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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1월12일 화요일 1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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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외유내강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말이 있다. 겉은 부드러운데 안은 단단하다는 뜻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말보다는 속이 단단하기에 겉으로 부드러울수 있다, 단단한 속에 부드러운 겉이야말로 진짜 단단한것이다는 의미다....

〈을지프리덤실드〉, 동아시아전의 뇌관인가

최근 들어 조선의 전략적인내가 돋보인다. <을지프리덤실드>에도 고작 외무성미국연구소공보문으로 대응하고있다. 물론 이후 적절한 대응행동조치가 있겠지만, 시작이 반인데, 매우 여유롭다. 평화적이미지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 2차태평양전이...

나치독일처럼 파쇼우크라이나를 끝장낼 쿠르스크전투

쿠르스크침공이 진행중이다. 조선은 어떻게 보는가. 8.18 조선외무성대변인담화 <미국과그추종세력들의무책임한망동은응분의대가를치르게될것이다>가 발표했다. <주권국가의령토완정과안전을엄중히침해하고평화적민간인들을무참히살해하는용납못할침략행위,테로행위>로 규정했다. 담화문은 먼저 이침공의 의도로 <날로불리해지고있는전장형세를어떻게하나수습하고미국과서방상전들로부터잔명부지에절요한군사지원을계속받아내며로씨야사회에불안감을조성하여민심을흔들어보려는단말마적인발악>이라고 단언했다. 수세에 몰려 도박처럼 던진 무리수 맞다. 이어 이침공이...

차분한 공보문

<을지프리덤쉴드>가 시작됐다. 조선은 어떻게 보는가. 8.18 조선외무성미국연구소공보문 <조선반도와지역의안전환경을수호하기위한자위적힘을백방으로다져나가는것은절박한시대적요구이다>가 발표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가장큰규모의군사연습>, <나토성원국들까지참가하는공격형의다국적무력시위>라고 먼저 규정했다. 공보문은 첫째 <<을지프리덤쉴드>는<방어적>이고<투명한>훈련인가>, 둘째 <미국주도의합동군사연습들은국제평화와안정에어떤영향을미치는가>, 셋째 <평화와안정보장을위한최선의방책은무엇인가>로 이뤄져있다. <미국연구소>와 <공보문>에 맞는...

미친듯이 벌어지는 전쟁연습

미친듯이 벌이고있다. 미국이 조종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침략연습들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다음은 올여름6~8월까지의 제국주의진영의 군사연습중 <한국>과 직결된것들이다. 6.4 미공군정찰기RC135W<리벳조인트>가 서해상공을 정찰비행했다. 6.5 미<한>합동항공연습에 미전략폭격기B1B가 동원돼 합동직격탄투하훈련을...

제국주의의 최후의 패착

전쟁은 마지막수단이다. 제국주의에게도 마찬가지다. 전쟁의 후과는 심각하다.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전쟁은 제국주의에게 양날의 칼이다. 전쟁으로 한번에 큰돈을 벌수 있지만 반대로 한번에 망할수도 있다....

일본의 분단

일본이 분단됐어야했다. 2차세계대전직후 일본은 독일처럼 분단됐어야했다. 전범국이기때문이고 그렇게 하는것이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못하는 구조적인 조치가 되기때문이다. 헌데 조선이 분단됐다. 조선은 피해를 입은 나라고 승전국이다. 일본군국주의에...

〈삼식이삼촌〉 광기의 시대

아버지를 죽이고 경쟁자를 죽이고 아는형을 죽이고 암살자를 죽이고 상관을 죽이고 옛동지를 죽인다. 여차하면 다 죽인다. 미쳤다. 그렇게 죽이다가 죽는다. 전쟁이 끝난지 몇년이 안됐고 밥...

〈독안에든쥐〉를 자초한 쿠르스크침공

젤렌스키는 초조하다. 우크라이나에서 돈바스를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 돈바스는 거의 잃기 직전이다. 서방의 지원이 끊기면 바로 끝이다. 무기와 재정 지원이 없으면 죽음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무기에 익숙한...

극단화되는 도발

제국주의진영의 도발이 극단화되고있다.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조선·중국의 전략적인내로 동아시아·서태평양전이 늦어지고, 전쟁반대후보인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높은 11월미대선이 다가오자 초조해진 제국주의세력은...

