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7.30재보선결과분석1 – 결과종합
새누리당11곳·새정치연합4곳 … 야권참패
7.30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11곳, 새정치연합(새정치민주연합) 4곳에서 당선, 한마디로 야당이 참패했다.
새정치연합은 호남4곳에서 3곳을, 그 외 지역에서 수원정(영통) 1곳에서만 승리를 거둬 완패했다.
새정치연합은 수원정(영통)·광주광산을·전남나주화순·전남담양함평영광장성 4곳에서, 새누리당은 서울동작을·수원을(권선)·수원병(팔달)·김포·평택·대전대덕·충북충주·충남서산태안·울산남구을·부산해운대기장갑·전남순천곡성 11곳에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집계에 따르면 서울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후보가 3만8311표(49.90%)를 득표해 당선됐다. 정의당 노회찬후보는 3만7382표(48.69%), 노동당 김종철후보는 1076표(1.40%)를 득표했고, 기동민후보지지표 등 무효표가 1403표(1.8%)가 나왔다. 나후보와 노후보의 표차보다 김후보의 득표가 많다.
수원을(권선)에서는 새누리당 정미경후보가 3만4937표(55.69%)를 득표해 2만3964표(38.20%)를 득표한 새정치연합 백해련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통진당(통진당) 윤경선후보는 3049표(4.86%)를 득표했고, 정의당의 박석종후보는 774표(1.23%)를 득표했다.
수원병(팔달)에서는 새누리당 김용남후보가 3만2810표(52.81%)를 득표해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손학규후보는 2만7979표(45.04%), 통진당 임미숙후보는 580표(0.93%)를 득표했다.
수원정(영통)에서는 새정치연합 박광온후보가 3만9461표(52.67%)를 득표해 당선됐다. 새누리당 임태희후보가 3만4239표(45.70%)를, 통진당 김식후보는 700표(0.93%), 노동당 정진우후보는 510표(0.68%)를 득표했다.
평택시을선거에선 새누리당 유의동후보가 3만1230표(52.05%)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정장선후보는 2만5377표(42.30%), 쌍용차전노조위원장인 무소속 김득중후보는 3382표(5.63%)를 득표했다.
김포시선거에선 새누리당 홍철호후보가 4만8190표(53.45%)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김두관후보는 3만8858표(43.10%)를 득표했고, 정의당 김성현후보는 899표(0.99%)를 득표했다.
대전대덕구에선 새누리당 정용기후보가 3만241표(57.41%)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박영순후보는 2만2434표(42.58%)를 득표했다.
충북충주선거에선 새누리당 이종배후보가 3만5699표(64.08%)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한창희후보는 1만6492표(29.09%), 통진당 김종현후보는 3517표(6.31%)를 득표했다.
서산태안선거에선 새누리당 김제식후보가 3만173표(49.66%)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조한기후보가 2만2945표(37.76%), 무소속 박태권후보가 7635표(12.56%)를 득표했다.
광주광산을선거에선 새정치연합 권은희후보가 2만1545표(60.61%)를 득표해 당선됐고, 통진당 장원섭후보는 9375표(26.73%), 새누리당 송환기후보는 2484표(6.98%), 정의당 문정은후보는 1343표(3.77%)를 득표했다.
전남순천곡성에서 이례적으로 새누리당 이정현후보가 6만815표(49.43%)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서갑원후보가 4만9611표(40.32%), 통진당 이성수후보가 7341표(5.96%)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 최대이변으로 꼽힌다.
전남나주화순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신정훈후보가 2만7932표(64.42%)를 득표해 당선됐고, 새누리당 김종우후보는 9935표(22.20%), 무소속 강백수후보는 6879(15.37%)를 득표했다.
전남담양함평영광장성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이개호후보가 4만170표(81.31%)로 당선됐고, 새누리당 이중효후보는 9230표(18.68%)를 득표했다.
부산해운대기장갑선거에선 새누리당 배덕광후보가 3만7012표(65.60%)를 득표해 당선됐고 새정치연합 윤준호후보는 1만9407표(34.39%)를 득표했다.
울산남구을선거에선 새누리당 박맹우후보가 2만686표(55.81%)를 득표해 당선됐고, 무소속 송철호후보는 1만6379표(44.18%)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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