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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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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전변의 새 모습에 비낀 헌신과 위훈의 낮과 밤

7일 노동신문은 기사 <위대한 당을 노래하며 이 세상 끝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혁명열, 투쟁열로 천만심장 끓는다>, <박봉주부위원장 함경북도의 피해복구정형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조명축전 《빛의 조화-2020》이 시작되였다>, <조선우표전람회 개막>,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경축공연 진행>,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진행>, <전변의 새 모습에 비낀 헌신과 위훈의 낮과 밤>,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며>, <우리도 명령받은 병사>, <치밀한 조직정치사업과 힘있는 지원사업>,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노동자합숙을 새로 꾸렸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위대한 당을 노래하며 이 세상 끝까지

75년의 장구한 노정에 새겨진 당에 대한 송가들을 더듬으며

 

 

위대한 당을 우러러 인민이 부르는 노래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흠모의 송가가 만발한 꽃바다와도 같이 가득찬 경축의 10월, 환희의 10월이다.

 

언제나 숭엄하게 울렸고 누구나 뜨거움에 젖어 불렀다.

 

조선노동당!

 

위대한 그 품을 노래하면 수천만 아들딸들의 가슴엔 어머니의 자애로운 사랑이 흘러넘쳤고 전진하는 일심의 대오엔 무비의 용맹이 나래쳤다.

 

어둠을 불사르는 여명처럼 필승의 힘을 주는 노래, 크나큰 심장처럼 충성의 붉은 피를 쉼없이 뿜어주는 이 노래들과 함께 우리는 얼마나 먼길을 왔던가.

 

파란많은 세기의 격난속에서 조국과 인민을 억세게 이끌어 전설에도 없는 무수한 기적들을 창조하여온 우리 당의 역사는 그대로 인민이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을 노래한 역사이며 그 노래들과 함께 승리만을 떨쳐온 긍지높은 혁명의 려정이다.

 

 

 

 

당에 대한 노래는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생활에서 가장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회정치적문제를 전면에 제기하고 무한한 긍지에 넘쳐 구가하는 음악예술재보이다.

 

어떤 당이 집권하는가에 따라 인민의 운명이 낮과 밤처럼 판가름되고 당이 어떤 사상과 노선을 내세우고 어떻게 영도력을 발휘하는가에 따라 인민이 가는 길,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그런것만큼 당에 대한 송가는 그 자체가 벌써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의미하며 강철같은 사회적단결과 나아가서 불패의 힘을 지닌 국가의 위상을 상징한다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장장 75성상의 우리 당역사에 아로새겨진 인민의 송가는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역사상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운 가장 위대하고 은혜로운 정치적향도자에 대한 무한한 흠모심의 분출이며 숭고한 경의이다.

 

당창건위업이 빛나게 실현된 때로부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이르는 기간에 창작된 우리 당에 대한 송가문학은 주로 서정시형태였다.

 

그 첫 작품은 주체35(1946)년에 창작된 《인민의 바다》였고 주체36(1947)년에는 《당은 나의 생명》, 《당원증》, 주체37(1948)년에는 《북조선노동당 제2차 전당대회에 올리는 시》, 《강령은 우리를 승리로 인도한다》와 같은 작품들이 나왔다.

 

우리 당을 광범한 대중의 전적인 지지를 받는 《인민의 바다》로,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귀중한 《생명》으로 칭송한것은 해방후 우리 인민의 운명과 사상의식령역에서 일어난 극적인 전환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변적인 의의를 가진다.

 

인민은 당이 내세운 구호나 강령만을 보고 송가를 짓지 않는다.화려한 공약과 선동에 이끌려 그 주위에 바다로 뭉치는것도 아니다.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것처럼 어떤 정당이나 정책의 진가는 말이나 성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정당의 실지행동에 의하여, 그 정책이 누구의 이익을 대표하며 옹호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사실에 의하여 평가되는것이다.

 

해방후 우리 당이 내세운 정확한 정치노선과 눈부신 실천투쟁에 의하여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고 토지개혁, 중요산업국유화 등 민주개혁이 성과적으로 실시됨으로써 수수천년 질곡속에 신음하던 인민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이것은 오랜 기간에 걸치는 일제의 악선전과 종파분자들의 악습으로 하여 공산주의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지 못하였던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창건된지 불과 1년밖에 안된 당을 격조높은 시어로 칭송하게 한 사회정치적요인이였다.

 

하기에 주체37(1948)년 3월에 열린 당 제2차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인민대중속에서 확고한 권위와 신망을 가진 위력한 당으로 장성하였다고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북조선에서 이룩된 거대한 성과는 우리 당 정치노선의 정당성과 전체 당원들과 인민이 당의 노선을 받들고 영웅적으로 투쟁한 결과에 이루어진 빛나는 승리라는데 대하여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새 조국건설시기에 이어 가열한 전화의 나날 《당》, 《당과 조국을 위하여》와 같은 서정시로 분출된 우리 인민의 흠모심은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이르러 당에 대한 끝없는 칭송의 사상감정이 담긴 노래로 울려퍼지게 되였다.

 

송가 《당의 기치따라》, 《당은 우리의 선봉대》와 같은 작품들이 창작된 해는 주체45(1956)년이다.이해는 우리 당앞에 준엄한 시련이 중중첩첩 겹쌓였던 해로 기록되여있다.그해 8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을 전복할 야망을 품고 음으로 양으로 책동하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중앙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대두한 수정주의자, 대국주의자들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우리 당에 로골적인 압력을 가하여왔다.인민들은 허리띠를 조여매고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있었고 남쪽에서는 외세의 사촉을 받은 사대매국노들이 공화국북반부에 남아있는 반혁명분자들에게 폭동을 일으키면 다시 쳐들어가겠다고 내놓고 불어대는 형편이였다.

 

당에 대한 송가는 인민이 지지하고 받드는 정치적향도자에 대한 흠모의 노래인 동시에 당과 혼연일체를 이룬 위대한 인민의 모습이며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백배하여주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라는데 그 고귀한 진가가 있다.

 

당에 대한 송가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기 시작한 그 시기의 우리 인민은 해방후 어느 한 군중대회장에서 《장군님도 공산주의자입니까?》라고 위대한 수령님께 무엄한 질문을 드렸던 인민이 아니였다.당창건시기 수천명에 불과하였던 우리 당대열은 전후시기에 이르러 백여만명으로 장성하였다.전쟁이라는 운명의 판가리대결장에서 정치적으로 비상히 각성되고 조직적으로 튼튼히 결속된 영웅인민의 심장은 오직 조선노동당의 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길만이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고 빛내이는 참된 삶의 길이라는 신념으로 충만되여있었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 당의 사상의지로 노도와 같이 나아가는 인민의 송가는 그대로 내외의 원쑤들에게 내리는 분노의 철추였으며 전설적인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킨 정신적원천이였다.

 

《노동당은 우리의 향도자》, 《우리 당에 영광을》, 《당의 해빛아래》와 같이 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형상의 기본주제로 내세운 송가들도 연속적으로 태여났지만 사회생활의 가지가지 정황과 계기, 날로 몰라보게 변천되는 조국의 현실에 형상의 바탕을 두고 당의 크나큰 은덕과 영도의 현명성을 소리높이 격찬한 노래들도 수많이 창작되였다.