코리아는 서태평양전의 뇌관

코리아는 서태평양전의 뇌관이다.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태평양은 <나토의태평양화>로 세계대전의 주전장이 될수밖에 없게 됐다. 동아시아에 호주·뉴질랜드를 더하면 서태평양이다. 동아시아전이...

서아시아는 폭풍의 눈

서아시아(중동)는 폭풍의 눈이다.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11월미대선을 앞두고 기본적으로 전쟁반대후보인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트럼프암살까지 실패하면서 초조해진 제국주의세력은 무리수를...

작전우위의 반제진영

작전상우위는 반제진영이다. 제국주의진영이 3차세계대전을 벌이는 목표는 <신냉전>이다. <신냉전>구도를 만들면 성공이라고 본다. 제국주의진영이 3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이유는 가만히 있으면 중국에 밀리고 러시아와 조선이 더욱 강해져 결국...

역량우위의 반제진영

역량상우위는 반제진영이다. 반파쇼전쟁인 2차세계대전에서 주도역량은 소련과 미국·영국, 3개국이었다. 포츠담에서 이3개국대표가 회담한 이유다. 당시 소련은 사회주의국가고 미국·영국은 제국주의국가였다. 사회주의국가와 제국주의국가가 파쇼국가와 싸우기 위해 전술적통일전선을 형성한것이다....

명분은 반제진영에게

명분은 반제진영에게 있다. 제국주의간전쟁인 1차세계대전은 양측이 모두 부정의의 편이었다. 반파쇼전쟁인 2차세계대전은 파쇼진영이 부정의의 편이었고 반파쇼진영이 정의의 편이었다. 반제전쟁인 3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진영이 부정의의 편이고 반제진영이 정의의...

서아시아발폭풍은 어디로 향하는가

왜 서아시아(중동)전인가. 제국주의진영은 지금 서아시아전을 확대하려하고있다. 이스라엘의 극단적도발은 헤즈볼라만이 아니라 이란까지도 가장 강력한 반격을 하지않을수 없게 만들었다. 7월말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수도를 공습해 헤즈볼라의 2인자를...

밀리고있는 제국주의진영

제국주의진영은 밀리고있다. 역사를 보면 명확하다. 1차세계대전직후 인류최초의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했다. 제국주의국가들끼리 싸우다 생긴 일이다. 2차세계대전직후에는 세계적범위의 사회주의진영이 출현했다. 제국주의국가들끼리 싸우다 파쇼진영이 생기는 바람에 일부제국주의국가들이 소련과...

〈한국〉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은 시간문제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대륙이 아니라 대양으로, 동아시아에 한정하지않고 서태평양으로 확대되고있다. 동유럽은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했지만 본질상 나토의 동진에 의한 러시아와...

250×4=1000

250 곱하기 4는 1000이다. 8.4 조선은 250신형전술탄도미사일발사대를 공개했다. 1대당 4발이 장착되니 수도권과 중부권을 사정거리로 하는, <화산31>전술핵까지 탑재한 미사일 1000발이 동시에 날아온다는 소리다. 이날 조선최고리더의...

〈나토의태평양화〉에 이은 서아시아확전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전쟁도발이 시작됐다. 7.30 이스라엘은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란 테헤란을 순차로 공습했다. 심각한것은 베이루트에서는 헤즈볼라의 2인자인 핵심지휘관 슈크르를, 테헤란에서는 하마스의 1인자인 지도자 하니예를 사살한것이다....

동아시아전과 서태평양전, 태평양전

<2차태평양전>은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이다. 3차세계대전은 우크라이나전으로 시작해 서아시아(중동)전으로 심화되다가 동아시아전으로 본격화될것이다. 동아시아전은 곧 서태평양전이고 나아가 <2차태평양전>이다. 3차세계대전의 3대전장중에서 동아시아는 조선·중국·러시아가 모두 있고 미국과 태평양으로 마주...

동아시아전은 곧 서태평양전

동아시아전은 바로 서태평양전으로 확대된다. 동아시아에 호주·뉴질랜드를 더하면 서태평양이 된다. 호주·뉴질랜드는 동남아시아와 바로 붙어있다. 동남아시아전은 필리핀과 관련있고 동북아시아전은 <한국>과 관련있다. <한국>과 필리핀 사이에 대만이 있다....

