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침공이 진행중이다. 조선은 어떻게 보는가. 8.18 조선외무성대변인담화 <미국과그추종세력들의무책임한망동은응분의대가를치르게될것이다>가 발표했다. <주권국가의령토완정과안전을엄중히침해하고평화적민간인들을무참히살해하는용납못할침략행위,테로행위>로 규정했다. 담화문은 먼저 이침공의 의도로 <날로불리해지고있는전장형세를어떻게하나수습하고미국과서방상전들로부터잔명부지에절요한군사지원을계속받아내며로씨야사회에불안감을조성하여민심을흔들어보려는단말마적인발악>이라고 단언했다. 수세에 몰려 도박처럼 던진 무리수 맞다.
이어 이침공이...
<을지프리덤쉴드>가 시작됐다. 조선은 어떻게 보는가. 8.18 조선외무성미국연구소공보문 <조선반도와지역의안전환경을수호하기위한자위적힘을백방으로다져나가는것은절박한시대적요구이다>가 발표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가장큰규모의군사연습>, <나토성원국들까지참가하는공격형의다국적무력시위>라고 먼저 규정했다. 공보문은 첫째 <<을지프리덤쉴드>는<방어적>이고<투명한>훈련인가>, 둘째 <미국주도의합동군사연습들은국제평화와안정에어떤영향을미치는가>, 셋째 <평화와안정보장을위한최선의방책은무엇인가>로 이뤄져있다. <미국연구소>와 <공보문>에 맞는...
제국주의진영은 밀리고있다. 역사를 보면 명확하다. 1차세계대전직후 인류최초의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했다. 제국주의국가들끼리 싸우다 생긴 일이다. 2차세계대전직후에는 세계적범위의 사회주의진영이 출현했다. 제국주의국가들끼리 싸우다 파쇼진영이 생기는 바람에 일부제국주의국가들이 소련과...
<2차태평양전>은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이다. 3차세계대전은 우크라이나전으로 시작해 서아시아(중동)전으로 심화되다가 동아시아전으로 본격화될것이다. 동아시아전은 곧 서태평양전이고 나아가 <2차태평양전>이다. 3차세계대전의 3대전장중에서 동아시아는 조선·중국·러시아가 모두 있고 미국과 태평양으로 마주...
미군이 <일본군>을 지휘한다. 일본정부가 올해말 육·해·공<자위대>의 <통합작전사령부>창설을 예고하고 주일미군이 이조직과 연계할 <작전부대(통합군사령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의 요청에 의한것처럼 보이고 주일미대사도 <미국의억지력에대한신뢰성이높아질것>이라고 설레발을 떨지만 속심은...
러시아와 중국은 경고한다. 2023.3.29 <로씨야대통령서방의<전지구적나토>창설기도규탄>을 보면, 푸틴은 3.26 방송회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의참가하에<전지구적나토>를창설하려는구상은제2차세계대전시기의<주축>군사동맹>을 연상시킨다면서 <나토의새로운전략적구상에는<전지구적나토>창설의향이명시되여있다>, <서방분석가들스스로가1930년대에도이췰란드,이딸리아의파쑈당국들과일본군국주의로이루어졌던것과같은새로운<주축>동맹을창설하기시작하였다고말하고있다>, <나토의해당전략에는뉴질랜드도오스트랄리아도남조선도속해있다>, <영국과일본은올해초군사분야에서의관계발전을목적으로하는호상개방에관한협정을체결하였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나토의전지구화>, <나토의세계화>를 꿰뚫어보고있다. 미국등제국주의진영은 자기들이 <신침략자의축>을 꾸리면서...
미국은 서태평양을 노리고있다. 2023.5.24 <동남아시아는미국의대리전쟁터가되여서는안된다>는 <미국이몰아온<신랭전>광풍이동남아시아지역의온화한공기를밀어내고있다>며 <2022년한해에만도중국남해에서미군의군사연습회수가100여차,정찰행위가1,000여차로급증하고미핵항공모함타격집단들의배비기일이2021년의4~6일로부터10일이상으로늘어난가운데크기가23층짜리건물과맞먹고면적이축구장4개를합친것만한거대한강철괴물인미핵항공모함이지난4월24일10여년만에처음으로타이에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신냉전>책략에 서태평양의 중요부분인 동남아시아가 당연히 포괄된다.
이어 <주로개별적나라들과의합동군사연습과무장장비제공에국한되여온미국의군사적침투책동이오늘날에는일본,오스트랄리아와같은손아래동맹자들과동남아시아나라들을련결시키는새로운동맹권형성에로이어지고있>다며 <지난4월11일미국은필리핀과진행한외교및국방당국자(2+2)회담에서중국남해에서<뜻을같이하는동반자들>과의다무적인해상안보활동을확대하며<오커스>와의협력을강화하기로합의한데이어4월30일~5월4일필리핀대통령의미국방문기간미국,필리핀,일본혹은미국,필리핀,오스트랄리아3자협력방식을수립할데대한문제를공식거론>한것을 지적했다. 미국의 <태평양>전략은 서태평양국가들과의 신동맹권형성을 중시한다.
