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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8일 목요일 10:49:09

경제

이창용 〈금리상승에 고위험가구 늘어날 가능성 우려〉

10일 이창용한국은행총재후보자가 <향후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소득 및 자산대비 부채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가구를 중심으로 고위험가구가 늘어날수 있다>고 우려했다. 고위험가구는 처분가능소득대비 원리금상환부담이 크고 자산매각을 통한 부채상환이 어려운...

초대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에 추경호 지명

10일 윤석열은 새정부초대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추경호국민의힘의원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추경호는 이명박시절 금융위부위원장, 박근혜 때는 기재부1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에 임명되며 경제관료핵심요직을 거쳤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2016년 20대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공천을...

국가채무 1000조원 넘어, 1초에 302만원씩 증가

7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집계하는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오전 11시기준 국가채무는 1005조4066억원으로 추산됐다. 예정처는 국가채무가 1초마다 약 302만원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약 2609억2800만원씩 국가채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남코리아 국가부채 2200조원 … 1인당 빚 1872만원

남코리아의 국가부채총액이 2200조에 육박했다. 국공채발행 등을 통한 818조원과 비확정부채 1378조원이다. 5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1회계연도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남코리아국가부채는 2020년(1981조7000억원)보다 214조7000억원(10.8%) 증가한 2196조400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또 국가부채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2057조4000억원보다도 높은...

미연준, 0.5% 조기금리인상 전망 압도적

3일(현지시간) 매리데일리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장이 다음달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0.5%p인상에 대한 지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데일리행장의 발언에 대해 <연준이 미국의 높은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조치할...

바이든, 매일 100만배럴 비축유방출 결정 … 〈총상에 반창고 붙인 수준〉

휘발유가격이 갤런당 1.5달러 가까이 급등해 인플레이션 위협이 커지면서 바이든<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현재 바이든<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에 겨우 머물러 있는 상태다.  바이든<대통령>은 치솟는 국제유가를 잡기 위해...

〈러시아산가스구매대금 루블화로〉 … 푸틴, 대통령령에 서명

1일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은 러시아산 가스구매대금을 러시아통화인 루블화로 결제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대통령은 이날 항공산업발전을 위한 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러시아에 비우호적인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은행에 가스대금결제를 위한...

미, 장·단기국채금리역전현상 심화 … 경기침체우려 커져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오후 미국의 2년물국채금리가 2.39%선에서 10년물국채금리를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2년물국채금리가 10년물국채금리를 역전한 것은 2019년 9월 중미무역갈등이 발생했을 때 이후 약 2년반만이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미국...

러 비트코인결제추진에 주요암호화폐 연일 상승세

러시아가 달러대신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등 주요암호화폐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국제결제시스템(SWIFT, 스위프트)에서 축출돼 달러결제를 할수 없는 상태다.  암호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 자본이동제한·외국투자자유가증권매도금지 등 시행

러시아가 자국 자산을 동결한 서방에 대한 보복조치로 비우호국가들의 러시아내 자산이동을 제한했다.  25일 (현지시간) 러시아중앙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자본이동제한, 외국투자자의 유가증권매도 및 금융권자산반출금지 등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간부채규모 GDP의 2.2배 … 금융불안지수도 임계치 근접

가계부채가 지난해말기준 1862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한 가운데 민간부채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2배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기준 명목GDP대비 민간신용(가계·기업부채잔액)비율은 220.8%로 추정돼 전년대비 7.1%p...

국방부합참이전·합참청사신축에만 수천억 … 인수위발표의 2~3배

23일 MBC가 입수한 국방부내부문건에 따르면 인수위가 밝힌 액수보다 국방부의 합동참모본부 이전비용은 2배, 합참건물건설비는 3배가 든다. 먼저 국방부와 합참을 옮기는데 드는 1단계 긴급이전비용은 118억원이며, 이후 합참에...

청와대 국방부이전에 최소 1조1000억 혈세낭비 … 규탄청원도 등장

윤석열 측이 청와대를 용산 국방부건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것이 실행되려면 최소 1조1000억이라는 혈세낭비가 이뤄질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18일 김병주더불어민주당의원실이 집계한 비용추계에 따르면 청와대경호부대 및...

전세계 정부·기업·가계빚 43조달러 폭등

전세계 정부와 기업, 가계빚이 코로나19사태이후 43조달러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정부·기업·가계를 모두 아우르는 전세계채무잔고는 코로나19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말 260조달러에서 2021년말 303조달러로 급증했다 늘어난 채무액...

