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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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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개선의 대세

북미관계가 중심이다. 북미관계라는 고리를 중심으로 북남관계가 주변의 중국·러시아·일본과의 관계가 엮인다. 북미관계가 전쟁으로 가면 다른관계도 그렇게 가고 평화로 가면 역시 그렇게 간다. 북미관계가 전쟁이냐 평화냐의 갈림길에서 후자를 선택한 순간 북남, 주변나라들관계가 통일·외교적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이유다.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고 코리아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자는 북미 두정상간의 합의가 6.12에 싱가포르에서 있었다. 북미관계가 이런 방향으로 풀리자 3번의 방중도 가능했고 놀라운 성과가 이어졌다. 미국의 대북제재망은 이미 갈갈이 찢겼고 북중관계는 역대최고급으로 회복됐다. 러시아·일본이 패싱당하지않으려 무척 골몰하고있고. 

6.12싱가포르선언에 4.27판문점선언이 포함된건 매우 상징적이다. 북미관계개선 없이 북남관계개선 없다는, 자주 없이 통일 없다는 이치가 다시금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결국 북미관계정상화란 1항이 먼저 되고 코리아반도평화체제의 2항이 되면서 북남관계의 평화번영통일의 3항이 된다는 뜻. 미군철거 되면서 연방제통일 되는 필연적 흐름으로 간다는 말이다. 

북미관계개선의 동력은 바로 북미군사대결전에서의 압도적우위다. 초강력EMP를 비롯 북은 미본토를 초토화하며 전체제국주의운명을 끝장낼 초강력무기들을 충분히 축적하고 과시해왔다. 북미군사대결전에서의 승리가 북미외교대결전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고 함께 북남관계개선의 획기적계기들을 만들어내고있다. 필연이고 과학으로서의 대세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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