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21:42:29
Home

〈평화체제〉라 쓰고 〈부분해제〉라 읽는다

<평화체제>·<미군철거>라 쓰고 <부분해제>·<전면해제>라 읽는다. 하노이에서의 진실공방은 간단하다. 북의 영변핵시설을 통째로 들어내는걸 100의 가치라 하면 일부민수제재해제는 5의 가치라 할수있다. 그러니 최선희말대로 100과 5를 바꾸는 셈법에...

결국 평화

결국 평화다. 평화적인 길, 평화적 해법이다. 전쟁이 아니라 협상으로 마무리될거란 말이다.이건 북이 설사 <새로운길>을 선택해도 마지막엔 이렇게 된단 뜻이다. 왜냐면 북미간전쟁의 후과가 너무나 참혹하고...

북의 일정

북의 일정은 명확하다. 2월자주, 4월민주, 9월통일이다. 2월말2차북미정상회담에서 자주문제 풀고 4월말서울방문으로 민주문제 풀고 9월전민족대회로 통일문제 풀고. 자주문제는 미군철거고 민주문제는 보안법철폐·친미수구세력청산이고 통일문제는 연방제합의다.  1.1신년사에 미군철거는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3월평양행 없으면 〈새로운길〉

북의 사상은 전화위복이다.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온 역사를 사상이론적으로 총화하며 전화위복의 사상을 창조했다. 주체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주체역량을 강화하고 주체역할을 높인다는 주체의 진리는 결국 불리한 객관조건에도...

강력한 증거를 가리우는 강렬한 이미지

트럼프의 머리도 돌아간다. 머리가 안돌아가는데 그자리에 앉아있을순 없다. 아무리 시온자본의 고이·꼭두각시라 해도 시키는대로 일은 해야않겠는가. 트럼프의 나름 책략중 하나가 볼턴이다. 배드캅, <슈퍼>자를 붙여도 좋다....

초미세먼지 볼턴

키리졸브·독수리가 없어졌다. 을지프리덤가디언도 없어진다 보도됐다. 미남합동군사연습, 북침핵전쟁연습이 모두 없어졌다. 뭔가. 트럼프는 비싸서라고 한다. 과연 그렇겠는가. 아무리 트럼프가 판단의 기준으로 돈을 삼는 사람이지만, 트럼프의 2017아시아행각때의...

형식이냐 실질이냐

가짜뉴스가 판을 친다. <노딜 하노이>에 대한 진위공방이 복잡하다. 미측은 늘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 진상을 가리워야 존재할수 있는 체제기때문이다. 노동자를 착취하는 비밀도 숨겨야하고 민중의 눈을...

평양행 없이 서울행 없다

3차·평양 없이 4차·방남 없다. 트럼프평양행 없이 북최고리더서울행 없다. 트럼프가 평양에서 하노이서 발표하려던 그 합의서에 사인하지 않는한, 북최고리더의 서울방문은 없다. 4.27에 즈음한 방남이 성사되려면 늦어도...

평양, 3월안!

이젠 해외회담은 끝났다. 적어도 3차는 그렇다. 오직 평양뿐이다. 회담 양일중 두번째날 사인하기 직전에 바꿔버리는 상대를 어떻게 믿는가. 이 결렬을 위해 장거리기차이동을 하고 숱한 시간·노력·자금을...

무릎꿇고 사죄하다

말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이제 미측의 말을 믿을수 있겠는가. 무려 6.12이후 몇개월동안 참았던가. 지난하반기만 해도 미측의 제재·압박은 더욱 강화됐고 북에 대한 왜곡음해도 보다 심화됐다....

최선희의 미소

트럼프를 상대하는덴 한사람이면 충분하다. 지난해 5월때 최선희는 맥스썬더연습을 비판하는 한마디를 했는데 이때 트럼프가 발끈 회담 안하겠다 뻗댔다. 외교사상 이런 수반이 있었을까싶은 <유치찬란>한 모습. 최선희의...

