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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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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희박하다

방미 없이 방남 없다. 정확히, 방미 없이 방남 거의 없다, 희박하다. 방미는 북미고 방남은 북남이다. 북미는 자주고 북남은 통일이다. 자주 없이 통일 없고, 북미관계개선 없이 북남관계개선 없다. 정확히, 북에게 미는 외세고 남은 동포다. 외세와는 외교를 하고 동포와는 통일을 한다. 외세와 통일하는 법은 없다. 트럼프가 방북해도 백두산 가는 일은 결코 없다.  
 
방미? 없다. 정확히, 11월말까지 없다. 12월말 연말? 불가능한게 있겠는가. 상대가 있는 싸움, 변수가 많은 대결에서. 다만 현재까지 보도를 보면, 없다. 정확히, 거의 없다, 희박하다. 희박한건 희박한거다. 희박한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흐름을 잡기 어렵다. 흐름으론 없다. 방미가 없으니 방남도 없다. 연내방남은 없다.  
 
연내방문의 마지막불씨를 지피려한다. 아르헨티나에 문재인-트럼프회담이 열려 과연 국면을 바꿀수 있을까. 어렵다. 트럼프가 문재인을 만나, 제국주의총수가 식민지하수인을 만나 국면을 완전히 바꾸는 결정을 내린다? 불가능하다. 정확히, 거의 불가능하다, 희박하다. 그러니 흐름상 연내방남은 없다. 연내방미가능성은 좀더 높지만 하여튼 지금의 분위기는 이렇다.  
 
방미 없는 이윤 뭔가. 북의 침묵전술이다. 정확히, 침묵과 태공이다. 미의 기만적인 양면책에 대한 북의 기본대응책이다. 대화하자며 자꾸 전쟁연습 벌이고 여전히 제재하며 오히려 강화하니 그에 맞게 상대를 골탕먹이는거다. 그래서 트럼프·폼페오 머리가 아프다. 정확히, 두통이다. 상대가 요란히 떠드는데 가만히 제압하는걸 뭐라 부르나. 수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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