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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21일 월요일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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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 3주간 피란민 88만명

17일 유엔인도적업무조정실(OCH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전역에서 무력충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리아반군이 아사드시리아정권을 축출한지 10일이 지났지만 시리아전역에선 무력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란민은 88만명까지 늘어났다. 주거용건물, 식수, 보건시설, 항구 등...

스위스의회, 하마스·헤즈볼라 활동금지 가결

17일 스위스연방하원은 레바논 헤즈볼라의 국내활동금지안을 가결했다. 연방의회보안정책위원회는 헤즈볼라가 <과격한 이슬람테러조직>으로서 <수많은 폭력행위와 인권침해>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엔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국내활동금지동의안을 가결했다. 기존엔 알카에다와 IS만 테러단체로 지정해 국내활동을...

중, 올해 대규모 부패척결 행보

17일 중국은 6000억원규모 비리사건으로 한 지방공무원관리를 사형했다. 이로써 시진핑중국가주석 집권이후 부패관료에 대한 사형집행은 2번째다. 올해 들어 당적제명처분을 받은 고위간부는 50명이 넘는다. 시주석집권이후 최다인원이다. 경제매체 차이신은 자체...

모스크바폭발테러 러군고위간부 사망 〈우크라이나특수작전〉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폭발테러가 일어나 러국방부 화생방전방어사령관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아파트입구근처의 스쿠터에 장착된 폭발물이 터지며 화생방전방어사령관 이고리키릴로프중장과 그의 보좌관 일리야폴리카르포프가 사망했다. 폭발로 해당 건물의 1~4층...

튀르키예, 시리아접경지대 병력증강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정부고위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튀르키예가 쿠르드족이 모여 사는 시리아북부 국경도시인근 침공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8일 시리아 아사드정권붕괴후 튀르키예는 쿠르드족밀집지역인 시리아북부 코바니근처 국경지대에 친튀르키예민병대·튀르키예군특수부대·포병부대 등을 집중...

중·대만 대만해협 대치

16일 대만언론은 최근 대만남부해역에서 중국과 대만함정10척이 대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10일 대만해협에서 중 052D구축함과 054A호위함이 대만군함5척과 대치했다. 052D구축함은 2014년 취역한 중해군의 주력함으로 첨단미사일64발을 장착, 방공·대함·대잠수함 공격능력을 갖췄다. 054A호위함도 함대공미사일·근접방어무기(CIWS)를...

러, 반군공세 당시 아사드에 대피 요청

16일 아사드전시리아대통령은 러시아가 자신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아사드는 시리아대통령실 텔래그램계정에 시리아를 떠난 것은 계획된 것도,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전투막판에 일어난 것도 아니다, 지난8일 이른 아침까지 다마스쿠스에...

러 〈10년내 나토와 충돌대비〉

16일 푸틴러시아대통령은 러가 우크라이나전선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러국방부간부확대회의에서 푸틴은 러군의 전투활동은 전체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잡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군사작전목표를 달성하는 측면에서...

G7·EU·호·뉴·〈한〉 조러군사협력규탄성명 발표

16일 G7과 호주·뉴질랜드·<한국> 외교장관, EU(유럽연합)외교안보고위대표가 조러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장에서 사용될 <조선인민군러시아파병>을 포함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연방 간 증가하는 군사협력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 러의...

튀르키예, 새 시리아정부 요구시 군사지원

15일 로이터통신은 시리아가 원한다면 튀르키예는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샤르귈레르튀르키예국방장관은 <새로운 시리아행정부가 요청한다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며 <새 행정부가 무엇을 하는지를 보고 그들에게...

이스라엘군, 가자지구대피소·구호센터 공습

14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위치한 대피소와 구호센터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중부 데이르알발라 소재의 구호물자를 나눠주던 관공서건물주변을 폭격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당시 구호물자를 받으려는 인파가 몰려있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사상자를...

아랍주요국, 시리아영토내 이스라엘군철수 촉구

14일 아랍주요국이 시리아에서 평화적인 정권이양을 촉구했다. 이날 요르단·사우디·이라크·레바논·이집트·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카타르 외무장관은 시리아문제를 논의하는 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 서아시아(중동)순방 중인 블링컨미국무장관과, 하칸피단튀르키예외무장관, 카야칼라스EU(유럽연합)외교안보고위대표, 예이르페데르센유엔시리아특사도 자리했다. 회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르단외무장관은 정권이양은 시리아의 모든...