〈리비아식〉과 〈정육점의 시체〉

<리비아식>을 잘 모를수 있다. 이걸 쉽게 말하면 <정육점의 시체>다. 리비아의 카다피가 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갖고있는걸 다 털어주며 항복을 했다. 허나 그 결과 몇년뒤 카다피는...

신의를 잃으면 모든걸 잃는다

참 살다보니 별일을 다 본다. 이번 <하노이노딜>은 인류외교사에 길이 남을 황당사건이다. 거의 전무후무급이 아닌가싶다. 숱한 시간·노력·자금을 들여, 온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놓고 <노딜>이라니. 이러려고 그 바쁜...

볼턴+〈+@〉=리비아식

0.1%나 될까.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이런급의 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난다는건. 성과없는 정상회담이란 정상의 무능을 말한다. 이건 북도 미도 결코 원치않는일. 더욱이 <탑다운>으로만 해결되는 사안이 아닌가....

계획과 흐름의 중심

북미양자후 동북아다자다. 북신년사에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이라고 다자평화체제를 언급한걸 주목해야한다. 미가 약속을 지키지않고 계속 북을 위협하면 <새로운길>로 간다는 위협도 상기할때다. 북은 이번 회담에서...

승리자의 기차행

김정은위원장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딱 그길을 따라간다. 당연히 민심의 새로운 요구와 현시대의 가속적 조건을 반영해 빨라질뿐이다. 가령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은 김일성주석의 천리마운동에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속도전을 결합하고...

북남선언들은 연방제의 낮은단계

<범민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돐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의의깊은 날들을 광범한 각계각층과 성대히 기념하여 민족적단합과 자주통일의 대하가 삼천리강토에 용용히 흐르게 할것이다. 새로운 4. 27시대에 맞게 력사적인...

피곤한 트럼프

트럼프는 피곤하다. 워낙 정력적이라 버티지 웬만한 사람 같았음 벌써 쓰러졌다. 실제로 케네디는 10여종의 약을 상시 복용하며 날마다 밤마다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트럼프가 히틀러 못지않게 자기관리에...

대비약의 해

북의 전략은 늘 일관되고 분명하다. 북미양자평화체제중심의 동북아다자평화체제구축! 북미양자문제가 해결돼야 동북아다자문제가 해결된다는건 9.19공동성명으로 입증된지 오래다. 1·2차북미대결전의 성과로 2000년 북미간 10.12공동성명이,  2005년 6자간 9.19공동성명이 발표됐지만 10여년이...

닉슨 따라가는 트럼프

2월말 아시아모처. 장소는 정해졌고 발표만 남았다. 2.5 의회에서 공개한다. 뭐 대단한 비밀이 아니고 두루 알려졌다고도 한다. 베트남의 다낭이 아니냐고 기자가 물으니 말을 얼버무린다. 아시아면...

마두로정권과 트럼프정부

트럼프의 위기가 심화되고있다. 셧다운을 풀면서 다들 패배했다 한다. 왜 안그렇겠는가. 원목적을 달성하지못했으니. 더구나 시리아·아프간에서 철군해야한다. 성과는 없는데 돈은 억수로 계속 들어가니.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역대 최고의 신년사

다시봐도 명확하다. 북은 미라는 <철천지원쑤>와의 관계를 전술로본다. 그래서 6.12공동성명을 언제든 깰수 있다. 상대가 더욱이 제재·압박을 고집하지않는가. 하지만 북은 남이라는 동포와의 관계를 전략으로본다. 그래서 4.27선언·9월평양선언을...

자주·민주·통일의 원년

신년사에 없는거와 있는걸 보면. 주남미군철거, 보안법철폐·친미수구청산·환수복지, 연방제실현은 없다. 반면 다자평화체제, 전민족적합의에기초한평화적통일방안은 있다. 무슨 뜻인가. 자주·민주·통일의 주요과제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않는 대신 이를 추상화한 결정적표현들이 있다는거다.   북미평화협정 그자체는...

