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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5:42:54

국제

[단신] 푸틴, 미 아프간 주둔 20년 결과는 비극과 손실뿐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이 1일 <지식의 날> 청소년수련센터 수련생들과의 면담자리에서 미국의 아프간 주둔은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푸틴은 <미군은 20년동안이나 아프간에 주둔하면서 현지 주민들을 문명화시키고, 정치조직을 포함한 자신들의...

[단신] 트럼프 〈아프간철군, 형편없고 무능한 처리〉 … 바이든 책임론 부상

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이 30일 성명을 통해 아프간의 미군 철군을 두고 <역사상 가장 형편없고 무능한 처리>였다며 바이든행정부를 비판했다. 트럼프는 성명을 통해 <역사상 바이든행정부의 아프간 철군처럼 전쟁철수가 형편없거나 무능하게...

[단신] 미 아프간철군완료선언에 탈레반 〈완전한 독립〉 선언

30일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의 <아프간에서 20년간의 우리 군대 주둔이 끝났다>는 철군완료선언 직후 탈레반이 <완전한 독립>을 선언했다. 자비훌라무자히드탈레반대변인은 <미군이 카불공항을 떠났으며 우리나라는 완전한 독립을 얻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나스하나키탈레반간부도...

[단신] 중, 영해 진입 외국선박 사전신고 의무화 … 미·중 충돌 가능성 높아져

1일부터 중국의 남중국해를 포함한 자국 영해에 진입하는 외국선박에 대해 사전신고를 의무화하는 해상교통안전법 수정안이 발효됨에 따라 미·중간 군사적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중국 해사국은 지난달 29일 해상교통법수정안...

[단신] 중 매체 〈카불공항 테러로 명백해진 바이든정부의 무능〉

28일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카불 공항 테러로 미군의 철수 작전은 더욱 비참해졌으며 바이든 정부의 거듭되는 무능은 명백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든은 체면을 세우고 내년 중간선거에서 아프간의...

[단신] 탈레반 〈임시정부에 모든 민족 포함〉

27일(현지시간) 탈레반소식통은 <포괄적인 임시정부를 계획하고 있다>며 <임시정부에는 모든 민족 및 부족의 지도자들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탈레반은 약 12명의 인사들을 임시정부에 포함시킬 방침으로, 법무부·내무부·국방부·외교부 등의 부처장관도...

[단신] 중, 일에 〈대만에 잘못된 신호 주지 말아야〉 경고

자오리젠중국외교부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내정간섭을 중단하고, 대만독립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주지 말기를 엄중히 요구한다>며 일본과 대만의 자민당, 민진당이 진행한 안보회의를 비판했다. 자오리젠은 <중국측은 수교국이 대만과...

[단신]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의 외교정책은 〈약탈적인 늑대〉

아야톨라세예드알리하메네이이란최고지도자는 28일 각료승인식에서 미국의 외교정책이 <약탈적인 늑대>, <교활한 여우> 같다고 비판했다. 하메네이는 <핵합의를 먼저 파기하고서도 책임을 이란에 묻는 미국은 매우 뻔뻔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간사태와 관련해 <위기의...

[단신] 미해군 아프간사태 이후 대만해협 통과 … 동맹관계 과시

미해군소속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구축함인 키드호와 해안경비대소속 군함용 소정 먼로호가 26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미해군은 성명에서 <국제법에 따라 국제수역을 지나갔다>며 <대만해협의 합법적인 항해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향한 미국의...

[단신] 대만 미사일 역량강화 … 〈중국군 전투태세 촉진〉

22일 타이베이타임스는 대만국방부가 원점타격용 미사일 양산을 위해 2000억대만달러(약 8조4000억원) 규모의 특별예산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예산은 정확도와 장거리비행능력을 갖춘 미사일의 대량생산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규모는 현재 대만국방비의...

[단신] 일자위대, 미·영 해군 등과 연합훈련 실시

25일 교도통신은 방위성을 인용해 일본자위대가 미해군구축함 등과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훈련에는 일해상자위대 호위함인 <이세>, 미해군구축함, 영국의 최신예항모인 <퀸엘리자베스>와 네덜란드해군 소속 프리깃함 등이...