인도, 러시아산 원유·원자재 등 대량구매

14일 미CNN비즈니스는 인도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 인도정부가 러시아의 에너지자원과 더불어 각종 금속 등 원자재에 대한 대량구매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인도정부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원유와 각종...

〈예속협정〉 미남FTA발효 10년 … 정부·국회대표단 방미

미남자유무역협정(FTA)발효 10년을 맞아 정부와 국회대표단이 방미한다. 미남FTA는 2006년 본격적으로 협상을 개시해 2010년 재협상끝에 2012년 3월15일 발효됐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통상교섭본부장과 이학영·강훈식더불어민주당의원, 한무경국민의힘의원 등은 14~18일 워싱턴D.C,...

정부, CPTPP가입절차에 속도 … 농민단체들 〈가입 철회하라〉

정부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가입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CPTPP가입에 대한 여론수렴절차를 계속 밟아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가입에 대한 사회적...

러, 경제제재 맞서 200여개상품 수출금지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제재에 맞서 200여개의 러시아산상품수출을 연말까지 금지했다. 러시아정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목록에 기술·통신·의료 장비, 운송 수단, 농기계, 전자기기 등을 포함해 200여 개상품이 포함됐다>며...

미, 2월 물가상승률 7.9% … 40년만에 최고치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이 1982년 1월이후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미노동부는 2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7.9% 올랐다고 발표했다.  2월 CPI상승률은 시장 전망치(7.8%)를 웃돌았으며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변동성이...

미, 러시아와 정상적 무력관계 종식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바이든<정부>가 러시아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고율관세작용은 무역상대국으로서 러시아의 최혜국지위를 박탈하겠다는 의미다.  로이터는 복수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조치는 러시아산수입품에 대한 관세인상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국제유가기준 브렌트유 130달러까지 치솟아

7일기준 국제유가기준인 브렌트유 5월인도분선물은 전장대비 11.66달러 오른 129.7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시간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10.06달러(8.7%) 급등해 배럴당 125.74달러로 체결됐다.  장중에는 10달러 넘게 올라 브렌트유 139.13달러, WTI 130.50달러까지 치솟았다....

러, 최후수단으로 반도체소재 수출중단

6일(현지시간) 러시아산업통산부는 세계시장에서 자국생산비중이 높은 전자제품소재의 수출중단으로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러시아산업통산부는 이날 합성사파이어 수출금지와 관련해 <최후의 수단으로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시장에서 러시아산...

골드만삭스 〈〈슈퍼스파이크〉 발생할 모든 조건 갖춰져〉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에너지·금속·곡물 등 원자재가격의 <슈퍼스파이크(대폭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프리커리골드만삭스글로벌상품연구소장은 <우크라이나사태로 에너지 <슈퍼스파이크>가 발생할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150달러를 돌파할수 있는 데다 유가뿐...

파월 〈전쟁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형태로 미국경제 관통할 것〉

3일(현지시간) 제롬파월미연준의장은 상원금융위원회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미국경제가 타격을 받을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파월의장은 <원자재 특히 에너지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더 높은 인플레이션형태로...

파월, 3월 기준금리 인상예고

2일(현지시간) 제롬파월미연준의장이 3월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파월의장은 이날 하원금융위원회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훨씬 웃돌고 강력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이달 회의에서 연방금리의 목표범위를 올리는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천연가스·곡물 등 원자재가격 폭등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천연가스가격의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TTF거래소의 천연가스선물가격은 장중 최고 60%까지 급등하며 메가와트시(㎿h)당 194유로까지 치솟았다. 이는 장중기준으로 사상최고치다. 유가도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인도분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19달러(7%)...

암호화폐거래소들 〈대러제재동참은 탈중앙화정신 위배〉

2일(현지시간) 미국과 서방정부들이 암호화폐거래소들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낸스, OKX 등 암호화폐거래소들이 대러제재동참은 탈중앙화정신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을 일방적으로 금지하는...

유럽연합, 러시아 7개은행 스위프트배제 합의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러시아 7개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에서 배제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연합이 합의한 배제대상으로는 국책은행인 VTB방크, 방크로시야, 오트크리티예, 노비콤방크 등 7곳이다. 블룸버그는 폴란드 등 일부회원국이 더 많은...