〈2차태평양전〉은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

나토(NATO)의 동진(東進)은 우크라이나전의 근본원인이다. 우크라이나전은 본질에서 러시아와 나토의 전쟁이다. 나토가 동진을 거듭해 우크라이나마저 나토에 가입신청을 하자, 러시아는 전략적인내의 상태를 끝내고 특수군사작전에 돌입하지않을수 없었다. 2014...

일본의 우크라이나화

미군이 <일본군>을 지휘한다. 일본정부가 올해말 육·해·공<자위대>의 <통합작전사령부>창설을 예고하고 주일미군이 이조직과 연계할 <작전부대(통합군사령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의 요청에 의한것처럼 보이고 주일미대사도 <미국의억지력에대한신뢰성이높아질것>이라고 설레발을 떨지만 속심은...

러시아와 중국의 경고

러시아와 중국은 경고한다. 2023.3.29 <로씨야대통령서방의<전지구적나토>창설기도규탄>을 보면, 푸틴은 3.26 방송회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의참가하에<전지구적나토>를창설하려는구상은제2차세계대전시기의<주축>군사동맹>을 연상시킨다면서 <나토의새로운전략적구상에는<전지구적나토>창설의향이명시되여있다>, <서방분석가들스스로가1930년대에도이췰란드,이딸리아의파쑈당국들과일본군국주의로이루어졌던것과같은새로운<주축>동맹을창설하기시작하였다고말하고있다>, <나토의해당전략에는뉴질랜드도오스트랄리아도남조선도속해있다>, <영국과일본은올해초군사분야에서의관계발전을목적으로하는호상개방에관한협정을체결하였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나토의전지구화>, <나토의세계화>를 꿰뚫어보고있다. 미국등제국주의진영은 자기들이 <신침략자의축>을 꾸리면서...

미국의 〈서진〉

미국은 서태평양을 노리고있다. 2023.5.24 <동남아시아는미국의대리전쟁터가되여서는안된다>는 <미국이몰아온<신랭전>광풍이동남아시아지역의온화한공기를밀어내고있다>며 <2022년한해에만도중국남해에서미군의군사연습회수가100여차,정찰행위가1,000여차로급증하고미핵항공모함타격집단들의배비기일이2021년의4~6일로부터10일이상으로늘어난가운데크기가23층짜리건물과맞먹고면적이축구장4개를합친것만한거대한강철괴물인미핵항공모함이지난4월24일10여년만에처음으로타이에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신냉전>책략에 서태평양의 중요부분인 동남아시아가 당연히 포괄된다. 이어 <주로개별적나라들과의합동군사연습과무장장비제공에국한되여온미국의군사적침투책동이오늘날에는일본,오스트랄리아와같은손아래동맹자들과동남아시아나라들을련결시키는새로운동맹권형성에로이어지고있>다며 <지난4월11일미국은필리핀과진행한외교및국방당국자(2+2)회담에서중국남해에서<뜻을같이하는동반자들>과의다무적인해상안보활동을확대하며<오커스>와의협력을강화하기로합의한데이어4월30일~5월4일필리핀대통령의미국방문기간미국,필리핀,일본혹은미국,필리핀,오스트랄리아3자협력방식을수립할데대한문제를공식거론>한것을 지적했다. 미국의 <태평양>전략은 서태평양국가들과의 신동맹권형성을 중시한다. 그러면서 <미국은1953년말부터사회주의나라들을반대하여일본으로부터남조선,대만,필리핀,남부웰남,타이를지나파키스탄에이르는<반달형포위권>을형성한다는<초생달계획>에따라일본,남조선과의3각군사동맹수립에박차를가하는한편<안쥬스>(1951년),<쎄아토>(동남아시아조약기구,1954년),...

나토의 동진과 서진

나토의 동진은 곧 서진이다. 나토의 동진은 우크라이나전의 근본원인이다. 제국주의의 전쟁도구 나토는 반제진영을 적으로 삼고있다. 반제진영의 주도역량은 조선·중국·러시아고 우크라이나전에서 나토의 적은 러시아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에서 현상적으로는...