우크라이나군, 러석유시설 드론공격

14일 우크라이나군이 러본토 석유저장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드론은 러서부 오룔지역에 위치한 러군연료공급기지를 밤새 공격했다. 안드레이클리치코오룔지사는 공격한 드론이 석유인프라시설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봤으며, 11대를 격추했고 사상자는...

미·일합의 18년만에 오키나와주둔미해병대 괌이전 시작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던 미해병대부대 상당수를 미영토 괌으로 옮기기로 미·일이 약속한 지 18년 만에 일부 부대원이 첫 이동을 시작했다. 나카타니겐일방위상은 14일 미해병대 100여명을 오키나와에서 괌으로 옮기는...

그루지야, 친러성향 새 대통령 선출

14일 그루지야(조지아)의 새 대통령이 선출됐다. 미하일카벨라슈빌리는 선거인단225명 중 224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카벨라슈빌리는 프로축구선수출신으로 스위스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귀국해 2016년 친러성향 <조지아의꿈>소속국회의원이 됐다. 카벨라슈빌리는 올해 연설에서 서방기관이 조지아를...

네타냐후, 불법점령 골란고원 정착민확대계획 발표

14일 트럼프미국대통령당선인과 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는 전화통화해 팔레스타인전·시리아사태 등을 논의했고, 네타냐후는 불법점령한 골란고원에 이스라엘정착민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네타냐후는 우리는 이스라엘이 승리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고, 인질석방을 위한 우리의...

러, 우크라이나에너지기반시설 공습

13일 러군이 우크라이나본토 에너지기반시설을 공습했다. 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은 서방국이 지원한 F-16전투기가 격추한 미사일11기를 포함해 81발의 미사일을 격추했다며 가스시설과 변전소 등이 주요타격지점이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군이 이번 공격에 운용한...

영·이·일 차세대전투기공동개발법인설립 합의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이탈리아·일본은 2035년까지 차세대전투기공동개발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은 영 BAE시스템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일 항공기산업진흥(JAIEC)이 각각 33.3%의 지분을 보유한다. JAIEC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일항공우주공업회가 공동으로 출자한 회사다. 3개국은...

미군성폭행범죄판결촉구 도쿄시위

일본 도쿄에서 13일 미군성폭행범죄와 관련해 판결을 미루는 이시바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개됐다. 이날 수많은 군중이 외무성청사앞에 모여 지난해 12월 오키나와현에서 여성을 유괴·성폭행한 미군인에게 응당한 판결이 내려지지...

러, 시리아반군과 군사기지 협상

12일 블룸버그통신은 러가 시리아내 해군·공군 기지를 지키기 위해 시리아반군과 협상중이며, 합의에 거의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13일 러는 시리아반군세력 HTS와 비공개접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하일보그다노프러외교부부장관은 러정부는 시리아내 군사기지들을 그대로...

G7, 러지원세력 대응조치 천명

13일 열린 G7화상정상회의에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캐나다 7개국은 러시아의 전쟁수행을 지원하는 세력에 대한 대응조치를 천명했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국민들의 <투쟁>을 지원할 것이라고 상호 확인했다. 최근 시리아사태에 대해서는 평화적이고 질서있는 권력이양이...

시진핑·메드베데프 회담

12일 시진핑중국가주석과 메드베데프러국가안보회의부의장이 회담했다. 메드베데프는 러는 우크라이나와 평화회담에 준비가 돼있지만 이는 우크라이나정부가 러의 점령지를 인정할 때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주석은 중러 양국의 전략적 동맹을 강화할 의향이...

러 〈오레쉬니크〉 벨라루스배치 예정

12일 벨라루스언론 벨타는 벨라루스국방부참모총장·1차관 파벨무라베이코를 인용해 우리영토에 <오레쉬니크>미사일을 배치하고 이를 적절하게 사용할 계획을 수립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기자들이 벨라루스에 배치되는 <오레쉬니크> 개수를 묻자 무라베이코는 푸틴러대통령만이...