 

《천리마 달린다》, 《천리마선구자의 노래》를 비롯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이 천리마시대의 상징가처럼 부르고있는 노래들에는 어느 작품이라 할것없이 그 형상의 중심에 당이 있다.노래 《천리마 달린다》가 약동하는 시대의 박력있는 리듬을 타고 《백전백승 노동당 새시대를 열었다》라는 기백있는 구절로 시작된다면 강산을 울리는 천리마의 거세찬 발구름과도 같이 도도한 기상이 굽이치는 《천리마선구자의 노래》는 《노동당부름에 심장은 피끓고 영원한 사랑을 조국에 바치네》와 같은 구절로 시대의 본질을 명백히 밝히고있다.

 

《세상에 그 어데가 살기 좋은가 어머니당의 사랑 꽃피는 세상》이라고 노래한 《농장의 젊은이들》, 《노동당의 품속에서 사람마다 행복하고 늘어가는 살림으로 살기 좋은》 조국을 노래한 《내 나라는 좋아라》, 《이 행복을 그 누가 주었나 우리 당이 가져다주었지》라고 끓어오르는 자부심과 긍지를 한껏 터친 세계적인 명곡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조국을 노래해도, 인생을 노래해도, 투쟁의 희열과 노동의 보람을 노래해도 우리 인민이 제일먼저, 제일 숭엄히, 제일 열렬하게 당을 칭송한것은 아름답고 행복넘친 생활의 그 어느 갈피에나 당의 은덕이 깃들어있고 영광넘친 내 나라의 승승장구속에 탁월한 그 영도의 손길이 언제나 어려있었기때문이다.

 

창작가가 받아안는 시적충동이기 전에 전체 인민이 순간마다 느끼는 생활속의 흥분인것으로 하여 당에 대한 흠모심을 반영하는것은 우리 음악예술창조사업에서 달리는 할수 없는 원칙적요구로 되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우리 당이 내세운 혁명의 전략전술과 수행한 투쟁과업은 년대마다 각이하지만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당의 근본사명과 역할은 언제 한번 달라져본적이 없다.하나의 형상대상을 놓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인민의 송가가 끊임없이 태여날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 당이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이라는 최종목적을 내세우고 계속혁명하는 당, 계속전진하는 당이기때문이다.만약 우리 당이 이룩해놓은 성과에 도취되여 투쟁을 멈추고 현상유지에 머물렀더라면 당에 대한 송가는 오래전에 벌써 역사의 한시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남았을것이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 《조선노동당 만세》, 《조선노동당 영광의 기치여》, 《당의 품은 우리 사는 집》,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와 같은 송가들이 태여나 강산을 진감하던 1970년대, 1980년대에 이어 1990년대에는 《노동당은 인민의 당》, 《10월입니다》, 《우리 당이 제일이라네》를 비롯한 작품들이 나왔고 새 세기에 들어와서는 《위대한 우리 당 찬가》, 《어머니당에 노래드리네》, 《당을 노래하노라》 등 송가들이 창작되였다.

 

창건된 때로부터 우리 당이 어떻게 투쟁하여왔으며 어떤 업적을 쌓아올렸는가에 대하여 증명하는 역사자료들은 수없이 많다.그러나 이 송가들처럼 우리 당의 영광찬란한 전투적행로를 뜨겁게 안아보게 하고 우리 인민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삶의 근본을 걸음걸음 깨우치는 친근한 교과서가 어디에 있겠는가.

 

인류사에 유례없는 이 대교향악이 그토록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기본요인의 하나는 그것이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혁명적당에 대한 례찬일뿐아니라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위대한 운명의 보호자에 대한 전인민적사상감정의 폭발이라는데 있다.

 

우리 당에 대한 송가에서 절정을 이루는것은 인민이 당을 어머니로 칭송한것이다.

 

어머니는 생명을 준다.어머니는 끝없이 사랑을 준다.어머니는 전적으로 책임지며 깡그리 헌신한다.

 

이처럼 은혜로운 삶의 품을 찾아 인류는 얼마나 기나긴 세월을 방황하여왔던가.장구한 인류역사이자 지구상의 수억만 인민이 세상에 없는 《하느님》도 믿어보고 《부처님》도 숭상하면서 자애로운 운명의 보호자를 찾아헤맨 역사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피압박근로대중의 이익을 위하여 세계에 혁명의 폭풍을 불러온 저명한 사상가, 노동계급의 수령들도 당을 계급의 선봉대, 계급투쟁의 무기라고 하였을뿐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 건설할 구상조차 해보지 못하였다.

 

조선노동당이 인류정치사의 기적으로 되고 우리 인민이 부른 당에 대한 송가 역시 인류음악사의 기적으로 되는것은 당도 어머니당, 노래도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노래이기때문이다.

 

주체53(1964)년에 노래 《어머니당이여》가 나온이래 어머니당을 칭송한 노래는 우리 인민이 당에 드린 전체 송가가운데서 무려 반수이상을 헤아린다.1970년대에 《어머니당을 노래합니다》, 《어머니당의 품이여》, 《당의 품은 한없이 따사로워라》, 《어머니당의 품》과 같은 송가들이 창작되였고 1980년대에는 《당은 나의 어머니》, 《어머니당중앙》,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 《당은 어머니모습》, 《그대밖에 내 몰라라》, 《당은 어머니 나는 그 아들》과 같은 작품들이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졌다.

 

그후부터 오늘까지 《그 품은 하나》, 《어머니의 목소리》, 《그대는 어머니》, 《내 심장의 목소리》, 《어머니생일》,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와 같은 송가들이 줄기차게 창작되였다.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걸어온 75년의 노정은 세계속에 있다.현대사에 피와 눈물로 얼룩진 수많은 풍난들을 우리 인민도 전세계인류와 함께 체험하였다.강토를 불바다에 잠근 전쟁의 참화도 헤쳐야 했고 동서랭전의 최전방에서 횡포한 제국주의와 누구보다 첨예하게 대결해야 했으며 행성을 신음하게 한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정치동란, 경제위기, 자연재해, 전염병 등 온갖 도전들이 이 땅에도 충격을 몰아왔다.

 

그러나 그 모든 시련의 난파도속에서도 언제한번 마음의 안정을 잃어본적이 없이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와 혁명을 고수하고 불변의 법칙처럼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기때문이다.기쁠 때도 힘겨울 때도, 전세대도 다음세대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를 노래하였다.심장의 고동은 멎을지언정 멈추지 않은 그 노래들은 백절불굴의 신념이였고 의지였으며 풍파사나운 두세기를 이어가며 최악의 시련도 이겨낼수 있게 한 정신적기둥이였다.

 

이것이 감동과 여운으로만 잴수 없는 우리 당에 대한 송가들의 거대한 사상예술적가치이며 역사발전행정에 미친 미증유의 생활력이다.

 

 

 

 

이 땅의 수천만 대중에게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고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과 정을 주는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당이다.