대러제재후 비트코인가격 하루새 13% 올라

1일 글로벌코인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가격은 오전 11시기준 4만3153달러를 기록중이다. 24시간전보다 13.26% 올랐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도 10%이상 오르는 등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암호화폐가격이 일제히 급등하는...

중매체 〈스위프트제재 러시아경제에 치명타 안돼〉

신화통신, 환구시보 등 중국매체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일부은행들에 대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SWIFT)배제라는 금융제재조치를 단행했지만 큰 충격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관변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2014년부터 자체결제시스템인...

우크라이나내 암호화폐거래 폭증 

26일(현지시간) CNBC는 우크라이나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우크라이나중앙은행이 디지털송금을 중단하자 암호화폐거래가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암호화폐거래소 <쿠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들은 미국달러에 가격이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를 대거...

백악관 〈러 스위프트망 차단〉 … 중앙은행도 제재목록으로 올려

26일(현지시간) 미백악관은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와 함께 러시아은행들의 스위프트(SWIFT)은행네트워크 차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이같은 규제로 (러시아의) 이들 은행이 국제금융시스템에서 차단되고, 그들의 글로벌영업능력이...

중해관총국 〈러시아밀수입 완전개방〉

25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날 중국해관총국이 러시아밀수입을 완전개방했다고 밝혔다. 협정은 2월초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이뤄진 것으로 관측됐다.  앞서 중국은 농작물병해충통제를 위해 러시아에서 곡물수입을 제한하다가 지난 10월부터 러시아극동지역에서...

브렌트유 결국 100달러 돌파 … 국제유가 계속상승

2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선물가격은 2014년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선물가격은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이 돈바스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온후 3.3% 급등한...

국내금값 1년중 최고치 … 우크라이나사태로 안전자산 급등세

국내금값이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금시세는 지난 2020년 8월이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사태로 인한 주식시장공포가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값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올해들어 이달초까지 금ETF를...

대선후보들의 대규모공약 … 재원조달방안없이 민중부담만 커져 

대선후보들이 뚜렷한 재원조달방안없이 수백조원대 재정이 소요되는 대규모공약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공약은 부채로 쌓일 확률이 높고 결국 그 부담은 민중에게로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제정세불안으로 국내휘발유가격 5주연속상승

5주연속 휘발유가격이 상승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간 긴장도가 높아지는 등 국제정세불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석유공사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3째주 전국주유소휘발유평균판매가격은 1718.4원으로 지난주보다 리터당 26.6원 올랐다. 경유도 지난주대비...

민주당 〈방역지원금 300만원〉 추경안 단독처리방침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새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와 관련해 집권여당으로서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윤호중민주당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계속 민생·방역예산을 발목잡는다면 민주당은 단독으로 정부와...

작년 재정지출규모 역대최대 … 600조원 돌파

17일 기획재정부가 펴낸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2021년 연간재정수입은 570조원, 총지출은 600조원 수준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연간통합재정수지는 30조원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폭은 지난해 2차추경편성당시 90조3000억원 가량의 적자가...

중법원, 헝다자산 1200억원 압류명령

중국법원이 디폴트(채무불이행)상태에 있는 헝다자산에 대한 압류명령을 내렸다. 중국현지언론들은 17일 채무재편을 통해 경영재건에 나선 헝다집단을 상대로 법원이 전날 6억4040만위안(약 1211억원)규모의 자산동결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헝다에는 다수의 건설청부업체와 공급업자가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헝다의 부채는 3000억달러(359조1300억원)이상이며, 전세계 부동산개발사중 가장 많은 채무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 3월 기준금리 0.25~0.5%p 인상 관측

로이터통신이 지난 7∼15일 금융업계 이코노미스트 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응답자 전원은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0.25%p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24%는 인상폭이 0.5%p에 이를...

유가 100달러 코앞까지 … 세계경제위기 우려

14일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국제유가가 2014년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세계경제가 원자재가격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압박과 성장둔화의 이중충격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브렌트유의...

미·EU 〈주요 러시아은행 제재대상에 포함〉 … 스위프트는 배제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주요 러시아은행들을 제재대상에 포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논의중인 제재안에는 러시아가 생산하는 기술제품과 군수상품에 대한 수출통제와 일부...

CNBC 〈유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것〉

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는 우크라이나위기고조로 유가가 조만간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면전이 발발하면 전세계적으로 석유공급에 문제가 발생할수밖에 없고, 원유를 수입에 의존하는 남코리아, 인도,...