트럼프 〈우크라이나종전후 유럽군주둔해야〉

12일 트럼프미대통령당선인은 미·영·우크라이나 3자회담에서 제시한 <우크라이나전종전구상안>을 밝혔다. 트럼프가 종전합의도출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3자회동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입을 지지하지 않지만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강하고...

미·튀르키예 시리아·가자지구상황 논의

12일 블링컨미국무장관이 에르도안튀르키예대통령과 회담했다. 에르도안은 이슬람국가(IS)와의 싸움에서 어떤 약점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리아에서 활동하며 튀르키예에 위협이 되는 PKK, 쿠르드민주연합당(PYD), 쿠르드민병대(YGP), ISIS 등 모든 테러조직에 예방조치를...

러 〈조러조약공식발효 … 미, 조러공격시 파괴적 결과 염두〉

12일 미하일갈루진러외무부차관은 조러조약공식발효에 따라 미는 조러공격시 파괴적 결과를 염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갈루진은 우리는 새 조약이 코리아반도와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뤼터 〈사고방식을 전시로 바꿀 때〉

12일 뤼터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사무총장이 현 시점은 사고방식을 전시로 바꿀 때라고 주장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싱크탱크카네기유럽행사에서 뤼터는 우린 4~5년안에 우리에게 닥칠 일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위험이...

정권붕괴 시리아 … 미·튀르키예·이스라엘 각축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서 시리아국가군(SNA) 등 반군단체를 지원해온 튀르키예가 과도정부 시리아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시리아북부를 장악한 쿠르드족민병대가 자국내 분리주의성향 쿠르드족과 손잡고...

이스라엘, 과도정부 시리아 침공·불법점령

이스라엘은 아사드정권붕괴이후 시리아전역의 군사시설 최소 350여곳을 침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이 무기와 군시설을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그간 이란이 레바논 헤즈볼라에 무기를 공급하는 데 이용했던...

하메네이 〈시리아사태, 미·이스라엘 공동음모결과〉

시리아 알아사드정권이 반군에 전복되면서 이란이 미·이스라엘을 사태의 배후로 지목했다. 하메네이이란최고지도자는 11일 시리아사태는 미와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동으로 음모한 결과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규탄했다. 핵심 공모자·계획자 그리고 지휘자는...

러, 시리아내러해군기지유지 교섭 추진

시리아 알아사드정권붕괴 이후 러는 시리아내 러해군기지를 유지하기 위해 정권을 잡은 반군과 교섭에 나섰다. 최근 페스코프크렘린대변인은 군사기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당사자와 연락통로를 설치하는 등의 필요한...

우크라이나, 러본토 에이태킴스 재차 발사

11일 러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러남서부 로스토프 타간로크공군기지에 발사한 미장거리미사일 에이태킴스 6기를 모두 격추했다. 러국방부는 미사일 2기는 방공시스템으로 격추했고 4기는 전자전장비로 경로를 변경시켰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공습으로...

오르반 〈젤렌스키, 휴전안 거부〉

11일 오르반헝가리총리는 헝가리는 유럽연합(EU)의장국임기 막바지에 평화를 위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크라이나에 성탄절휴전과 대규모포로교환을 제안했으나 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오르반은 트럼프(미대통령당선인)의 당선으로 미의 우크라이나전지원은 끊길 것이고...

중, 중앙경제공작회의 시작

11~12일 중지도부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연례회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진행한다. 중지도부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하겠다며 재정적자율을 높이고 초장기 특별국채와 지방정부특별채권의 발행·사용을 증대할 것을 밝혔다. 이어 적정완화통화정책을 시행해 적기세...

루카셴코, 핵무기배치완료·즉시대응 공언

10일 루카셴코벨라루스대통령은 보리소프에 방문해 여기에 수십개의 핵탄두가 있다면서 (적이) 국경선을 넘을 경우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루카셴코는 많은 사람이 이를 농담으로 치부하며 <누구도 아무것도 가져오지...

차드, 프랑스군철수 시작

차드정부가 지난11월28일 프랑스와의 군사협정을 파기한 데 따라 12월10일부터 차드주둔프랑스군의 철수가 시작됐다. 프랑스군은 차드의 은자메나로부터 전투기2대가 프랑스동부기지로 돌아왔다고 확인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이미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가 프랑스군을 몰아냈으며 최근...