평화체제, 안될수 없다

평화시대·평화지대·평화체제. 인상적이다. 올신년사에선 이 모든게 북남분야에 있다. 북남이 힘을 합쳐 평화 시대·지대·체제를 이루자는거다. 평화시대는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으로 열렸고 평화지대도 나름 활발히 진행중이니 남은건 평화체제다. 북미평화협정을 핵심으로...

트럼프의 사형선고

종전선언이 MOU라면 평화협정은 계약서다. 이 문서에 미대사관평양개설과 미군철거의 두일정이 담긴다. 두일정이 없는 건 평화협정이 아니다. 2020년엔 대선이 있다. 그 상반기까지가 마지노선. 북은 기본적으로 2019...

미군철거원년 맞다

미군철거원년 맞나. 자주의 미군철거, 민주의 보안법철폐·친미분단수구세력청산, 통일의 연방제통일은 북의 입장에서 불변의 일관된 전략적과제다. 북에게 보안법은 반통일악법이고 친미분단수구세력은 반통일세력이다. 민주의 다른하나의 전략적과제인 환수복지는 북이 공언할수...

서울방남이 빠진 이유

2차북미정상회담 없이 서울방문 없다. 이번 신년사에서 서울방남이 빠지고 2차북미정상회담도 절반정도만 들어간 이유다. 북은 북미회담 없이 서울방문 없는걸로 이미 정리했음을 신년사로 내외에 확인했다. 북은 평화적인...

미는 〈원쑤〉, 남은 〈동포〉

북은 확실하다. 북에게 미는 <원쑤>고 남은 <동포>다. 미는 적이니 전술적으로 대하고 남은 핏줄이니 전략적으로 대한다. 6.12성명은 깰수 있어도 4.27·9월선언은 절대로 깨지않는다. 이번 신년사에서도 북미관계의...

공포의 〈새로운길〉

이번 신년사에서 밋밋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뭔가. 일단 연말에 친서를 남과 미에 보낸만큼 서울방남과 2차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과 북남·북미관계개선과 관련된 결정적인 내용이 있으리라 일반적으로...

〈새로운 진격로〉와 〈새로운 길〉

구호를 보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총적인 이 구호는 사회주의건설이라고 했지만 모든걸 포괄한다. 7차당대회보고든 기존의 신년사든 늘 이런 체계고 원칙이다. 사회주의건설을 하는...

자주 있으면 민주 있고 통일 있다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 역사적으로 검증된 이 이치는 자주 있으면 민주 있고 통일 있다로 바꿔 부를수 있다. 자주 곧 미군철거가 이뤄지면 민주...

〈비핵화〉라 쓰고 〈미군철거〉라 읽는다

친서로 신년사의 기조가 재확인됐다. 북최고리더는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 나아가 6.12싱가포르선언의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 결심히 확고하다. 1.1발표될 신년사에서는 그 내용이 주를 이룰거다. 북미간문제해결이 다소 답보상태에 있다 해도...

북의 힘!

왜 다들 북을 쳐다보는가. 문재인정부가 그러는건 지지율때문이다. 날개 없는 추락처럼 마냥 떨어지기만 하는 지지율은 청와대식구들에겐 공포 그 자체다. 40%선마저 무너진다면 민주당내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지...

이 흐름대로 나아간다

2차북미정상회담은 열릴거다. 김정은위원장의 역사적인 서울방남도 이뤄질거다. 북이란 체제는 최고리더가 결심하고 심지어 사인까지 한 합의, 흐름을 쉽게 바꾸지 않고 바꿀수도 없다. 북을 알아야 북의 전략이...

10점과 0점과 50점

문재인정부의 지지율이 계속 하강중이다. 당연하다. 경제위기·민생파탄의 문제는 죽었다깨어내도 해결하지 못하니. 문정부의 할아버지·아버지정부인 김대중·노무현정부때도 이 문제는 해결은커녕 오히려 심화시켰다. 이명박정부가 출현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원년!

2019년은 원년이다. 주남미군철수의 원년! 그만큼 보안법도 무력화되고 친미분단세력도 약화될거다. 제국주의군대는 스스로 나가는 법이 없다. 우리민족의 힘으로 철거되는거다. 북도 우리민족이다. 북이 미와 벌인 대결전의 결과...