그러면서 <미국은1953년말부터사회주의나라들을반대하여일본으로부터남조선,대만,필리핀,남부웰남,타이를지나파키스탄에이르는<반달형포위권>을형성한다는<초생달계획>에따라일본,남조선과의3각군사동맹수립에박차를가하는한편<안쥬스>(1951년),<쎄아토>(동남아시아조약기구,1954년),...
<제2의태평양전>이 임박했다. 20세기 <태평양전>은 일본군국주의가 일으켰다. 21세기 <제2의태평양전>은 미제국주의가 일으키려하고있다. 전자는 일본군국주의, 파시즘이, 후자는 미제국주의, 제국주의가 부정의의 편이다. 미국은 <태평양전>에서는 같은 제국주의였음에도 반파쇼진영에 있었기에...
조선의 글들은 읽을 가치가 있다. 사회주의사회일뿐 아니라 국가적차원에서 정보를 집약한 이유도 있을것이다. 가령 6.2 <침략적인군사쁠럭의확대는세계평화를위협하는근원>에 나오는 <<프리덤쉴드>합동군사련습과<쌍룡련합상륙훈련,<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비롯하여미국이일본,괴뢰들과벌려놓은대규모적인합동군사련습만해도무려60여차를헤아린다.이행성그어디를둘러보아도조선반도와그주변지역처럼미핵전략자산들이10일간에1차씩전개되고교전일방을정조준한타방의핵전쟁련습이5일간에1차씩감행된곳은찾아볼수없다.>는 문장은 복잡하고 제한된 정보를 요령있게 정리해준다.
5.21 <군비경쟁을사촉하면서세계평화를엄중히위협하는미국>에서의...
조선의 <군사쁠럭>에 대한 지적도 눈에 띈다. 6.2 <침략적인군사쁠럭의확대는세계평화를위협하는근원>은 <1949년미국은유럽에서침략적군사기구인<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조작하는것으로랭전시대대결의막을열었으며1951년에는안쥬스동맹을,1954년에는동남아시아조약지구(쎄아토)를,1955년에는중앙조약기구(쎈토)와같은군사쁠럭들을련이어조작해내는것과동시에일본,필리핀,괴뢰한국등과쌍무동맹관계를구축함으로써세계적범위에서침략전쟁의보루를형성하였다.랭전이종식된후에도미국은세계제패야망실현에광분하면서세계도처에서침략쁠럭들을끊임없이확대강화하였다.>고 쓰고있다. 각종군사쁠럭들이 잘 정리돼 참고가 된다.
이어 <유럽에서나토의확대가급속히추진되고있다.미국은나토의경계선을동쪽으로부단히내밀면서로씨야의전략적공간을압박하고유럽방향에서의포위환을압축하려하고있다.그일환으로로씨야와국경선을접하고있으며유럽에서로씨야다음으로큰영토를가진우크라이나를나토에인입하려고획책하였다.로씨야의국경선에까지나토의세력권를확대하려는무모한도발이현우크라이나사태를몰아온근원이다.>면서 <지금서방은로씨야의군사력을약화시키기위해우크라이나를돌격대로더욱악착하게내모는한편이나라가나토에가입하지못하였기때문에로씨야의공격을받았다고사태를외곡하면서유럽의비나토국가들을저들의울타리안에모조리걷어들이려하고있다.>고 나토가 우크라이나전의 원인임을 짚었다.
또 <미국은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적수들을억제하고패권을장악할것을노린침략적인인디아태평양전략을내놓고그실현을위해각이한대결실체들을부단히조작강화하고있다.최근년간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쿼드,오커스와같은미국주도의군사협력체들이속속출현하고있다.얼마전에는스쿼드라는또하나의쁠럭이조작되였다.>면서 <최근미국은주일미군사령부를련합작전사령부로개편하려하고있으며괴뢰한국과<핵협의그루빠>를조작하고<동맹>의범위를우주와싸이버분야에까지확대하려하고있다.동시에미일한3각군사공조를강화하면서있지도않는우리의<위협>과<도발>에대비한다는구실을내걸고핵전략자산들을조선반도주변지역에들이밀어긴장수위를고조시키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의 전쟁경고는 계속되고있다. 7.17 <<주변위협>을떠들며전쟁광기를부린다>는 <군비증강과침략전쟁련습에환장한일본의광태가더욱무모한단계에이르고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독일·스페인등 유럽의 나토가입국들이 일본에서 항공<자위대>와 합동군사연습을 벌인데 대해 언급했다. 이들 3개국은 미하와이와 호주등 태평양지역에서 <퍼시픽스카이즈>전쟁연습을 벌이고있는 중이다....
조선은 <유엔사령부>를 주목하고있다. 6.24 <새전쟁도발을위한다국적전쟁기구부활책동>을 보면 <1950년대미국이조선전쟁을도발하면서유엔의이름을도용하여조작한침략기구>인 <유엔군사령부>가 <1975년11월유엔총회제30차회의에서> 해체와 철거의 결의안이 채택됐지만 <부당한구실을붙여지금까지존속시켜왔다>며 그역사는 곧 <미국이조선반도에서저지른침략과범죄의력사>면서 <괴뢰한국주둔<유엔군사령부>를다국적전쟁기구로부활시키려는미국의군사적움직임이더욱로골화되고있다>고 폭로했다. <유엔군사령부>가 새로운 전쟁기구로 부활하고있다는것이다.
