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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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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따라 빠르게

이론이란 이런것. 북은 이론대로만 간다. 두개 이론이 있다. 당면해서 정세분석하는데 반드시 감안해야 할. 바로 선군혁명론과 민족통일전선론이다. 신년사에서 <핵단추>와 <평창>으로 형상화된. 한달반정도 지나 복기해보니 더욱 뚜렷해진다. 작년은 핵단추로 흔들고 금년은 평창으로 흔든다. 혁명무력으로 미국을 누르고 민족통일전선으로 겨레를 묶는다. 

북은 누가 봐도 핵강국이다. 핵강국을 상대로, 특히 super-EMP를 가진 초강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만큼 미행정부는 어리석지않다. 월스트리트를 날려 전세계금융망·신용망이 마비돼 물물교환의 구석기시대로 돌아갈만큼 시온자본은 바보천치가 아니다. 빅데이터·블록체인·양자컴퓨터로 세계를 지배할수 있다 망상하는자들에게 북의 한방은 공포 그자체가 아닌가. 

결국 세계는 힘으로 돌아간다. 북이 힘을 갖고있기에 정세를 주도할수 있는거다. 트럼프의 트위터질이란 그저 꼭두각시의 푸념일뿐이다. 북최고리더에 직접 전화해 항복선언하고는 틸러슨의 전제조건없는 대화에 트위터로 아니라고 교란시키는 수준. 상전벽해의 정세변화에 놀라 아직 그 본질을 읽지못하고있을뿐 알만한 사람은 감을 잡기 시작하고있다. 조연 펜스의 연기력도 돋보였는데 이정도면 차기대권후보군에서 빠지진않겠다. 

민족통일전선은 상층과 하층이 있고 전자는 당국, 후자는 민간으로 진행중이다. 관건은 다알다시피 수뇌회담이고 초점은 그 시점이다. <빠른>, <빠르게>, <빨리>, <빨리>는 김여정특사의단 두단락에 네번이나 나온 표현들이고 이대로 되는지에 온 겨레와 인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이 뜨고 있다. 70돌 올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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