[단신] 중·러·이란 연합훈련 실시 계획 … 〈서방국가들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

23일 레반 자가리안 주이란 러시아대사는 <올해 연말에서 내년초 사이 페르시아만에서 연합해군훈련을 열 것>이라며 <러시아, 이란, 중국 군함이 이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에 대해 중국관영매체는 사설을...

[단신] 아프간 새정부 윤곽 드러나 … 12인회 구성 통치체제

24일(현지시간) 인도 ANI·러시아스푸트니크통신은 탈레반 이너서클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프가니스탄은 대통령과 에미리트(emirate·토후) 외 12인회에 의해 통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12인회 중 7인은 탈레반 외부에서 지명하기로 이미...

[단신] 중, 신형미사일발사시험 이례적 공개 … 대만·미·일 겨냥

21일 CCTV(중국중앙TV)는 인민해방군 로켓군이 최근 신형단거리미사일 2기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미사일들은 수백km 떨어진 다층방어시스템으로 무장한 적의 기지를 성공적으로 타격했고 적의 핵심통신시설을 효과적으로 마비시켰다>고 전했다. 더불어...

[단신] 바이든 첫 중국대사에 번스 전 국무차관내정

바이든대통령이 중국 주재 미국대사에 외교관 출신 니컬러스 번스 전 국무부정무차관을 내정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번스 전 차관이 중국대사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사 내정에 대해 외신들은...

[단신] IAEA 〈이란 20% 농축 금속우라늄 생산〉

로이터통신을 포함한 다수 매체는 17일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이란이 핵무기에 사용할수 있는 20% 농축 금속우라늄을 생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IAEA는 이란이 최대 20% 농축의 금속우라늄...

[단신] 중, 대만인근해역 합동실전훈련 진행

17일 중국군 동부전구가 작전함정, 대잠초계기, 전투기 등을 동원해 대만인근 해역과 공역에서 합동실전훈련을 벌였다. 스이동부전구대변인은 <최근 미국과 대만이 잇따라 도발을 감행하면서 매우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중국의...

[단신] 이스라엘, 시리아에 미사일공격 재개

19일(현지시간) 시리아국영TV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와 중부 홈스 주의 일정 지역들에 미사일공격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또 시리아의 공군방어망이 공격에 즉시 대응해 대부분의 이스라엘미사일을 무력화시켰으며 미사일 공격에...

[단신] 중, 바이든에 경고 … 〈어떤 국가도 레드라인 넘을수 없어〉

19일(현지시간) 공개된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바이든대통령은 <한국, 일본, 대만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등 동맹이 침략당하면 미국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화춘잉중국외교부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어떤 국가도 절대...

[단신] 대만, 방공미사일 밀집도 세계 2위

18일 다수의 대만언론은 대만의 방공미사일 밀집도가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라고 보도했다. 한 대만매체는 <대만군이 보유한 공대공미사일 및 각종 단거리방공미사일을 모두 합치면 7700기를 웃돈다>며 <현재 가동중인...

[단신] 러, 전략폭격기 2대 정례훈련 진행

17일 러시아국방부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전략폭격기 2대가 동해상공에서 정례훈련 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95MS 2대가 수호이(Su)-35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약 9시간동안 동해상공을 정례비행했다고...

[단신] 왕이, 일 신사참배는 국제정의에 대한 도발

왕이중국외교부장은 일본 각료들이 8월15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역사를 반성해야 하는 날에 국제정의에 대한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17일 왕부장은 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8월15일은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단신] 중 〈미, 아프간은 미국모델 억지적용의 실패〉

17일 중국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외교부장과 토니블링컨미국국무장관이 6일 아프간 상황과 관련한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왕부장은 통화에서 <역사와 문화, 국민정서가 완전히 다른 나라에 외국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단신] 미, 남과 유럽에서는 병력감축 의도없어

17일 제이크설리번미국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은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 남과 유럽에 주둔한 미군을 감축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설리번은 <바이든대통령의 <국익이 없는 곳에서 미군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발언과 관련 주남미군도 포함되느냐>는 취재진의...