미, 괌서 첫 중거리탄도미사일요격 성공

10일 미가 괌에서 처음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ALBM)요격시험에 성공했다. 미미사일방어청(MDA)은 성명으로 괌에서 처음 진행된 탄도미사일방어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괌에 배치된 이지스미사일방어시스템은 SM-3블록IIA를 발사해 앤더슨공군기지앞바다에서 발사된 ALBM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MDA는 이번...

이스라엘 시리아군사시설타격·골란고원완충지대점령

이스라엘이 시리아 알아사드정권이 붕괴하자 골란고원에 대한 영유권주장을 노골화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골란고원을 불법적으로 강점해오고 있다. 9일 이스라엘군은 시리아내군사시설에 대규모공습을 감행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지난48시간동안 시리아영토에서 250여곳에 공습이 있었다고 밝혔다. SOHR은...

시리아반군 수도 점령 … 알아사드 정권이양지시·도피

8일 러외무부는 바샤르알아사드시리아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하고 평화로운 정권이양 지시를 내린 뒤 시리아를 떠났다고 밝혔다. 알아사드의 행적은 알려지지않았다. 러외무부는 또 우리는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폭력사용을 자제하고 정치적...

덴마크, 우크라이나에 F-16지원

7일 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은 덴마크로부터 2번째 인도분의 F-16전투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번째 인도분으로 제공된 F-16전투기6대가 이미 실전배치돼 우크라이나 국민과 주요시설을 방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덴마크의 지원으로...

일언론, 주일미군지위협정 개정 요구

일 도쿄신문이 5일 일본당국에 주일미군지위협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글을 실었다. 보도는 암을 발생시킬수 있는 유기불소화합물을 둘러싼 조사가 전국적으로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오염원천으로 추정되는 도쿄의 요코타공군기지를 비롯한 주일미군기지들에...

시리아반군, 다마스쿠스길목 하마 장악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시리아반군이 5일 시리아중부거점도시 하마를 장악했다. 시리아정부군은 이를 인정하고 주둔군재배치에 들어갔다. 앞서 정부군은 반군이 하마로 진입했다는 관측을 일축하며 군이 하마방어선에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격전...

예산안졸속처리 프랑스정부 붕괴

프랑스정부가 62년 만에 붕괴됐다. 4일 프랑스하원은 미셸바르니에총리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바르니에는 취임90일 만의 사임으로 5공화국 역사상 최단명총리가 됐다. 프랑스헌법5조에 따르면 의회에서 불신임된 총리는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그루지야 EU가입촉구시위 … 러 〈우크라이나의 길로〉

최근 그루지야수도 트빌리시에서 그루지아의 EU(유럽연합)가입을 촉구하는 폭력시위가 4일 연속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월총선에서 승리한 친러성향 <조지아의꿈>당과 친서방성향 살로메주라비슈빌리대통령(무소속) 간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조지아의꿈>은 EU가입이 그루지야의 주권을...

올해 우크라이나 탈영병사 6만명

올해 들어 탈영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6만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검찰이 올해 1~10월 직무에서 이탈한 자국군인 약6만명을 기소했다며 2022~2023 2년간의 탈영병수보다 몇배 많다고 설명했다. 123여단탈영병...

시리아반군, 시리아중부 진격

1일 시리아반군세력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가 시리아북서부 알레포·이들리브주에 이어 중부 하마주까지 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정부군은 이날 아침부터 러와 전투기공습을 벌여 반군의 진입을 저지했고 반군은 하마주 시골지역에서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러는...

트럼프, 서아시아담당에 레바논계사돈 임명

1일 트럼프미대통령당선인은 아랍·서아시아(중동)문제담당고문에 자신의 사돈인 레바논계미국인 마사드불로스를 임명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마사드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재계에서 크게 존경받는 지도자로 국제무대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며 <대선선거운동에서 자산으로...

일, 4개국 방위장비 지원 … 내년엔 인도태평양중심확대 방침

1일 NHK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안보분야협력추진을 위해 방위장비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인 OSA를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4개국에 경계감시활동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OSA, 안보능력강화지원은 유사입장국의 군대에...

시리아반군 대공세 … 시리아제2도시 일부 장악

시리아반군이 30일 시리아 제2도시 북부 알레포의 대부분을 장악했다. 시리아반군세력 가운데 최대규모인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반정부소규모무장조직과 합세해 27일 북서부에서 대규모공세에 나선 지 3일 만이다. 시리아정부군은 이날...

