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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베트남평화원정단, 하노이북대사관앞 〈평화선언으로 분단의 아픔 치유되길〉

26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베트남평화원정단은 구찌터널을 배경으로 한 항쟁의기관차 12월호<구랍>을 손에 들고 북대사관앞에서 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했다. 

베트남평화원정단원은 69년째 수교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북과 베트남의 역사를 설명하고 <2차북미정상회담으로 북과 베트남의 관계가 강화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외세에 의한 분단과 민족의 힘으로 통일을 이뤄낸 베트남과 통일을 목전에 두고있는 코리아를 비교하며 <하노이에서의 평화선언으로 분단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미평화체제수립의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리평화조약체결이후 베트남통일이 급속도로 진전된것처럼 2차북미정상회담이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빠르게 촉진시킬것으로 보인다.

이날 필리버스터라이브는 아래링크를 통해 볼수있다.

[역사의 순간 현장속으로] 2.26 D-1 베트남주재 북대사관앞 베트남평화원정단

https://www.facebook.com/199820230768409/posts/255860531831045?sfns=mo

여기는 베트남 북대사관 앞입니다. 

중국 대륙을 65시간 동안 종단하며 오전 8시쯤에 동당역에 도착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전 11시즈음에 곧바로 숙소 멜리아호텔에 들어섰으며 호텔에 도착한지 6시간만에 첫 일정으로 북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대사관에 50여 분 동안 머문 뒤 현지시각 오후 6시쯤에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1950년 1월 31일에 북과 세번째로 수교를 맺고 69년째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북에게 베트남은 12번째 수교국이기도 합니다.

호찌민 주석이 1957년 7월에 북을 방문했고, 1958년 11월, 1964년 11월 김일성 주석이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당초 김정은국무위원장이 하노이로 들어서기전 월남전에 참전했던 북 공군부대 조종사들의 묘에 들리지않을까라는 보도가 있듯 1964년 1월 당시 <그들의 투쟁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숭고한 국제주의적 의리로, 의무이다>라며 월남전에 공군비행사를 파견하며 북과 베트남의 관계는 공고해졌습니다. 

북과 베트남 관계는 2020년 수교 70년을 앞두고,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빈 방문으로 다시 강화될 전망입니다.

베트남전에 대한 코리아의 북과 남의 역사가 대비됩니다. 베트남에서 대미전쟁으로 남과 북이 각각의 다른 역사를 가지게 되었지만 이제 하노이에서의 평화의 선언으로 양국이 가진 분단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미평화체제수립의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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