 표시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우리 당의 명칭에는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영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성격이 뚜렷이 반영되게 되였다.

당일군의 품성

수십년전 1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여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킬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과의 사업은 당일군의 본신임무이라고 하시면서 당일군에게 있어서 사람과의 사업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과의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사람의 속마음을 아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사람의 마음속을 알아내는 일이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당일군들은 반드시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열길 물속은 몰라도 한길 사람의 속은 볼줄 알아야 하는것이 바로 당일군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당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지침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이러한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려면 그들을 믿어주고 아량있게 대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람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는것은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에는 우리의 모든 당일군들이 어머니당의 일군다운 품성을 지닌 진정한 인민의 복무자가 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담겨져있었다.

진정을 바치라

몇해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역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결론에서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세포비서들의 사업에서 기본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정치사업을 잘하여 사람들을 불러일으키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세포비서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자면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의 목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 사람들은 바로 세포비서들이라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진정을 바치라!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끝까지 맡아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가 얼마나 강렬하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마음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날이 갈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더욱 굳게 다지는 철의 신념이 있다.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이 열화같은 지향과 더불어 당의 전투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전당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이 확립된 바로 여기에 그 어느 당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인 문제는 당의 지도사상,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하는것입니다.》

전당의 사상적일색화!

불러볼수록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우리 당의 역사는 창건 첫날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여온 자랑찬 노정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우리 당이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되게 한 생명소였고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주체63(1974)년 2월 조선노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실현하는 강력한 정치적무기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사변이였다.

사람들은 한때 기세높이 역사의 항로우에 닻을 올리였던 일부 나라의 당들이 붉은기를 내리우고 인민의 심장에서 사라져버린 가슴아픈 사실들을 기억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역사의 그 어떤 소용돌이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된 정치적역량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올수 있었다.

영원한 수령의 당 조선노동당!

이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만이 누리는 존엄이고 영광이며 복중의 복이다.

조선의 정치방향이 어떻게 정해지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치가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세계의 눈길이 쏠리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선차적문제로 제기하신 우리 원수님,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 이것이 당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이며 핵이다.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목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노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드는것이다.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밖에는 그 어떤 다른 사상도 모른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새겨주었다.

당안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가 벌어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의 결과이다.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던 나날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진리를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그렇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에 충실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성스러운 75년의 총화가 있고 영원한 승리의 담보가 있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억척불변의 초석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푸르러 설레이는 아름드리거목도 그것을 받쳐주는 뿌리가 굳건하여야 온갖 풍상을 꿋꿋이 이겨내며 서있을수 있듯이 당도 기층조직이 튼튼하여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향도적역량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돌이켜보면 온 세상에 창건을 선포한 그때로부터 우리 당이 걸어온 75년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하지만 우리 당은 막아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혁명과 건설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왔다.

사람들이여, 잠시 우리 당이 헤쳐온 그 노정을 삼가 돌이켜보시라.

준엄한 혁명의 폭풍속에서도 자그마한 탈색도 없이 힘차게 나붓겨온 우리 당의 붉은 기폭에는 당을 억세게 떠받드는 초석이 되여 당의 사상과 노선을 옹위하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해온 당세포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비껴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당과 수령을 앞장에서 견결히 옹위하며 받든 당시의 락원기계제작소 주철직장 당세포, 룡천군 하장리 당세포, 지구상에 반사회주의역풍이 몰아치던 시기 우리 당사상전선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선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 펼쳐진 절세위인들과 평범한 당세포당원들사이의 혈연의 뉴대를 보여주는 격동적인 화폭은 정녕 그 얼마였던가.

당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력을 높이는것이 전당강화의 첫걸음, 기본고리로 된다는것을 꿰뚫어보시고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를 전당의 억센 주추돌로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오늘이 있는것이다.

주체102(2013)년 1월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의 개회를 선언하시는 자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당중앙위원회의 주위에 굳게 단결하고 수십만의 당세포들이 당을 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이 되고 성새가 되면 우리 당의 영도적권위와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높아지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세포는 당과 대중의 혈맥을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다.군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우리 당의 숨결을 느끼게 되며 당과 혈연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당세포를 우리 당을 받드는 초석으로, 당정책결사관철의 기본전투단위, 대중의 심장속에 뿌리박은 당의 기층보루로 튼튼히 다져나가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이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할데 대한 구호도 제시해주시고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당세포위원장들이 올린 편지를 친히 보아주시고 뜻깊은 친필도 남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전례없는 규모에서 진행된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와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인민대중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되였다.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이 당의 숭고한 뜻을 당사업의 지침으로 삼고 당정책을 빛나는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결사대, 척후대가 될 때 당의 위력이 백배해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당세포의 숨결이자 당의 숨결이고 당세포의 목소리이자 당의 목소리이며 당세포의 모습이자 우리 당의 모습이다.

