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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1: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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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인민의 나라로 빛나는 조선

27일 노동신문은 기사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박봉주부위원장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인민의 나라로 빛나는 조선>, <숭고한 애국의 의지가 빛발치는 불멸의 지침>,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눈부신 비약을 아로새긴 불멸의 연대기>, <하늘같은 믿음, 충성의 대하>, <거창한 변혁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창조투쟁>, <친위대오의 영예를 빛내이며>, <우리 군대, 우리 인민>, <선전자, 교양자가 되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아직 세상이 알지 못하는 거대한 힘이 분출하고있다.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우리 혁명의 앞길에 일대 격동기가 펼쳐지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무섭게 휩쓴 땅, 피해복구전역들에서 분분초초 놀라운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전해지며 온 나라를 전례없이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비상한 앙양이 일어나고있는것은 수백만 조선노동당원들이 당의 부름에 한목소리로 화답하며 일떠설 때 혁명과 건설에서 어떠한 전변이 일어나게 되는가를 뚜렷이 실증하는 사변이다.

 

우리 사회의 위력한 발전동력인 조선노동당원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위대한 영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대적으로 숭배하고 신뢰하며 원수님과 사상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조선노동당원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불타는 충성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

 

* *

 

위대한 사상과 영도가 거창한 역사적사변을 낳는다.

 

우리 조국에서의 오늘같은 격동기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예술에 의하여 이룩된 눈부신 화폭이다.

 

태풍9호에 의한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 마땅히 당원들 특히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는것이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은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에게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하여 떨쳐나설것을 호소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수도의 당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복구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면서 지방의 당원들, 노동계급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우리 사회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수도의 당원들이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성스러운 투쟁에서 수도의 당원들답게 한몫 단단히 할것이라는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에 비할바 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것을 바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

 

조선노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수도당원들이 남먼저 들고일어날것을 바라신 이 열화같은 믿음을 떠나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과 더불어 천만의 대오가 날에날마다 창조하는 기적과 위훈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활화산처럼 천지를 진감하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기상에서 세계는 영광스러운 당을 피끓는 심장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려는 조선노동당원들과 전체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 그 무한한 열도를 감동적으로 체험하고있는것 아니던가.

 

격동하는 위대한 김정은동지 시대의 실천적경험은 자기의 영도자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이 낳는 힘에는 한계가 없으며 전체 인민이 열화의 심장으로 영도자를 받들어나갈 때 두려울것도, 점령하지 못할 요새도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확증해주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

 

오늘의 벅찬 한순간한순간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전투를 통하여 당의 영도적권위를 더욱 높이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새로운 승리를 위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다.

 

항상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는 당원,

 

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조선노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권위는 제일생명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

 

바로 그 맨 앞자리가 명실공히 조선노동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위대한 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은 한 성원인 조선노동당원,

 

위대한 우리 당이 거대한 심장이라면 우리 당원들은 그 심장의 박동을 위해 존재하는 피방울과 같다.

 

오늘의 하루하루는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견결히 옹호고수하는 신념의 격전이며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전투의 련속이다.

 

자기의 영도자를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오직 영도자만을 믿고 따르며 생사운명을 같이할 철석같은 신념과 각오로 높뛰는 조선노동당원,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부름에 있는 힘과 지혜, 정력과 재능을 다 바치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보람은 없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는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을 끝없는 감격과 뜨거운 열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위대한 당의 품에서 혁명을 알고 당에 대한 충실성을 만장약한 우리 당원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당과 혁명앞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으며 또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 하는것을 백번, 천번 깊이깊이 자각시켜준다.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세차게 타번지는 기적창조의 불길,

 

이 기세, 이 투지로 전속으로 달려 승리자의 영예, 주체조선의 슬기와 용맹을 다시금 만방에 과시하자!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오로지 당의 위업에 충실한 수백만의 대오가 이런 확고한 결심과 만만한 투지에 충만되여 산악같이 일떠섰다.

 

한몸이 그대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자!

 

바로 이것이 조선노동당원들의 신념의 맹세이고 피끓는 열망이다.

 

언제 어디서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조선노동당원들,

 

혁명의 전위투사인 조선노동당원에게 있어서 수령결사옹위는 생명이다.

 

우리 당원들이 성스러운 조선노동당기앞에서 엄숙히 입당선서를 한것은 결코 누구의 요청에 의한것도 아니고 그 어떤 의무감에 의한것은 더욱 아니다.

