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정부의 미가 중에 2018.7.6·8.23 연이어 25%관세를 부과했다. 2019.5.16 <국가안보위협>을 이유로 중제1의통신기업인 화웨이를 <거래제한기업>명단에 올렸다. 트럼프는 10일 <G20정상회의에 시주석이 참석하지 않으면 즉각 추가관세부과>, <시주석과 합의불발시...
2019.6.13 호르무즈해협으로 이어지는 오만해에서 유조선2척이 정체불명의 포탄공격을 받았다. 2척중 1척은 일회사인 고쿠카산업의 고쿠카커레이져스호고 당시는 아베일총리가 이란을 방문해 히메네이이란최고지도자와 회담중이었다. 2019.4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에서 트럼프는...
1945.8.15 코리아는 미완의 해방속에 독립의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지 못한다. 1945.12.16~26 모스크바3상회의에서 소미영 외세에 의해 우리민족의 운명이 기로에 서게 된다. 당시 미대통령 루즈벨트는 <코리아인은 자치능력이 없다. 아마 40년 내지 50년정도는 신탁통치를 해야 할것 같다.>는 입장이었고 소련의 스탈린은 5년정도의 후견제로 조율했다. 회의는 합리적인 소련측주장이 영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12.25 미국의 통신사들이 워싱턴발추측기사로 보도하고 이를 남의 동아일보가 받아 <소련이 신탁통치를 주장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후에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의 진상을 파악한 송진우는 김구에게 <반탁>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설득했다가 바로 다음날 암살됐다. 암살범인 한현우는격몽의숙이라는 극우조직대표였고 격몽의숙의 성원중 한명이었던 한지근은 1947.7.19 여운형을 암살했다. 이들은 친미극우비밀결사체 백의사와 연결돼있었는데 수장인 염동진은 미방첩대CIC요원출신이었다. 일련의 과정은 <반탁>에 반대한 핵심인물들이 미군의 배후조종에 의해 제거됐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 이후 <찬탁반탁>논쟁이 일어나고 <남남갈등>은 전쟁으로까지 이어졌다. <5년후견제>로 끝날 일이 수백만이 희생된 <전쟁>을 거쳐 장장 70여년동안 계속되고있다.
1947.11 유엔은 이남만의 단독선거를 결정한다. 1948.5.10 단독선거가 확정되자 4.3 제주민중은 무장봉기한다. 당시는 1948.4.19 남북연석회의가 개최돼 미군철거와 통일독립국가건설을 합의하며 우리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할 때다. 제주항쟁은 1947.3.1을 기점으로 1948.4.3부터 본격화됐고 1954.9.21종결된 7년여에 걸친 무장항쟁이었다. 제주항쟁이 발발하자 미군은 제주도를 <붉은섬>으로 규정하고이승만세력을 앞세워 대대적인 토벌과 학살을 자행했다. 제주도민 1/4에 해당하는 7만여명의 민중이 학살당하고 총400개마을중 295개마을의 민가가 초토화됐다. 1948.10 제주민중항쟁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여수주둔국방경비대14연대소속군인들은 <우리는 동족상잔의 제주도출동을 반대한다. 우리는 조국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원한다.>며 봉기했다. 봉기는 벌교·보성·고흥·광양·구례·곡성 등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10.20 여수에서는 약3만명의 군중이 모여 <여수인민위원회에의한정권장악>을 선언했다. 미군에 의해 10.2 10개대대병력이 토벌대로 배치됐고 여수·순천일대에 계엄령이 선포됐다. 진압작전은 일제시대 만주국육군상위였던 김백일과 간도특설대장교였던 백선엽이 도맡았다. 10.27 진압군에 의해 수천명의 민중이 잔인하게 학살됐다. 제주사건과 여순사건에서 살아남은 봉기자들이 유격투쟁으로 넘어가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사건 이틀전인 1976.8.16부터 진행된 5차블럭불가담운동정상회의에서 북은 주남미군철군문제와 미국핵무기철거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하루전인 8.17 유엔성원국들은 미국의 남에서의 모든 군사장비 철수와 남에서의 군사연습·도발행동중지촉구대미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상정했다. 그러나 미군의...
1979.10.26 중앙정보부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사살하자 10일뒤 1979.11 미는 코리아의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최고위비밀정책팀으로 체로키작전(Operation Cherokee)그룹을 구성한다. 김재규는 재판중 <내뒤에 미국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6월호 <진상>이 발간됐다.
사설 <진상은 밝혀진다>에서는 격화되는 세계정세와 남코리아정세를 짚으며 <양극화와 5.18의 진상, 시대의 숨겨진 진실들을 이제는 더이상 은폐할수 없다>고 단언했다.
특집1_정세 <양극화의...
평화는 곧 안정이고 안정은 곧 균형이다. 평화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균형있고 공고한 다자체제가 요구된다. 지금이야말로 다자체제의 실례들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아세안지역포럼(ARF), 특히 라틴아메리카민중을위한볼리바르동맹(ALBA)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할...
실무회담도 순조롭다. 1.19~21 스톡홀름외곽휴양시설에서 최선희북외무성부상과 스티븐비건미국무부대북특별대표간의 회담이 이뤄졌다. 스웨덴외교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회의에 초청되는 형식으로 성사됐다. 그간 언론의 주목을 받은만큼의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했던 <1.5트랙>이 완성되는듯...
유럽은 기본적으로 사민주의(사회민주주의)체제다. 본질에서 자본주의체제고 제국주의체제인 사민주의체제는 한나라의 정치·경제·문화의 성격을 규정할뿐아니라 나라와 나라간의 외교의 성격까지 규정한다. 그 유럽의 사민주의체제가 낳은 외교체제가 바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Organization...
2차대전직후 제국주의의 대사회주의기본정책은 봉쇄다. 유럽에서는 서진, 아시아에서는 남진을 막는데 사활적이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으로 확산되는 사회주의대세를 막기 위해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