12월 주일미우주군 창설 예정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일방위성은 12월 중 주일미우주군창설을 위해 미<정부>와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주일미우주군은 주일미군사령부가 있는 도쿄 소재 요코타공군기지에 약10명 규모로 발족하게 된다. 주일미우주군은 미인도태평양우주군사령부예하부대로, 위성통신, 위치정보,...

중·러 폭격기 일주변서 장거리공동비행

일본방위성에 따르면 29일 오후 중·러 폭격기 각각 2대가 일본해와 동중국해 상공을 장거리에 걸쳐 공동비행했다. 러군전투기 1대도 합류했다. 그 전후에는 중 전투기와 정보수집기 등 총5대가 동중국해와...

마크홍, 과거 프랑스군 서아프리카집단학살 인정

29일 마크홍프랑스대통령이 1944년 프랑스의 서아프리카군살상을 집단학살로 인정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서아프리카 세네갈은 프랑스육군의 식민지보병부대로 움직였다. 체불임금을 요구한 보병들을 집합시킨 프랑스군은 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며 1944년 12월1일...

미국무부, 대만 5000억무기지원 승인

29일 미국무부가 대만에 5000억원이상의 F-16전투기 관련 부품판매방안을 승인했다. 국무부는 이동전술통신시스템장비 및 기술지원 6500만달러(약908억원)과 F-16전투기·레이더에 필요한 예비부품 3억8500만달러(약5377억원) 판매를 승인했다. 이 결정은 라이칭더대만총통의 취임후 첫 해외순방시작 1일전에...

MI6 우크라이나지원비밀작전 언급

영국정보국 MI6가 우크라이나지원비밀작전이 진행중인 사실을 드러냈다. 29일 파리에서 열린 영국·프랑스의 군사·외교동맹협정 <앙탕트코르디알> 120주년기념행사에 리처드무어영대외정보국국장과 니콜라레르네프랑스대외안보총국국장 등이 참석했다. 무어는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것을 돕기...

미·영연합군 예멘항구도시 공습

28일 미·영국 연합군이 예멘의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2차례 공습을 가했다. 안사르알라(후티)군은 해당 공습사실을 전하며 더이상 이스라엘행화물을 실은 다른 국적의 선박들이 홍해를 건너다니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팔레스타인전개시이후 안사르알라군은...

차드·세네갈, 프랑스군철수 추진

차드정부는 28일 차드수도 은자메나에서 차드·프랑스 외무장관회의를 가진 지 몇시간 뒤 프랑스와의 방위협력협정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차드외무부는 2019년 개정된 프랑스와 방위협력협정을 종료한다며 이에 따라 프랑스군이 차드에서...

러잠수함 필리핀인근해상서 발견

28일 러의 킬로급공격용잠수함 우파(Ufa)가 필리핀중부 옥시덴털민도로주인근해상에서 발견됐다. 우파함은 수면에 떠오른 상태로 주말까지 북쪽을 향해 이동하며 필리핀영해를 빠져나왔다. 우파함은 2022년 11월 실전배치된 최신 잠수함이다. 길이 약74m, 수심깊이...

러군, 우크라이나내 서방무기배치지점 공격

28일 러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의 서방무기배치지점에 미사일공격을 가했으며 서방용병들을 제거·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에서 <25일 하리코프소재 우크라이나국방부정보총국(GUR)크라켄본부에 대한 미사일공격 결과 주로 미출신의 외국용병 최대 40명이 제거됐다>고 전했다. 러국방부는 이스칸데르장거리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남부...

이스라엘, 휴전합의 하루만에 헤즈볼라 공격

28일 이스라엘군이 휴전합의를 어기고 레바논남부 헤즈볼라시설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활동을 확인한 뒤 전투기로 해당 시설을 공습해 위협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더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남부로 귀환하는 차량행렬에 총격을 가해...

러, 핵탄두ICBM 실전배치작업중

27일 세르게이카라카예프러전략미사일군사령관은 러가 핵탄두탑재가능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의 전투투입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가 우크라이나의 미·서방 지원 장거리미사일사용에 대응해 신형극초음속중거리탄도미사일 <오레쉬니크>를 공개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푸틴러대통령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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