임박한 〈제2의태평양전〉

<제2의태평양전>이 임박했다. 20세기 <태평양전>은 일본군국주의가 일으켰다. 21세기 <제2의태평양전>은 미제국주의가 일으키려하고있다. 전자는 일본군국주의, 파시즘이, 후자는 미제국주의, 제국주의가 부정의의 편이다. 미국은 <태평양전>에서는 같은 제국주의였음에도 반파쇼진영에 있었기에...

3차세계대전의 태풍

세계대전의 태풍이 불고있다. 세계대전은 세계적범위에서 2진영간의 큰 전쟁이다. 1차세계대전은 유럽에서고, 2차세계대전은 아시아까지 포함됐다. 1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진영간의 전쟁이고 2차세계대전은 파쇼진영과 반파쇼진영간의 전쟁이다. 3차세계대전이 진행중이다.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간의...

자료를 보면 더욱 분명

조선의 글들은 읽을 가치가 있다. 사회주의사회일뿐 아니라 국가적차원에서 정보를 집약한 이유도 있을것이다. 가령 6.2 <침략적인군사쁠럭의확대는세계평화를위협하는근원>에 나오는 <<프리덤쉴드>합동군사련습과<쌍룡련합상륙훈련,<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비롯하여미국이일본,괴뢰들과벌려놓은대규모적인합동군사련습만해도무려60여차를헤아린다.이행성그어디를둘러보아도조선반도와그주변지역처럼미핵전략자산들이10일간에1차씩전개되고교전일방을정조준한타방의핵전쟁련습이5일간에1차씩감행된곳은찾아볼수없다.>는 문장은 복잡하고 제한된 정보를 요령있게 정리해준다. 5.21 <군비경쟁을사촉하면서세계평화를엄중히위협하는미국>에서의...

대세는 분명

대세는 분명하다. 5.26 <제국주의는쇠퇴몰락의운명에서절대로벗어날수없다>는 <미국을괴수로하는제국주의반동세력은랭전시대의유물인나토를계속확대하는한편우크라이나를희생물로내세워로씨야와의대리전쟁에광분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미국은소규모대결실체들을발동하여<격자살창>식의포위환을형성하고중국을로골적으로압박하며지역정세를긴장격화의위기에로몰아가고있다.이스라엘에대한미국과서방나라들의무기지원과비호행위로가자사태가계속악화되고중동에조성된확전의위험은증대되고있다.>고 현세계정세를 분석하고있다. 이어 <랭전종식후극단적으로강행하던힘의정책과<세계화>전략의파산으로몹시불안초조해하던미국은저들의운명을결정지을<망>자의유령을떼버리기위한대결전략들을내놓고그실행에달라붙었다.미행정부들이제가끔내놓은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인디아태평양전략등은미국이힘으로장악,지배할령역의범위,방법과위협공갈의도수등에서차이는있지만아시아태평양지역의대국들을압살하고저들의지배하에두려는흉심에있어서는꼭같은것이다.미국이군사비를대폭늘이고아시아태평양지역과그가까이에전략무력을자주들이밀어우리국가와중국,로씨야를위협하면서정세를극단의상황에로몰아가고있는것은이러한흉심의발로이다.미국이서방나라들과온갖추종세력들을다규합하여불리해진형세를역전시켜보려하지만이미기울어진력학관계를되돌려세우기힘들게되여가고있다.>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미국과그추종세력의압박이증대될수록그에도전하는대국들의힘도강해지고있다.우선로씨야를전략적패배자로만들고이어모든힘을집중하여중국을고립억제시키려던그들의계략이깨여져나가고있다.우크라이나분쟁에서승세를확고히차지한로씨야는미국을비롯한서방세력의온갖위협공갈과증대되는제재압박에강경하게맞서나가면서대국적위세를과시하고있다.미국의포위환이형성되는속에서도중국의경제력,군사력은눈에띄게강화되고있다.특히동방의핵강국으로부상한우리국가가미국의세계전략의중심고리로되고있는동아시아지역에서의세력판도를근본적으로바꾸어놓고전략적지위를굳건히해나가고있는것으로하여제국주의지배체계에심한파렬구가생기고그붕괴가더욱가속화되고있다.>고 반제진영의 3대주력국가 조선·중국·러시아를 짚었다. 또 <미국을중심으로종속적으로결탁된제국주의세력내부의모순과알륵관계도격화되고있다>, <추종국들은행정부가바뀜에따라대외정책,동맹정책도달라지고나토와같은군사기구나개별적국가들과맺은동맹관계도제리속을위해서슴없이희생시키는미국에불만과불안을품고있으며엇서나가려는경향을보이고있다>고 제국주의진영내의 분열상을 지적했다. 반면 <아세안,아프리카동맹,라틴아메리카및까리브국가공동체,상해협조기구와같은지역기구들이단결과협력을강화해나가고있다>, <중국과로씨야,인디아,브라질4개국으로발족된브릭스가오늘날에와서10개국으로확대되여미국주도의세계경제질서가붕괴될위험에빠져들고있다>며 <우크라이나에서로씨야의특수군사작전이완료되면유럽나라들은브릭스의<문>앞에줄을서게될것>이라는 러시아신문기사를...