 

우리 인민이 칭송하여온 당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고 오직 한마음 당만을 굳게 믿고 걸어온 75년의 역사이자 절세의 위인들을 끝없이 흠모하며 따라온 충성의 한길이다.

 

조선노동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태양의 그 존함을 떠나서 어떻게 두차례의 거창한 사회혁명과 천리마운동,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노선 등 우리의 국가사회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노동당의 모든 노선과 정책에 대하여, 그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해방된 조국땅우에 제일먼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진 사실은 위대한 수령님의 절대적권위에서 우리 당의 높은 권위가 생겨났고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경모심에서 시작된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준엄한 날에나 행복한 날에나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른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도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고백으로 울렸고 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한다고 위대한 수령님께 아뢰여올린 태성할머니의 목소리, 수령님의 호소에 공칭능력타파로 화답해나선 노동계급의 거세찬 숨결로 분출되였다.

 

전후의 어려운 시기 의지가지할데 없는 전재고아들을 만나실 때마다 너희들의 아버지는 나고 너희들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뜨겁게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그대로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노래한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낳았고 당일군은 사업에서는 대중의 선두에 서는 기수가 되여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신 수령님의 뜻에 받들려 이 땅에는 어머니당건설의 위대한 역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어머니당의 품에서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처럼 여기고 서로 돕고 위하는 주체형의 새 인간들이 바다를 이루며 태여나는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살을 바쳐 살려낸 한 소년을 품에 안으시고 《하수는 노동당의 아들이요.공산주의자들의 아들이요!》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수령님,

 

진정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당의 손길아래서 조국도 인민도 시대도 새로 태여났다.우리 인민이 당을 칭송함에 있어서 가장 숭엄한 서정의 절정에서 《김일성원수님의 영도를 따라 폭풍을 헤쳐가는 혁명의 기치》로, 《조선노동당 김일성동지의 당》, 《수령님은 우리 당 당은 수령님》이라고 격조높이 구가한것은 혁명적당의 본질에 대한 사상예술적해명인 동시에 이 땅에 노동당시대를 펼쳐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분출이였다.

 

한편의 노래에도 서정의 높낮이가 있고 그 형상의 색갈에서 밝은 부분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어둡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수 있다.그러나 장구한 세월 조선노동당을 노래한 우리 인민의 송가는 그 어느 년대이든, 어느 작품이든 가장 숭엄하고 뜨거운 서정으로 충만되여있었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역사의 오선지에 아로새기는 이 교향악이 사상적본질에서 완벽한 통일을 이루고 정서적으로 일관되자면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이어나갈수 있는 위대한 후계자를 모셔야 한다.

 

우리 당의 영원한 수반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일찌기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사상이론활동과 불면불휴의 영도에 의하여 주체적당건설의 빛나는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 영광의 년대들에 울려퍼진 《조선노동당 만세》, 《조선노동당 영광의 기치여》,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 드리네》와 같은 송가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영도실력,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지니시고 노동당의 존엄과 전투력을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사상정서적으로 조명하는 국보적인 명곡들이다.

 

특히 그이께서 우리 당을 영도하신 기간 당을 어머니로 노래한 작품들의 대다수가 창작된것은 위대한 혁명가의 숭고한 정치리념과 당건설사상, 위대한 인간의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 인민관, 혁명관에 대한 열렬한 칭송으로 된다.

 

《태여나 처음으로 눈에 익힌 어머니얼굴》이라는 인상깊은 구절과 함께 시작되는 노래 《당은 어머니모습》을 듣느라면 사람이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당에서 책임지고 키워주고 보살펴주고 사회에 내세워주며 죽어서도 영생하는 정치적생명을 주어 영원한 삶을 빛내여주는것이 우리 당, 조선노동당의 정책이며 곧 나의 인간철학의 핵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열정넘친 음성이 메아리쳐온다.

 

노래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의 선율을 조용히 외우느라면 생사기로에 놓인 평범한 두 선원을 위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전사들을 기어이 구원하라.대책을 강구중에 있음.…》이라는 사랑의 전파가 조국 멀리 대양 한복판으로 날아가던 잊지 못할 사연이 눈앞에 떠오르고 수백명에 달하는 룡천군의 《반동분자가족》들이 한날한시에 애국열사가족이 되여 친애하는 지도자동지 만세를 부르던 화폭이 눈물겹게 되새겨진다.

 

《눈비가 오면 막아주고 품에 안아 키워주는 이 세상에 다시없는 다시없는 그 품》이 어찌 곡절많은 지식인의 한생에만 울린 노래였겠는가.

 

그것은 이 땅의 매 가정, 매 인간, 매 세대에 울린 운명의 선율이였고 태양같은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인생의 노래였다.

 

힘겨웠다가도 들으면 불굴의 용기가 솟음치던 노래, 천만시련앞에서도 부르면 마음이 든든해지고 희망에 가슴부풀던 우리 당에 대한 송가는 오늘 더욱 열렬하고 장엄한 시대의 메아리로 끝없이 태여나 전체 인민의 심장을 강렬히 틀어잡고있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맞이한 첫해에 노래 《그대는 어머니》가 나온데 이어 다음해에는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가, 또 한해가 지나서는 《내 심장의 목소리》가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뒤흔들며 높이 울려퍼지였다.우리 당이 창건 70돐을 맞이하던 때에는 《당이여 그대 있기에》,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어머니생일》, 《운명의 손길》,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등 한해에만도 여러편의 송가들이 창작되였다.

 

보통의 환경이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역경이 걸음걸음 막아나선 시기에 나온것으로 하여 그 하나하나의 작품들이 안고있는 사회정치적의의는 참으로 크다.인류가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가지고 지켜본 그 전대미문의 난관들을 선율로 표현한다면 위험천만한 긴장과 숨막히는 중압이 느껴지는 격렬한 불협화음이 될것이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지나온 9년세월은 실로 사상의 순결성, 신념의 공고성, 영도력과 실천력, 단결력과 투쟁력이 낱낱이 검증된 나날이였다.

 

계승이란 얼마나 성스럽고 고귀한 부름인가.신념과 전통을 고수하고 이상과 염원을 대를 이어가며 끝까지 꽃피우는 혁명은 얼마나 위대한가.

 

그러나 세계혁명운동의 지나온 역사는 계승이 당에 있어서나 인민에게 있어서 복이 아니라 위기가 되고 이어지는 선율이 아니라 사멸하는 음악으로 된 실례를 수많이 기록하였다.