당중앙과 혈연의 피줄을 잇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충성의 당세포들이 이 땅 어디에서나 별처럼 빛을 뿌리고있는것이야말로 장장 75돌기의 년륜을 새겨가는 우리 당의 크나큰 자랑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비상한 자각과 혁신적인 일본새로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제1수도당원사단의 피해복구전투장에 훌륭한 문화주택들이 완전히 자기의 모습을 드러냈다.벌써 맡은 살림집들에 부엌세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놓았는가 하면 아담하게 둘러친 울타리곁에 코스모스까지 피워놓은 대대도 있다.참으로 가슴흐뭇한 현실이다.

하지만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만족을 모른다.

살림집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이런 충성의 일념을 안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부족한 점, 놓친 점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하다면 그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은 어떤 위훈을 전하고있는가.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말자

지난 9월 어느날 선교구역대대에서 내부미장이 한창일 때였다.이제 3시간후이면 새날이였다.그런데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수행하자면 아직 적지 않은 작업과제를 해제껴야 하였다.

공사 첫날부터 일별전투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드티지 않은 전투원들이였다.

바로 그때 전투현장에 1중대 3소대장 김창선동무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정중히 읽는 그의 목소리는 격정에 젖어있었다.

전투원들의 가슴가슴은 비상한 자각으로 높뛰였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한 전투계획수행을 절대로 드틸수 없다.어떤 일이 있어도 오늘전투과제를 무조건 완수하자.

대중의 열의가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였다.

기능공들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해나갔다.조력공들은 삽날에 불이 일 정도로 혼합물을 이겼다.

지휘관들은 격식과 틀이 없는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전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하여 대대는 그날 계획보다 더 높은 미장실적을 기록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말자!

이들이 일떠세운 한동한동의 살림집마다에는 바로 이런 비상한 자각과 충성의 맹세, 과감한 실천력이 비껴있는것이다.

시공지도역량강화에 힘을 넣어

삼석구역대대는 서로 떨어져있는 곳에서 살림집들을 지어야 하였다.

반면에 대대의 시공지도역량은 적었다.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다른 대대들에 비해 공사실적이 떨어질수 있었다.

하여 대대지휘관들은 공사초기부터 시공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힘을 넣었다.

사실 공사기일이 긴박한 조건에서 시공지도역량을 키운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대대지휘관들은 순간도 주춤하지 않았다.

즉시 시공지도역량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중대, 소대는 물론 매개 분대에서까지 시공을 맡아할수 있는 성원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담한 작전이였다.

대대에서는 건설경험이 있거나 눈썰미가 있는 성원들을 모두 장악하고 아무리 공사일정이 긴장해도 매일 저녁 그들에게 기술전습을 주는 체계를 세워놓았다.

뿐만아니라 한 공정에서 다음공정으로 넘어갈 때에는 보다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집체적토의를 활발히 진행하도록 하였다.

결과 대대는 살림집건설을 설계와 시공의 요구대로 손색없이 진행하면서도 앞으로 구역에서 제기되는 건설에도 이바지할수 있는 튼튼한 시공지도역량을 꾸려놓게 되였다.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마감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것은 인민들이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맡은 살림집건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마무리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사단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공장련대에서는 평양시식료연합기업소대대와 담배연합기업소대대가 맡은 살림집들을 본보기로 정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마감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평양시식료연합기업소대대에서는 건설이 완공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마감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사단의 시공 및 설계분과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각 중대, 소대의 지휘관들과 시공지도를 맡은 성원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도록 하고있다.

공사 전기간 매 공정별작업과제를 깐지게 수행해온 평양밀가루가공공장소대의 전투원들이 마감작업에서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리유철, 변광철동무를 비롯한 전투원들은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 기와씌우기를 짧은 시간에 결속한 기세로 살림집내부완성작업에 달라붙어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였다.

평양곡산공장소대와 경련애국사이다공장소대, 평양술공장소대의 전투원들도 질제고열풍을 일으켜나갔다.이들은 한㎡의 벽체미장을 하고 한장의 타일을 붙여도 거기에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의 양심과 일본새가 비끼도록 하겠다는 자각을 가지고 장식미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작업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살림집주변을 번듯하게 정리하고 옹벽도 든든하고 보기 좋게 쌓아놓은 평양맥주공장소대의 전투원들도 지금 여러 마감작업을 다그치고있다.