우크라이나전과 〈제2의태평양전〉

조선의 <군사쁠럭>에 대한 지적도 눈에 띈다. 6.2 <침략적인군사쁠럭의확대는세계평화를위협하는근원>은 <1949년미국은유럽에서침략적군사기구인<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조작하는것으로랭전시대대결의막을열었으며1951년에는안쥬스동맹을,1954년에는동남아시아조약지구(쎄아토)를,1955년에는중앙조약기구(쎈토)와같은군사쁠럭들을련이어조작해내는것과동시에일본,필리핀,괴뢰한국등과쌍무동맹관계를구축함으로써세계적범위에서침략전쟁의보루를형성하였다.랭전이종식된후에도미국은세계제패야망실현에광분하면서세계도처에서침략쁠럭들을끊임없이확대강화하였다.>고 쓰고있다. 각종군사쁠럭들이 잘 정리돼 참고가 된다. 이어 <유럽에서나토의확대가급속히추진되고있다.미국은나토의경계선을동쪽으로부단히내밀면서로씨야의전략적공간을압박하고유럽방향에서의포위환을압축하려하고있다.그일환으로로씨야와국경선을접하고있으며유럽에서로씨야다음으로큰영토를가진우크라이나를나토에인입하려고획책하였다.로씨야의국경선에까지나토의세력권를확대하려는무모한도발이현우크라이나사태를몰아온근원이다.>면서 <지금서방은로씨야의군사력을약화시키기위해우크라이나를돌격대로더욱악착하게내모는한편이나라가나토에가입하지못하였기때문에로씨야의공격을받았다고사태를외곡하면서유럽의비나토국가들을저들의울타리안에모조리걷어들이려하고있다.>고 나토가 우크라이나전의 원인임을 짚었다. 또 <미국은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적수들을억제하고패권을장악할것을노린침략적인인디아태평양전략을내놓고그실현을위해각이한대결실체들을부단히조작강화하고있다.최근년간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쿼드,오커스와같은미국주도의군사협력체들이속속출현하고있다.얼마전에는스쿼드라는또하나의쁠럭이조작되였다.>면서 <최근미국은주일미군사령부를련합작전사령부로개편하려하고있으며괴뢰한국과<핵협의그루빠>를조작하고<동맹>의범위를우주와싸이버분야에까지확대하려하고있다.동시에미일한3각군사공조를강화하면서있지도않는우리의<위협>과<도발>에대비한다는구실을내걸고핵전략자산들을조선반도주변지역에들이밀어긴장수위를고조시키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조선의 경고

조선의 전쟁경고는 계속되고있다. 7.17 <<주변위협>을떠들며전쟁광기를부린다>는 <군비증강과침략전쟁련습에환장한일본의광태가더욱무모한단계에이르고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독일·스페인등 유럽의 나토가입국들이 일본에서 항공<자위대>와 합동군사연습을 벌인데 대해 언급했다. 이들 3개국은 미하와이와 호주등 태평양지역에서 <퍼시픽스카이즈>전쟁연습을 벌이고있는 중이다....

〈바이든날리면〉

<바이든날리면> 어떻게 되는가. 오바마는 바이든과 면담 한번으로 날릴수 있는 인물이다. 이렇게 보면 지난 한달간은 <빌드업>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된다. 뜬금없는 방송토론으로 자멸을 재촉한것부터 수상하다. 굳이 할...