 

피압박근로대중을 불러일으켜 인류가 이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를 일떠세운 혁명의 수령들이 너절한 배신자들에게 무참히 모독당하던 역사의 순간들을 우리의 로당원들은 똑똑히 체험하였다.제국주의자들이 수십년간 천문학적액수의 막대한 자금을 퍼부으면서도 붕괴시키지 못한 사회주의대국을 《전인류적가치우위론》과 같은 투항주의노선을 내흔들면서 하루아침에 말아먹은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죄행을 우리는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시련이 가증될수록 이 땅에서 끊임없이 울려퍼진 당에 대한 송가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또 한분의 걸출한 영도자를 우러러 터친 만민의 우렁찬 환호성이다.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시대와 혁명의 중하는 상상할수조차 없이 무거웠어도, 역사의 역풍은 모질고 가혹했어도 그이께서는 다 이겨내시고 승리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신 그이의 원칙성, 당중앙위원회로부터 기층조직에 이르기까지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시고 그 영도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신 그이의 정치실력,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정세와 예상치 못했던 난관속에서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그이의 자주적신념과 예지는 얼마나 비범하신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조선노동당의 본성, 어머니당의 본태를 지켜주시고 멸사복무의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그 사랑의 품을 더 넓게, 더 뜨겁게 하여주신것은 주체의 당건설사에 특기할 업적이다.

 

우리 인민이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송가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시대의 주도적감정을 폭넓은 서사시적울림으로 형상한 기념비적명곡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전체 조선인민이 드리는 최대의 경의이다.

 

바로 그이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서러운것이 있을세라, 부러운것이 있을세라 비내리는 진창길, 눈보라길을 달리시며 세상에 없는 보금자리들을 마련해주시였고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고 살게 하시려 불기둥이 치솟는 위험한 시험장에 서계시지 않았던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황홀한 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에서 행복에 겨워 웃고 떠드는 인민들을 보실 때면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시며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어버이,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당해보지 못한 시련을 수없이 헤치면서도 우리 인민이 한점의 후회나 망설임도 없이 믿고 따른 당의 품은 단 1%의 양심을 믿고 재생의 길을 열어주신 한 전사가 새 인간으로 태여난것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정말 기쁘다고 뜻깊은 친필을 써나가시던 우리 원수님이시였고 전투임무수행중에 희생된 해군용사들 한사람한사람의 사진을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천에 감싸안아 보내주시고 몸소 그들의 묘주로까지 되여주신 영생의 그 품이였다.

 

오래전에 세계의 이름난 한 문호는 《음악이 사랑앞에서는 자리를 양보하는데 그것은 사랑도 선율이기때문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였다.

 

진정 선율로 새기지 못한 선율, 노래로 못다 울린 노래가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가.

 

온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은 대재앙속에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전례없는 비상방역대전을 펼치신 우리 원수님, 몸소 승용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바다처럼 넘실대는 큰물을 헤치며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을 찾아가시던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를 천만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시어와 음계인들 어찌 다 노래할수 있으랴.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라는 그이의 피끓는 호소에 접하고 잠 못 들던 그밤에 인민은 심장으로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다시한번 우러렀다.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수천만금의 자금이 들어간다 하여도 아까울것이 없다고, 지금 우리가 진행하는 피해복구는 단순히 무너진 집이나 도로를 다시 일떠세우는 복구가 아니라 우리 식의 복구,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우리 인민에게 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 복구가 되여야 한다시던 우리 원수님의 품에 온 나라 인민이 더 뜨겁게 안겼다.

 

우리 당이 걸어온 75성상의 길이 이 불멸할 화폭에 응축되여있다.그처럼 위대한 품을 어머니라는 말로밖에 달리는 칭송할수 없는 인민의 안타까움, 용암같은 인민의 진정은 이 나라 강산을 고마움의 눈물로 적시고있다.

 

이 땅에선 모든것이 노래이다.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삶이 그대로 은혜로운 어머니당의 사랑을 전하는 찬가이고 절세위인의 은덕속에 꿈만같이 흘러가는 이 나라의 하루하루는 인민이 웨치는 조선노동당 만세소리로 이어지고있다.

 

이 충천하는 열광의 메아리, 이 거대한 인민의 합창이 낳는 힘은 무한대이다.이 노래 높이 울리는 곳에 당중앙결사옹위의 억년성벽이 거연히 솟아있고 천하를 굽어보는 영웅인민의 자존심이 있으며 이 노래 부르며 대를 이어 간직한 충성의 일편단심에서 기적의 시대는 끝없이 탄생한다.

 

우리는 영원히 승리할것이다.우리는 기어이 당을 따라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이것이 우리 당의 75성상에 아로새긴 송가와 더불어 또다시 걸어갈 혁명의 천만리를 내다보는 인민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더 높이 울려가라, 위대한 인민의 노래여!

 

우리에게 빛나는 조국을 주고 영광의 삶을 주는 조선노동당을 인민은 이 세상 끝까지 노래하리라.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운명의 태양이신 김정은동지 따라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리라.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혁명열, 투쟁열로 천만심장 끓는다

전당, 전국, 전민이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

 

 

위대한 10월명절을 맞으며 환희와 경축의 물결이 굽이치는 이 땅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이고 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며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년말까지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책임적이며 중대한 결심을 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소식을 받아안은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충성과 위훈의 80일전투로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할 불타는 열의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피해복구전구들에서 련이어 전해지는 승전소식들, 날마다 늘어나는 선경마을들의 황홀한 새 모습을 가슴뿌듯이 안아보던 온 나라 인민이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가 진행되게 된다는 소식에 접하고 또다시 크나큰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입니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이는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유례없이 간고한 올해의 시련과 난관을 굴함없이 뚫고헤쳐온 우리 인민이 한결같이 터치는 열화같은 신념의 웨침이다.

 

올해 우리는 미증유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의 고비들을 수많이 헤쳐왔다.

 

대륙과 대륙을 횡단하며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는 모진 병마의 위협은 온 세계를 최악의 사태에로 몰아갔지만 그속에서 우리는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빈틈없는 방역형세를 견지하고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고있다.나라의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들이닥친 자연재해속에서도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련이어 일떠세웠으며 그 과정에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면서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강용히 솟구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위용을 온 세계에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허나 이룩한 승리와 성과에 도취되여 만세나 부르며 기세를 늦추어서는 안된다.아직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으며 올해안에 도달해야 할 투쟁목표들도 아름차게 놓여있다.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진정한 인민의 명절, 10월명절을 향하여 줄기차게 달려온것처럼 다시한번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할 뜨거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전당, 전국, 전민을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보니 이 가슴에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진다.》,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가 되여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노력적선물을 마련할수 있게 되였다는 긍지로 가슴이 설레이고있다.》, 《꿈만 같이 새 집을 받아안고 너무도 크나큰 행복감에 휩싸여 잠을 이루지 못했다.이제 곧 진행되게 될 80일전투기간에 그 하늘같은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모든것을 바쳐나가겠다.》, 《전대미문의 재해와 재난이 끊임없이 겹쳐든 올해를 과연 어떻게 우리 인민이 위대한 단결의 해, 투쟁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여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겠다.》…

 

공장에서, 포전에서, 거리와 마을들에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 이 목소리들에는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귀중한 역사적체험이 응축되여있다.당의 부름따라 또다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갈 우리 인민의 충천한 기세가 그대로 비껴있다.

 

80일전투, 정녕 불러만 봐도 우리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격정이 차넘친다.새로운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불같은 열망이 세차게 북받쳐오르는것을 금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세인을 놀래우는 대고조의 승리로 당중앙을 옹위하고 생산적앙양의 불길로 역사적인 당대회들을 빛나게 맞이한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고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되였던 100일전투의 나날에 기적과 위훈의 전투장들마다에 새겨졌던 글발들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100일전투과제를 25일동안에!》

 

《소대가 중대의 몫을!》

 

《하루과제를 매일 2배로!》

 

 

창조와 위훈으로 날이 밝고 저물던 그 나날의 기록들은 새길수록 벅차다.