담배연합기업소대대에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살림집건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끝내기 위하여 현장정치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지휘관들은 건축물의 질보장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전투원들의 높은 사상적각오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현장에서 질제고를 위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리고있다.호소성이 강한 전투속보를 공사현장에 게시하여 전투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이와 함께 질제고에 중심을 두고 전투조직과 지휘를 더욱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에누리없이 지키며 마감공사에 리용되는 자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였다.또한 매 공정별작업에 대한 지도에서 책임성과 요구성을 높이였다.

한일남, 권명철, 문창룡, 김명혁동무를 비롯한 대대의 전투원들은 당의 사랑과 은정이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살림집을 질적으로 완공하겠다는 일념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이들은 인민들이 생활하는데서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마감작업을 여러모로 깊이 따져가며 하나하나 마무리하였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모든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수도당원의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며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전투장이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우리의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는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는 로력적위훈만이 창조되는것이 아니다.

그들이 하루하루 이어온 투쟁의 나날은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풍모가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전하고있다.

맏누이의 심정으로

제1수도당원사단 서성구역대대 1중대 1소대에는 전투원모두가 《우리 맏누이》라고 정을 담아 부르는 녀성전투원들이 있다.그들이 바로 리옥경, 김은향동무들이다.

어느날 하루작업을 마친 소대전투원들은 뜻깊은 생일상을 마주하게 되였다.

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느라 본인마저 잊을번 했던 날이였다.그날 생일상을 마주한 전투원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소대원들은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생일을 뜻깊게 맞는 주인공을 축하해주며 다음날작업에서 보다 큰 위훈을 창조할것을 약속하였다.

이러한 일은 그때뿐이 아니였다.공사에 진입한 첫날에 벌써 피해복구기간 생일을 맞게 되는 소대전투원들의 명단을 따로 작성해놓은 이들이였던것이다.

그들은 공사과정에도 당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남자들 못지 않게 두몫, 세몫씩 해제끼며 맡은 전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소대가 대대의 기준소대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치고있는 현실속에는 이렇듯 전투현장에서도 혁신하고 또 소대원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한 정을 기울이는 이들의 노력도 비껴있다.

하기에 소대전투원들은 그들을 가리켜 《우리 맏누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는것이다.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며

전투원들의 눈동자에 지휘관들은 어떤 모습으로 비껴야 하는가.

홍원군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에는 전투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우리》라고 불리우는 지휘관들이 많다.그중에는 중구역대대 참모 림창남동무도 있다.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어느날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야간작업을 하고 숙소로 돌아온 전투원들을 바라보는 림창남동무의 생각은 깊었다.

(아침까지 작업복이 꽤 마르겠는가.)

그는 자기가 준비해가지고온 작업복들을 꺼내여 전투원들의 머리맡에 놓아주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가볍지 않았다.그는 작업신발도 마련하여 전투원들에게 안겨주었다.이런 사연이 깃든 작업복과 신발을 받은 전투원들은 친혈육과도 같은 세심한 정을 느끼였다.

이뿐이 아니다.그는 공정별작업에 필요한 자재들을 앞질러 보장하기 위한 대책도 미리미리 세워나감으로써 대대가 맡은 전투과제들을 제때에 수행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하기에 대대안의 전투원들은 물론 소대장, 중대장들까지도 그를 두고 《우리 참모동지》라고 정담아 부르고 있다.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청년전위, 그 부름앞에 떳떳하리

8.28청년돌격대 제1려단 돌격대원들이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서 청춘의 기백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림시도로공사에서 제일 어렵다고 할수 있는 다리건설을 빠른 기간에 끝낸 려단의 돌격대원들앞에는 여러동의 살림집을 일떠세워야 할 과업이 나섰다.

공사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살림집들을 높은 지대에 건설해야 하는 조건에서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운반하는것이 조련치 않았다.게다가 돌격대원들 대다수가 굴진에서는 한다하는 능수들이지만 살림집건설에서는 생둥이나 다름없었다.

김광남동무를 비롯한 려단의 지휘관들은 도로닦기, 골재장전개 등 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작업을 립체적으로 내미는 한편 기능공들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건설에 경험있는 대원들을 소대들에 배속시켜 기술전습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려단에서는 전투장마다에 이동식증폭기재와 경쟁도표, 전투속보들을 전개하였으며 혁신자들의 노래경연도 특색있게 조직함으로써 돌격대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지휘관들의 이신작칙은 대원들을 혁신에로 추동하는 말없는 선동이고 고무였다.

대오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발휘되는 속에 높이 세운 공정별, 일정별계획이 앞당겨 수행되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지금 지휘관들은 살림집건설이 결속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있다.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합격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지난 9월말 어느날이였다.