 

한생을 다 바쳐 오로지 당과 영도자에게 무한히 충실하기 위해서이다.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에서 선봉투사가 되기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최고의 영광, 최대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당과 영도자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노동당원의 삶과 투쟁의 전부이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오직 당과 영도자밖에 모르는 일편단심에 살고 당과 영도자의 품을 죽어서도 못 떠날 영원한 삶의 품으로 여기는 순결하고 투철한 충성심,

 

여기에 조선노동당원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가 있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는 조선노동당원들의 충성심,

 

조선노동당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불변성을 특질로 하는 영도자에 대한 충성심이 아름답게 꽃펴나 온 나라에 충성의 열파가 뜨겁게 일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결사옹위의 신념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과 영도자에 대한 충실성은 실천으로 검증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로!

 

이는 당에 대한 우리 당원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함께 당의 노선과 방침을 무조건 접수하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제때에 철저히 관철하려는 우리 조선노동당원들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을 확고한 원칙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원들의 비할바없이 순결하고 앙양된 사상상태, 믿음직한 풍모에서 대중은 영도자를 충성으로 우러러모시고 받드는 그 불타는 각오와 의지를 읽고있으며 당을 받들어 영원히 한길만을 가는 절대적인 충실성과 불변의 신념을 배우고있는것이다.

 

충성의 전투장들마다에서 당원들의 이 드놀지 않는 사상정신이 고조될 때 우리 당의 모든 노선과 정책은 더욱 빛나는 결실을 맺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자기의 영도자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며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인 당성,

 

당성은 곧 영도자에 대한 충실성이다.

 

당성단련강화, 여기에 당원의 존재가치가 있다.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성을 단련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순간의 열정이나 충동이 결코 영웅적인 위훈을 창조할수 없다.일상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당성단련에 전심전력하는 당원이라야 순탄할 때는 물론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당과 영도자를 위하여 누구보다 견결할수 있으며 한생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을수 있다.

 

당원의 가치를 재는 척도는 그 어떤 재부도 아니고 직위도 아니며 명예도 아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나는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당원이다!》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도록 값있게 사는 사람이 당원의 영예를 지닌 사람이다.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실하고 나라와 인민을 위해 결사적으로 헌신분투하며 당원의 존엄을 목숨으로 지키는 사람이 훌륭한 당원이며 그 생애 또한 참으로 고결하다.

 

수백수천의 대중을 이끌어야 할 당원은 마땅히 인간적향기를 풍겨야 한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해야 할 사람,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이 조선노동당원들이다.

 

당원의 참된 보람과 행복은 사회와 집단을 위한 투쟁속에 있으며 그 투쟁을 통하여 당원의 존엄과 가치가 빛난다.

 

남의 아픔을 뜨거운 마음으로 헤아려줄줄 알고 자기에게 차례지는 보수나 명예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줄 알며 자기는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남을 위하는 마음이 불같은 당원,

 

바로 이런 당원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진실로 충실할수 있으며 참다운 조선노동당원의 인격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우리 당의 골간인 지도일군들이 확고한 신심과 기백에 넘쳐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은 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여 산악같이 떨쳐나 새로운 진군을 개시한 모든 전투장들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하는 심각한 마당이다.

 

일군들부터가 들고일어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전투과업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제힘으로 기어이 해내겠다는 강의한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대오의 앞장에서 《나가자》의 힘찬 구령을 치며 달릴 때 승리가 앞당겨진다.

 

장장 75성상의 광휘로운 역사를 수놓아온 성스러운 조선노동당의 당원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의 운명이고 승리의 영원한 상징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어머니당을 위하여 승리자의 영예 떨치리.

 

충성의 선물을 당앞에, 조국앞에,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기 위하여 오늘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리.

 

수백만 노동당원들의 심장이 이렇게 세차게 높뛰고있다.

 

충실한 당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어 당과 수령의 영도적권위가 빛나고 당의 위력이 과시된다.

 

이 세상에 우리 조선노동당원들처럼 자기 수령, 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충성으로 받드는 충신대오는 없다.

 

우리는 다시금 무한한 긍지와 자부로 확신한다.

 

세상에서 자기 당, 자기의 영도자에게 제일로 충실한 참되고 고결한 수백만 당원들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용감무쌍하게 싸워나가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는 자랑스러운 승리자들의 만세함성으로 세상을 크게 진감시킬 것이다.

 

봉주부위원장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소성로보수와 생산정형을 알아보았다.

 

박봉주동지는 당에서 제일 힘을 넣고있는 피해복구전투장들에 보내줄 세멘트보장을 위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노동계급을 고무해주었으며 현존생산능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세멘트증산과제를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기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기업관리, 경영관리를 책략적으로, 실리적으로 짜고들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이에 앞서 박봉주동지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생산 및 설비관리정형을 요해하였으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관계부문 일군협의회를 지도하였다.

 

한편 박봉주동지는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의 살림집건설현장을 돌아보면서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공사를 질적으로 끝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의 나라로 빛나는 조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노동당의 영도밑에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고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을 세계언론들이 널리 소개선전하고있다.