우물 나오나

13~16. 13~15 또는 14~16. 13에서 16사이에 2박3일. 서울에서 2박할수도 있고 1박만 할수도 있고. 여기서 1박은 제주로 간다는 뜻. 세계일보의 단독보도다. 과연 특종이냐 오보냐. 복수의...

트럼프는 해낼거다

트럼프는 귀엽다. 어쩜 이리 귀여울까. 가만히 보면 눈망울이나 얼굴도 어린애처럼 순진하다. 속내가 훤히 다 드러난다. <승인>할때 눈을 보라. 친절하게 트위터로 확인도 해준다. 술·담배도 안한다한다....

〈신의한수〉

이젠 40%대. 문재인지지율추세에 김영삼그림자가 어른거린다한다. 뭐 당연한일이다. 경제위기·민생파탄은 문재인할아버지가 와도, 김대중·노무현이 살아와도 안된다. 증세는 본질상 사기기때문이다. 오른쪽호주머니에서 2만원을 빼내 왼쪽손에 1만원을 쥐어주는 증세복지론은 허구고...

정확히, 희박하다

방미 없이 방남 없다. 정확히, 방미 없이 방남 거의 없다, 희박하다. 방미는 북미고 방남은 북남이다. 북미는 자주고 북남은 통일이다. 자주 없이 통일 없고, 북미관계개선...

북만 쳐다보는 미와 남

북의 고도의 분별력은 늘 인상적이다. 최근정세서도 돋보이는데, 북은 미와의 관계와 남과의 관계를 확실히 구별한다. 미는 외세고 남은 동포가 아닌가. 외세와의 관계개선은 전략적이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1.5트랙과 광대

1.5트랙이 있다. 1트랙을 완전 공개된 경로라면 2트랙은 완전 비공개된 경로다. 전자는 언론에 나오고 후자는 가령 북과 시온자본의 회동때나 나온다. 그럼 1.5트랙은 뭔가. 이 둘...

최고밀도의 연말연시

역대최고의 밀도다. 연말연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트럼프정부는 장애만들기에 열심이다. 북이 주도하는 북미관계개선이 주춤하는 사이 9월평양공동선언으로 북남관계개선이 급진전되자, 트럼프정부는 온갖 방해책동으로 인위적인 난관을 만들어보려한다.   10월엔 미핵항모가...

결정적시기가 멀지않았다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가. 북최고리더는 북남수뇌회담직후 도전·난관·시련을 강조한다. 오히려 더 커지고 강해질거라고 낙관하면서. 아니나다를까. 폼페오가 돌아간후 지금까지 여전히 2차북미정상회담은 날자와 장소를 잡지못하고 대북제재는 계속 강화확대된다....

되돌릴수 없는 거대한 흐름

정세초점은 역시 회담에 있다. 2차북미정상회담이 언제 어디서 열리는가. 6차북남수뇌회담은 언제 열리는가. 두회담이 함께 열릴 수도 있는가. 보도에 의하면 북미는 11월에 유럽에서, 북남은 12월에 서울에서...

자주통일의 로드맵

3단계로드맵이다. 종전선언-핵사찰, 평화협정-영변시설영구적폐기, 미군철거-핵반출, 이 3단계중 1단계 합의가 됐다. 폼페오의 방북성과는 충분히 예견됐던 일. 북최고리더와의 만남은 성공의 보증수표가 아닌가. 북은 이런 부분에서 수령관이 철저히...

반드시 이루겠다

대전환이다. 동북아정치지형에 지각변동수준의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북과 남이 하나가 되고있다는데 있다.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북이 남과 같은 민족으로서 반드시 대단결하겠다는 신념과 미와의...

초점과 근본

초점은 3자냐 아니냐다. 10월에 북미남3자가 서울에 모이느냐, 10월에 북미가 다른곳에, 12월 북남이 서울에 모이느냐다. 이때 종전선언과 핵사찰을 맞바꾸자는건데 말이 쉽지 상호신뢰가 여전히 굳건하지못한 조건에서...