[단신] 이란 , 〈33일 전쟁〉승리와 솔레이마니 역할 강조

이슬람혁명지도자 하메네이의 대변인 모하마디는 Al-Ahed와의 단독인터뷰에서 <33일 전쟁의 승리는 중요하고 전략적인 성과였다>고 밝혔다. 모하마디는 14일 이슬람저항군이 <33일 전쟁>을 승리한지 15주년을 맞는 자리에서 <레바논의 위대한세력과 헤즈볼라가...

[단신] 중, 미국의 대만 WHO 참여지원에 〈정치적 농간〉 비난

미의회가 대만의 WHO(세계보건기구) 참여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나서자 중국은 <정치적 농간>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12일 화춘잉중국외교부대변인은 <이 안건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3대연합공보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강한...

[단신] 탈레반 카불까지 접근 … 친미성향정부 붕괴 초읽기

미국방부는 12일 로이드오스틴국방장관과 토니블링컨국무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아슈라프가니대통령과 3자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탈레반의 매서운 공격에 직면한 아프간을 돕기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탈레반의 공격을 막을...

[단신] 중 〈전투기가 대만해협 가로지르는 모습 보게될 것〉

미국이 12월 예정된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 대만을 초청국명단에 포함시킨 가운데 중국이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12일 미국과 대만이 <하나의 중국>...

[단신] 중, 미사령관 대만발언에 〈내정간섭 결연히 반대한다〉

탄커페이중국국방부대변인은 존아퀼리노미국인도·태평양사령관의 최근 대만, 남중국해 발언에 대해 <내정간섭을 하고 중미대립을 부추기는 일>이라며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4일 아퀼리노사령관은 <미국이 유사시 대만을 지원할 능력이 있냐>는 질문에...

[단신] 중, 리투아니아대사 소환 … 대만대표처설립에 대한 경고

중국외교부가 대만명의로 대표처를 설립하는 것을 허락한 리투아니아의 중국대사를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외교부는 10일 대변인담화를 통해 <리투아니아가 대만의 <대표처>설립을 허용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심각히 침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단신] 미, 대규모훈련 위해 3함대사령부 하와이로 이동

미3함대가 지난3일부터 16일까지 벌어지는 <대규모해상훈련2021>을 위해 3함대사령부를 샌디에이고에서 하와이로 이동시켰다. 샌디에이고에 기반을 둔 3함대사령부는 <대규모해상훈련2021>을 지원하고 칼빈슨항공모함을 포함한 실제 함선간 의사소통을 통합하는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단신] 중, 남중국해 최대위협은 바로 미국

9일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충돌했다. 다이빙주유엔차석대표는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최대위협은 바로 미국>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이대표는 과거 국제상설재판소판결에 대해 <유효하지 않은데다 어떠한 구속력도...

[단신] 헤즈볼라 〈이스라엘과의 전쟁 준비돼있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이틀간 로켓포공격을 주고받았다. 헤즈볼라가 로켓포공격을 공식화한 것은 2006년 레바논전쟁 이후 15년만으로 양측간 군사적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7일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전날 이스라엘이 레바논남부를 전투기로...

[단신] 이란혁명수비대사령관 〈이란은 이스라엘을 소멸시킬 충분한 역량 가져〉

호세인살라미이란혁명수비대사령관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2인자인 나임카셈을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을 제거할 힘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살라미는 <시온주의정권(이스라엘)을 소멸시킬 역량은 충분하며 현재 사용가능하다>면서 <만약 그들이 실수한다면 다음 전쟁은 이스라엘의...

[단신] 미 주요 경제단체, 중과 무역협상 재개 촉구

소매업체와 반도체 제조업체 등을 대표하는 미국의 주요 경제단체들이 재무장관과 무역대표부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5일 경제단체 30여곳이 재닛옐런미재무장관과 캐서린타이미무역대표부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단신] 바이든 미 체류 홍콩인 추방유예 … 중 〈파렴치한 정치공작〉

로이터통신은 5일 조바이든미대통령이 <강력한 외교정책상의 이유>를 들어 미국에 체류중인 홍콩주민의 퇴거를 18개월간 유예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반중세력을 미화하는 파렴치한 정치공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6일...