 

데웨-로쓰통신, 신문 《자브뜨라》 등 로씨야언론들은 조선에서는 자연재해로부터 초래되는 파국적인 후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회의들이 연이어 진행되였다,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달려 피해를 입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를 찾으시여 역사에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조치들을 취해주신 김정은영도자는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을 제일로 여기시는분이시다고 칭송하였다.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신데 대해 전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위원장께서는 수도 평양의 조선노동당원들에게 함경남북도피해복구에 용약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역사적인 공개서한을 보내시였다.

 

그이께서 취해주신 특별조치에 의하여 피해지역들은 인민의 따뜻한 보금자리, 행복의 터전으로 변모되고있다.

 

조선의 피해복구전투는 단순히 재난의 후과를 털어버리기 위한 경제실무적인 복구건설과정이 아니라 영원히 변함이 없을 일심단결의 힘있는 과시이다.

 

조선지도부의 제일가는 중대사는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이며 당과 정부의 모든 노선과 정책도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다고 하면서 아랍조선협조리사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게재하였다.

 

일반적으로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인민들이 생활상어려움을 겪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지만 조선에서는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겹쌓여도 국가가 인민을 보살피는 일을 한시도 소홀히 한적이 없다.

 

엄혹한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기 위해 조선당과 정부가 취하고있는 조치들은 국제사회로 하여금 이 나라에서 울려나오는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는 말의 뜻을 다시금 음미해보게 한다.

 

쿠웨이트신문 《알 안바》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국호에도 명기되여있듯이 조선은 인민의 나라이다.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은 김정은위원장에 의하여 더욱 강화되고있다.

 

조선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국가활동의 기준으로, 집단주의적풍모는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고있다.

 

김정은위원장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있어 조선은 인민의 나라, 일심단결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릴 것이다.

 

숭고한 애국의 의지가 빛발치는 불멸의 지침

절세위인들께서 치산치수사업과 관련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조국산천을 노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국토관리사업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은 청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국토관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수많은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치산치수사업의 방향과 과업,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의지가 어린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사업에로 전체 인민을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지침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치산치수사업은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치산치수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을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과 애국헌신의 영도로 이 땅우에 치산치수의 새 역사를 펼치시였다.

 

보통강개수공사를 발기하시고 주체35(1946)년 5월 21일에는 착공식에 참가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시였으며 1947년 4월 6일 문수봉에서 나무를 심으신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영도는 우리 인민을 치산치수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새 조국건설의 초행길을 헤치시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노작 《보통강개수공사착공식에서 한 격려사》, 《산림조성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리자》, 《관개시설에 대한 국가적경영체계를 확립할데 대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자》 등에서 치산치수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전개하며 산과 강하천을 다스려 자연환경을 사람들의 생활과 경제발전에 유익하게 조성할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불비쏟아지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는 승리할 내일을 그려보시며 북부고산지대를 개간하여 대농장을 창설하고 관개시설들을 제때에 복구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전후시기에 발표된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적농업협동화의 승리와 농촌경리의 앞으로의 발전에 대하여》, 《농촌경리의 당면한 과업의 성과적실행을 위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들에 대하여》를 비롯한 노작들에는 큰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농사를 안전하게 지어 농작물수확고를 높이며 해안의 방풍림조성사업을 잘하여 태풍피해를 막을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드시여 탁월한 사상이론활동으로 치산치수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시며 전체 인민을 대자연개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2년 3월 6일 역사적인 노작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조국산천을 노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자》를 발표하시면서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똑똑히 알고 치산치수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노작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산들에 나무가 무성하게 하고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잘하여 토지를 비롯한 나라의 국토를 보호할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치산치수사업을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을 잘하여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국가재산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적극 보호하며 협동농장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하천정리 등을 잘해나갈데 대한 내용을 반영한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토지를 합리적으로 리용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노작들도 발표되였다.

 

《룡문대굴은 신묘하고 아름다운 지하명승이다》, 《기본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등의 노작들에는 강하천정리와 나무심기, 명승지건설을 비롯하여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꾸리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을 전인민적애국운동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지는 오늘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의 새 역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불후의 고전적노작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치산치수사업을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사상을 명시하시였다.