동북아의 지각변동

지각변동. 동북아의 지각변동이자 세계의 지각변동이다. 정치지형이 완전히 바뀌고있다. 소미대결전이 북미대결전으로 바뀐후 필연적 귀결이다. 지난 5년간의 군사대결전이 외교대결전으로 바뀌면서 세계는 또다른 차원의 북실력에 놀라움의 연속을...

씽크홀과 동아줄

지반이 푹 꺼지는걸 씽크홀이라 부른다. 부실공사든 지진여파든 갑자기 생기는 구멍은 생명을 위협하는 공포 그 자체다. 문재인지지율이 딱 그렇다. 어느새 70%대 지지율이 30%대로 반토막 났다....

원샷과 살라미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김일성주석의 상호주의에 대한 명언이다. 북이 미를 상대로 어떤 원칙을 갖고있는가는 이 한마디에 다 담겨있다. 미가 북과...

우리시대의 쿼터백

미식축구의 공격은 두가지다. 공을 쥐고 앞을 뚫고 나가거나 공을 던져 앞을 넘어간다. 15야드를 전진해야 한다며 4번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결코 만만치않은 이유다. 상대수비를 뚫고나가는건 철벽을...

시진핑, 방북하는가

시진핑은 방북하는가. 트럼프는 중미무역분쟁을 전쟁수준으로 벌여놓고는 시진핑이 북비핵화에 비협조적인게 이유중 하나란다. 과연 이게 시진핑을 움직일수 있겠는지. 시진핑의 9.9건국절방북이 기정사실처럼 보도되고있는데 이 흐름을 꺾을수 있을지...

거래의 기술, 통하겠는가

거래의 기술. 폼페오의 4차방북을 포기시킨 트럼프의 지시.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무명의 정치신인이 대통령이 될때엔 뭔가 없었겠는가. 제국주의를 전략적으론 종이호랑이로 보지만 전술적으론 절대 그렇게...

두선언의 본질

이산가족이 상봉한다. 만감이 교차한다. 하여튼 북은 이를 여종업원송환과 연계시켰는데 송환 없이도 상봉이 되게 했다. 이는 8.15즈음의 이산가족상봉에 대한 4.27판문점선언에 대한 철저한 약속이행이다. 북은 6.12싱가포르선언에...

풍성한 9월

일단 8월말에 폼페오가 방북한다 한다. 정확히 말해 방북하고싶어 한다. 그래야 2차북미정상회담을 열수 있다. 국무장관은 정상회담의 길잡이므로. 지난 싱가포르회담후 첫고위급회담은 어차피 버리는 카드. 그래서 부하들...

6.12에 비낀 10.12의 그림자

2000년과 2001년. 세계는 두번 놀랐다. 2000년에 북미공동성명이 발표된데 놀랐고 2001년 그 성명이 깨진데 놀랐다. 2000년 10.12에 북미는 백악관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북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특사로...

죽은사람의 송환과 산사람의 송환

유해송환은 이산가족상봉에 파란불. 북이 미와의 합의사항을 이행했다면 남과의 합의사항이행도 흐름이다. 북미관계와 북남관계는 본질적으로 연관돼 있다. 북에게 <투트랙>이란 말을 다양하게 쓸수 있는데, 일종의 투트랙이다. 당연히...

북은 합의를 이행했다

유해송환. 트럼프의 입이 벌어졌다. 11월중간선거를 앞두고 심각히 터져나오는 스캔들. 온세계와 무역분쟁을 일으키며 망해가는 아메리카제국주의의 퍼스트위치를 지키겠다고 말그대로 악전고투중. 돈없고 힘없어 벼랑끝에 매달려 악만 쓰는...

추락하는 지지율

문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지고있다. 당연하다. 지금 지지율은 정상적인게 아니다. 70%대에서 60%대로 10%정도 떨어졌는데 진작 이이상 떨어졌어야 했다. 정상은 40%정도. 민주당의 정통적인 지반과 취임1년쯤 된 기간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