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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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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베트남평화원정단, 트럼프숙소 JW메리어트호텔방문

2차 북미정상회담의 역사적인 날이 밝았다.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베트남평화원정단은 어제 저녁 하노이에 도착한 트럼프의 숙소인 JW메리어트호텔을 찾았다. JW메리어트호텔은 하노이 시내에서 차로 30분여정도 떨어진 하노이외곽에 자리잡고 있다.

JW메리어트호텔 앞은 수많은 군경들이 총을 들고 경호하고있다. 호텔 뒤편 문으로는 검정색 방탄차량이 수시로 오가며 업무를 수행하는 듯 했다. 호텔 정문 건너편에는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각지에서 온 기자들이 대기하며 보도를 준비하는 듯 보였다. 호텔입구는 미국경비원들이 지키며 들어가는 차량을 모두 수색하는등 철저한 보안검색을 실시했다. 

JW메리어트호텔은 당초 북미정상회담장소로 거론되었던 베트남 국립컨벤션센터와 한블럭가량 떨어져있다. 반면 현재 회담장소로 확정된 메트로폴호텔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호텔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국제미디어센터의 여러 홍보물들에 국립컨벤션센터의 이미지가 많이 활용된것으로 보아 유력하게 거론되었던 북미정상회담장소가 막판 실무회담들을 통해 메트로폴호텔로 변경된것이라 합리적인 추론을 해볼수 있다. 그렇다면 메트로폴호텔로 주장했던 측은 누구였겠는가.

잔악한 베트남전쟁을 통해 미국은 제국주의 민낯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으며 이는 전세계 반전여론을 들끓게했고 자국민들조차 미국정부에 등을 돌리게했다. 패전의 역사가 있는 베트남에서 회담을 진행하는 것도 트럼프정부에게는 부담인 현상황에서 회담장소선정에서까지 주동을 빼앗기는 모습은 회담의 결과를 너무나도 명백하게 예상할수있게 한다. 지금의 북미정상회담이 누구의 승리로, 누구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지 전세계가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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