 

노작에는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비롯하여 장마철피해대책을 철저히 세워 큰물로부터 부침땅면적의 매몰과 류실을 막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며 강하천정리와 연안, 령해관리사업을 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노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산림복구전투의 승리를 위한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나라의 자연보호와 생태환경보호사업 등 산림복구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구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고전적노작들은 조국의 모든 산들을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며 국토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 숭고한 애국위업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절세위인들께서 밝혀주신 휘황한 길을 따라 오늘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치산치수사업,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

 

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눈부신 비약을 아로새긴 불멸의 년대기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고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우리의 영광과 행복, 존엄의 상징이며 조선노동당의 75년역사의 더없는 자랑이고 긍지인 일심단결,

 

그것은 역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만을 창조해가는 우리 당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우리 당역사에 일심단결이라는 말이 높이 울리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영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새 장을 긍지높이 아로새긴것이 바로 1980년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 하나의 전통을 고수하며 세기를 이어 백승을 떨쳐가는 당은 오직 조선노동당뿐이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내세우지 못한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노동당시대의 전성기를 펼친 1980년대는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실 때만이 단결의 거창한 위업을 실현할수 있고 혁명과 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아로새기였다.

 

 

《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60돐을 맞으며 진행된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있은지 며칠이 지난 주체74(1985)년 1월 26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홰불행진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홰불행진대오는 그대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였다고 하시며 일심단결과 관련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습니다.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일심단결을 자신의 혁명철학으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역사의 종소리마냥 울리고있었다.그것은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불변의 혁명신조였고 천재적인 예지와 걸출한 영도력으로 빛을 뿌리는 그이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안아올리는 거창한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일심단결과 관련한 사상이론적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일심단결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단결입니다.일심단결의 중심은 수령이며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는 혁명의 지도사상입니다.》

 

수령중심론에 기초한 일심단결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 제시되는 역사의 순간이였다.절세의 위인께서 그 본질과 사상적기초, 역사적뿌리 등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하여 노동계급의 혁명투쟁사는 처음으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단결이 어떤것인가를 자기의 갈피에 명확히 새겨넣을수 있게 되였다.

 

인류역사를 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당이 없었다.더우기 우리 당처럼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단결, 온 사회의 일심단결에 대하여서는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제기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그이이시야말로 역사의 수많은 당들이 그처럼 바라던 단결의 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해가시는 걸출한 위인이시라는 격정이 봄물처럼 차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때 일군들과 하신 담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불후의 고전적노작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역사상 처음으로 제기하시고 그 위대한 모범을 창조하신 조선혁명의 가장 큰 재부인 일심단결,

 

그것은 우리 당의 통일단결에 관한 사상의 빛나는 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해방후 역사적인 당창건위업으로 수령과 대중의 혁명적단결의 본보기를 창조하시고 준엄했던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불패의 단결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거창한 전변의 새시대를 안아오시며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이 땅우에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당의 성스러운 통일단결역사에 금문자로 빛나고있다.

 

사회주의운동역사에서 기회주의자, 야심가들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말살하고 당대렬의 분렬을 가져오는 비극을 초래하던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면불휴의 혁명영도로 당대렬의 통일단결도 계승되지 않고서는 고수될수도 발전할수도 없다는 진리를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시였다.

 

우리 당의 불패의 통일단결의 견결한 수호자, 빛나는 계승자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혁명의 요구,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시고 일심단결의 사상을 내놓으시였으며 일심단결을 자신의 혁명철학으로 굳히시고 그 사상이론적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시였다.

 

지금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1980년대에 발표하신 《당과 혁명대오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새로운 앙양을 위하여》, 《전당에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세우자》, 《현시대와 청년들의 임무》, 《당을 강화하고 그 영도적역할을 더욱 높이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의 갈피를 번지느라면 비범한 사상이론활동으로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특징과 위력, 그것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비롯하여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으로 누구나 가슴을 적신다.

 

일심단결을 자신의 혁명철학으로, 혁명승리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그 어느 위인도 생각하지 못했고 이룩할수도 없었던 일심단결의 거창한 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훌륭히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심단결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공적중의 공적이라고 하신 뜻깊은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일심단결의 사상과 뜻으로 무장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불패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혁신을 이룩한것은 1980년대가 우리 혁명사에 아로새긴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

 

 

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오신 역사의 기적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단결의 위대성이 결정된다.이것은 격동하며 흐른 1980년대가 우리 당역사에 새긴 귀중한 진리이다.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이 발굴되였을 때였다.