 

첫달전투계획 125%로 넘쳐 수행,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당대회전으로 앞당겨 수행,

 

100일전투와 더불어 전해진 이 놀라운 수자와 경이적인 성과들은 당중앙결사옹위, 당대회결사보위의 신념으로 맥동친 천만의 심장의 열도였고 충성의 높이였다.

 

당 제7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하여 천만군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던 70일전투.

 

우리 당이 인민을 믿고 호소한 70일전투는 당이 안겨준 백두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로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놀래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전인민적인 총동원전, 당정책결사옹위전이였다.

 

전국적인 70일전투계획 144%로 넘쳐 수행, 공업생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배 장성, 수백개의 대상 준공, 조업 및 개건,

 

이것은 결코 생산장성의 기록만이 아니였다.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떠서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창출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의 분출을 보여주는 수자였고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강위력한 혁명열, 투쟁열의 기록이였다.

 

하기에 오늘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의 신심은 드높다.

 

《우리 수도당원들을 당중앙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으로 그토록 내세워주시며 최전선에 파견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은 곧 우리모두의 무한한 힘의 원천입니다.그 믿음, 그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80일전투에서도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대오의 긍지와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라고 격앙된 심정을 터놓은 제1수도당원사단 만경대구역대대의 한 지휘관이며 《자연재해를 입은 우리 농장원들걱정으로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끊임없는 노고와 헌신으로 사회주의농촌본보기마을들을 일떠세워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무엇으로 보답하겠습니까.우리들은 포전마다 충성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고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해갈 일념뿐입니다.》라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토로한 재령군 강교협동농장의 영웅당일군,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로 자력갱생대진군에 더 큰 활력을 부어주는 충직한 과학전사가 되여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심을 피력한 김일성종합대학의 평범한 연구사의 모습에서 우리는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이며 강의한 인민의 모습을 다시금 뜨겁게 안아본다.

 

이제 우리가 점령해야 할 목표는 방대하며 앞길을 가로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도 수없이 많을것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다.당의 믿음과 그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의 불타는 마음이야말로 기적과 창조의 무한대한 원천이다.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승리가 있고 영광이 있다는 확신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 깊은 곳에 간직된 철의 신념이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인 상원의 노동계급의 맹세를 담아 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애로와 난관은 많지만 유리한 조건이 마련될 때까지 그냥 앉아기다리는것은 결코 조선노동계급의 투쟁기질이 아닙니다.우리 상원의 노동계급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충성의 돌격전을 더욱 힘차게 벌려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줌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겠습니다.》

 

이것을 어찌 한 일군의 목소리라고만 하랴.온 나라의 수백만 당원들이 당의 부름을 받아안고 다시금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결사전의 선봉에 나설 열의에 충만되여있다.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인 피해복구전구에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 달려나간것처럼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당원들이 불씨가 되여 격전장들마다에 충성의 불길,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려는 드높은 각오와 열의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전체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그 어떤 광풍이 몰아친대도 두렵지 않으며 당과 함께라면 불속만리도 서슴없이 뚫고나갈 일념이 천만의 피를 끓인다.

 

위대한 당이 있는 한 그 무엇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우리는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그러한것처럼 10월의 환호성을 80일전투의 돌격의 함성으로 이어가며 기어이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이다.

 

세계는 당의 두리에 뭉친 인민이 어떤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다시금 놀랍게 목격할것이며 이 땅의 2020년은 역사의 갈피에 위대한 승리의 해로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더더욱 강렬해지는 혁명열, 투쟁열을 안고 온 나라에 울리는 맹세와 의지의 목소리는 이 철의 진리를 더욱더 뚜렷이 새겨주고 있다.

 

박봉주부위원장 함경북도의 피해복구정형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청진시와 김책시, 어랑군을 비롯한 함경북도의 피해복구정형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박봉주동지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는 제2수도당원사단과 216사단의 전투원들,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다.

 

피해복구현장들에서 박봉주동지는 일군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며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건축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하여서와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한 자재소요량을 정확히 타산하고 극력 아껴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며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비롯한 치산치수사업을 근기있고 실속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피해복구의 성과적추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짜고들고 자재보장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며 큰물피해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앞으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한편 박봉주동지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제강소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6일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경축대표들은 조선노동당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존엄높고 강위력하며 인민대중과의 혼연일체로 굳건한 혁명의 전위대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은 장장 75성상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백승을 떨쳐온 조선노동당의 영광스러운 려정을 숭엄히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립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홀에 들어섰다.

 

조선노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그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우리 당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충성의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조명축전 《빛의 조화-2020》이 시작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전인민적인 경사로 성대히 경축하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는 조명축전 《빛의 조화-2020》이 6일 막을 올리였다.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과 참관성원들이 조명축전을 관람하였다.

 

조명축전장소인 평양제1백화점과 주변의 장대재기슭은 뜻깊은 10월명절을 환희롭게 장식하는 황홀한 빛의 예술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흥분으로 하여 설레이고있었다.

 

우리 식의 독특한 3차원다매체와 다통로다중투영기술로 평양제1백화점의 건물벽면에 대형화상들을 이채롭게 펼친 조명축전은 시작부터 관중들을 무아경으로 이끌어갔다.

 

축전장에 위대한 우리 당의 자랑찬 역사를 상징하는 《2020》, 《10.10》, 《75》라는 수자와 《빛의 조화-2020》의 제명이 현시되였다.

 

주체사상탑 3인군상이 부각되여 빛을 뿌리고 아름다운 꿈과 이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찬 모습과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 여러가지 색과 명암대조를 이룬 신비한 빛의 화폭으로 련이어 흘렀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오늘의 시대상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거점인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의 전경으로 펼쳐졌다.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쇠물폭포와 비료폭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인 새형의 뜨락또르,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가 줄지어 나오는 장면들은 관중들에게 우리의것에 대한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하늘에서는 우리의 비행기가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의 전동차가 달리는 가슴뿌듯한 광경을 립체감과 현실감이 나게 펼치는 빛의 황홀경은 축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금파만경으로 풍요한 대지가 현대적인 양묘장, 과일바다를 이룬 과수원으로, 사회주의바다향기 넘치는 황금해의 포구로 엇바뀌며 축전장을 눈부시게 장식하였다.

 

건물벽면의 광학적특성을 활용한 점과 선의 정밀형상으로 노동당시대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명화폭으로 생동하게 현시하는 빛의 예술은 관중들의 끝없는 감동을 자아냈다.

 

아이들의 웃음넘친 희한한 물의 궁전과 유희장, 천지개벽된 양덕땅의 새 모습, 문명의 산악 마식령과 대중승마봉사기지,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병원들의 화상이 변화무쌍하게 비쳐지는 속에 관람자들의 탄성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당중앙의 위대한 인민사랑에 의해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마을들이 10월의 새 풍경으로 펼쳐지면서 조명축전은 절정을 이루었다.