워싱턴나토서밋과 트럼프암살미수

워싱턴나토서밋과 트럼프암살미수는 둘이 아니다. 2024.7 나토서밋의 중요목적중 하나는 11월미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됐을때를 대비하는것이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전에 반대하고 나토탈퇴를 의사를 밝힌 전직대통령이자 당선가능성이 높은 대통령후보다. 더욱이 프랑스와...

〈유엔군사령부〉와 〈나토의태평양화〉

조선은 <유엔사령부>를 주목하고있다. 6.24 <새전쟁도발을위한다국적전쟁기구부활책동>을 보면 <1950년대미국이조선전쟁을도발하면서유엔의이름을도용하여조작한침략기구>인 <유엔군사령부>가 <1975년11월유엔총회제30차회의에서> 해체와 철거의 결의안이 채택됐지만 <부당한구실을붙여지금까지존속시켜왔다>며 그역사는 곧 <미국이조선반도에서저지른침략과범죄의력사>면서 <괴뢰한국주둔<유엔군사령부>를다국적전쟁기구로부활시키려는미국의군사적움직임이더욱로골화되고있다>고 폭로했다. <유엔군사령부>가 새로운 전쟁기구로 부활하고있다는것이다. 이어 <지난3월괴뢰한국에서방대한핵전략수단들과아무런존재명분도없는<유엔군사령부>소속11개추종국가무력이동원되여감행한도발적인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프리덤에지〉와 나토서밋

조선은 <프리덤에지>를 중요하게 본다. 6.30 조선외무성대외정책실공보문은 <미일한사이의첫3자다자영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에지>를 <미일한3각군사쁠럭의조직화,체계화,실물화의산물>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나토가지상과해상,공중,싸이버등각영역에서년례적인합동군사연습을벌려놓는것과마찬가지로미일한이3자사이의다영역합동군사연습을정례화하기로한것은미일한관계가<아시아판나토>의체모를완전히갖추었다는것을시사해주고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판나토>, 정확히 <동북아판나토>가 완성됐다는것이다. 이는 나토와 비교해 <지난해8월미일한3자수뇌모의판에서조작된문건에는3개국중그어느일방에대한위협이조성되면공동대응하기위하여즉시협력할데대한내용이지적되여있다.이것은본질상어느한성원국이공격을받으면모두에대한공격으로간주하고방위력을발동한다는나토의집단방위원칙을그대로연상케하고있다>면서 <결국<프리덤에지>는미국이수십년동안추구해온미일한3각군사쁠럭의형성이지속형이나미래형이아닌현재완료형으로되였다는것을확증해준계기로되였다>는 대목에서도 다시 확인된다. 이어...

〈IT대란〉과 세계대전

<IT대란>이 세계를 강타했다. 미IT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보안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운영체제 윈도와 충돌해 MS클라우드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져 전세계 항공·통신·금융·서비스등이 동시에 마비됐다. 세계대전이 일어난듯 난리다. 이에 소셜미디어 엑스에는...

트럼프의 〈한국〉전경고

트럼프가 <한국>전을 경고했다. 7.18 트럼프는 밀워키전당대회중 대통령후보수락연설에서 <대만과한국,필리핀에유례없는전쟁(War like no other)의망령이깃들고있다>고 강조했다. 또 <핵무기를많이가진이와못지내는것보다는잘지내는게낫다>며 조선이 핵보유국임을 확인했다. 트럼프가 동아시아에서의 전쟁을 경고한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나토와 태평양전

나토는 <냉전>의 산물이다. 2차세계대전에서 세계반파쇼진영에 의해 파시즘진영이 격멸되면서 세계적범위에서 사회주의진영이 형성되고 민족해방진영이 확대강화됐다. 이최대위기에 제국주의진영은 <냉전>책략을 채택하고 나토를 결성했다. 나토는 미국과 서유럽의 군사동맹체다. 소련과...

제국주의의 무리수들

제국주의는 두려워한다. 제국주의진영이 굳이 <신냉전>책략을 왜 내놓았겠는가. 세계패권이 흔들리지않고 전망이 좋다면 현구도를 바꿀 필요가 없다. G2로 중국이 부상하고 러시아도 눈에 띄게 강력해지며 심지어 조선까지도...