 

주체69(1980)년 1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송가 《조선의 별》에 깃든 사연을 더듬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그때 수령님의 슬하에서 투쟁하던 김혁동지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은 혁명투쟁을 하는 과정에 장군님의 위대성과 영도의 현명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이를 혁명의 영도자로, 혁명대오의 단결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높이 우러러모시고 따랐으며 〈조선의 별〉같은 노래를 지어불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우리는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을 어떤 자세와 입장에서 모셔야 하는가를 잘 깨우쳐주며 그들이 수령님을 충실히 모셔온 우리 혁명의 숭고한 전통을 살리고 꽃피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전국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1980년대는 이렇게 위대한 단결의 찬가와도 같은 혁명송가 《조선의 별》의 장엄한 선률과 더불어 시작되였다.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창조되고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고수되여온 단결의 위대한 전통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계승하여 주체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 불변의 의지를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는 당조직들에서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단결의 전통을 대를 이어 확고히 계승해나가기 위한 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가도록 한 혁명적조치에도, 전당에 혁명적당풍을 세우기 위한 과감한 투쟁에도, 전군에 당의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지애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리도 굳건하고 순결하며 위력한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내용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동지란 무엇인가.그것은 바로 수령의 사상을 한피줄로 받아안고 함께 숨쉬며 싸워나가는 수령의 아들딸들이다.다시말하여 동지란 수령을 어버이로 모신 혁명의 한식솔들이다.따라서 동지애의 세계는 한가정의 형제들사이의 관계보다 비할바없이 심오하고 광대하며 더없이 아름답고 고결하다.

 

동지에 대한 얼마나 가슴뜨거운 정식화인가.

 

이런 위대한 동지애의 세계를 천품으로 지니시였기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한 일군의 비보를 들으시였을 때에는 강물이 사품치는 위험천만한 철교도 서슴지 않고 건느시였고 한 작가가 남모르는 가정적고충을 안고있을 때에는 여러날동안이나 숫눈길을 헤치고 벼랑을 톺으시면서 몸소 귀한 약재를 구해오시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꽃피우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영도자,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만이 이룩할수 있는 사랑과 믿음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위력은 단결의 위력이라고 규정하신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꽃피우신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1980년대를 얼마나 아름답게 장식하였던가.

 

어느 한 광산의 노동자들이 노동조건이 불비한 작업장에서 일하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즉시 이 광산문제를 안건으로 당회의를 소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노동자들의 건강과 노동조건에 무관심한 일군들을 엄하게 추궁하시고 만사를 제쳐놓고 작업장을 개조하도록 하신 감동깊은 이야기, 어느 한 출판사에서 창립 40돐을 맞으며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을 때 일부 편협한 일군들이 해방후 40년동안 당을 따라 충실히 일하여온 한 론설원을 참가시키지 않았다는것을 아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베푸신 뜨거운 은정,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락원기계공장(당시)의 40여명 노동자, 기술자들이 한꺼번에 조선노동당원의 영예를 지닌 눈물겨운 사연…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뜨거운 믿음과 사랑은 광범한 군중속에서 당에 대한 신뢰를 두터이하고 그들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워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할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우리 조국은 이 불패의 단결의 위력으로 80년대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수많은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웠고 기적의 년대, 변혁의 년대로 1980년대를 수놓으면서 일심단결의 위대한 서사시를 써나갔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비약적인 전변이 일어나던 때 이런 가슴뜨거운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전당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통일단결되고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고, 이것은 우리 당 발전에서 처음으로 이룩된 위대한 업적이라고, 우리 당을 이처럼 위력한 전투대오로 강화하고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하게 한것은 김정일동지의 커다란 공로이라고.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창건자이시며 영도자이신 우리 수령님께서 하신 이 교시는 그대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에 대한 가장 뜨거운 찬사였고 그이의 업적에 대한 최상최대의 평가였다.

 

단결의 계승문제는 곧 영도의 계승문제이다.

 

영도자를 중심으로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비결이 있고 높은 존엄과 영예가 있으며 찬란한 내일이 있다.

 

혁명의 로세대로부터 새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단결의 위력으로 승리의 새 역사를 새겨가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온 세상이 경탄해마지 않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숭고한 사상감정이고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이며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모습으로 일심단결을 자신의 혁명철학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시고 걸출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천만인민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 것이다.

하늘같은 믿음, 충성의 대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의 당원들만이 아닌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자연의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승리의 개가를 올릴 불타는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그 어느 나라에서나 자연재해는 다 있다.하지만 그 어떤 대재앙도 영도자의 사랑과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한 우리 인민앞에 맥을 추지 못하고 오히려 복으로 전환되고있는것이 내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이다.

 

믿음의 힘은 하늘도 이긴다, 바로 이것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전화위복의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온 우리 조국의 역사가 새긴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영도하여온 결과에 이룩된 귀중한 열매이며 그것은 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하늘도 땅도 통채로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았던 9년전 피눈물의 12월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꽉 차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말씀하신것처럼 우리 인민은 참 좋은 인민이다.이런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시련도 맞받아 뚫고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염원을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

 

바로 이것이 우리 원수님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자신과 인민을 어느 한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한적이 없으시고 우리 인민을 늘 자신처럼 믿으시였기에 그 인민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역사의 생눈길에 주저없이 나서신 우리 원수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여서는 우리 노동계급을 선진적인 노동계급이라고 하는것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라고 하여야 정확하다고 하시며 평범한 노동자들을 영광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고 어느 한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언제나 무조건성, 결사관철의 위력으로 실천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기에 당의 구상은 곧 실천의 역사로 씌여져왔다고 하시며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값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어찌 그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은 우리 노동계급과 인민군군인들만이 아닌 과학자들과 교육자들, 청년들의 심장마다에도 가득차있다.