그날 회양군 하진평리에서는 평안북도려단 돌격대원들이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준공검사가 진행되였다.

우리가 하진평리에 도착하였을 때 려단장을 비롯한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모두 떨쳐나 자기들이 일떠세운 건축물에 미흡한 점이 조금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한 관심을 돌리고있었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중심으로 아담하게 일떠선 단층살림집들을 돌아보았다.

동림군대대가 건설한 살림집을 찾았을 때 려단정치부장은 반듯한 미장면을 쓰다듬으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대대가 벽체블로크축조작업을 할 때였다.이른아침 콩크리트혼합물생산장에 나간 돌격대원들은 모래속에 흙이 섞여있는것을 발견하였다.전날 깊은 밤에 강가에서 모래를 채취하다나니 그렇게 된것이 분명하였다.그들은 다시 강가로 나가 흙이 조금도 섞이지 않은 모래를 한삽한삽 채취하였다.대대별경쟁이 분초를 다투며 치열하게 벌어지고 시간이 긴장하였지만 건설물의 질과는 조금도 타협할수 없는 그들이였던것이다.

우리가 철산군대대가 건설한 살림집을 돌아볼 때였다.

대대시공일군은 부엌에 졸짱을 박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살림집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대대에서는 부엌과 세면장에 졸짱을 박아주기로 하고 이 작업에 착수하였다.그들이 땅을 4m정도 팠을 때 물이 솟구쳐올라왔다.돌격대원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하지만 정치지도원은 머리를 가로저었다.장마철을 기준으로 할것이 아니라 갈수기를 념두에 두어야 한다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졸짱의 깊이를 6m이상 보장하게 하였다.

돌격대원들의 남다른 정성은 살림집마당에 깔린 판돌들에도, 거울처럼 알른알른한 부엌의 가마들에도 비껴있었다.

이윽고 진행된 준공검사에서는 평안북도려단 돌격대원들이 건설한 살림집들을 합격으로 평가하였다.

합격, 비록 두 글자밖에 되지 않지만 거기에 담겨진 의미는 참으로 크다.

바로 거기에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던 나날에 발휘된 불타는 충성심과 순결한 양심이 어려있었고 위대한 당을 따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갈 억센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었다.

멀리 평양의 하늘가를 바라보는 려단지휘관, 돌격대원들의 마음은 한껏 부풀어올랐다.그들의 마음을 담아서인가 철령기슭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흰눈처럼 하얀 구름이 아름답게 떠있었다.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헌신의 땀으로 행복의 보금자리를 떠받드는 미더운 위훈자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사회안전성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이 철원군피해복구전투장에서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자랑찬 위훈을 떨치였다.

명령받은 군인은 불가능을 모른다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여줄데 대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과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공동명령서를 받아안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의 마음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자.

자연재해를 입은 강원땅에 하루빨리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자.

이런 신념을 간직하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철원군 백로산리에로의 기동을 시작하였다.

피해지역에로의 기동은 첫걸음부터 힘겨웠다.백로산리로 들어가는 도로가 파괴되였던것이다.여러개소의 지반이 뭉청 내려앉아 물에 잠겨있었다.

사회안전군 오영수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지체없이 려단의 기동로를 개척하기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다.

지휘관들이 앞장에 섰다.그들은 차에 실었던 통나무를 메고 방틀설치작업에 착수하였다.한켠에서는 방틀에 넣을 돌채취를 시작하였다.

《와-와-》 산골을 울리는 공격전의 함성, 바줄을 억세게 틀어잡고 방틀을 고정하는 군인들, 사품치는 물을 헤치며 방틀에 넣을 돌을 날라오는 부대장병들…

분초를 다투는 격전속에 나무방틀이 자기 모습을 서서히 드러냈다.

그렇게 이어진 도로구간으로 중량급화물자동차들이 들어섰다.

《우직-우직-》

방틀에 변형이 가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서슴없이 물속에 뛰여들었다.

《하나-둘-, 하나-둘-》

차가 지나갈 때마다 이들은 하나의 구령에 맞추어 방틀을 억세게 지지하였다.

려단의 기동을 성과적으로 보장한 사회안전군 오영수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한 항일혁명선렬들의 결사의 정신이 맥박치고있었다.

려단군인들이 현지에 도착한 당시 피해상황은 말이 아니였다.

물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거대한 물웅뎅이가 여러군데나 생겨났고 어디 가나 온통 감탕투성이였다.

전력공급이 마비되였고 통신도 단절된 상태였다.