화이자, 백신으로 매주10억달러 … 〈폭리 쓸어담아〉

미국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로 54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는 매주 10억달러이상을 버는 것으로 비난여론이 거세다. 백신의 연간매출은 3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말 출시한 먹는 코로나19치료제...

중 〈현금없는 사회〉 가속 … 디지털위안화 보급 전면화

중국은행들이 최근 현금관련서비스를 아예 제공하지 않는 추세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베이징 중관춘은행은 4월부터 창구와 현금자동인출기(ATM)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랴오닝성의 전싱은행도 3월부터 현금관련서비스를 전면중지한다. SCMP는 <최근의...

러, 중국과 가스공급계약 체결

4일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과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대규모가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국영가스기업 가즈프롬은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연 10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극동지역가스관을 통해 중국으로 공급하기 위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가스프롬은 <이 사업이 실현되면 중국에...

유로존 역대최고 인플레 … 1997년 통계집계이후 최고치

유로존 19개나라의 연간소비자물가상승률이 1997년 통계집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통계청 <유로스타트>는 1월기준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대비 5.1%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전망치 4.4%를 한참 웃도는 수치다. 유로존의 급격한 물가상승은...

글로벌공급위기 심화 … <밥상물가> 치솟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글로벌공급위기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체감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곡물, 육류 등 이른바 <밥상물가>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미, 40년만에 개인소비지출물가 최고 … <최악의 인플레>

28일(현지시간) 미국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5.8% 상승했다. 지난 1982년 6월이후 거의 39년6개월만의 최고치다. PCE물가는 오일쇼크가 경제를 강타한 1974년과 1980년 당시 두자릿수까지...

러 <스위프트 제외시 유럽에 석유·가스·금속 공급 중단할 것>

러시아의원들이 자국을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배제하면 유럽으로 석유·가스·금속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니콜라이주라블레프러시아상원부의장은 <스위프트에서 제외되면 우리는 외화를 받지 못할 것이지만 유럽국가들도 석유, 가스, 금속 등 중요한...

집값양극화 심화 … 상위20% 평균아파트값 12억원대 돌파

올해 집값양극화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아파트값상승률은 1년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초고가아파트는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다. 전국 상위20% 평균아파트값은 12억133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대비 2300여...

골드만삭스 <금리인상 5차례이상 가능성>

23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메러클골드만삭스이코노미스트는 자신들의 기존예상보다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속도가 더욱 빨라질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러클이코노미스는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인해 5차례이상 금리를 인상할수 있다>며 <FOMC가 인플레 상황이...

고승범 <회색코뿔소가 다가오는 상황> … 인플레이션 현실화 경고

13일 경제·금융전문가간담회에서 고승범금융위원장이 <멀리있던 회색코뿔소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회색코뿔소는 잠재위험을 가리키는 용어로,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경기잠재위험이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음을 뜻한다. 고위원장은 이날 <미국의 통화긴축속도와...

소비자물가지수 10년만에 최고치 … 2.5% 상승

31일 통계청이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4.0%를 기록한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어운선통계청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올해 물가동향에 대해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농·축·수산물가격이...

정부, 내년 4월 CPTPP가입신청 … <우호적 여론형성에 매진>

27일 홍남기경제부총리는 제3차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전반적으로 내년 4월경 CPTPP가입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CPTPP가입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홍부총리는 <대내적으로는 지난...

코로나실직도 33% … 정규직-비정규직간 노동환경격차 벌어져

코로나19로 인한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노동환경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가 이달초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노동자의 33.3%가 코로나19이후 실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는 같은기간...

미국무부경제차관 방남 … 경제관련부처·기업들과 회동

호세페르난데스미국무부경제성장·에너지·환경차관이 취임후 처음으로 방남했다. 16일 페르난데스차관은 제5차 미남민관합동경제포럼에 참석해 <남코리아와 미국의 경제관계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너머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린치핀(linchpin·핵심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코리아와 미국의 관계는 자유롭고 열린...

정부, CPTPP가입추진 공식화 … 국내 농축수산업계 타격

13일 홍남기기획재정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CPTPP가입을 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대만의 CPTPP가입 신청,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등...

1인가구 40%가 실업자 … 5명중 1명 <경제적 불안감> 느껴

8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조사결과 1인가구중 취업상태인 이들은 59.6%에 불과했다. 나머지(40.4%)는 노동을 통해 고정적으로 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