[단신] 이란, G7의 이스라엘유조선 공격 배후 지목에 반발

이란이 최근 G7외무장관들의 공동성명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유조선 머서스트리트호의 공격배후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6일 주요7개국의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해 <모든 증거가 분명히 이란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것은 고의적이고...

[단신] 헤즈볼라 〈이스라엘과 전면전 할 준비돼 있다〉

7일(현지시간) 알마나르TV는 헤즈볼라사무총장 사예드하산나스랄라의 말을 인용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의 어떤 전쟁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지금도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도했다. 나스랄라헤즈볼라사무총장은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15주년 행사에서 <우리는 전쟁에 완벽하게...

[단신] 중, 미남연합훈련 반대 〈대화 원하면 긴장고조 피해야〉

왕이중국외교부장이 이달 진행 예정인 미남연합군사훈련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왕이는 6일 화상으로 열린 AFR(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남합동군사훈련은 현재의 형세 하에서 건설성을 결여한 것>이라며 <미국이 진적으로 북과...

[단신] 인도, 남중국해로 군함 4척 파견

인도정부가 군함 4척을 남중국해로 파견한다고 발표하면서 남중국해와 중국, 인도국경지대에서 군사적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국방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국군함 4척을 남중국해로 2개월간 파견할 것이며 미국, 일본,...

[단신] 미, 칼빈슨항모에 F-35C전투기 배치

2일 미해군연구소에 따르면 니미츠급 항공모함 칼빈슨호에 F-35C전투기 등이 배치됐다. 지난 월요일 6000여명의 선원과 전투기들을 싣고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샌디에이고항을 출항한 칼빈슨호는 하와이에 주둔중인 다른...

[단신] 이란, 유조선피격사건 배후 지목에 〈도발적이고 잘못된 비난〉

2일 사이드하티브자데이란외교부대변인은 지난7월말 오만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이스라엘유조선피격사건의 배후로 미국과 영국이 이란을 배후로 지목한 것에 대해 <도발적이고 잘못된 비난>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은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단신] 미, 러시아외교관 24명에게 〈미 떠나라〉 통보

아나톨리안토노프미국주재러시아대사는 2일 매체인터뷰에서 <우리는 비자가 만료되는 9월3일까지 미국을 떠나야 하는 러시아 외교관 24명의 명단을 받았다>며 <미국이 비자절차를 갑자기 까다롭게 하고 있어 후임조차 없이 떠나게...

[단신] 왕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주권과 권익은 국제법에 부합

왕이중국외교부장이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중국과 아세안10개국간의 외교장관회의에서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주권과 권익은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왕이는 <우리가 경계할 것은 개별 역외국가가 이 지역 영토...

[단신] 트럼프, 퇴임후 6개월만에 6200만달러 후원금 모여

31일 블룸버그통신이 미국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전대통령의 세이브아메리카가 올해 상반기에만 62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세이브아메리카가 6월말기준 은행에 쌓아둔 자금은 6207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아메리카는 성명을 통해 <모금액이...

[단신] 독, 군함 인도태평양에 투입

30일 독일 연방방위군은 독일 프리깃함 바이에른이 8월2일부터 대북제재감시 등을 위해 인도·태평양으로 항해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이아힘쇤바흐제독은 <인도태평양에서 영토분쟁을 고려했을 때,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편에 서는...

[단신] 바이든 〈쿠바에 변화 없으면 더 많은 제재〉

30일 바이든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쿠바계 미국지도자들과 만나 쿠바반정부시위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든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쿠바에 극적인 변화가 없다면 더 많은 제재가 나올수 있다>며 <미국은 쿠바국민의 대의를 위해 힘을...

[단신] 미, 주러대사관 현지직원 180여명 해고 … 미러갈등 심화

미국이 주러시아대사관에 근무하는 현지직원 182명을 해고했다. 30일 토니블링컨미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8월부터 러시아정부는 우리 경비대를 제외하고 미국이 러시아나 제3국의 직원들을 고용하거나 계약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이번...