나토와 동아시아전

나토는 제국주의의 무기다. <냉전>의 산물 나토는 1949 소련을 상대로 한 미국·서유럽국가들의 동맹으로 출발했다. 1952 튀르키예와 그리스가 추가됐고 1999부터 소련·동유럽에 반혁명정권이 들어서면서 동유럽국가들이, 우크라이나전이후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이...

〈블랙페앙〉 통일과 투쟁

사에키교수는 최신의 의료도 외과의의 실력도 모두 한계가 있다며 생명앞에서 의사는 겸손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미래의많은환자들을구할최신연구,눈앞에서괴로워하는환자를구할수있는최고의실력,이어느하나도빠져서는안됩니다>는 자신의 꿈을 피력한다. 극을 관통하는 연구위주의 진영과 실력위주의 진영, 두진영간의...

나토와 반나토

진영이 강화되는만큼 위험도 커지고있다. 오늘의 세계정세는 2개진영으로 나뉘어있다. <서방세계>와 <반서방세계>라고 불리는데, 본질은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이다. 제국주의진영은 미국·서유럽을 중심으로 그추종국들이, 반제진영은 조선·중국·러시아를 중심으로 이란등<저항의축>과 기타반제세력이 망라돼있다....

〈파이트(Fight)!〉

제국주의진영은 초조하다. 11월미대선이 다가오는데 우크라이나전과 서아시아전에서는 밀리고있고 동아시아전은 터지지않고있다.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마치 <고속도로에서의역주행>처럼 모든것이 헝클어지게 된다. 죽도 밥도 안되는 이상황은 재앙을 넘어 천재지변(catastrophe)과 같다....

〈법〉을 피하자마자 총에 맞은 트럼프

정치인암살이 빈번하다. 2022.7 아베전일총리가 선거지원유세중 총에 맞아 피살됐다. 아베는 일본의 대표적인 친러정치인이다. 만약 아베가 살아있었다면 오늘의 기시다처럼 반러행보에만 몰두하지않았을것이다. 2024.5 피초전슬로바키아총리가 지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토서밋에서 쏟아진 전쟁성명들

나토서밋에서 연일 전쟁성명들이 쏟아지고있다. 7.11 나토서밋이 열리는 워싱턴에서 미<한>정상들은 <한반도핵억제핵작전지침에관한공동성명>에 승인했다. 미국의 핵잠·ICBM·전략폭격기등 3대전략핵무기가 상시 배치·작동된다는 합의다. 이 위험천만한 핵전쟁성명은 2023.4 워싱턴선언이후 출범한 미<한>핵협의그룹의...

피할수 없는 충돌, 언제냐만 남았다

워싱턴서밋(정상회의)선언이 나왔다. 7.10 나토회원 32개국정상들은 <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략규탄>, <우크라이나지지>, <유럽·대서양안보에대한중국의도전>, <아시아·태평양파트너들의기여환영>등을 골자로 하는 38개항의 워싱턴서밋선언을 발표했다. 러시아를 규탄하고 조러관계를 우려하고 중국에 경고하면서, <나토의태평양화>를 촉진하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호놀룰루광대짓

윤석열은 천하의 친미호전광이다. 7.9 하와이 호놀룰루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한 연설로 다시 확인됐다. <북한은러시아와불법적인무기거래를통해한반도는물론세계평화까지위협하고있다>고 <주적들>을 확인한후 <무모한세력으로부터우리의자유민주주의와경제적번영을지켜내기위해서는강력한힘과함께가치공유국간연대가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가치공유국간연대>의 결론은 <아시아판나토>결성, 나아가 <나토의태평양화>다. 이러니 <인도태평양사령부는한미연합방위태세를지원하고한반도유사시미증원전력의제공과전개에중심적역할을수행하는한미동맹의대들보>, <공고한공약과협력에토대를둔강력한능력이야말로가치와규범에기반한역내질서를굳건히수호하는원동력>이며...

〈나토의태평양화〉

<나토의태평양화>가 본격화되고있다. 나토는 <북대서양조약기구>다. 북대서양을 사이에 둔 미국과 유럽의 공동방위조약이다. 허나 남대서양서안의 중남미에 수많은 나토기지를 두며 이미 <대서양조약기구>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제는 태평양으로의 확장을 시도중이다....