중기계들의 현장진입이 불가능하였고 양수설비도 가동시킬수 없었다.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은 군인임을 자각한 려단의 전체 전투원들은 가설막전개에 앞서 기초굴착작업에 착수하였다.

양수설비들을 가동시킬수 없는 조건에서 각 도안전국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배수로를 째여 물을 뽑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렸다.

예술선전대원들은 드세찬 선동공세로 공격전을 벌리고있는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이런 투쟁속에 24시간만에 공사장지대정리와 기초굴착작업을 말끔히 끝내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게 되였다.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높이

기초공사를 단숨에 결속한 사회안전성려단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소층살림집골조공사도 빠른 시일에 끝낼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그것을 점령하자면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지고 내달려야 하였다.

려단의 전투원들은 당중앙에 승전보고를 올릴 그날을 하루라도 앞당길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골조공사에 달라붙었다.

대형화물자동차들이 날라오는 골재와 세멘트, 모래는 그 즉시 혼합기에 들어가 이겨졌다.몰탈을 담은 바가지들이 련이어 층막으로 올라갔다.다짐기를 다루는 대원들의 얼굴에서는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철근가공을 맡은 군인들도 한개 층의 층막콩크리트치기가 진행될 때면 다음번 층막형성을 위한 작업을 선행시켰다.이들은 하루계획의 1.5배에 달하는 작업량을 해제꼈다.

이런 격렬한 전투속에 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하루에 한개 층씩 골조를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혁신의 불길은 다른 단위들에서도 타올랐다.

황해남도안전국대대 전투원들은 려단적으로 내외부미장과 장식미장을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하루하루를 분과 초로 쪼개며 내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은 누구나 격정에 휩싸였다.슬며시 손등으로 눈굽을 닦는 병사들도 있었다.

온갖 어려움과 시련을 맞받아 헤치며 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는 속에서도 오직 웃음만을 알던 군인건설자들이였지만 그때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른것이였다.

그러나 이들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대대의 지휘관들은 려단이 정한 날자보다 앞당겨 울타리공사에 진입할것을 결심하였다.

이들이 진행하여야 할 울타리공사량은 간단치 않았다.수십㎥의 울타리기초공사를 한 후 수만장에 달하는 울타리장식블로크를 축조하고 마감미장을 진행하여야 하였다.

공정계획대로 한다면 72시간이 필요하였다.

대대지휘관의 목소리가 울렸다.

《동무들, 우리가 제일 앞섰다고 하여 탕개를 늦출수 없습니다.완공의 결승선이 눈앞에 있습니다.나를 따라 앞으로!》

대대의 전투원들은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시각을 앞당기기 위해 과감한 립체전에 진입하였다.

작업장 한켠에서는 지휘관들이 붉은기를 휘날리며 울타리장식블로크를 운반하기 위한 전투의 앞장에서 내달렸다.병사들도 그들의 뒤를 따라 맡은 작업과제를 와닥닥 해제낄 열의에 넘쳐 분투하였다.

울타리공사가 시작된지 24시간이 흘렀다.기초를 파고 축조를 전부 끝낸 대대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피로가 겹쌓인 상태였다.

대대지휘관들은 잠시 휴식명령을 내렸다.

그 시각 방송차에서는 어느 한 지휘관이 지은 자작시가 울려나왔다.

이들의 눈앞에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한자한자 공개서한을 써나가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당원들이 일어섰다.대대전투원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또다시 격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갔다.

전투현장의 곳곳에서 마감작업을 결속하기 위한 돌격전이 벌어졌다.

삽날에 불이 일 정도로 혼합물을 이기는 대원들, 인민의 보금자리에 자그마한 흠도 없어야 한다는 자각 안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가는 미장공들…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본때, 군인기질로 공격전의 낮과 밤을 이어온 이들이였기에 72시간이 아니라 27시간만에 울타리공사를 결속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려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피해지역에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그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받들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단위의 실정에 맞게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청진관광려관의 일군들이 자기 단위 비상방역사업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자각을 가지고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해나가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이곳 일군들은 모든 종업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그 관철에로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고있다.이와 함께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강도높이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

려관에서는 손님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손소독, 호실과 복도, 공공장소들에 대한 소독을 비상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엄격히 진행해나가고있다.

특히 이곳 일군들은 많은 손님들을 대상하는 봉사단위의 실정에 맞게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부위에 대한 소독을 보다 책임적으로 하는 사업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고있다.

일군들이 직접 방역초소들과 여러 봉사장소를 돌아보면서 소독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할수 있게 분담을 보다 세부화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었다.