 

경쾌한 음악선율과 황홀한 빛의 세계가 완벽한 예술적조화를 이룬 조명축전에 매혹된 관중들의 얼굴마다에는 노동당의 품속에서 새 문명의 향유자로 복된 삶을 누려가는 끝없는 환희가 어려있었다.

 

축전의 마감을 장식하며 경축의 불보라가 터져오르는 화상이 펼쳐지자 축전장에는 경탄의 환성이 울려퍼졌다.

 

뜻깊은 10월명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빛의 조화로 보여주며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충만시켜준 조명축전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명축전은 8일까지 계속된다.

조선우표전람회 개막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조선우표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위대한 향도, 백전백승의 75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람회에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노동당의 영광찬란한 75년역사를 보여주는 1 000여종의 우표와 평양시안의 우표수집애호가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되였다.

 

《민족의 태양》,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90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기념》,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 선포 30돐》 등의 우표들은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조선노동당을 강위력한 향도적역량으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린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영도로 이 땅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이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기념》, 《위대한 령장의 백두행군길》을 비롯한 영상사진문헌을 모신 우표들에 담겨져있다.

 

전람회장에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세인을 놀래우며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과 자력갱생, 자력부흥의 거창한 창조물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모습을 반영한 우표들도 전시되였다.

 

개막식이 6일 조선우표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우표수집애호가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국가우표발행국 국장 허성길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전시된 우표들이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영도밑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하여온 조선노동당의 성스러운 투쟁행로와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신념,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존엄높고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행복한 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번 전람회가 10월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하며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천만인민의 영웅적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고 조선우표를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조선우표전람회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경축공연 진행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창건 75돐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경축공연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가 6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주영길동지,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노동자, 직맹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장장 75성상 언제나 우리 노동계급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로 굳게 믿고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준 위대한 당에 드리는 온 나라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담은 설화 《위대한 우리 당에 영광을 드립니다》로 공연은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어은금병창 《당중앙의 불빛》, 남성중창 《정말 좋은 세상이야》, 정론재담 《어머니의 이름》 등에서는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영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근로대중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천만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흠모심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관람자들은 우리 노동계급을 혁명적대고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노래한 남성독창과 방창 《조선의 모습》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할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불같은 맹세를 격조높이 구가한 공연은 합창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로 끝났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진행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10월의 하늘가에 울리는 농업근로자들의 영광의 노래, 충성의 노래》가 6일 태천군 은흥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창엽동지, 평안북도당위원회 부위원장 신동철동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태천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서시와 노래 《조선노동당 만세》, 《10월입니다》, 《어머니생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설화시와 노래연곡 《포전길 걸을 때면》, 《행복의 니나니 난노》, 녀성2중창 《인생의 영광》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시대의 명곡들에 담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시이야기 《그 품 떠나 못살아》, 녀성독창 《아 그리운 원수님》이 울려퍼지자 장내는 멀고 험한 큰물피해지역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사랑의 전설을 끝없이 수놓아가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으로 세차게 굽이쳤다.

 

당의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반영한 재담 《경쟁열풍》, 남성4중창 《벼가을하러 갈 때》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영화실효선동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에서 출연자들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협동전야마다에서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당 제8차대회를 쌀로써 견결히 보위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끝까지 관철하여 황금벌의 새 역사를 세세년년 빛내여갈 농업근로자들의 철석의 의지를 보여준 공연은 혼성중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농악무 《만풍년의 우리 조국 온 세상에 자랑하세》로 끝났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전변의 새 모습에 비낀 헌신과 위훈의 낮과 밤

제2수도당원사단 시급련대에서

 

 

김책시 석호리가 몰라보게 전변되였다.제2수도당원사단 시급련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훌륭한 농촌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새 집에 들어설 시각이 가까와올수록 시급련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공사에 처음 진입할 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한다.

 

석호리는 김책시적으로도 조건이 매우 불리한 피해지역이였다.련대가 진출할 당시 10리가 되나마나한 고개길을 이틀동안이나 복구하며 전진했다는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보통걸음으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였다.그만큼 이들은 고개의 한굽이한굽이마다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리였다.

 

공사과정 역시 헐치 않았다.

 

제일 부족한것은 모래와 혼석이였다.도로가 혹심한 피해를 입어 수송조건이 불리한데다가 가까운 곳의 모래와 혼석은 다 떨어져 수십리 지어 100여리길을 달려가 실어와야 하였다.자칫하다가는 살림집건설속도에 자재보장이 미처 따라서지 못할수 있었다.

 

이 시각도 조국과 인민이 우리의 투쟁모습을 지켜보고있다.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답게 앞으로!

 

대오의 선두에서 내달리는 지휘관들의 뒤를 따라 전투원모두가 한모습으로 떨쳐나섰다.

 

그날부터 매일 밤 석호리에는 류다른 불빛행렬이 나타나군 하였다.작업장에서 얼마 떨어져있는 하천으로부터 현장까지 끊임없이 오고가는 행렬이였다.그것은 물동량을 싣고 달리는 자동차들의 전조등이 아니였다.

 

다음날작업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모래와 혼석운반에 떨쳐나서군 하였던것이다.

 

깊은 밤 누가 누구인지 얼굴을 분간할수는 없었지만 당의 숭고한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려는 그들의 마음은 한결같았다.이렇듯 시급련대의 모든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인민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웠다.

 

천막으로 오고가는 시간마저 아까와 작업현장에서 이동식사를 하고 쪽잠에 들었다가도 다시 일어나 작업에 달라붙군 하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그들은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대대, 평양가금생산국대대, 릉라도무역국대대,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대대, 평양시지방건설건재관리국대대, 중앙열망사업소대대, 평양시상하수도관리국대대, 대동강건설관리국대대, 대학부문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였다.

 

너무도 놀라운 속도로 일떠서는 살림집들을 보며 현지주민들은 수도당원들이 역시 다르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한 주민은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과연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감격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이렇듯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같이 일떠선 석호리 농촌문화주택마다에는 시급련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진한 땀방울과 헌신의 자욱이 슴배여있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며

새집들이를 할 날이 눈앞에 왔다.훌륭히 꾸려진 살림방과 부엌에 들어서면 행복의 웃음꽃을 피울 주인들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흐뭇하고 집주변에 심어놓은 과일나무들과 꽃모들을 보면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혈육의 정을 기울인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이 어려와 눈굽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당중앙은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리원군 학사대리,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허나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이곳에 전투좌지를 정한 때부터 온 나라가 다 아는 곳으로, 낮은 있어도 밤이 없는 땅으로 되였다.

 

우리의 수도당원들은 길지 않은 그 나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시작부터 간고한 전투의 연속이였다.끊어진 수십리구간의 도로를 복구하며 전투장으로 진출해야 했고 수송조건이 불리하여 자재를 보장하기도 헐치 않았다.겹쌓인 난관과 시련은 사단전투원들의 의지를 시험하는듯 하였다.