[단신] 중러, 8월 1만명 규모의 합동연합훈련

중국 국방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8월초부터 병력 1만명이상이 동원되는 대규모연합훈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30일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8월초중순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칭퉁샤합동전술훈련기지에서 <서부/협력-2021>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 합동훈련의 목표는...

[단신] 하메네이 〈서방은 믿어서는 안된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알리하메네이는 퇴임을 앞둔 로하니대통령내각과의 마지막회의에서 절대 서방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깨우쳤다고 밝혔다. 하메네이는 온건파인 로하니행정부의 8년을 통해 <서방은 믿어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경험을 했다며...

[단신] 미국의 쿠바내정간섭에 반대해 친정부시위대 운집

최근 쿠바 아바나에서 미국의 제재·봉쇄를 규탄하는 친정부시위가 열렸다. 시위에는 수도 아바나를 비롯한 전국40여개 도시에서 수천명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미국인을 타도하라>, <우리는 정복자로 태어났지, 정복당하려고 태어난 것이...

[단신] 푸틴, 해군의 날 연설서 〈예방할수 없는 공격 가할수 있어〉 경고

25일 푸틴대통령이 해군의 날 상트페테르부르크 퍼레이드에서 <우리는 어떤 수중, 수상, 상공의 적도 간파할수 있으며 상황이 요구되면 이것에 예방할수 없는 공격을 가할수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단신] 중러 국방장관회담, 전략적협력 강화

28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웨이펑허중국국방장관과 세르게이쇼이구러시아국방장관의 회담이 타지키스탄 두샨배에서 진행됐다. 웨이장관은 <양국 모두 만족스러운 만남이지만 일부 국가에선 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에 이 만남의 본질이 있다.>고...

[단신] 왕이, 미중관계 3가지 마지노선 제시

중국외교부는 왕이외교부장이 웬디셔먼미국무부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관계에 대한 중국의 3가지 마지노선과 요구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왕이는 <현재 중미관계는 심각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대립과 갈등으로 갈지, 관계개선을...

[단신] 중, 반외국제재법 적용해 미국인사 7명 제재 발표

중국외교부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홍콩문제와 관련된 미국인사 7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서방의 제재에 맞서기 위해 지난달 제정한 반외국제재법이 적용된 첫 사례다. 외교부는 <미국은 홍콩의...

[단신] 바이든행정부, 쿠바정부에 대한 제재 발표

미국이 바이든행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쿠바정부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22일 미재무부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쿠바 반정부시위를 진압했다고 알려진 알바로라페스미에라쿠바국방장관과 쿠바 내무부소속 특수부대를 제재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바이든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단신] 로하니 〈송유관설치는 미국의 대이란제재정책의 실패를 의미〉

22일 이란정부는 전략적요충지인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해 원유를 수출할수 있게 하는 송유관 건설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하산로하니이란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이제 이란은 원유수출을 위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할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단신] 영국,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상시 군함배치

벤월러스영국국방부장관은 일본의 기시노부오방위상과의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영국이 올 하반기부터 인도태평양해역에 전함 2척을 보내 상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월러스장관은 <영국은 퀸엘리자베스항모타격단의 첫 배치 뒤 올해말부터 인도태평양지역에 연암초계함...

[단신] 중국, 미군용기 대만착륙 다음날 해안상륙훈련 실시

중국 관영매체 CCTV는 미군용기가 대만에 착륙한 다음날 중국군이 대만인근 푸젠성에서 해안상륙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훈련에는 동부전구 제73집단군 수륙양용혼성여단소속의 기갑부대 등이 참여했으며, 중국이 자체 개발한 05형수륙양용장갑차 수십대가...

[단신] 중, 미 제재에 〈제멋대로 날뛰면 매서운 공격 가할 것〉

미국정부가 홍콩에서 활동하는 자국기업에 사업위험성을 경고하고 홍콩인권탄압에 연루된 중국관리 7명을 제재하자 중국정부가 강하게 경고했다. 미국무부와 재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는 16일 권고문을 통해 <홍콩에서 기업들이 영장없이 전자기기로...