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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상온노출백신48만명분수거

10월6일 국내단신뉴스

정부가 유통 중 상온에 노출된 독감백신을 검사한 결과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문제가 된 백신의 유통을 맡았던 신성약품이 공급한 8개 회사 제품 1만2736도스를 수거해 품질과 안정성 등을 검사했다.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백신 보관 적정 온도(2~8도)를 길게는 13시간 넘게 벗어난 상태로 운송된 물량이 2000도스를 넘는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백신 유통 관리에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정부는 약 48만 도스를 수거하기로 했는데 해당 물량을 접종받은 사람도 500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이 당창건75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 표적으로 사용되는 알섬에 돔형 모형의 건물 공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건물이 통상 북이 타격 모형으로 만든 건물에 비해 콘크리트 벽이 두꺼워 한미 정보당국은 북이 신형 관통형 탄두를 개발했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에 전기료와 수도요금을 체납한 가구가 20% 이상 증가했다.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역시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위기가구로 발굴된 10가구 중 4가구만이 정부의 복지서비스를 받았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위기가구발굴및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료를 내지 못한 가구는 101만1905 가구로 지난해 상반기 78만 5898가구보다 28.8%가 늘었다.

6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소속정춘숙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올해 7월 말까지 코로나19에 확진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단검사·입원·치료비가 청구된 9613명을 대상으로 한 보험료 부과액 기준 소득 10분위 분포 자료를 공개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보험료 청구가 완료된 확진자는 1만110명이지만, 이 가운데 사망자 등 295명과 휴직 등의 사유로 보험료 미부과 대상인 202명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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