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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베트남평화원정단, 메트로폴호텔앞 〈자주민주통일을 향한 발걸음〉

27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베트남평화원정단은 김정은국무위원·트럼프대통령 단독회담이 열린 메트로폴호텔앞에서 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했다. 

싱가포르회담이후 양 정상이 처음 만나는 메트로폴호텔은 베트남전 당시 만들어진 폭탄대비용벙커가 있는곳으로 전쟁의 상징에서 이제는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 

베트남평화원정단원은 <기만적인 양면책을 일삼는 미국에게 다시 기회를 준 것은 <비록 적이라 할지라도 대화를 계속>하려는 북의 노력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에서 북의 전략은 <북미양자평화체제를 핵으로 하는 동북아다자평화체제>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필리버스터라이브는 아래링크를 통해 볼수있다.

[역사의순간 현장속으로] 2.27 D-day 메트로폴 호텔 앞 베트남평화원정단

https://www.facebook.com/199820230768409/posts/256291948454570?sfns=mo

여기는 2차북미정상회담 장이 위치한 메트로폴호텔앞입니다. 

메트로폴호텔은 1997년 6월 20일 베트남과 미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이곳에서 처음 만나 전쟁의 원인을 규명한 ‘적과의 대화’라는 <하노이 대화>를 진행했던 곳이기도합니다. 그 내용중 하나는 <비록 상대가 적이라고 할지라도 최고지도자 끼리의 대화를 계속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북미는 오늘 정상회담의 첫 일정으로 만찬을 진행했습니다. 만찬은 두 정상의 참모들이 각각 2명씩 배석하는 형식으로 북측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배석했습니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이 기자들 앞에 남긴 <모든 사람들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한다>, <(조⋅미) 신뢰가 지금까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고 말하며 이어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는 말에서 지난 싱가포르회담 이후 대북적대시책동에 매달리며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여 6.12성명을 유린한 미국을 보며 상당히 고심한 흔적을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기만적인 양면책을 일삼는 미국에게 다시 기회를 준 것은 <비록 적이라 할지라도 대화를 계속>하려는 북의 노력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화에 임하는 태도 역시 이전과 같다면 북은 더이상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올 1월1일 신년사를 통해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을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이번 회담에서 북의 전략은 <북미양자평화체제를 핵으로 하는 동북아다자평화체제>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북미수교와 미군철거가 전제되는 평화협정인것입니다.

항쟁의기관차는 이 역사적인 두번째 북미정상회담이 우리 민족과 민중의 자주민주통일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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