 

정녕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창조해온 전설같은 기적들과 끊임없는 변혁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믿음이 낳은 결실이다.

 

그렇다.

 

천만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은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다.

 

이 세상 누구도 가질수 없는 이 위대한 힘으로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이 찬란한 내일을 향하여 질풍노도치고 있다.

 

거창한 변혁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세상에 둘도 없는 화폭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회주의선경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라선시 선봉지구 백학동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들을 바라보시며 황홀하다고,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 땅우에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한 인민군대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역사의 한페지를 또 한번 자랑스럽게 썼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투쟁역사는 인민과 군대의 애국충정의 피와 땀으로 씌여지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라선전역에서 발휘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지고 세상에 대고 자랑하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기념사진을 찍고 가야지 그대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수만명의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까지 무려 1시간 30분동안이나 기다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하지만 그이께서는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을 지켜낸 결사관철의 투사들, 당이 가리킨 곳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우리 군인들을 위하여 천금같은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이날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어깨성을 쌓은 군인들이 무한한 영광과 환희에 울고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날의 뜻깊은 기념사진은 우리 조국의 무궁무진한 군민대단결의 위력의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를 온 세상에 격조높이 전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화폭이였다.

 

 

값높은 평가, 뜨거운 은정

 

 

주체103(2014)년 8월의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 산업시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한 공장을 찾으시였다.

 

그 공장은 인민들과 군인들이 단합된 힘으로 불과 10개월사이에 건설한 공장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겉만 보고서도 마음이 흥그러워진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반영된 설계의 요구대로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선 생산건물들, 손색없이 건설된 현대적인 문화회관과 체육관, 종합적인 편의봉사시설들, 호텔같은 노동자합숙…

 

그 어디에나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바쳐온 건설자들의 불같은 애국열과 충성의 숨결이 비껴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니 대단히 기쁘다고 하시면서 공장건설을 통하여 군민대단결의 위력이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다시금 실증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있는 인민군대에 일감을 맡길 재미가 있다고, 인민군대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또 한번 창조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건설자들에게 친히 감사를 주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믿음과 은정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충성의 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자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창조투쟁

얼마전 피해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리에 건설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돌아보시며 깨끗하면서도 아담하게, 안팎으로 손색이 없이 잘 건설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피해지역을 새롭게 일신시켜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은 어느것이나 다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요구이고 원칙이다.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삼지연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이 땅우에 펼쳐진 선경들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미래관이 비껴있고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되여있다.

 

오늘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구는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가고있다.국가의 모든 잠재력이 피해복구전선에 총동원, 총집중되고있는 지금 건설물들을 실용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손색이 없게 일떠세우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피해복구전투에서 기본은 피해지역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작전하며 실천하는것이다.

 

이제 일떠설 새 집에서 살게 될 사람들은 다름아닌 피해지역 인민들이다.그러므로 살림집건설에서는 마땅히 해당 지역 주민들의 지향과 요구, 이익과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한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살림집을 적절한 위치에 질적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건설속도를 보장하는것과 함께 인민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시하여야 인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줄수 있다.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구현하기 위한 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매 사람이 지닌 당성, 인민성을 검증받는 격전장이다.피해지역 인민들을 자기의 부모형제처럼 여기고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인민의 복무자이다.모든 살림집을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일떠세울 때 우리 당의 뜨거운 정이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고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노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피해지역을 발전하는 시대적수준에 맞게 새롭게 일신시키는것이 중요하다.

 

피해복구는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고 손색없이 해야 할 창조투쟁이다.살림집을 비롯한 건축물들이 실용적으로 완벽할뿐아니라 미학적으로도 훌륭해야 화를 복으로 전환시켰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지금 피해복구전역들에서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인민이 겪는 고생을 덜어주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지키기 위한 자연재해복구사업을 당이 정한 기일내에 끝내야 하는 현시기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바로 질보장이다.어려운 작업조건과 긴박한 공사기일만 생각하면서 거칠게 일한다면 건설에서 질을 담보할수 없다.