려관에서는 이에 기초하여 소독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종업원들이 모든 현상을 방역학적견지에서 대하면서 각성분발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마스크착용을 규정대로 엄격히 하는것을 비롯하여 손님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정상적으로 하게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려관에서는 또한 주위환경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일군들의 높은 요구성과 종업원들의 앙양된 자각적열의에 의해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속에 공간과 허점들을 적극 찾아 대책하기 위한 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실속있게 전개되고있다.

강서구역사회급양관리소 강서국수집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비상방역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이곳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종업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빈틈없이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는 한편 그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손님들이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을 규정대로 하도록 하는 등 교양과 통제를 강화해나가고있다.

특히 봉사단위의 특성에 맞게 소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언제나 깨끗한 위생환경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고있다.이 단위에서는 봉사장소들에 대한 소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즉시에 필요한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

사소한 공간이나 허점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기 위한 조직사업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봉사활동의 공정과 계기가 그대로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기 위한 실천과정으로 일관되고있다.

전화의 로병들과 오늘의 전투원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됩니다.》

얼마전 함경남도 홍원군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는 만경대구역에서 달려온 로병기동예술선동대의 경제선동이 진행되였다.

대장 김경완전쟁로병을 비롯한 전쟁로병들과 수십년간 조국보위초소에 섰던 로병들이 군복을 떨쳐입고 경제선동을 진행하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한란희, 길봉선전쟁로병들이 펼친 실화무대 《바라는 마음》은 전투원들의 마음을 틀어잡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애젊은 처녀들이 수백명의 부상병들을 인솔하고 김일성장군님의 품을 찾아가던 때를 더듬는 로병들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한란희전쟁로병은 김일성장군님을 꼭 찾아가달라는 마지막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 전우의 피가 스민 공화국기를 꺼내들고 전투원들에게 말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확고한 신념이 안아온것이라고, 피해복구전구에 달려온 모든 전투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억세게 싸워달라고.

경제선동이 끝나자 제1수도당원사단 만경대구역대대의 한 전투원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도 전화의 그 정신을 안고 사는 전쟁로병동지들을 보니 머리가 숙어집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들어 한생을 떳떳이 빛내인 로병동지들처럼 피해복구전선에서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의 영예를 빛내이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온 모든 전투원들의 한결같은 맹세였다.오늘도 전화의 그 정신으로 사는 전쟁로병들이 어찌 만경대구역의 전쟁로병들뿐이랴.

자기들의 몫까지 합쳐 잘 싸워달라며 성의를 다한 전쟁로병들은 그 얼마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굴함없이 싸워 피해복구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달라고 절절히 당부한 전쟁로병들은 또 얼마인가.

우리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이런 당부를 안고 수도를 떠나 전선으로 향했고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전세대들의 모습을 거울로 삼으며 전투장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다.

전화의 로병들과 오늘의 전투원들,

이들사이에는 혁명의 전세대와 새 세대라는 아득한 격차가 있지만 가슴속에는 하나의 신념이 간직되여있으니 그것은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인것이다.

이런 신념을 안고 천만이 하나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증산의 동음 세차게 울려간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생산돌격전에로 추동하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굴지의 건재생산기지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이곳 기업소는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명당자리에 터전을 잡아주시고 세멘트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든 단위이다.

지금 연합기업소적으로 큰물피해복구와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돌격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속에 발전하여온 기업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깊이 새겨주며 높은 생산실적으로 우리 당을 옹위해나가도록 공세적인 조직정치사업을 벌려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열쇠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들의 사상을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 채택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었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박력있게 벌려나가고있다.

허철호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일군들은 아래단위들에 나가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서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구내에 당의 기본구호들과 표어 200여점을 게시하고 붉은기와 대형직관판들을 전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이와 함께 당위원회일군들은 소성직장, 세멘트직장을 비롯한 생산단위들을 맡고나가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빠짐없이 찾아내고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활동, 영예게시판 등을 통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면서 그 모범을 일반화하도록 하고있다.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를 통한 선전선동활동에 각별한 힘을 넣고있다.방송선전차에 음향 및 방송설비들을 잘 갖추어주고 방송원의 기량과 수준을 더욱 높이도록 한데 기초하여 출근길방송은 물론 현장들을 기동적으로 순회하며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기백있는 선전활동을 정황에 따라 능숙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의 생활력을 높이기 위해 당위원회에서는 조건보장과 선동활동준비를 잘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고성기, 무선마이크 등 21종에 88점의 음향설비들과 16종에 31점의 각종 악기를 일식으로 갖추어주고 복장도 현장에 어울리게 착용하도록 하였다.그리고 작품들에 당회의결정내용들을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런 빈틈없는 사전준비는 응당한 실효를 나타내고있다.지난 8월 세멘트직장현장에서 진행된 선동이야기와 노래 《그이 없인 못살아》, 선동시 《더 많은 세멘트를 큰물피해복구전투장으로》를 비롯한 종목들은 종업원들을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은 세멘트생산실적으로 받들어나가도록 힘있게 고무하였다.맡은 일을 묵묵히 책임적으로 해나가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신세계와 미덕을 보여주는 긍정감화교양자료를 잘 배합하여 작품을 만들고 진행하는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은 대중을 공감시켜 생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매일 진행하는 출근길환영과 현장경제선동방법 또한 특색이 있다.