이어 <지난3월괴뢰한국에서방대한핵전략수단들과아무런존재명분도없는<유엔군사령부>소속11개추종국가무력이동원되여감행한도발적인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조선은 <프리덤에지>를 중요하게 본다. 6.30 조선외무성대외정책실공보문은 <미일한사이의첫3자다자영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에지>를 <미일한3각군사쁠럭의조직화,체계화,실물화의산물>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나토가지상과해상,공중,싸이버등각영역에서년례적인합동군사연습을벌려놓는것과마찬가지로미일한이3자사이의다영역합동군사연습을정례화하기로한것은미일한관계가<아시아판나토>의체모를완전히갖추었다는것을시사해주고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판나토>, 정확히 <동북아판나토>가 완성됐다는것이다.
이는 나토와 비교해 <지난해8월미일한3자수뇌모의판에서조작된문건에는3개국중그어느일방에대한위협이조성되면공동대응하기위하여즉시협력할데대한내용이지적되여있다.이것은본질상어느한성원국이공격을받으면모두에대한공격으로간주하고방위력을발동한다는나토의집단방위원칙을그대로연상케하고있다>면서 <결국<프리덤에지>는미국이수십년동안추구해온미일한3각군사쁠럭의형성이지속형이나미래형이아닌현재완료형으로되였다는것을확증해준계기로되였다>는 대목에서도 다시 확인된다.
이어...
<IT대란>이 세계를 강타했다. 미IT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보안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운영체제 윈도와 충돌해 MS클라우드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져 전세계 항공·통신·금융·서비스등이 동시에 마비됐다. 세계대전이 일어난듯 난리다. 이에 소셜미디어 엑스에는...
트럼프가 <한국>전을 경고했다. 7.18 트럼프는 밀워키전당대회중 대통령후보수락연설에서 <대만과한국,필리핀에유례없는전쟁(War like no other)의망령이깃들고있다>고 강조했다. 또 <핵무기를많이가진이와못지내는것보다는잘지내는게낫다>며 조선이 핵보유국임을 확인했다. 트럼프가 동아시아에서의 전쟁을 경고한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워싱턴서밋(정상회의)선언이 나왔다. 7.10 나토회원 32개국정상들은 <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략규탄>, <우크라이나지지>, <유럽·대서양안보에대한중국의도전>, <아시아·태평양파트너들의기여환영>등을 골자로 하는 38개항의 워싱턴서밋선언을 발표했다. 러시아를 규탄하고 조러관계를 우려하고 중국에 경고하면서, <나토의태평양화>를 촉진하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천하의 친미호전광이다. 7.9 하와이 호놀룰루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한 연설로 다시 확인됐다. <북한은러시아와불법적인무기거래를통해한반도는물론세계평화까지위협하고있다>고 <주적들>을 확인한후 <무모한세력으로부터우리의자유민주주의와경제적번영을지켜내기위해서는강력한힘과함께가치공유국간연대가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가치공유국간연대>의 결론은 <아시아판나토>결성, 나아가 <나토의태평양화>다.
이러니 <인도태평양사령부는한미연합방위태세를지원하고한반도유사시미증원전력의제공과전개에중심적역할을수행하는한미동맹의대들보>, <공고한공약과협력에토대를둔강력한능력이야말로가치와규범에기반한역내질서를굳건히수호하는원동력>이며...
도수가 높아졌다. 7.7 김여정부부장담화는 <발악적인전쟁연습객기의끝이무엇이겠는가>고 엄중히 경고했다. 전반적으로 내용의 수위가 높아졌다. 6.26 서해상에서의 해상사격훈련재개에 이어 7.2 국경에서 포사격훈련에 대해 <파렴치한원쑤들은이에그치지않고앞으로우리의국경지역에서포사격과기동부대훈련을정례적으로실시할것이며특히대규모합동야외기동훈련과륙,해군합동군사훈련등각종군사연습을대대적으로진행할것이라고공표하였다>며 이는 <명백한정세격화의도발적행동>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미조선반도와그주변에는미국과적대세력들의각양각태의전쟁연습소동과각종첨단무장장비들의련이은투입으로<전쟁에네르기>가과잉축적되여폭발직전>이라며...
<아시아판나토>결성움직임은 매우 위험하다. 그렇지않아도 군사적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동아시아에 전쟁의 결정적계기가 될수 있기때문이다.2022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은 2014 마이단쿠데타와 그이후 8년간의 돈바스학살에 더해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까지 추진하자 시작된것이다....
7.9~11 미워싱턴에서 나토정상회의가 열린다. 나토는 제국주의의 군사동맹체고 그정상회의는 전쟁사령부다. 이번엔 아예 현대제국주의의 총수인 미국의 수도에서 열린다. <아시아판나토>가 사실상 완성됐다고 봐야한다. 제국주의는 <오커스>·<쿼드>등 <나토의인도태평양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