 

피해지역에 건설하는 살림집은 다 오늘의 세대뿐아니라 앞으로 후대들이 살게 될 삶의 보금자리이기때문에 살림집의 질적수준은 인민관, 미래관의 높이를 재는 자막대기와 같다.높은 건설기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여 완전무결한 창조물을 일떠세우는것은 아니며 자재, 설비들이 충분하다고 하여 건설의 질이 보장되는것도 아니다.건설물은 창조자의 사상의 산물이며 일본새의 결정체이다.축조를 하고 미장을 해도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하나의 살림집을 완성해도 더 훌륭히, 더 질좋게 건설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쏟아붓는 사람만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울수 있으며 이런 인간이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진짜배기애국자이다.

 

피해복구사업은 우리 당의 권위,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하나로 잇닿아있는 중대한 사업이다.지금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하여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 당은 피해복구사업에 국가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있다.온 세계가 사회주의조선이 자연재해로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의 생활을 어떻게 안정향상시켜나가는가를 지켜보고있다.결국 피해지역에 일떠서는 하나하나의 살림집에는 당과 국가의 존엄이 실리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비끼게 된다.우리가 피해지역을 인민의 이상촌으로, 선경마을로 꾸려나간다면 그만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과 국가의 권위가 더욱 높아지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도 남김없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피해복구사업에 동원된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하루빨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할 것이다.

 

충성의 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자

수도당원사단들의 투쟁소식

친위대오의 영예를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당중앙의 친위대오, 그 부름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피해복구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이들이 피해지역들에 배낭을 풀어놓은 때로부터 보름 남짓한 나날이 흘렀다.

 

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맹렬한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온 이들의 헌신적노력의 결정체인 살림집들은 바라볼수록 우리의 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한다.

 

이들은 피해복구전투의 순간순간을 어떻게 이어왔는가.과연 무엇이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을 억척스럽게 떠받들고있는것인가.

 

제1수도당원사단 평천구역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투쟁이야기가 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을 주고있다.

 

지난 13일 평천구역대대는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직면하였다.여러동의 살림집기초자리가 중기계를 리용할수 없는 굳은 석비레층으로 되여있었던것이다.

 

대대가 살림집건설을 계획대로 내밀자면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시급히 결속해야 했다.

 

치렬한 격전이 벌어졌다.기초굴착을 맡은 전투원들은 한치한치 굳은 석비레층을 돌파해나갔다.성토에 필요한 막돌과 토량운반을 맡은 전투원들도 한사람이 두몫, 세몫씩 해제끼며 철야전을 벌리였다.

 

혁신창조의 앞장에는 유경일대대장을 비롯한 지휘관들이 서있었다.그들은 당정책옹위전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전투성과로 이어지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중대장, 소대장들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처럼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기초굴착작업의 돌파구를 열어제껴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런 지휘관들이 있는 곳에서 어찌 혁신이 창조되지 않으랴.

 

피해복구현장에 첫삽을 박은 그날부터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온 대대의 전투원들, 그들은 누구나 잠시라도 앉으면 그대로 잠들가봐 이를 악물고 일손을 다그쳤고 휴식장소로 떠미는 지휘관들을 피해가며 작업속도를 높여나갔다.

 

과연 무엇이였던가.흐르는 1분1초를 1시간, 10시간맞잡이로 여기며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을 벌린 힘의 원천은.

 

우리와 만난 대대의 지휘관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하루빨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승리의 보고를 올리려는것이 우리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정녕 그것이였다.당중앙의 친위대오, 수도의 핵심당원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신 우리 원수님의 믿음에 자랑찬 위훈창조로 보답하려는 불같은 일념이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무서운 속도로 내달리게 한것이다.

 

충성의 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자

우리 군대, 우리 인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민일치의 혁명적미풍은 인민은 군대를 친자식과 형제처럼 아끼고 사랑하면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군대는 인민을 친부모형제로 존경하고 따르면서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우게 합니다.》

 

검덕지구의 피해복구전선에서 날에날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꽃펴나고있다.

 

군대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은 군대를 위해주며 당의 뜻대로 피해지역을 하루빨리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생겨난 가지가지의 이야기들가운데서 그 일부를 전한다.

 

 

우리 부모형제가 살 집

 

 

가파로운 칼벼랑을 넘고 사품치는 강물도 헤치며 수백리길을 강행군하여 대흥청년영웅광산에 남먼저 진출한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의 군인들은 깊은 밤에도 야외조명등을 켜놓고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블로크를 찍고있었다.

 

우리가 한 병사에게 고향이 어딘가고, 일이 힘들지 않은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 고향은 함경북도 연사군입니다.몇해전 군이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 인민군대가 우리 집도, 누이가 교양원으로 일하는 유치원도 새로 멋있게 건설해주었습니다.그때 고급중학교 학생이였던 제가 오늘은 어엿한 군인이 되여 여기로 달려나왔습니다.이곳 인민들도 다 우리 부모형제라고 생각합니다.그들이 살 집을 짓는데 왜 힘들겠습니까?》

 

이것을 어찌 한 병사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인민이 당한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해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고있는 인민군군인들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인것이다.