분위기를 앙양시키는데서 출근길환영을 중시한 이곳 당위원회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로만 하던 고정격식화된 틀을 깨고 매일 단위별로 순번을 정하되 무조건 단위 당, 행정일군들이 참가하도록 하였으며 그에 대한 총화사업을 따라세웠다.하여 출근시간이면 정문과 후문을 비롯한 4개의 장소에서 당일군들이 마이크를 잡고 힘있는 구두선동을 하면서 출근하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고무해주는 출근길환영이 정례화되게 되였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후방사업을 당위원회의 몫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고있다.

올해에는 남새와 고기, 버섯생산목표를 전해보다 높이 세우고 종업원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고있다.노동자합숙을 번듯하게 꾸려주고 합숙생들의 생활용품보장과 식생활에도 항상 관심을 돌려 그들이 불편을 모르고 생활하도록 해주었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도록 당적으로 떠밀어주고있다.특히 목요설비점검검열의 날을 중시하고 조직정치사업을 특색있게 진행하고있다.우선 전날에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이 담당단위들에 나가 해당 일군들과 함께 설비상태를 점검하고 불비한 점들을 퇴치하기 위한 해결방도를 찾는다.이런 준비에 기초하여 목요일에 집중적으로 설비를 보수정비하는 한편 당적으로 총화사업도 실속있게 하였다.

결과는 좋았다.지난 시기 설비점검보수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던 현상이 완전히 근절되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에 떨쳐나서게 되였다.중요하게는 설비점검검열사업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예상치 않게 나타나던 사고요소들이 점차 근절되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보장에서 제기되군 하던 난문제들이 해결된것이다.

기업소에서 생산에 적극 이바지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창의고안들이 수많이 창안도입되고 설비개건보수를 다그쳐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은것도 이곳 당위원회가 종업원들속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는것과 동시에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조건보장을 따라세워 그들의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추동한 결과이다.지금 이곳 연합기업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생산장성의 동음을 높이 울려 건설장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제때에 생산하여 보내주도록 떠밀어주는 이곳 연합기업소당위원회의 박력있는 조직정치사업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증산의 동음 세차게 울려간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모의 뜻을 맏자식이 먼저 알고 따르듯이 당의 의도와 요구를 나라의 맏아들인 노동계급이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3만 1천t, 1만t…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신 후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피해복구지역에 련이어 보내준 세멘트량이다.한편 수도당원사단이 조직된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후 짧은 기간에 기업소에서는 6만여t의 세멘트를 피해복구지역에 보내주었다.

이 수자들은 이곳 노동계급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어떤 실천으로 대하고있는가를 력력히 보여주고있다.

그 하나하나의 수자들을 정녕 무심히 대할수 없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얼마전 기운차게 돌아가던 2호소성로가 갑자기 멈추어섰다.1호소성로를 보수하고있는 조건에서 2호소성로까지 멈춰서면 세멘트생산은 커다란 지장을 받지 않을수 없었다.

과연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야 하는가.

이들에게 있어서 세멘트생산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였다.당 제8차대회가 열리게 된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더 분발하자고 결의해나섰으며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피해복구전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떤 과업이 떨어져도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맹세를 피끓는 심장으로 당결정에 쪼아박은 이곳 노동계급이였다.

그 맹세가 빈말로 남는다면 그보다 더한 수치가 어디에 있겠는가.결코 그렇게는 할수 없었다.

뜨겁게 달아있던 소성로에서 작업을 하자면 이틀은 기다려야 했다.하지만 15시간만에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나섰다.로앞에 노동자들이 막아나섰지만 그들의 결심을 꺾을수 없었다.

《로상태를 정확히 판단해야 과학적인 대책을 세울수 있지 않습니까.》

기사장, 부기사장들을 비롯한 참모부성원들이 남먼저 채 식지 않은 소성로에 뛰여들었고 즉시 보수대책이 세워졌다.

소성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계획보다 4시간이나 앞당겨 로에 들어갔다.함마질을 한두번만 해도 숨이 꺽꺽 막혀 견디기 어려운 곳에서 20~30분씩 작업하고 나왔다가는 다시 교대해 들어가기를 그 몇번…

로안에서 백열전이 여러 시간이나 벌어졌다.