 

평천구역대대와 룡성구역대대 등 여러 대대에서는 살림집기초를 형성해야 할 자리가 굳은 석비레층으로 되여있어 중기계들을 동원하고도 정대와 함마로 산허리를 깎아 살림집들을 일떠세워야 했다.순안구역, 은정구역대대와 같이 물과의 격전을 벌리며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대대들도 있었다.그런가 하면 보통강구역대대를 비롯한 여러 대대의 전투원들은 수십리 떨어진 곳에서 많은 막돌을 채취하여 울타리공사를 위한 옹벽을 쌓았다.

 

이들은 한점의 흠이라도 있을세라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살림집건설에 순결한 양심을 바치였다.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로 그처럼 바쁜 속에서도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 좋은 일들을 찾아하였다.

 

그 나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피해지역 인민들사이에 오고간 따뜻한 혈연의 정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은가.

 

지난 9월 어느날 락랑구역대대 전투원들과 피해지역의 한 녀성사이에는 류다른 싱갱이가 벌어졌다.

 

땔감이 귀한 곳에 나와 철야전을 벌리는 수도의 당원들을 위해 그가 나무단을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고 찾아와 받아달라고 떼를 쓰고있었던것이다.

 

《아주머니, 고맙습니다.하지만 우리에겐 땔감이 충분합니다.》

 

《그저 마음뿐이니 받아주십시오.》

 

그의 말에 눈시울을 적시면서도 땔감을 사양하는 전투원들과 울먹이며 나무단을 넘겨주지 못해 애쓰는 녀성의 모습…

 

우리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바라보며 다시금 새겨안는다.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의 핵심역량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이들이 아로새겨온 위훈의 자욱자욱을.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우리도 명령받은 병사

피해복구건설장으로 함께 달려온 군인가족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인가족들은 비록 군복은 입지 않았지만 남편들과 함께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길에 서있는 녀성혁명가들입니다.》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받아안았을 때 군인가족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피해복구전투의 제일선에 인민군대를 불러주시는 그이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페부로 절감하면서 군인가족들의 심장은 불덩이를 안은듯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는 길에서 병사들의 어머니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

 

이런 열망을 안은 군인가족들이 삽시에 김화땅으로 모였다.그 길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값높이 내세워주신 최고사령부의 작식대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는 길이기에.

 

그들속에는 전투훈련중 희생된 남편의 몫까지 합쳐 건설장에 성실한 땀을 바칠 결심을 한 녀성도 있었고 철부지어린 자식을 옆집에 맡기고 달려온 녀성도 있었다.

 

세포군에서 살고있는 한 군인가족이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떠날 준비를 서두르고있을 때였다.

 

부대지휘관들과 군인가족들이 그에게 권고하였다.동무의 집이야 이번에 들이닥친 큰물로 피해를 입었는데 남는다고 하여 누가 탓할 사람이 있겠는가고.

 

그때 그는 말하였다.

 

《저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습니다.》

 

군인가족들은 전투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준비사업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

 

어느 한 군부대 군인가족들은 지원물자를 준비하면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어떻게 하면 군인들에게 힘이 되는 물자를 한가지라도 더 마련하겠는가.

 

누구라없이 사색을 거듭하고있을 때 은연중 한 녀성이 일어서며 자기의 속생각을 터놓았다.

 

《동무들, 우리 붉은기를 마련하는것이 어때요.》

 

모두가 그의 제의에 적극 호응하였다.

 

이렇게 군인가족들은 짧은 기간에 마련한 붉은기들과 물자들을 가지고 건설장에 달려갔다.군인가족들은 건설장에 도착하기 바쁘게 현장에 천막들을 전개하고 군인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한쪽에서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기백있는 예술선동활동을 벌려나갈 때 다른쪽에서는 군인들에 대한 리발 및 먹는물봉사와 피복수리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진행되였다.짬이 생기면 삽자루와 맞들이를 잡고 군인들과 함께 일하였고 쉴참이면 강가에 나가 빨래를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작업으로 덞어진 병사들의 옷을 수리하던 조선인민군 리학로소속부대 군인가족들은 문득 일손을 멈추었다.하루종일 모래마대를 지고 달리느라 해진 옷의 어깨부위에 피가 스며있는것이 아닌가.

 

다음날부터 그들은 집에서 가져온 이불들에서 솜을 뜯어 어깨받치개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정성다해 만든 어깨받치개들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병사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기쁨을 무엇으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하기에 군인들은 군인가족들을 《우리 어머니》라고 정담아 부르며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오늘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김화땅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살림집들은 단순히 모래와 세멘트로만 이루어지는 건설물이 아니다.

 

거기에는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한생을 병사들의 어머니로 살려는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충성과 애국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군인가족들의 뜨거운 진정도 슴배여있는것이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공사장을 들끓게 하는 노래포성

 

조선인민군청년기동선전대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선동은 군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의 한 형식입니다.》

 

조선인민군청년기동선전대원들이 박력있는 화선선동활동으로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고있다.

 

 

박력있게 울려퍼지는 군가연곡

 

 

치열한 철야전이 벌어지는 공사장에서 혁명군가가 울려퍼질 때마다 군인들은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한다.

 

관록있는 남성4중창조가 부르는 군가연곡이 공사장을 들썩하게 하였다.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보람찬 병사시절》, 《용감하라》…

 

힘찬 군가연곡이 울려퍼지자 군인건설자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열의에 넘쳐 위훈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혁신자들과 함께 부르는 2중창

 

 

조선인민군청년기동선전대에서는 혁신자들과의 2중창도 특색있게 진행하여 군인들의 투쟁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청년기동선전대원이 벽체축조작업을 하던 군인과 함께 부른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이 주변의 산발을 울렸다.

 

혼성2중창 《타오르라 우등불아》를 들으면서도 군인들은 창조의 구슬땀은 우리가 흘리고 행복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고 하며 일손을 더욱 다그쳤다.

 

원래 녀성독창으로 형상하였던 《군민일치 노래부르자》도 혁신자와 함께 부르니 건드러진 민요풍의 가락이 더욱 살아나 건설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치밀한 조직정치사업과 힘있는 지원사업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현장에 달려나간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맡은 대상공사를 적극 다그치는 한편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성의껏 지원물자들을 마련하여 보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피해복구전투장들을 들끓게 하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공사에 떨쳐나선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당조직에서는 대형구호와 속보판 수십점, 붉은기 수백개, 경쟁도표들을 건설현장들에 전개해놓고 청년중앙예술선전대와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기동예술선동대 대원들로 경제선동을 적극 벌리도록 하였다.건설에 필요한 노력 2 500여명과 대형화물자동차 30여대, 강재 10여t, 기와 3만여장 등 륜전기재와 건설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해주어 위원회가 맡은 금강군 북점리, 속사리, 순갑리의 110여세대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도록 하였다.

 

대외건설국 당조직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건설현장들에서 취주악과 북춤, 수기선동 등을 배합하여 경제선동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며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내수성합판, 각재 등 많은 건설자재들을 자체로 보장하면서 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국이 담당한 금강군 읍과 소곤리, 하회리의 130세대 살림집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도록 하였다.