 

 

함께 걷는 길

 

 

검덕지구로 급파된 인민군군인들이 건설공구들과 배낭을 휴대하고 강행군할 때면 자주 난처한 일에 부닥치군 하였다.

 

인민들이 군인들의 배낭이나 건설공구를 잠시나마 메다주겠다고 무작정 따라서군 하는것이였다.그럴 때마다 각 구분대의 지휘관들은 엄한 구령을 내리군 했다.

 

《뒤로 전달, 모든 대원들은 배낭과 건설공구들을 무조건 본인이 휴대할것!》

 

너무하다고, 어머니가 먼길 가는 제 자식의 짐을 잠간 들어준다고 무슨 큰일이 나는가고 항의하던 녀인들은 하는수없이 물러설수밖에 없었다.

 

우리 군인들이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부담도 주지 않는다는것을 과연 그들이 몰라서였겠는가.

 

하지만 인민의 마음은 언제나 군대와 함께 있다.

 

 

오가는 혈연의 정

 

 

인민군군인들을 태우고 금골청년역앞을 지나던 자동차행렬은 환영의 인파속에 묻혀 잠시 멎어서게 되였다.

 

인민들은 손에 들고있던 꽃묶음과 꽃송이들을 너도나도 군인들에게 안겨주었다.

 

여러곳에서 나온 녀맹원들은 점심식사로 준비해왔던 주먹밥과 밥곽들이 든 구럭을 통채로 적재함우에 올려보냈다.

 

그러나 인민의 그 소박한 진정이 담긴 주먹밥들도, 밥곽들이 든 구럭도 고스란히 그들에게 다시 안겨졌다.

 

꽃묶음과 꽃송이를 흔들며 답례하던 군인들이 성의는 고맙지만 그것만은 받을수 없다고 웃음을 지으며 다시 내려보냈던것이다.

 

인민들은 눈물이 글썽하여 제발 받아달라고 하면서 자기들의 점심밥을 올려보내고 군대는 그것을 도로 내려보내기를 그 몇번…

 

진정 이것은 우리 인민과 우리 군대사이에 오가는 뜨거운 혈연의 정을 보여주는 화폭이였다.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그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피해복구전선에서는 날마다, 시간마다 새로운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것이다.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선전자, 교양자가 되여

보통강구역 대보종합진료소 의료일군들이 적극적인 선전자, 교양자가 되여 대중을 비상방역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진료소에서는 모든 의료일군들이 담당구역 주민들의 건강은 자신들이 책임지고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있다.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드는 한편 위생선전활동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이고있다.특히 호담당의사들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해설담화자료들과 함께 악성비루스감염증으로 인한 세계적인 피해상황 등 구체적인 실례를 안받침하여 위생선전을 진행하게 하고있다.

 

언제인가 담당지구를 돌아보고 밤늦게 진료소로 들어온 소장은 어느 한 방에서 오래도록 불빛이 꺼지지 않는것을 보게 되였다.

 

알고보니 호담당과에서 일하는 젊은 녀의사가 다음날 담당구역에 나가 진행할 위생선전사업준비를 하고있었다.

 

해설선전자료외에도 어린이들이 있는 세대들을 위해서는 마스크착용이나 손소독을 규정대로 하는것이 왜 중요한가를 알기 쉽게 해설해줄수 있는 자료를 더 준비하고 로인들이 있는 집들에는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상식들을 알려주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연구하고있었다.

 

대상의 특성에 맞게 위생선전활동을 참신하게 진행하려고 애쓰는 그를 보며 소장은 생각이 깊어졌다.

 

우리 의료일군모두가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는것만큼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가 더욱 고조될것이라는 확신이 굳어졌다.

 

그후 소장은 녀의사의 긍정적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면서 모든 의료일군들이 위생선전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도록 적극 분발시키였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진료소의 의료일군들은 위생선전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모든 호담당의사들이 담당한 매 가정을 순회하면서 실정에 맞게 위생선전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해설담화자료들과 위생선전제강의 내용들을 해설해주는것과 함께 계절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여러 질병의 예방 등에 대한 상식들도 잘 알려주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영이 제기되게 하고있다.

 

봉사단위를 비롯하여 여러 단위에 나간 의료일군들도 종업원들과 손님들이 마스크착용과 체온재기, 손소독 등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해설선전활동을 실속있게 하여 비상방역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게 하고있다.

 

이와 함께 진료소에서는 담당지구에 위치한 단위들과 동, 인민반들에 소독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소독을 철저히 규정대로 하게 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대보종합진료소의 의료일군들은 오늘도 참신한 위생선전활동으로 주민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고 비상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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