10여m의 구간에서 내화벽돌을 떼내는 작업이 끝나는것과 함께 축로중대 성원들이 로에 뛰여들었다.이들은 200여㎥나 되는 버럭을 처리하고 만수천장이나 되는 내화벽돌을 축조하는것과 함께 수십m의 로구간에서 불비한 개소들을 모두 찾아내여 보수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여야 했다.

일군들이 뜨거운 로안에 들어와 시원한 물을 떠주면서 식사시간도 아까와 자리를 뜨지 못하는 작업성원들을 고무해주었다.일군들이 좀 쉬라고 하면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린 결사전에 나선 당원들입니다.》

당결정을 집행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우리를 심장이 뛰고있는 조선노동당원이라고 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누구도 일손을 놓으려고 하지 않았다.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내화벽돌운반작업을 도와주고 성의어린 후방사업도 하면서 그들과 마음을 함께 하였다.결과 종전같으면 48시간이 걸려야 할 축조작업은 20시간만에 끝났다.

60여시간만에 소성로에는 다시 불이 지펴졌다.한시가 새롭고 분초가 천금같은 연합기업소에서 이것은 참으로 귀중한 성과였다.연합기업소에서는 생산돌격전을 벌려 9월에만도 많은 세멘트를 증산하였으며 10월에 들어와서도 첫날부터 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고있다.

한몸이 그대로 소성로의 불길이 되여서라도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관철할 열의에 넘쳐있는 여기 순천땅에서 세멘트생산의 분분초초가 이렇게 흘러가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증산의 동음 세차게 울려간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실적의 높이는 곧 충성심의 높이

자기 힘이 제일

연합기업소 공무과에 가면 흐뭇한 소식을 많이 들을수 있다.그가운데서도 연소모형주조공정을 자기 힘으로 꾸려놓고 이발로라파쇄기를 제작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곳 노동계급이 자기 힘이 제일이라고 말하는것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확신할수 있다.

올해초 연소모형주조공정을 받아들이는 문제가 나섰을 때였다.더는 미룰수 없음을 누구나 알고있었지만 필요한 설비와 자금이 문제였다.

(설비를 자체로 해결할수 없겠는가.)

이 한가지 생각으로 고심하던 공무과와 주강직장의 기술자들은 마침내 내부예비를 동원하고 필요한 부분품들을 만들어 걸린 문제를 해결하고야말았다.애를 먹이던 내화도료문제도 해결하고 세멘트생산에 필요한 여러가지 주강품들을 마음먹은대로 부어내게 되였을 때 그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기업소에서 이발로라파쇄기를 자체로 만들것을 결심한것은 지난 5월이였다.그때 기업소적인 협의회가 진행되였었다.그것만 도입하면 세멘트생산능력을 훨씬 높일수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조건이 좋아질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수 있는가.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을 믿고 대담하게 내밀자.이런 열띤 토론들이 진행되였다.즉시 공무과와 주강직장, 가공직장, 단조직장의 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이 발동되였다.그리하여 석달만에는 설비시운전이 진행되게 되였다.

어찌 이뿐인가.장거리벨트콘베아운영을 정상화할수 있게 다량의 벨트콘베아굴개를 자체로 생산한것, 다양한 종류의 용접봉을 만들어내고있는것 등 연합기업소에서 소문없이 마련하고있는 하나하나의 과학기술적성과들은 그대로 세멘트생산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원료보장은 염려말라

지난 1월 13일, 정면돌파전의 첫걸음을 내짚은 순천석회석광산 노동계급의 우렁찬 돌격의 함성인양 30만산대발파의 장쾌한 메아리가 울려퍼졌다.

그후 21만산, 17만산, 13만산, 26만산대발파가 련이어 진행되고 9월에는 26만산, 16만산대발파가 또다시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그 하나하나가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갱들에서 석수가 불어나고 자재도 부족하다.그러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락심한적이 없다.종업원모두가 달라붙어 침수될 위험에 처하였던 소갱도들을 다 살려냈다.부족되는 자재도 자체로 해결하고있다.

광산에서는 이제 두차례의 대발파를 더 진행하려고 한다.싸우는 최전선에 탄약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분발하고있기에 불가능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다.

원료보장은 염려말라!

이것만을 생각하며 과감한 실천으로 낮과 밤을 보내는 믿음직한 노동계급, 이들이 피끓는 심장을 바쳐 새겨가는 실적의 높이야말로 당에 대한 티없는 충성심의 높이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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