 

혁명사적지건설국 당조직에서는 시공단위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벌리는것과 함께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노동당원들 앞으로!》를 비롯한 방송편집물을 집중적으로 내보내면서 전투분위기를 고조시켰다.하여 국이 담당한 금강군 현리 수십세대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문화성 당조직에서는 국립민족예술단, 피바다가극단을 비롯한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을 복구현장들에 내보내여 건설자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노래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네》,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를 비롯한 작품들을 가지고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건설자들을 적극 고무추동하게 하였다.

 

국토환경보호성 당조직에서는 대상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고 승리의 보고를 드려달라는 성안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당부와 기대가 담긴 수백통의 편지를 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보내주어 그들이 분발하여 맡은 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도록 하였다.

 

내각 정치국에서 금호지구 피해복구건설장에 수백명의 돌격대원들을 긴급파견하고 기동예술선동대, 방송선전차, 음향증폭기재 등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북돋아주었다.하여 살림집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 벽체축조 등 대상공사를 일정대로 내밀수 있게 하였다.

 

이밖에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사무국, 건설건재공업성, 채취공업성, 륙해운성, 사회안전성, 국가과학원, 체육성, 유원지총국, 인민봉사지도국, 직총중앙위원회, 농근맹중앙위원회, 녀맹중앙위원회, 경공업성, 체신성,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중앙은행, 묘향무역국, 은하무역국, 금강무역지도국, 봉화무역국, 모란무역국, 락원무역국, 류성무역국, 국가관광총국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건설장들을 들끓게 하면서 대상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피해지역들에 보내주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각종 후방물자 수백t, 생활필수품 수십만점 등을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고있는 지역들에 보내주었다.

 

대성무역지도국 당조직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준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은파군 대청리와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피해지역들에 각종 후방물자와 생활필수품들을 비롯한 지원물자를 수많이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대외경제성 당조직에서는 김화군을 비롯한 강원도의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도록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환강과 함께 가마, 내의류 등 4 400여점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였다.

 

조선태권도위원회 아래단위 당조직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 마음을 안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마련한 많은 지원물자를 보내주었다.

 

무역은행 당조직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은정어린 공개서한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성의껏 마련한 먹는기름, 이불, 가마와 바께쯔를 비롯한 3 500여점의 생활필수품들을 김화군과 홍원군에 넘겨주었다.

 

농업성 당조직에서는 피해지역의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많은 량의 농약과 비닐박막, 배낭식분무기들을 마련하였으며 생활필수품 22종에 수천점을 김화군과 은파군에 보내주었다.

 

도시경영성 당조직에서 담당한 금강군 현리 살림집건설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자연재해로 주민들이 집기류조차 변변한것이 없어 고생한다는것을 알고 긴급히 마련한 가마 30개와 모포 30장 등 1 500여점의 부엌세간과 생활필수품들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안겨주면서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당조직에서도 성의껏 마련한 많은 량의 후방물자와 생활필수품을 피해복구현장들에 지원하였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피해복구전투와 자연재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는 지원사업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자연재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보장해주기 위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치밀한 조직정치사업과 힘있는 지원사업은 건설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청진강재공장의 생산현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피해복구전투장에 더 많은 철강재를 보내주기 위해 헌신하는 이곳 노동계급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다.

 

이글거리는 로앞에 선 용해공들의 얼굴에도, 압연강재생산에 여념이 없는 압연공들의 얼굴에도 피해복구전구에 더 많은 철강재를 보내줄 드높은 열의가 어려있다.

 

어느날 철강재생산으로 끓어번지던 공장에는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

 

즉시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면 양수장이 침수되고 랭각수보장이 중단되여 로를 세워야 할 형편이였다.폭우는 좀처럼 멎을념을 몰랐다.

 

바로 이러한 때 불보다 뜨거운 이곳 노동계급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쳤던가.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모래마대를 메고 달리고달렸다.그들은 한돌기 또 한돌기 양수장을 보호하기 위한 물막이뚝을 쌓아나갔다.다른쪽에서는 전동기해체와 수중뽐프설치작업이 동시에 벌어졌다.

 

무릎까지 차오르는 물속에서 용접작업을 진행하는것이 위험을 동반하는 어려운 작업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었다.하지만 이곳 노동계급은 피해복구전구에 보내줄 철강재생산을 생각하며 주저하지 않았다.그들은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가며 해체작업을 진행하였다.그들의 앞장에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서있었다.

 

차오르는 물을 퍼내면서 중량이 큰 전동기를 해체하는 작업은 헐치 않았지만 이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한시간 또 한시간 물과의 치열한 격전속에 드디여 랭각수보장을 위한 수중뽐프설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강재생산의 동음은 더욱 세차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피해복구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는 나날에 있은 하나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오늘도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철강재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고있다.

 

경성도자기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보내줄 생활필수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장에서 현재까지 생산보장한 생활필수품은 10여만점에 달한다.

 

공장당조직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크나큰 노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공장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보내줄 생활필수품의 량이 많고 보장기일이 긴박한 조건에 맞게 생산조직을 면밀하게 짜고들면서 질제고에 힘을 넣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원료보장대책을 면밀하게 세우고 공정간 협동을 강화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선행공정을 맡은 원료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있다.이들은 제품의 질을 보장하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제품에 따르는 원료배합비률을 정확히 지켜 질좋은 원료를 뒤공정에 보내주고있다.성형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제품종류에 따르는 형타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해놓는 한편 책임성을 발휘하여 제품의 실수률을 높이고있다.

 

다른 직장의 종업원들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상고충을 자기 일처럼 여기면서 일손을 다그쳐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노동자합숙을 새로 꾸렸다

얼마전 강계편직공장의 새로 꾸린 노동자합숙에서 새집들이경사가 있었다.

 

이날 온 공장이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에 직접 복무하는 부문들의 발전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노동생활조건과 물질생활조건을 마련해주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확대하여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편직공장을 찾으시였던 10여년전의 그날 합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합숙생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영도업적을 더욱 빛내이기 위해 종전의 노동자합숙을 새로 꾸릴 목표를 세우고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지휘부를 조직하였다.

 

도에서는 강력한 건설역량을 편성하여 보내주는 한편 필요한 자재보장대책도 적극 따라세웠다.

 

그리하여 두달 남짓한 기간에 종전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생활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진 노동자합숙이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우리는 합숙에 입사한 합숙생들을 만나보았다.

 

방금 입사를 끝낸 호실마다에서는 복받은 주인공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새 합숙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합숙생들이 기쁨에 넘쳐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보면서 우리는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뜨겁게 절감할수 있었다.

 

2호실에 든 합숙생들은 모든 생활조건이 편리하게 꾸려졌다고, 정말 꿈만 같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한 처녀노동자는 부모들이 오늘의 행복넘친 모습을 본다면 깜짝 놀랄것이라고 목메여 말하면서 지금까지 해놓은 일을 돌이켜보니 정말 부끄럽다고, 더욱 분발하여 증산투쟁의 앞장에 서겠다고 굳게 결의다졌다.

 

만나보는 사람마다 뜨거운 격정을 터놓으며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노동계급을 세상에서 제일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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