나토서밋과 림팩

림팩이 진행중이다. 6.26부터 8.2까지다. 올해 미국등 29개국이 참가하고있다. 나토국도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독일등 9개국이 참가하는데 2년전에 비해 이탈리아·벨기에 2개국이 늘었다. 올훈련에는 수상함40척·잠수함3척·항공기150대·병력2만5000여명이 동원되고있다. <한국>은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손원일급잠수함이범석함,...

세계반제진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제국주의가 저지른 3차세계대전의 불길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로 번지고있다. 전쟁의 원흉은 제국주의다. 제국주의는 <신냉전>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3차세계대전을 도발하고있다. 우크라이나전은 2014 <마이단쿠데타>때 시작됐고 2022 러시아의...

윤석열이 가는 길

윤석열은 나토정상회의에 왜 가는가. 위에서 시켜서 간다. 말은 환영한다고 하지만 참가를 명령한것은 상전인 미제국주의다. 윤석열은 전대미문의 <외세의특등주구>다. 사상최악의 친미주구짓을 하고있다. 가장 큰 짓은 전쟁책동이다....

윤석열의 전쟁객기

도수가 높아졌다. 7.7 김여정부부장담화는 <발악적인전쟁연습객기의끝이무엇이겠는가>고 엄중히 경고했다. 전반적으로 내용의 수위가 높아졌다. 6.26 서해상에서의 해상사격훈련재개에 이어 7.2 국경에서 포사격훈련에 대해 <파렴치한원쑤들은이에그치지않고앞으로우리의국경지역에서포사격과기동부대훈련을정례적으로실시할것이며특히대규모합동야외기동훈련과륙,해군합동군사훈련등각종군사연습을대대적으로진행할것이라고공표하였다>며 이는 <명백한정세격화의도발적행동>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미조선반도와그주변에는미국과적대세력들의각양각태의전쟁연습소동과각종첨단무장장비들의련이은투입으로<전쟁에네르기>가과잉축적되여폭발직전>이라며...

3차세계대전에서 미제국주의와 나토는 패배를 피할수 없다

<아시아판나토>결성움직임은 매우 위험하다. 그렇지않아도 군사적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동아시아에 전쟁의 결정적계기가 될수 있기때문이다.2022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은 2014 마이단쿠데타와 그이후 8년간의 돈바스학살에 더해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까지 추진하자 시작된것이다....

발악하는 제국주의

미국이 난리다. 방송토론이후 바이든이 벼랑끝으로 밀렸다. 트럼프와의 토론중 바이든 보인 모습은 충격적이다. 바이든을 잘아는 사람들은 그의 치매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충격적인...

나토와 전쟁

7.9~11 미워싱턴에서 나토정상회의가 열린다. 나토는 제국주의의 군사동맹체고 그정상회의는 전쟁사령부다. 이번엔 아예 현대제국주의의 총수인 미국의 수도에서 열린다. <아시아판나토>가 사실상 완성됐다고 봐야한다. 제국주의는 <오커스>·<쿼드>등 <나토의인도태평양화>를 위해...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모두 제국주의의 하수인이다. 현대제국주의의 국내체제를 국가독점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이국가독점자본의 이해를 대변하는 방식에서 트럼프식이 있고 바이든식이 있을뿐이다. 트럼프가 반제기치를 들고 투쟁하지않는 이상 독점자본의 정치대리인으로서의...

불타 죽어가는 제국주의

제국주의는 모든 전쟁의 원흉이다. 식민주의든 제국주의든 현대제국주의든 침략과 약탈을 빼고 논할수 없다. 20세기와 21세기에 벌어진 모든 전쟁은 철저히 제국주의로부터 비롯된것이다.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이 그렇고 코리아전과...

3개전장 형성중

3개전장이 형성중이다. 우크라이나등 동유럽, 팔레스타인등 서아시아(중동), 조선·중국등 동아시아다. 우크라이나와 서아시아는 이미 전쟁중이다. 우크라이나전이 서아시아전을 촉발했고 우크라이나전과 서아시아전이 동아시아전을 촉발하고있다. 동아시아전은 동유럽에서의 확전과 서아시아전의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